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19일 오후 7시 영등포구청 별관 강당에서 김초엽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구민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고, 유익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이번 북 콘서트를 마련했다. 가을 맞이 첫 북 콘서트로 한국 에스에프(SF)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김초엽’ 작가가 ‘나의 세계를 키우는 SF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2017년 등단과 동시에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데뷔를 한 김초엽 작가는 서점가에 ‘김초엽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방금 떠나온 세계’, ‘행성어 서점’, ‘지구 끝의 온실’ 등이 모두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등극할 정도로, 김초엽 작가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어렵고 낯선 에스에프(SF) 장르를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북 콘서트는 클래식 선율을 선사하는 현악 3중주 공연으로 서문을 연다. 이후 작가의 대표작인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을 나누는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이 외에도 과학 전공자가 바라본 기술과 인간의 관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15일~16일 이틀간 서울청년센터 영등포 오랑에서 청년들을 위한 축제인 ‘영 위크(YOUNG WEE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영등포 오랑 내 쉼포랑(휴식공간), 모임포랑(동아리 공간) 등 곳곳에서 청년을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특강들이 펼쳐진다. 먼저, 15일 오후 7시에는 ‘불타는 금요일 YDP 청춘 시네마’가 진행된다. 동네 친구들과 취미, MBTI, 관심사를 나누는 가벼운 대화(스몰토크)를 시작으로 다른 2가지 질문들 듣고 동시에 1개를 선택하는 ‘밸런스 게임’을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띄우고 참여자 간 긴장감을 녹인다. 이어 다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감상평을 나누며 값진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16일 오후 1시에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과 이미지를 바탕으로 메이크업과 코디법을 진단하고, 외면의 아름다움과 내면의 자아 존중감을 고취할 수 있는 ‘퍼스널컬러 진단’이 진행된다. 또한 지친 일상 속에서 또래와 함께 공예품을 만듦으로써 힐링과 추억을 선사하는 ‘아크릴 공예 일일 강좌’도 펼쳐진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고 차별화된 관광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23 영등포구 다국어 관광가이드북’을 펴낸다고 밝혔다. 관광가이드북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다국어로 제작되는 영등포구의 대표 관광 안내 책자이다. 이번 관광가이드북은 2020년 관광가이드북을 토대로 새로운 관광 자원이 수록되고, 기존의 관광 정보가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된다. 특히 구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콘텐츠를 구성하고, 일러스트 등 아트웍 표현과 매거진 방식을 활용해 관광객의 흥미를 자아낸다는 방침이다. 또한 온라인으로 관광 정보를 검색하는 사용자가 많아짐에 따라 명소, 랜드마크의 단순한 나열에서 벗어나 테마별 큐레이션 방식으로 관광지를 소개한다. 이번 관광가이드북에는 동‧권역별 대표 관광 자원과 문화 축제인 ▲국회의사당, KBS, 63스퀘어, 아트스퀘어 ▲영등포 대표공원과 거리, 문화재, 전통시장 ▲영등포 봄꽃축제, 서울세계불꽃축제, 단오축제, 해맞이축제 등의 생생한 정보가 담긴다. 또한 유용한 관광 편의 시설인 ▲관광호텔, 체육시설, 쇼핑몰 등도 자세히 소개된다. 관광가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활동을 장려하고자 매년 9월 7일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9월 7일부터 13일까지 1주일은 사회복지 주간으로 정해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한층 높인다. 구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의 주관으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영화 관람,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해 사회복지인의 헌신과 노력을 기린다. 9월 8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기념식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장, 사회복지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개회선언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공자 표창은 영등포구 사회복지 발전에 공을 세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40명에게 구청장 등의 훈격으로 수여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최 구청장은 유공자에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12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장애인어울림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의 주최로 12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장애인어울림생활체육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이루어 생활체육 종목을 즐기는 대회이다. 꿈더하기지원센터, 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사랑나눔의 집 등 8개 장애인복지기관에서 지적, 청각, 시각, 발달장애 등 다양한 장애 유형을 가진 400여 명의 장애인과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한다. 장애인들은 가족이나 자원봉사자, 활동 보조인과 함께 희망, 행복, 미래, 도시 4개 팀으로 나눠 ▲대형 애드벌룬 넘기기 ▲파도 타기 ▲풍선탑 만들기 ▲청색‧홍색 판 뒤집기 4개 종목에서 협동 경기를 펼친다. 이외에도 참가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과 풍선 마술쇼, 줌바댄스, 음악회 등 흥을 돋우는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축제의 끝인 폐막식에는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도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구는 경기장에 구급차를 배치하고, 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배움이 일상이 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자기계발, 경제‧트렌드, 과학‧교육의 명사들을 초청해 각 분야의 지혜와 전문지식을 나누고,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릴레이 강연을 펼치는 ‘YDP 영.특.한(영등포의 특별한) 아카데미’가 9월부터 12월까지 개최된다. 오는 21일 첫 강연은 국제구호 현장 전문가인 ‘한비야’가 ‘1g 용기’라는 주제로 세계 각지의 오지와 재난 현장에서 겪었던 생생한 경험담을 나누고, 가슴 뛰는 일을 찾아 한 걸음 내딛는 1그램의 작은 용기에 대해 전한다. 10월 19일에는 삼프로TV의 진행자인 이진우 기자가 강연에 나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손에 잡히는 경제 지식’을 전한다. 이어 11월 9일에는 메타버스 분야 전문가인 김상균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가 인공 진화에 접어든 인류의 미래와 자녀 진로, 교육 방법에 대해 강연을 이어 나간다. 마지막으로 12월에는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내 영혼이 반짝이던 날들’을 주제로 소소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이웃과 공유하는 ‘영.특.한 이야기’를 펼친다. 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안전하고 깨끗한 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원 내 모래놀이터 11개소(862㎡)를 집중 관리한다고 밝혔다. 모래놀이터는 다양한 모래 놀이를 통한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 집중력 향상, 오감 자극 등에 도움이 되지만 고양이, 개 등의 배설물 감염과 유리조각 등 위험 물질로 부상의 가능성도 높은 편이다. 이에 구는 매년 공원 내 모래놀이터를 대상으로 기생충(선충류, 흡충류, 원충류) 검사 2회, 중금속(납, 카드뮴, 비소, 수은, 6가 크롬) 검사 1회를 실시하고 있다. 구는 올해 3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상반기 기생충 검사에서 합격 통보를 받았다. 영등포근린공원, 문래근린공원, 신우어린이공원 등 공원 내 모래놀이터를 대상으로 한 기생충 검사에서 선충류, 흡충류, 원충류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9월에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하반기 기생충 검사와 중금속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 7회 공원 내 모래놀이터에 모래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모래에 있는 작은 돌, 담배꽁초, 날카로운 유리 조각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모래의 탄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학생들의 미래 꿈을 응원하고자 진로․학습 설계부터 대입 상담을 지원하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민회관 3층에 위치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대학입학정보센터’를 함께 운영하며 진로 탐색부터 입시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학생들이 각자의 강점과 적성을 살려 진로‧학습을 설계할 수 있도록 현장 직업체험, 직업박람회, 진로특강, 1:1상담, 전문 심리검사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플로리스트, 공예가, 제빵사 등 다양한 직업군이 일하는 현장을 방문하고 직접 실습하면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예술가와의 만남’과 게임개발자, 프로게이머, 특수분장사, 미니어처 전문가 등 이색 직업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직업을 소개하고 체험 시간을 갖는 ‘8인 8색 직업체험 활동’은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학습, 진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진로 전문가와 직장인 멘토와의 만남도 마련한다. 특히 유튜브 채널 ‘나비TV’를 통해 래퍼, 웨딩플래너, 변호사, 경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9월 6일, 대림중앙시장 고객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객쉼터는 대림중앙시장 내 연면적 99.75㎡의 단층 건물로 조성됐다. 고객쉼터는 2020년 서울시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2023년 1월 착공해 8월 준공됐다. 고객쉼터는 전면 폴딩도어를 설치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상인과 지역 주민을 위한 휴식과 소통 공간인 ‘고객 휴게실’ ▲시장을 관리하고 각종 안내사항 등을 전달하는 ‘상인회 사무실’ ▲고객의 장보기 편의를 제공하는 ‘공동배송센터’ 등이 자리한다. 고객쉼터는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과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상인들의 원활한 시장 운영을 도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림중앙시장은 1970년 후반 문을 연 골목형 재래시장으로, 지역 내에서도 유동인구가 높은 곳이다. 한국 속의 중국을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볼거리와 먹거리로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9월 6일, 고객쉼터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시장 상인, 지역주민 3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가 최근 급속하게 늘고 있는 강력 범죄와 무차별 범죄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다한다. 우선 구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설치와 화상 순찰을 확대해 빈틈없는 치안망을 구축한다. 폐쇄회로(CCTV) 미설치 지역, 통학로, 하천변, 공원, 역 주변 등 치안 취약지역을 전수 조사하고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으로 이상 행동을 자동 감지하는 ‘지능형(AI) 선별관제시스템’ 1,000대를 추가 설치한다. 저녁 및 심야 시간, 등하교 시간을 중심으로 폐쇠회로(CCTV) 화상 순찰도 강화한다. 이어 각 동을 중심으로 동장과 지구대장이 함께 하는 현장 합동 순찰을 월 1회에서 월 2회로 강화하고, 간부진 특별순찰을 새롭게 실시한다. 범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1인가구지원센터에서는 호신술을 직접 실습하고 배우는 ‘자기방어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여성이나 안전 취약 계층에게는 호신용 스프레이나 휴대용 경보기 등 호신용품, 어르신에게는 도어락과 같은 주거 안전장치를 지원한다. 안전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한 범죄 예방시설물 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추석을 맞아 9월 13일과 20일, 2차에 걸쳐 160억 원 규모로 ‘영등포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고 밝혔다. 영등포사랑상품권은 영등포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 충전 방식의 모바일 상품권이다. 구는 2020년부터 골목 상권을 살리고 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영등포사랑상품권을 발행해왔다. 이번 발행액은 그간 높은 수요에 힘입어 올해 설날 발행액인 130억 원에서 30억 원이 증액된 160억 원이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동시 접속으로 인한 구매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2차에 걸쳐 발행한다. 영등포사랑상품권 1차 발행은 9월 13일 오후 4시에 90억 원 규모로, 2차 발행은 9월 20일 오후 4시에 70억 원 규모이다. 영등포사랑상품권은 ▲서울Pay+ ▲티머니페이 ▲신한쏠 ▲머니트리 ▲신한플레이의 5개 애플리케이션에서 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50만 원이며,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구매한 영등포사랑상품권은 대형마트, 백화점 등을 제외한 영등포구 소재 약 1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9월부터 서울시와 손잡고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대상으로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아이돌봄비’는 4촌 이내 친인척의 돌봄을 받는 경우 월 3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육아조력자 돌봄비(조력자형)’와 민간 기관의 아이돌봄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권(민간형)’으로 구분된다. 최근 부모가 직접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양육 공백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구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영아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 노동 가치를 인정하는 문화를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10월 기준으로 영등포구 거주 24개월 이상 36개월 이하의 영아가 있는 중위소득 150% 이하(3인 가구 기준 월 665만 3,000원) 가구이다. 가정당 영아 3명까지, 영아 1명당 최대 13개월이 지원된다. ‘육아조력자 돌봄비’는 영아 1명이 월 40시간 이상 육아조력자의 돌봄을 받는 경우 양육자 또는 육아조력자에게 월 30만 원씩 지급되는 수당이다. 영아 2명은 월 45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재건축 연한이 도래한 노후 단지에 안전진단 비용을 무이자로 융자해 속도감 있는 재건축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전진단 비용 마련에 부담을 겪은 재건축 사업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구는 서울에서 노후 아파트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이다. 현재 지어진 지 30년이 넘은 공동주택 중 재건축 대상 단지는 8개, 재건축 안전진단은 6개 단지에서 진행 중이다. 이에 구는 구조안전성, 주거환경, 비용편익, 설비노후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재건축 실시 여부를 최종 판정하는 안전진단 비용 무이자 융자를 통해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더한다. 현 제도상 주민들이 안전진단 비용을 선 부담하도록 되어 있는 탓에 비용 마련에 긴 시간이 소요되고, 입주민 간 갈등이 발생하여 재건축이 지연되기 때문이다. 구는 재건축을 희망하는 단지가 토지 등 소유자의 과반수 동의를 얻어 융자를 신청하면, 안전진단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1회에 한하여 100% 무이자로 지원한다. 융자 기간은 최대 10년 이내 또는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 전까지다. 최초 융자 시 기간은 3년이지만, 이후 연 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결핵 검진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결핵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해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26년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위이다. 특히 결핵은 노숙인, 의료수급자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과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많이 발생하며, 늦게 발견 시 폐 기능의 장애를 초래한다. 이에 구는 ▲발병과 전파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의 검진과 치료 강화 ▲ 결핵 치료 질 향상과 정교한 역학조사를 통한 환자 관리 ▲범 지역사회 대응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결핵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2027년까지 결핵 발생률을 작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시키겠다는 목표이다. 구체적으로 구는 노인, 노숙인, 쪽방 거주민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확대하고, 결핵 고위험 국가로 지정된 35개국에서 들어오는 외국인에 대해 입국 전 단계에서 올바른 결핵검진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이외에도 신약 사전심사 제도를 통해 치료가 어려운 다제내성결핵의 치료 성공률을 높인다. 이어 치료 거부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주민들이 쉽고 편하게 평생학습을 접할 수 있도록 동네 유휴공간에서 평생학습 강좌를 제공하는 ‘동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 평생학습센터’는 지역 내 공방, 회의실, 카페 등 유휴공간을 주민을 위한 학습공간으로 활용하여,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유롭고 편리하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구는 연초부터 유휴공간과 주민들을 서로 연결해 ‘온 마을이 배움터’인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고자 유휴공간을 찾아 나섰다. 그 결과 희망학습센터(양평동 YDP창의예술교육센터), 행복학습센터(신길동 소상공인커뮤니티), 미래학습센터(당산동 청년오랑), 도시학습센터(여의동 홀리더티 문화센터) 총 4개소의 유휴공간에서 연극, 타로, 공예 등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가 열렸다. 이번 하반기에는 행복, 도시학습센터에서 총 6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야간 강좌를 편성해 직장인들과 청년들이 퇴근길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과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차의 이해(티 클래스), 영상 편집 등 여가, 문화 강좌를 마련했다. 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