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지역자율방재단 신규회원을 9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모집으로 의료·인명구조·중장비·사회복지 등 전문자격을 보유한 회원을 중점적으로 모집하여 재난 발생 시 자율방재단이 전문적인 방재 임무를 수행하고 재난상황에 대비하여 실질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직을 정비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동대문구에 주소 또는 소재지를 둔 개인, 단체(기업체, 기관, 학교, 종교단체, 동호회 등)이며, 가입 희망자는 해당 동 주민센터에서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율방재단은 '동대문구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조례'에 따라 일반회원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회원으로 구성되어 자연재난, 사회재난, 안전사고의 예방·대비·복구 등 재난관련 전 분야에서 방재 활동 임무를 수행한다. 현재 동대문구 자율방재단은 김대식 단장(장안2동)을 포함하여 223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제설작업, 빗물받이 복구, 무더위 대비 그늘막 점검 등 자연재난 예방․대응․복구 활동과 더불어 관내 순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구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구는 신규 회원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관내 300㎡ 미만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음식점 이동식 경사로 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동 사업은 식품접객환경을 개선하고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약자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30개 업소에 지원할 계획이며 고정식 경사로 설치가 곤란한 업소에서 필요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설치·제거가 용이한 이동식 경사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단, ▲공고일 기준 동대문구에 영업신고 및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업소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후 3년이 경과되지 않은 업소 ▲경사로가 이미 설치된 업소 ▲제품 규격이 맞지 않는 등 업소 시설여건 상 이동식경사로 설치가 용이하지 않은 경우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11월 30일까지 사업신청서, 설치활용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첨부하여 동대문구 보건위생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누리집 고시공고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장애인, 노약자 등 이동이 불편한 분들이 편하게 음식점을 이용하실 수 있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가 관내 장애인 100명에게 집에서도 스스로 운동할 수 있는 ‘재활키트 배부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재활키트 배부 사업’은 장애인들이 가정에서도 손쉽게 재활운동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하여 주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구는 지난 상반기 관내 거주 등록장애인 중 일상생활이 가능하여 스스로 운동을 할 수 있는 뇌병변 지체장애인 총 100명을 재활키트 배부 대상자로 선정했다. 9월 1일부터 27일까지 한 달간 스트레칭 젤리, 악력기, 마사지볼 등 운동용 소도구와 바르는 파스로 구성된 재활키트를 동대문구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배부한 재활키트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동대문구 소속 물리·작업치료사가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서 혼자서도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올바른 운동법을 알려주는 1:1 맞춤 운동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재활키트 배부로 장애인들이 운동과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9월 4일 오후 1시 30분 동대문구청 다목적강당에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수여, 시네마토크, 체험부스로 구성됐다. 동대문 문화동아리 ‘두둥타’의 난타 공연과 구립아버지합창단, 구립여성합창단이 흥겨운 음악의 무대로 기념식의 문을 열고, 영화 ‘자유로’를 함께 관람한 후 이숙경 영화감독이 ‘중년이 행복한 양성평등’으로 특별강연을 펼쳐 구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단체연합회 장세금, 정영이 회장과 여성 인권 및 안전 강화에 기여한 동대문구가족센터 오이슬 1인가구지원팀장 등 1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구청 아트갤러리에서는 범죄예방 캠페인, 스마트 마음건강검진, 캘리그라피, OX퀴즈이벤트 등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한편, 동대문구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4일 오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3년 정비사업 시행자․주민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와 정비사업 시행자․주민대표들이 모여 소통의 시간을 갖고 앞으로의 유기적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관내 정비사업 시행자, 조합장, 추진위원장 등 35명이 참여했으며 ‘구청장과 함께하는 정비사업에 대한 의견 나누기’를 통해 민․관이 서로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이전과 달라진 도시정비 법령 및 조례 개정내용과 ▲공사장 주요공종 영상서비스 제공 ▲정비사업 법률 상담센터 운영 등 구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항에 대해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관내 정비사업 시행자․주민대표는 서로 대화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에 대해 높은 호응과 만족을 드러냈다. 이에 구에서는 지속적으로 서로 소통하고 유기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정비사업과 관련하여 여러 의견을 듣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재개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4일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서울성심병원(동대문구 왕산로 259)이 ‘정신건강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신질환 증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연계하여 안정적인 치료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사회 마음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체결하게 됐다. 협력 분야는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과 치료체계 유입 활성화, 각 기관의 사업 분야에서 공동추진이 가능한 분야 협력 등이다. 구는 주요 협력분야 외에도 서울성심병원과 함께 신체질환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포괄적 의료서비스 제공,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등 정신질환 만성화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민, 관 협력을 강화하는 등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건전한 정신건강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사회적 편견으로 치료를 주저하는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가 지난 9월 1일 청량리 일대 불법노점 3개소를 추가로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도로법에 따른'도로 원상회복 명령'불이행,'계고장'발부에도 조치하지 않은 운영자변경 노점 1개소, 장기미영업 2개소를 대상으로 했으며 정비 후 대형화분 6개를 배치했다. 구는 올해 들어 20번째 정비를 진행하여 불법노점 58개소, 도로 점용허가 취소 거리가게 및 보도상영업시설물 23개소, 총 81개소를 철거했으며, 민선 8기 취임 후 관내 전체 561개소 거리가게(허가거리가게, 서울시 보도상영업시설물, 노점, 적치물 포함) 중 92개소(16.4%)를 정비했다. 앞서 구는 청량리 일대 불법노점 운영자들에 대해 특사경 수사를 위한 출석요구서를 송부한 바 있다. 2022년 거리가게(노점) 우선정비를 선언하며 자치구 최초로 도로법 분야 특사경 투입, 거리가게 실태조사를 통해 청량리 일대 실명 노점 262개소를 확정하고 인적사항을 확보했다. 구는 노점정비 현장에서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폭언(폭행)으로 공무수행을 방해하는 일부 거리가게단체 노점 운영자들에 대해 도로법 특사경 수사를 실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청년 행정인턴 지원 사업’에 최종 선발된 청년 5명이 지난 9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6개월 동안 공공기관 행정인턴으로 근무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거주‧활동 중인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직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 진출에 필요한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총 15명이 지원했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5명은 9월 1일 오전 9시부터 채용된 공공기관(동대문구가족센터 1명, 동대문진로직업지원센터 1명,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3명)으로 출근하여 6개월 동안 ▲근무기관 업무 지원 ▲역량강화 교육 ▲정책제안 프로젝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청년 행정인턴들이 근무를 시작한 9월 1일 오후 5시에는 구청 5층 접견실에서 ‘청년 행정인턴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년 5인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하고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차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차담회에서 청년들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9월 1일부터 서울시와 발맞춰 육아휴직한 직장인 부모에게 지급하는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과 손주를 돌봐주는 조부모에게 지급하는 ‘서울형 아이돌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사업은 육아휴직 기간 6개월 경과 시 60만원, 12개월 경과 시 60만원을 추가 지급해 1인당 최대 1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모 모두 육아휴직 시 가구당 최대 24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고용보험 가입 후 2023년 1월 이후 육아휴직을 사용해 육아휴직급여를 6개월 연속 수급하고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건강보험료 본인납부금 기준)이며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서 서울시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이다. 신청 자격 충족 시 외국인·다문화 가정도 신청할 수 있다,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 사업은 조부모 등 친인척이 한 달에 40시간 이상 아이를 돌보는 가정에 아이 1명당 월 3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이가 2명이라면 월 60시간 이상 돌볼 시 월 45만원, 아이가 3명이라면 월 80시간 이상 돌볼 시 월 60만 원이 지급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무차별 범죄로 일상 생활에서 불안함을 느끼고 있는 구민들의 걱정을 덜어줄 다양한 범죄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서비스를 통해 심야 시간 구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한다. 도착 30분 전, 동대문구청 상황실 또는 120 다산콜센터에 전화하거나 서울시 안심이 앱을 통해 신청하고 약속된 장소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을 만나 집 앞까지 안전하게 귀가하면 된다. 서비스 운영 시간은 월요일 22:00~24:00, 화~금요일 22:00~01:00이다. 위급 상황 시에는 ‘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된 39개의 편의점에 도움을 요청하면 경찰 및 안심귀가 스카우트와 연계하여 귀가 지원과 안전 관련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안심지킴이집’ 간판은 편의점 외부에 부착되어 있다. 택배 기사 사칭 등 주소, 신상 정보 노출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안심택배함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관내 12곳에 있는 안심택배함 주소를 사용해 주소 노출 없이 안전하게 택배를 발송·수령할 수 있다. ‘서울시 안심이 앱’을 설치하면 동대문구를 포함한 서울시 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2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앞 용두근린공원에서 열린 (사)동대문구 소기업소상공인회가 주최·주관하는 ‘소상공인 전통놀이 희망장터’에 참석했다. 이 구청장은 개회식 축사에 이어 행사장에 설치된 각 부스를 찾아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소상공인 전통놀이 희망장터’는 지역 소상공인의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동대문구 소기업소상공인회에서 기획한 행사로 윷놀이, 구슬치기, 제기치기 등 전통놀이와 함께 소상공인 제품 홍보․판매, 먹거리 장터,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소상공인 제품 판매부스에서는 신발, 가방, 지갑, 벨트, 주방용품, 베개, 홍삼제품 등 다양한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판매하고 먹거리 부스에서는 국수, 핫도그, 떡볶이 등을 판매했다. 판매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오늘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소상공인 여러분 힘내시길 바란다”며 “구에서도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들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하여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한의학과대학 연합 의료봉사동아리 ‘삶의 모임 세보’와 함께 9월 2일부터 관내 데이케어센터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삶의 모임 세보’는 경희대 및 가천대 한의학과생 23명으로 이루어진 한방의료 봉사단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의료면허를 소지한 선배 한의사 4명의 지도하에 데이케어센터를 이용하는 54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450회의 한방진료 의료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월간 운영하게 된 하반기 한방진료 봉사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제기동에 위치한 웰나우통합요양센터에서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마다 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한방치료, 보건지도 등의 의료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한방진료 내용, 의료봉사가 진행되는 데이케어센터 위치 등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관내 의료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무료 한방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와 수혜자를 적절하게 연계하여 지역사회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협의회가 1일 오전 7시부터 청량리역 앞 광장 일대에서 ‘탄소중립, 우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입니다.’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른 아침부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남궁역 시의원, 박남규 구의원, 김세종 구의원, 이재선 구의원, 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협의회 회장, 단체 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청량리 버스 승강장 및 청량리역 출구 횡단보도 일대에서 홍보용 볼펜과 장바구니를 구민들에게 나눠주고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오늘 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협의회에서 실시한 탄소중립 캠페인이 온실가스를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도록 시민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우리 구는 올해 2월 ‘동대문구 2050 탄소중립 선포식’을 개최하고 7월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그린도시구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협의회는 9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오는 9월 1일부터 전동 보장구(전동 휠체어, 천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최근 전동보장구 사용자 증가와 함께 안전사고 발생 빈도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장애인, 어르신의 전동보장구 보험료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7월 사업비를 확보했고 올해 9월부터 보험료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사업대상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며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등록장애인과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가입신청 등 별도의 절차 없이 전동보장구 보험에 자동 가입되며 동대문구 외 지역으로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보험기간은 올해 9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1년)이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 청구가 가능하다.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한 제3자 대인·대물 배상책임보험으로 피보험자의 신체 상해나 전동보장구 손해는 보장내용에서 제외된다. 보험료는 동대문구에서 전액 부담하며, 사고 당 2,000만원 한도로 보장되고 사고발생 시 본인부담금은 5만원이다. 보험금 청구는 휠체어코리아닷컴 누리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8월 28일부터 시각장애인과 저시력 민원인을 위한 장애인 OK창구 ‘동행(마중.배웅)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동대문구 국민정책디자인단’에서 시각장애인들이 지하철역에서 구청까지 이동하는 과정이 불편하여 마중․배웅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아이디어가 도출되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동대문구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주민, 공무원, 서비스 디자이너가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공공서비스를 개선해 나가는 국민참여형 정책모델로 올해는 총 13인의 디자인단이 시각장애인의 민원실 접근성 개선을 주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구는 현재 운영 중인 사회취약계층 우선처리창구(장애인OK창구)와 연계하여 이번 8월부터 민원실 행정보조인력이 사전예약된 시간에 2호선 용두역 3번 출구 또는 용두역과 연계된 엘리베이터 앞으로 시각장애인을 마중하여 구청 1층 종합민원실로 안내하고 민원 업무 종료 후 다시 지하철 입구까지 배웅하는 장애인 OK창구 ‘동행(마중.배웅)서비스’를 운영한다. 구청에 방문하여 민원업무 처리를 희망하는 시각장애인들은 누구든지 동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