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명동관광특구에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유치를 위한 민관협의체가 본격 가동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1일 중구청에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협의체’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명동관광특구는 지난 8월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공모’에서 대상지로 1차 선정되어 다음 달 2차 심사를 앞두고 있다. 중구청을 비롯해 명동관광특구협의회, 명동상인협의회, 주민대표, 사업 참여 업체, 소규모 광고 사업자 등이 함께한다. 문화·예술, 광고, 영상 등 각 분야의 전문가도 자문단으로 위촉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협의체는 자유표시구역 선정을 위해 긴밀히 협의해나가며 최종 선정을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이날 발대식에는 △(협의회) 명동관광특구협의회, 명동상인협의회 △(주민대표) 명동, 소공동, 회현동 △(사업참여 업체)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하나은행, 네이처리퍼블릭, 서울중앙의료의원, 대홍기획, 새론커뮤니케이션즈, 한국경제, 매일경제 등 △(소규모 광고사업자) 한국전광방송협회, 한국옥외광고미디어협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중구손기정 체육공원 일대에서 오는 14일(토) ‘유유자적 중림만리 축제’가 열린다. 중림동의 다양한 주체가 하나되어 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손기정 체육공원에서는 여러 지역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특별기획전시 연계 체험’ △ 중림사회복지관 ‘다육식물 체험, 환경 놀이 체험’ △ 중구장애인복지관 ‘장애인식 개선 퀴즈’△ 만리동 예술인협동조합 ‘페이스페인팅’ △ 서울도시재생사회적협동조합 ‘전통술 빚기’등 각양각색 체험이 진행된다. 잔디마당에서는 유유자적 책을 읽으며 쉴수 있도록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 손기정 문화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은 잔디마당에 빈백, 캠핑 의자, 파라솔과 다양한 책을 비치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맛있는 먹거리도 빠질 수 없다. 중림동 대표 손맛 새마을부녀회와 한사랑공동체가 전, 족발, 홍어 무침, 떡 등 풍성한 음식을 준비해 방문객을 맞는다. 축제의 백미는 ‘주민이 주인공! 주민을 무대로!’를 주제로 펼쳐지는 축하공연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중구는 최근 잇따른 무차별 범죄로부터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중부경찰서와 함께 “지역 치안”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양 기관 책임자들이 총 출동해 안전 사각지대인 후미진 골목 등을 돌며 주민 안전을 위한 합동 순찰에 나섰다. 지난 10일 오후 5시부터 김길성 중구청장, 최은정 중부경찰서장, 중부 자율방범 연합대원 등이 을지지구대에 모여 중구지역 치안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하철역 등 인파 밀집지역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민관경 합동 순찰을 강화하고 각종 주민 안전사고 대응 협력 체계 구축 등 중구 지역 치안 현안에 대해 서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공동주택 공사 현장을 방문해서 현장 근로자와 시설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여성안심귀갓길과 서애로 등 필동 일대를 함께 순찰하며 안전사고 발생 요인은 없는지, 안심 비상벨은 제대로 작동하는지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필동에서 만난 한 주민은 “평소 주민 순찰대가 주기적으로 동네를 점검하는 모습을보고 안심하고 골목길을 다닐 수 있어 든든했다”라며, “이렇게 구청장과 경찰서장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앞으로 서울 중구에서 가정폭력이 발생하면‘링가링센터(종합학대예방센터)’의 민‧관‧경 협력 기구가 출동해 효율적인 위기가구 지원에 나선다. 가정 내 폭력 및 학대 사건은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 중구에서도 2021년 526건이었던 신고 건수가 2022년 582건으로 1년 사이 10%가량 증가했다. 한 가정에서 배우자, 자녀, 부모 모두를 폭행하는 사례도 종종 발생하는데 아동학대와 노인학대 담당 기관이 달라 통합적으로 관리하기가 쉽지 않았다. 사건이 발생하면 경찰·보호 전문기관으로 먼저 신고하기 때문에 처벌과 보호 위주로 사건이 마무리되곤 한다. 긴급 지원이나 돌봄, 사례 관리 등 구가 초기 단계에서 개입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지만, 이러한 후속 조치까지 이어지도록 총괄하는 컨트롤타워가 없었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링가링(Link-家-Ring)센터’를 개관했다. ‘링가링’은 가족을 잇는 연결고리라는 뜻으로 민‧관‧경이 손을 맞잡고 가정 내 폭력 및 학대에 적극적, 체계적으로 대응하자는 의미다. 중구는 7월부터 중부경찰서와 남대문경찰서, 서울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중구가 제27회 ‘노인의 날’(10월 2일)을 기념해 6일 14시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중구 어르신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어르신과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겼다. 어르신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표창해 모범어르신 3명과 어르신 복지 기여자 3명, 기여 단체 1곳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어르신 복지 기여 단체로 선정된 가봉다(가위를 들고 봉사자가 간다)는 2005년 청구동 주민센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용 기술을 배운 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월 1회 이상 경로당, 노인복지기관 등을 방문해 이·미용 봉사 활동을 이어가며 어르신 공경 문화에 앞장섰다. 기념식을 마치고 진행된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어르신 장기자랑과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어르신 장기자랑에서는 15팀이 참여해 노래와 댄스 실력을 뽐냈다. ㈜한국삭도공업, 농협중앙회, 한마음라이온스클럽을 비롯한 여러 업체에서 경품, 기념품, 간식 등을 후원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박OO님은 20대 초반에 조현병을 진단받았다. 정신과 치료를 받았지만, 여전히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 2년 전 중구정신건강센터를 방문하면서부터는 달라졌다.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 수 있었다. 현재 박OO님은 훨씬 밝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일상을 되찾고 있다. 서울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을 잇다’전시회를 열고 박OO님과 같이 정신질환 치료를 받으며 사회복귀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작품을 공개했다. 미술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을 격려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지난 9월 25일부터 3일간 중구청 로비에 미술작품 20여 점이 걸려 관람객을 맞이했다. 미술 활동 참여자들은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감정변화를 먹물, 수채화, 만들기, 협동화 등 다양한 활동으로 표현하고‘연어’, ‘시선’, ‘저녁 무렵’ 등 직접 작품명도 붙여 전시회에 선보였다.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만성 정신질환자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구성원으로 독립적으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미술심리치료, 원예요법, 시낭송, 재활운동, 정신건강교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중구가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오는 12일(목)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강좌를 개최한다. 개그맨이자 샌드아티스트인 임혁필이 강사로 나서 오후 6시부터 ‘생명사랑’ 샌드아트 공연을 펼친다. 샌드아트가 부드럽게 그려내는 그림을 보면서 마음이 잔잔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어서 7시부터 베스트셀러 '자존감수업'의 저자 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소진증후군의 예방과 자존감 회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일상생활에서 상처받고 낮아진 자존감을 회복해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길을 안내해준다. 강연 신청은 마감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안내문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민의 정신건강을 보듬어 줄 명 강사 두 분을 초청했다”라며, “직장인도 수강할 수 있도록 저녁에 강의를 열었으니 퇴근길 잠시 들르셔서 마음 건강 들여다보는 시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달 말부터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한 공무원에게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업무 과정에서 이루어진 의미 있는 실천과 작은 성과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보상을 제공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우선 행정관리국, 기획재정국, 복지환경국, 도시관리국, 안전건설교통국에서 선정된 13개 부서 및 4개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12월까지 시범 운영을 한다. 마일리지 적립 대상은 6급 팀장 이하 실무자이며, 부서장이 마일리지 적립 기준에 따라 개인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전담부서(감사담당관)가 승인한다. 주요 평가항목은 행정안전부 표준안을 참고해 △적극적 아이디어 제시 △관계 부서 협업 △이해관계자 설득·민원 해결 등 14개이다. 항목마다 1~10점으로 배점해 차등을 뒀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점수에 따라 도서, 커피, 케이크 등으로 교환 가능한 모바일 교환권으로 인출해 사용할 수 있다. 마일리지 제도가 공정하고 적정하게 운영되도록 평가단도 구성한다. 부구청장과 국장단 등으로 구성된 마일리지 평가단이 부서별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중구가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구 현안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연내 구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서다. 제3회 추경 예산안의 규모는 총 41억 원으로 일반회계 39억 원, 주차장 특별회계 1억 9천만 원이다. 이번 예산안은 지난 4일 구의회에 제출돼 10월 중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올해 공시가격이 하락하며 재산세가 대폭 감소해 구 재정 여건이 어려워진 가운데 이자 수입의 초과 세수와 부진한 사업의 예산 감액 등 구조조정을 통해 추경 재원을 마련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에서는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취약계층 지원·주민 편익 증진 사업 등을 반영했다. 특히 올해 내로 조속히 추진해야 할 중구의 현안 사업인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 5억 2천만 원 △서울 백병원 폐원에 따른 대책 마련의 일환인 도시계획시설 결정 추진에 2천 7백만 원을 투입한다. 또한 △중구시니어클럽(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 설치 및 운영에 2억 1천만 원 △신당역과 신당지하상가 연결 공사비 부족분 2억 원을 확보해 사업 지연을 방지하고 공사를 최대한 빠르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근대의 꿈과 낭만이 살아있는 정동의 밤거리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자. 서울 중구는 10월 13일과 14일 이틀간 덕수궁과 정동 일대에서 ‘정동야행(貞洞夜行)’을 개최한다. 정동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근대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곳이자 나라 잃은 아픔이 생생하게 남아 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전성기의 정동은 신문물이 제일 먼저 들어오는‘핫플’이었다. 최초 신식 교육기관인 배재학당(1885), 최초 사립 여성 교육기관인 이화학당(1886), 최초 서양식 개신교회 정동제일교회(1887), 최초 서양식 건물인 덕수궁 석조전(1910) 등 각종 ‘최초’ 기록도 풍성하다. 정동야행은 정동 곳곳에 자리한 기관과 시설이 저마다 품고 있는 희로애락의 역사를 시민과 나누는 역사문화축제다. 올해에는 '중심에서 만나다, 꿈의 랑데부'를 주제로 내걸고 근대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보듬었던 정동을 조명한다. 10월 13일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14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야화(夜花, 역사문화시설 야간개방 및 문화공연)를 중심으로 △야로(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중구가 명동서 맥주페스티벌을 열고 동대문관광특구 일대에 ‘포켓몬GO 시티 사파리 서울’을 유치하는 등 특별한 콘텐츠로 관광객 마음 잡기에 나선다. 명동 맥주페스티벌은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13:00~22:00 명동 일대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2023 명동 맥주 페스티벌 with 스트리트푸드’는 명동의 거리 가게 음식과 수제 맥주 40종이 색다른 조합을 빚어내‘어디서도 맛보지 못한 특별한’ 경험을 관광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중구가 ‘서울 테마관광 카운티 공모전’에 응모하여 선정된 콘텐츠로 서울관광재단의 지원을 받는다. 수제맥주 제조장으로는 아트몬스터, 쉐퍼호퍼 자몽 생맥주, 로덴바흐 와인맥주, 프래티넘, 크래머리, 더핸드엔몰트, 바이젠하우스, 제주맥주 등 8개 업체가 참여한다. 수제 맥주와 거리가게 음식 조합에 힙합, 디제잉의 공연까지 더해지면 환상의 ‘삼합’을 이룰 전망이다. 10월 6일 DJ Suki, DJ joey, DJ Reni B, DJ Ark가 7일엔 DJ Freekey, DJ Charming, DJ Vax, DJ Shownee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중구 곳곳에서 기업들의 이웃돕기 나눔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호텔신라 신라면세점은 뉴화청 여행사 & 에클라셀, 하누에뜰과 뜻을 모아 지난 12일 독거 어르신 120명을 하누에뜰 식당에 초대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갈비탕을 대접하고 잡곡, 곰탕 등이 들어있는 추석 선물도 전달했다. ㈜호텔신라는 식사대접 외에 장충동, 다산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 100명에게 제주수산물세트를 별도로 지원했다. 파라다이스그룹과 파라다이스복지재단에서도 22일 유락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어르신 100명을 모시고 설렁탕, 모듬전, 잡채 등 명절 음식을 대접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조리하고 배식해 나눔의 의미는 배가 됐다. 식사 대접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이번 명절에는 이웃들과 함께 명절 음식을 먹으면서 한가위 기분을 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파라다이스는 쌀과 한과 등의 선물도 250명에게 전달했다. 거동이 불편해 식당에 오지 못한 어르신께는 댁을 방문해 선물을 전해드리며 안부 인사도 드렸다. 중구 소재 기업들로부터 다양한 후원품도 속속 도착했다. 명동새마을금고에서는 풍성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26일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스스로 실천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본관 대강당에서 특별한 강의를 열었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일일 강사로 직접 나선 것. 2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 김길성 중구청장이 ‘언론에 비친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사례’를 강의했다. 2부에선 반부패 청렴과 관련된 영화를 함께 시청하며 직원들이 실제 사례를 통해 반부패 청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에선 갑질뿐만 아니라 새로운 갈등 형태인 ‘을질 행위’에 대해 언급됐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갑이 하지 말아야 할 행동으로 부당한 업무지시가 있듯이, ‘정당한 업무지시는 갑질이 아니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을의 마음가짐’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기성세대와 MZ세대가 고루 섞여 있는 공직 사회에서 세대 간 소통과 신뢰가 강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구청장님께서 ‘나부터’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하신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며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소신껏 업무에 임하겠다”라고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중구가 벤치에 앉아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아트벤치’공간 5곳을 조성한다. 구는 지역기업 솔라고개발(주)로부터 총 1억 원 상당의 아트벤치를 기부채납받아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등에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 25일(월)에는 기증서 전달식도 가졌다. ‘솔라고 호텔 명동’ 개관기념으로 제작되는 아트벤치에는 작품명과 기업명이 새겨진 명판이 부착될 예정이다. 중구에서 활동하는 기업이 세련되고 품격있는 조형물을 제공해 주민들에게 문화와 휴식의 공간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말까지 벤치 설치가 완료되면 주민들은 삭막한 도시 환경 속에서 뜻밖의 ‘쉼표’를 발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뜻하게 확 바뀐 도시 풍경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앞으로도 중구는 더 많은 기업과 협력하여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가꿔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중구는 도로명주소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새롭게 제작해 배포한다. 이번에 발행된 도로명주소 안내도는 국가주소정보시스템 최신 자료를 반영해 도로명주소, 지번 주소, 도로구간 및 통 경계 등을 나타냈다. 또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문화·체육시설, 의료기관, 공원 등을 강조해 표시했다. 각 동의 상세도와 중구 전도를 앞 뒷면에 인쇄해 사용 편의를 높였다. 경찰서, 우체국, 소방서 등 공공기관의 현장 근무 직원이 업무 자료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형태는 접지형(6,000부)과 책자형(300부) 두 가지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도로명주소 안내도에 빠르게 변하는 중구의 지리 정보를 최신으로 제공해 주민 실생활에 유용하도록 제작했으니 많은 활용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