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강서구의 빼어난 구정 운영 능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구는 ‘2023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9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는 국정운영의 능률성과 효과성,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의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서울시는 행정안전부의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목표달성도와 노력도에 따라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실적을 평가했다. 그 결과 강서구는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9년 연속 우수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서울시로부터 3,5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지원받게 됐다. 목표 달성도(65점 만점)와 준비 노력도(35점 만점)를 합산해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구는 평가점수 91.9점을 획득, 서울시 자치구 평균인 84.1점을 한참 웃도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노력도 부분에서는 35점 만점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전기차 운전자들의 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전기차 충전구역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전기차 충전구역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충전구역 스마트 관리 시스템’은 전기차 충전구역 내 충전방해 행위로 인한 불편을 없애고 충전 중 사고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처음 도입됐다. 구는 2022년부터 시범사업과 서울시 공모사업을 통해 구청, 경찰서, 공영주차장 등에 총 14기의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설치되는 지역은 볏골공원 공영주차장, 황금내공원길 공영주차장, 화곡4-1 공영주차장 등 3곳으로 총 5기의 스마트 관리 시스템이 들어선다. 해당 구역에는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설치돼 진입하는 차량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전기차 등록 차량이 아닐 경우 음성 경고를 안내해 차량의 신속한 이동을 돕는다. 또한 CCTV가 충전시설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화재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고,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촬영정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추진 중인 ‘내집주차장 조성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은 단독주택, 다가구, 다세대 등을 대상으로 주택의 대문과 담장 등을 허물고 주차공간을 조성,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구는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내집주차장 조성사업’으로 지난해까지 1,236가구 1,964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그 결과 사업 대상지를 중심으로 주차난이 줄고 주택가 주차장 설치 수요가 늘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구는 올해도 35가구 42면의 주차공간을 추가로 조성하기 위해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소유자가 사업을 신청하면 구는 현장을 조사한 후 소유주와 주차장 설계를 상담하고, 직접 전문시공업체를 지정해 공사비를 지급한다. 사업에 참여한 가구에는 보안시설인 무인 자가방범시스템도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아파트 ▲그 밖에 자투리땅이다. 담장 또는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단독·다가구·다세대 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은 주차면 조성 면수에 따라 1면당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강서구는 낡고 지저분한 간판들을 깨끗하게 새 단장하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노후, 불법 간판들을 지역 특색과 개성을 살린 간판으로 교체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2009년부터 이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에도 화곡동 곰달래로 일대의 불법 간판 335개를 철거하고, 업소 간판 183개를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LED 간판으로 교체한 바 있다. 이번 공모는 대상 지역 선정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가 지역을 선정하는 방식(Top-down)이 아닌 주민 중심으로 지역을 선정하는 방식(Bottom-up)으로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간판개선 추진으로 타 지역에 파급효과가 큰 지역 ▲정비효과가 큰 간선도로와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밀집지역 ▲동일 업종 밀집 지역 ▲소규모 영세업소 등 생계형 간판이 집중된 지역 중 하나에 해당하는 지역이면 된다. 신청자격은 간판개선에 동의하는 50개 이상 점포를 대표하는 주민 또는 단체이며, 신청지역의 전체 업소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오는 11월 말까지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자전거를 타는 주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의 수리 서비스를 제공, 자전거 이용 활성화로 개인 건강 증진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전문가들이 타이어 펑크 수리와 브레이크 및 변속기 조정 등을 지원한다. 브레이크 및 핸들 수리 등 부품 교체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는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부품 교체 시에는 자비 부담이 발생한다. 대상은 생활용 자전거로 산악용, 전문가용 자전거는 제외된다. 센터는 오는 11월 29일까지 20개 동 주민센터에서 동 별로 4회씩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5시간 동안 운영한다. 폭염이나 우천 시에는 작업이 중단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730대, 올 상반기 340여 대의 자전거를 수리해왔고 하반기에도 많은 주민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운영 일정은 강서구청 홈페이지(누리집)-강서소식-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 운영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강서구가 ‘2023년 강서구 경력보유여성 재취업 교육과정’ 참여자 55명을 모집한다. 임신과 출산, 육아와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 능력 개발을 통한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구는 ▲피부미용 기능사 자격증 교육과정 ▲가죽공예 교육과정 ▲회계기초+전산회계 1급 자격증 교육과정 등 3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강좌는 오는 8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에서 주 2회 각각 3시간씩, 1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8월 24일 합격자 명단을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피부미용 기능사 자격증 교육과정’과 ‘회계기초+전산회계 1급 자격증 교육과정’은 각각 20명, ‘가죽공예 교육과정’은 15명을 모집한다. 18세 이상 강서구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여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는 ‘강서구청 누리집(홈페이지)-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취약계층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드림스타트 아동의 가정을 대상으로 ‘클린 홈 가정방역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계속된 폭우와 폭염으로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이 점점 더 열악해지고 있다. 구는 해충이 발생하기 쉬운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들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7년부터 방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가구 중 지하, 옥탑방 등 기본적인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와 사례회의를 통해 선정된 위생이 열악한 가구 등 총 83가구를 대상으로 전문 방역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방역전문업체와 함께 진행한다. 전문가가 직접 대상 아동 가정에 방문해 8월까지 총 2차례의 방역서비스를 제공한다. 방역서비스는 가정 내 오염 발생구역 확인과 해충 발생 장소 등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충박멸과 세균방제를 위한 소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청결유지 방법 안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비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자칫 풀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단단히 조인다. 구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반부패 청렴교육 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청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26일 강서구민회관에서 MZ세대 직원부터 간부까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변호사이자 청렴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안영진 강사가 나서 ‘영화로 이해하는 청렴과 적극행정 교육’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안영진 강사는 부당한 업무지시 판단 기준, 직장 내 갑질 등을 사례 중심과 영화 속 장면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구는 청렴교육 주간 동안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주민 행정서비스의 공백을 막기 위한 조치다. 지난 25일에는 정형화된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반부패 공감대 확산을 위한 영화 관람도 마련했다. 직원 170여 명은 영화 ‘다음 소희’를 관람하며 인권과 갑질 근절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을 위한 ‘강서 스마트한교실’을 운영한다.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업은 ▲기초반(스마트폰 기본 기능부터 A to Z) ▲심화반(카카오톡, 은행 어플리케이션, 온라인쇼핑 등)으로 구분해 수준별로 진행한다. 기초반은 와이파이 켜기, 문자 메시지 보내기, 사진 촬영, 길 찾기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활용법을 알려준다. 충분한 복습과 반복 학습 기회를 제공, 어르신들이 스스로 디지털 기기를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마트폰 심화반은 기초 과정 수업에 더해 ‘온라인 쇼핑 및 은행 어플리케이션 사용’, ‘숏폼 동영상 제작’,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메타버스 가상현실 체험’ 등 풍부한 교육 내용으로 구성했다.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누구나 오는 8월 1일부터 강서구청 교육지원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모집인원은 기초반 2개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강서구에서 도심 속 마라톤 축제가 열린다. 구는 오는 10월 14일 ‘2023 강서 허준건강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4년 만에 열리는 지역 대표축제인 ‘제21회 허준축제’와 구의 문화·관광 자원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대회는 참가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5km, 10km, 하프(21km) 3개 코스로 진행된다. 가족단위 건강달리기 대회로 운영되는 5km 코스는 서울식물원 호수원을 출발해 습지원 산책로, 마곡나들목, 한강공원 등을 지나 서남물재생센터의 반환점을 돌고 다시 호수원으로 오면 된다. 10km 코스와 21km를 달리는 하프 코스는 서울식물원 호수원을 출발해 각각 증미산 부근과 안양천 생태공원의 반환점을 돌고 다시 호수원으로 오면 된다. 마라톤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전국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5km 2만 원, 10km 3만 원, 하프 3만 5천 원이다. 참가자에게는 티셔츠, 메달, 프로그램북, 간식 등 소정의 기념품이 주어진다.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우리 아이가 미디어로 접하는 왜곡된 성문화 제대로 알아봅시다.” 서울 강서구는 방학 특집 ‘부모도 모르는 요즘 아이들‘을 주제로 제173회 강서지식비타민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로 나서는 이시훈 와이미(WHY ME) 대표는 성교육 전문가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의 멘토로서 소규모 남아 성교육 프로그램을 3,000회 이상 진행한 베테랑이다. 이번 강좌는 ’요즘 아이들의 미디어 문화 속 성문화‘와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 및 예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전달한다. 미성년자들이 IT 기기를 통해 온갖 정보들에 무분별하게 노출된 상황과 미디어 속 성문화의 현주소를 소개한다. 또 딥페이크(deep fake·AI가 서로 다른 영상·이미지를 자연스럽게 합성해주는 기술) 악용 등 디지털 성범죄의 주요 이슈를 소개하고 구체적인 예방법을 제시한다. 스마트폰 및 소셜 미디어 활용법 등 현실적인 조언도 건넨다. 구는 성적 가치관을 혼동하기 쉬운 아이들이 이번 강의를 통해 자극적인 콘텐츠에 대한 올바른 가치 기준을 설정하고 성인지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사전 신청 없이 다음달 25일까지 누구나 강서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강서구립합창단이 만드는 아름다운 목소리가 전세계인의 가슴을 울렸다. 서울 강서구는 강서구립합창단이 최근 개최된 ‘제12회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합창대회는 2000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합창경연대회다. 올해는 강릉에서 열려 29개 부문에 46개국 324팀이 참가했다. 강서구립합창단이 수상한 ‘카테고리9 여성 챔버콰이어 분야’에서는 9팀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구 관계자는 “단원들이 혹독한 연습 과정 끝에 얻은 값진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하나가 돼 만드는 환상의 하모니로 온 세상에 행복과 희망을 선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서구립합창단은 지난 2000년 10월 창단, 25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각종 대회와 행사 무대에 오르고, 전국 규모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 임신과 출산을 도우며 초저출생 위기 극복에 동참한다.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효과적인 난임치료 지원을 통한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만혼과 고령산모의 증가에 따라 시험관, 인공수정 등 난임시술건이 증가하고 있으나 고액의 치료비 등은 난임부부의 부담을 심화시켰다.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올해 2인가족 기준 월 소득 622만원) 가구로 한정했던 기존의 소득 기준은 맞벌이 가구 등의 지원을 어렵게 했다. 이달 1일부터 이뤄지는 난임부부 지원은 기존의 소득 기준을 폐지, 모든 난임부부로 대상을 확대한다. 사실혼 관계의 부부도 포함된다. 또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 인공수정 5회 등 시술별 횟수 제한도 폐지하고 총 22회 범위 안에서 자유롭게 원하는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술비는 체외수정·인공수정 등 시술 종류에 따라서 회당 20만 원~11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만 44세 이하는 1회당 신선배아 최대 110만 원, 동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강서구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괴산군의 피해 복구 지원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구는 20일 괴산군청을 찾아 수건, 담요 등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세트 600개를 직접 전달했다. 괴산군의 이재민 현황, 폭우 피해 상황을 파악한 후 먼저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또 구는 인력, 장비 지원 등 긴급 구호 활동에도 나선다. 폭우 피해 현장에 도로청소용 살수차 2대와 자원봉사자 40여 명으로 구성된 피해 복구 파견팀을 보내 수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자매도시 괴산군에 폭우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피해를 입은 괴산군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가능한 자원을 동원해 자매도시 괴산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는 지난 4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강릉시를 돕기 위해 성금 1,004만 원과 구호물품 세트를 지원하는 등 자매도시에 각종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강서구 등촌2동 일대에 2,387세대 모아타운이 들어선다. 구는 등촌동 515-44번지 일대와 520-3번지 일대 2곳이 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심의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모아타운은 신축과 구축 건물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제곱미터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양질의 주택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공급하는 지역단위 정비 방식이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등촌2동 일대는 봉제산에 맞닿아 있는 노후주택 밀집 지역으로 좁은 도로, 부족한 주차 공간 및 주민 휴게공간 등 생활환경이 열악하지만 재개발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정비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었다. 특히 주변으로 학교와 도서관이 입지하고 있어 어린이와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서도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번 관리계획안에는 ▲용도지역 상향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통학로 확장 ▲기존 4~6미터의 도로를 8~10미터로 확장 ▲개방형 커뮤니티 시설 조성 ▲여러 부지를 하나의 단지처럼 조성할 수 있는 건축협정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구는 관리계획을 통해 해당 지역에 2027년까지 6개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