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강서구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괴산군의 피해 복구 지원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구는 20일 괴산군청을 찾아 수건, 담요 등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세트 600개를 직접 전달했다. 괴산군의 이재민 현황, 폭우 피해 상황을 파악한 후 먼저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또 구는 인력, 장비 지원 등 긴급 구호 활동에도 나선다. 폭우 피해 현장에 도로청소용 살수차 2대와 자원봉사자 40여 명으로 구성된 피해 복구 파견팀을 보내 수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자매도시 괴산군에 폭우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피해를 입은 괴산군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가능한 자원을 동원해 자매도시 괴산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는 지난 4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강릉시를 돕기 위해 성금 1,004만 원과 구호물품 세트를 지원하는 등 자매도시에 각종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강서구 등촌2동 일대에 2,387세대 모아타운이 들어선다. 구는 등촌동 515-44번지 일대와 520-3번지 일대 2곳이 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심의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모아타운은 신축과 구축 건물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제곱미터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양질의 주택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공급하는 지역단위 정비 방식이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등촌2동 일대는 봉제산에 맞닿아 있는 노후주택 밀집 지역으로 좁은 도로, 부족한 주차 공간 및 주민 휴게공간 등 생활환경이 열악하지만 재개발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정비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었다. 특히 주변으로 학교와 도서관이 입지하고 있어 어린이와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서도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번 관리계획안에는 ▲용도지역 상향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통학로 확장 ▲기존 4~6미터의 도로를 8~10미터로 확장 ▲개방형 커뮤니티 시설 조성 ▲여러 부지를 하나의 단지처럼 조성할 수 있는 건축협정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구는 관리계획을 통해 해당 지역에 2027년까지 6개의 모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원도심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원도심과 신도심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19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관합동 원도심 활성화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민관합동 원도심 활성화 추진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회의에 앞서 ‘원도심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원도심 주택정비 사업에 대한 추진위원회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 재개발·재건축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교통 인프라 구축, 공항 고도제한 완화와 정비사업 연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원도심 활성화 종합계획(안)에는 주택 노후도, 기반시설 등 지역별 실정에 맞는 맞춤형 도시정비 사업에 대한 실행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담겼다. 추진위는 이어 원도심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지원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 “현재 계획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설계 단계에서는 구체적인 내용이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며 “추진위원회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체계적인 도시정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곰달래문화복지센터 7층 강당에서 ‘2024학년도 수시 대비 1:1 맞춤형 대입컨설팅’을 개최, 최적의 입시전략 수립을 돕는다. 이번 컨설팅은 수험생 개인별 효과적인 수시 전략 수립을 통한 대학 진학률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2024학년도 대학 입시 전형에서 수시모집 비율은 79%에 달하는 만큼 수험생과 학부모의 맞춤형 입시전략 수립이 대입 성공 여부를 가를 수 있다. 대상은 2024학년도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지역 내 고3 학생 및 대입준비생과 학부모 126명이다. 현직 진학 전문 교사가 생활기록부와 내신, 모의고사 성적 등을 분석해 일대일 맞춤형 밀착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개인당 40분 동안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으로 접수자 확정 및 상담 시간 등은 문자로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기타 사전 신청 방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누리집)-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전문가의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강서구가 화곡동 등 원도심 활성화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과 본격적인 논의에 나선다. 구는 오는 19일 ‘민관합동 원도심 활성화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재개발, 재건축, 모아타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으로 지역 내에는 모아타운 후보지를 준비하는 구역도 상당수 존재하고 있다. 회의는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각종 사업들이 난개발이 되지 않도록 ‘원도심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도심 활성화 종합계획’은 ‘토지이용계획’, ‘주거지 정비·관리’, ‘노후불량주거지 조사와 정비방안 마련’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설치계획’도 다룬다. 또한 ‘개별 사업의 추진 지원’ 및 ‘지역 발전 유도 방안’도 계획에 포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민관합동 원도심 활성화 추진위원회’는 종합계획 수립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고, 지역별 추진사업 정보를 공유해 사업 추진력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한다. 지난 5월 출범한 추진위는 추진위원장, 부위원장을 포함해 주민, 공무원, 재개발·재건축 분야 전문가 등 28명으로 구성됐다.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023년 신규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17일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 부동산 중개사고 방지를 통한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에 앞장섰다. 구는 20~30대 사회초년생이 대다수인 신규 임용자들이 부동산거래 계약에 대한 경험 부족으로 전세사기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고 보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교육은 주택 임대차 계약 시 주의할 사항, 전세사기 피해 사례 및 유형,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청년임차인 중개보수 감면사업 등 이론과 실무 전반을 다뤘다. 구 관계자는 “사회초년생과 청년계층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다수 발생하는 만큼 신규 공무원을 위한 전세사기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라며 “신규 임용자들이 안정적으로 주거를 마련하고, 구정 업무를 숙지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노후·침수돼 골치 아프던 우리 집이 확 달라졌어요.” 서울 강서구가 이달 말까지 하반기 ‘희망의 집수리사업’에 참여할 저소득 가구를 모집한다. 사업은 저소득 주거취약가구의 노후주택을 정비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원금액은 자재·노무비의 단가 상승과 지원금액 한도로 필요한 수리를 하지 못한 부분을 고려, 가구당 최대 250만 원으로 확대한다. 구는 올 상반기 가구당 최대 180만 원을 지원, 주거환경이 취약한 50가구의 집수리를 도왔다. 집수리를 희망하는 주민은 7월 31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8월 초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 가구를 선정, 순차적으로 수리할 예정이다. 지원하는 집수리 항목은 도배·장판·창호부터 차수판·침수경보기 등 안전시설 설치까지 총 18종이다. 지난해 폭우로 인한 반지하 침수 피해 등을 고려해 올해부터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침수경보기·차수판 등 안전시설 설치를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60%이하인 가구로 자가 또는 임차가구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소득요건을 충족하는 신청가구 중 반지하,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위해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을 실시, 올 연말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을 보장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 중 만 9세~24세 여성 청소년이다. 지원금액은 지난해 월 1만 2천 원에서 올해 월 1만 3천 원으로 증액, 연 최대 15만 6천 원을 바우처 포인트로 제공한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부모가 오는 12월 15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의 경우 부모의 사정으로 지원 신청이 어렵거나 주 양육자가 부모가 아닌 경우에는 청소년의 양육을 실질적으로 담당하는 친족, 후견인, 법정대리인 등이 신청할 수 있다. 한번 지원을 신청하면 자격이 변동되지 않는 한 만 24세가 되는 해까지 계속 지원돼 기존 신청자는 재신청할 필요가 없다. 지원 대상자는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CU편의점,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을 직접 녹음하며 이웃을 배려하는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요.” 서울 강서구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강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 ‘2023년 자원봉사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실천하며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강서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초·중·고등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8개의 프로그램을 마련,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퀴즈로 자원봉사에 대해 알아보는 ‘도전, 자원봉사 퀴즈왕!’,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을 녹음하는 ‘청소년 오디오북 자원봉사단’, 이웃 어르신을 위한 안마봉을 제작하는 ‘우리 모두의 연결고리’, 수어를 배우는 ‘손으로 전하는 마음’ 등이 있다. 특히 ‘맑은 하늘 지키기, 별 보러가요!’ 프로그램에서는 오는 8월 개관하는 강서별빛우주과학관을 견학하고, 쓰레기 줍깅 활동으로 환경을 보전하며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20일까지 1365 자원봉사포털 또는 강서구 자원봉사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 링크(네이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챗GPT 부럽지 않은 나만의 비서, 직접 만들어봐요.” 서울 강서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코딩아 놀자! 여름캠프’를 운영한다. 4차 산업 핵심기술인 ‘코딩’과 ‘AR(증강현실)’ 교육으로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아이들의 재능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프는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구분,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기초반은 알고리즘, 게임 시나리오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슈팅게임을 직접 만들어본다. 심화반은 인공지능 활용법을 익히고 나만의 챗봇을 직접 개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아이들이 프로그래밍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생 4~6학년으로 오는 17일부터 기초반 15명, 심화반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희망자는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life.smit.ac.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업은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첨단 미디어 분야 특화 대학인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5천 원이다. 신청 방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평생학습관 누리집(홈페이지)-평생학습정보-공지사항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장애인의 정상적인 신체 발달과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한 ‘성인 장애인 맞춤 운동 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인 장애인 맞춤 운동 서비스’는 장애인이 규칙적인 건강생활을 실천하며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비장애인과의 건강 수준 격차를 해소해 궁극적으로는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전문가와 함께 초기상담 후 장애 유형 및 정도에 따른 운동 목표와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자택이나 재활운동센터 또는 본인이 희망하는 장소에서 장애 특성에 맞는 맞춤 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가정의 19세 이상 지체, 시각, 청각, 언어, 지적, 뇌병변, 자폐성, 안면, 정신 장애인이다. 단,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자와 입원환자는 이용할 수 없다.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되고,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위임장 작성 시 부모, 친족, 후견인 등이 대신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초기상담 및 사전평가를 실시 후 8월 1일부터 1년간 맞춤형 운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가격은 매월 20만 원이지만 소득에 따라 2만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지난 2022년 교통, 안전, 환경, 복지 등 각 분야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강서형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강서 맞춤형 스마트도시 기본계획이 수립되고 시행 2년 차인 지금까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행정서비스에도 도입됐다. 주민들의 생활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고 만든 강서구만의 스마트한 행정서비스를 한번 살펴보자. ◆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이 공원 안으로... 강서 디지털 둘레길 디지털 시대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유무선 네트워크 등 정보통신기술(ICT)이 공원 안으로 들어왔다. 이 사업은 서울시의 ‘2022 지역정보화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고, 행정안전부의 ‘지역 디지털 서비스 10대 우수사례’로도 선정됐다. 구축장소는 우장산 근린공원 전역으로 지난해부터 준비해 지난달 12일 개통했다. 디지털 둘레길에는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송수신 할 수 있는 광케이블 자가망이 구축됐고, 150미터 간격으로 공공 와이파이가 설치돼 어디서든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냉난방기가 설치된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우리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솟은 금리로 금융 부담이 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용보증 재원으로 1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이 재원을 기반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특별출연 금액의 12.5배인 125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구에서 3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중 보증 금지 및 제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업체는 이번 특별 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 업체당 최대 4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특히 개인사업자의 경우 신규대출 후 첫 달 이자를 다음 달에 전액 돌려주는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단, 대출한도는 업체 신용도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은 서울신용보증재단 강서지점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경제적 약자의 발전을 위해 시중은행과 공공기관이 협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당근마켓에서 강서구의 최근 소식 받아보세요~ 서울 강서구는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인 ‘당근마켓’에 공공프로필을 개설하고 주민들에게 생활밀착형 정보 전달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당근마켓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으로 가입자수가 3,400만 명을 넘어설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당근마켓에 있는 공공프로필은 구청이나 주민센터, 경찰서 등 공공기관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소식을 알리는 새로운 소통 채널이다. 구는 구민들과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기 위해 공공프로필을 개설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구 소식을 전달하기 시작했다. 공공프로필에서는 구 소식지와 주요 사업 및 행사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강서구를 활동 지역으로 설정할 경우 공공프로필에 접속하지 않더라도 ‘중고거래 게시판’이나 ‘동네생활 게시판’에서 새롭게 올라온 구정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새롭게 선보인 공공프로필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단골맺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구 공식 SNS 채널에 게시된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공공프로필에 접속한 후 ‘단골맺기’ 인증사진을 네이버폼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전문가가 직접 알려주는 모유수유 방법 실천하며 임산부와 아이의 건강을 함께 지켜요.” 서울 강서구는 오는 7월부터 ‘서울맘 찾아가는 행복수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임신, 출산,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모유수유’ 동참을 권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모유는 아기의 건강에 필요한 모든 단백질과 탄수화물, 지방을 함유하고 있고 항체, 면역인자 등 면역체계에 도움을 주는 많은 성분이 들어 있다. 또 모유수유는 난소암, 자궁경부암 등 부인과질환 발병 위험도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업은 출산 후 산모를 찾아가는 1:1 모유수유 관리를 통해 산모의 건강 회복과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육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모유수유 매니저가 자택을 방문, 1시간 동안 올바른 모유수유 자세 등을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또 임산부의 유방 상태를 진단한 후 맞춤형 유방마사지 방법을 알려준다. 가족들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관련 상담도 제공한다. 모유수유 매니저는 대한조산협회의 모유수유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이수한 조산사와 간호사이다. 지원 대상은 모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