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마곡 기업과 함께 4차산업 인재를 양성한다. 구는 28일 ㈜엑셈(대표이사 고평석) 마곡 사옥에서 지역 한서고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미래 신산업 분야 현장수업형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AI(인공지능) 기반 IT(정보기술) 시스템 성능 관리 선도기업인 ㈜엑셈과 협력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AI 데이터 분석 공간과 개발 연구 현장을 둘러봤다. 전문 연구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엑셈이 만들어가는 디지털 혁신과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 흐름을 직접 체감했다. 현장에는 진교훈 구청장도 함께했다. 학생들을 격려하고, 기업 관계자와 프로그램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4차산업 인재 양성에 힘을 더했다. 오는 29일에는 영일고 학생 25명과 현장수업이 진행된다. 구는 신산업 분야로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직접 산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마곡 R&D 산업단지에는 AI와 IT, 바이오 등 최첨단 산업 기업들이 밀집해 있다”며 “다양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동 속도가 느린 어르신과 교통약자를 위해 횡단보도 중간에 쉬어갈 수 있는 보행섬이 설치되고, 초등학교 등하굣길의 보행로가 넓어지는 등 서울의 도로환경이 작지만 확실하게 달라지고 있다. 서울시는 생활 속 도로교통 불편을 빠르게 해소하는 ‘핀포인트 도로개선 사업’(소규모‧맞춤형 도로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대형 도로구조 개선공사 대신, 교통 불편이 집중된 지점을 발굴해 소규모‧맞춤형으로 도로 환경을 ‘핀포인트’ 개선하는 방식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 용산‧서초‧은평 3곳에서 공사를 완료했으며, 연내 5곳에 대한 추가 개선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동안 도로개선 사업은 타당성 조사와 투자심사 등 복잡한 절차로 공사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았다. 시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교통안전 개선이 시급한 곳을 우선 선정해 빠르게 정비하는 새로운 사업 방식을 2023년부터 도입했다. 사업은 자치구와 경찰서 등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기관의 제안으로 시작된다. 제안이 접수되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하고, 설계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는 11월 1일부터 진접차량기지의 안전성과 운행 체계를 점검하는 철도종합시험운행에 들어간다. 철도종합시험운행은 새로 건설된 철도시설의 성능과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절차로,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다. 진접차량기지는 2026년 6월 개통을 목표로, 최대 52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일원에 조성되는 시설이다. 주요 시설로는 유치선 36선, 종합관리동, 검수고 등 건축물 14동과 전차선·송변전·신호설비 등이 있다. 차량기지는 지하철 차량의 정비, 점검, 세척, 주박(대기) 등을 담당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열차의 안전운행을 책임지는 곳이다. 이번 시험운행은 '철도안전법'에 따라 새로 건설된 노선이나 시설을 실제 운행에 투입하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시설별 단계적 점검을 진행한다. 첫 단계인 ‘공종별시험’에서는 궤도·전력·신호·통신 등 분야별로 시공 품질과 안전 성능을 세밀하게 점검한다. 이후 ‘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28일 구청 강당에서 ‘제13기 일소일소(一笑一少) 어르신 문화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문화대학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6일부터 6주간 인문학, 건강교육, 심리학, 노래교실, 현장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삶의 활력을 제공했다. 식전 행사로는 김민희 공연단의 가야금, 부채춤 공연이 펼쳐져 수료식의 시작을 한층 풍성하게 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수료생 121명이 참석해 학사모와 학사복을 착용하고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함께 축하했으며, 강의에 성실히 참여한 어르신들에게는 수료증이 전달됐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배움과 웃음으로 하루하루를 채워나가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저출생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정책 경쟁에서 강남구의 육아지원 정책이 우수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우수 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대회로, 저출생 극복을 포함한 5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시상한다. 이 대회에서 강남구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육아지원 정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임신에서 출산, 영유아기와 아동기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끊김없는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위해 2025년 기준 1,9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양육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출산 초기 경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이를 낳으면 첫 달 기준 출산양육지원금 등 790만 원 상당의 지원이 이뤄진다. 정부 아이돌봄서비스 외에도 소득 기준 없이 지원하는 ‘강남형 아이돌봄 서비스’를 지난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10월 28일 오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민원 응대 전반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살폈다. 이번 점검은 강동구 전역 아파트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방문.전화 상담 문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민원 응대 과정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10.15 부동산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0일부터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주거지역 6㎡ 초과, 상업지역 15㎡ 초과 아파트를 거래할경우 계약 체결 전에 반드시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 입주‧2년간 실거주 의무가 부여된다. 위반 시에는 토지취득가의 10% 이내에서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이에 강동구는 주민 불편과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허가구역 지정 내용, 신청서식 등 관련 정보를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동구지회와 협력하여 안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허가 대상 여부, 자금조달계획서 및 증빙자료 제출 등 문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5 성북구 유아숲 가족축제’를 성료했다. 25일 개운산근린공원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관내 유아와 가족 등 약 400여 명이 참여해 가을 숲과 만개한 꽃으로 물든 공원의 정취를 만끽했다. 구 관계자는 “도심에서 가족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꽃과 식물로 장식된 포토존, 가족이 함께하는 전래놀이, 씨앗화분 심기, 선녀의 동화구연 등 아이들의 감성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가족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와 함께 진행된 ‘성북구 정원사진전’도 눈길을 끌었다. 꽃길을 따라 전시한 성북구의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이 정원과 자연의 가치를 전했다. 또한 마을정원사가 함께한 씨앗화분 만들기, 이끼키링 체험 이외에도 주민이 직접 운영한 부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유아숲 가족축제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가족이 함께 자라는 정원축제”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꽃과 정원, 숲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북구만의 정원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는 28일 오후 2시 서울시청사에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프랜차이즈 5개 사와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폐비닐 자원화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우리 매장 비닐은 전용봉투에!’라는 구호 아래 참여 매장에서 폐비닐 전용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서울시가 수거·재활용하는 것으로, ‘민관협력형 자원순환 모델’을 실천해 나간다는 선언이다. 서울시는 생활폐기물 직매립을 앞두고 생활폐기물 감량과 재활용률 제고를 추진해 왔으나, 폐비닐은 재활용이 어렵고 재활용가능자원이라는 인식 부족으로 종량제 봉투로 배출되어 소각·매립되는 경향이 높았다. 이에 따라 폐비닐 다량 배출하는 음식점, 패스트푸드 사업장, 프랜차이즈 매장 등 민간 기관과 협력해 자율적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하고 폐비닐 100% 자원화에 나선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를 비롯해 김가네, 롯데리아, 버거킹, 배스킨라빈스, 땅스부대찌개 등 5개 프랜차이즈 기관이 참여한다. 협약에 참여한 5개 프랜차이즈는 서울 내 매장 850여 개소에 폐비닐 분리배출존을 설치하고, 전용봉투 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는 지난해 '서남권 대개조'를 발표하며, 노후 공업지역이 집중된 서남권 준공업지역을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 첨단·융복합산업 집적지로 전환하고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구축하겠다는 ‘준공업지역 혁신 및 산업혁신공간 종합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서울시는 공업지역을 산업·주거·문화가 공존하는 미래 신산업 중심의 복합혁신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해 공업지역 유형별 관리방향, 권역별 미래전략산업, 공업지역정비구역 지정에 관한 기본 방향 등을 담은 '2040 서울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2040 서울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도시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서울 전역의 공업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산업 공간 조성을 촉진하기 위한 균형발전 전략을 담고 있다. 또한,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과 병행하여 침체된 공업지역을 신산업 중심의 복합공간으로 재편하기 위한 ‘산업혁신구역’ 제도를 본격 도입 한다. 산업혁신구역은 대규모 공장 또는 공공시설 이전부지, 공업지역 내 미개발부지를 신산업 중심의 복합 거점 공간을 조성하여 준공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지난 10월 18일 안암초등학교 잔디운동장에서 열린 ‘2025 안암어울림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안암동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민·관·학 협력을 통한 마을 공동체 축제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푸른 잔디가 펼쳐진 운동장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돗자리를 펴고 앉아 자유로운 피크닉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즐겼다. 축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의 참여를 높였다. 특히 축제 부대행사 사전접수 시부터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주민장기자랑인 '렛츠끼릿'은 초등학생 7팀, 중학생 1팀, 고등학생 1팀, 성인 3팀 등 총 12팀이 참가했으며, 어린이 그림대회에는 45명의 초등학생이 사전 접수하여 열기를 더했다. 축제의 주요 부대행사였던 어린이 그림대회에는 39명의 초등학생이 현장에서 그림을 그려 작품을 출품했다. 대회는 '내가 바라는 우리 동네의 미래 모습', '깨끗한 동네를 만드는 나의 작은 실천', '우리 동네의 아름다운 풍경'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대문구 지방세 연구동아리 ‘센세(稅)이션’이 또 한 번 해냈다. 서대문구는 최근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최한 ‘2025 전국 지방세 연구동아리 우수논문 발표대회’에서 소속 직원 동아리인 ‘서대문 센세(稅)이션’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회는 이달 23일 서대문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구는 ‘고급주택 취득세 중과제도의 합리적 개선방안’으로 6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며 앞선 지방세 연구문화와 정책개선 역량을 거듭 입증했다. 서대문 센세(稅)이션 팀은 ‘고급주택 기준이 이제는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는 명제를 이번 연구 발표의 주제로 삼았다. 이를 통해 현재의 ‘고급주택 취득세 중과제도’가 면적 중심의 낡은 기준에 머물러 부동산 시장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특히 50억, 100억이 넘는 공동주택이 1㎡도 안 되는 면적 회피 설계로 세금이 수억 원씩 달라지는 현실을 지적하며 ▲면적 기준 폐지 또는 완화 ▲가격 중심의 과세 기준 전환 ▲누진세율 도입 등 ‘실질 가치에 따른 세제 개선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오는 30일까지 412동 건물 1,672세대에 직권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총 718동 건물의 약 4,000세대가 상세주소 혜택을 받게 된다. 2024년 ‘주민등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전입신고 시 원칙적으로 건축물의 호수를 기재해야 한다. 호수가 없는 경우에는 층수를 적어야 한다.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상세주소 직권부여를 통해 거주 위치의 정밀화를 추진해 왔다. 특히 반지하 등 복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소체계를 정비해 복지대상자 발굴과 긴급상황 대응 속도를 높였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 층, 호수 정보를 의미한다. 원룸, 다가구주택 등 건축물 대장에 해당 정보가 등록되지 않은 건축물에 부여할 수 있다.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에 상세주소가 등록되면 이후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 정정 신고를 통해 법정 주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임대차 계약 ▲택배 및 우편물 배송 ▲119 및 112 긴급출동 ▲시설 점검 등 주민 생활의 편의가 크게 향상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지난 10월 22일 도봉산 일대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도봉산 대형산불 재난’이라는 상황을 가정해 관계 기관과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소방·경찰·의료기관 등 16개 기관,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참여자들은 상황 전파, 주민 대피와 초기 대응, 인명 구조, 화재 진압, 수습·복구 등 단계별 훈련을 수행했다. 훈련 현장은 실제 재난 상황을 그대로 재현해 사실감을 더했다. 현장에 소방헬기, 소방차, 구급차, 드론 등의 장비가 동원됐으며, 폭발음, 연막탄 등도 활용돼 실제 현장과 같은 장면이 연출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 기관과 협조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 선제적 예방과 신속한 대응 태세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이어진다. 기간 동안 도봉구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과 재난취약시설에서는 시설별 대피훈련, 안전교육, 점검 등이 실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10월 22일 창일초등학교를 찾아 학생‧학부모와 소통했다.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함인데, 이날 구는 여러 교육정책과 관련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했다. 이날 소통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행정안전국장, 교육지원과장 등이 참여했다. 친근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봉구 캐릭터 은봉이‧학봉이도 동행했다. 한 학부모는 간담회에서 노후 분전반 등 보수가 필요한 학교 환경에 대해 전했다. 이에 오언석 구청장은 “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해당 사안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답했다. 학교 환경 외에도 간담회에서는 학생 안전 강화, 합창단 지원, 통학로 교통안전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구는 제기된 사안을 관계 기관과 협의해 신속히 검토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조치하기로 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찾아 소통을 이어가며 실질적 개선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지난 10월 22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2025 공동주택 시설물 소방 및 방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와 경비책임자의 공동주택 내 범죄 및 화재 발생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시설물 안전, 소방 안전, 방범 크게 3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시설물 안전 교육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이태봉 강사가 맡아 고층 건축물 화재사례, 지하주차장 화재 안전 관리 방안 등을 강의했다. 소방 안전 교육은 도봉소방서 곽지우 소방위가 나서 공동주택 화재사례 및 공동주택 화재 대피요령 등을 안내했다. 끝으로 방범 교육은 한국경비지도사협회 박상진 강사가 맡아 공동주택 범죄예방 방법, 공동주택 시설 경비 주요 업무 등을 설명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공동주택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와 경비책임자들의 역량이 크게 향상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