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주군청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이 지난 14일 서울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서울특별시장배 전국장애인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2개 시·도에서 선수와 임원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울주군청 팀은 △콤비 라틴 5종목 클래스1&2(이영호&손채영) △듀오 스탠다드 5종목 클래스1(이영호&장혜정) △싱글 우먼 클래스1&2(장혜정) △콤비 스탠다드 클래스1&2(장혜정&배정부) 등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콤비 라틴 클래스1&2(황주희&이동진) 1개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 서상철 감독은 “선수들이 오랜 기간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정말 기쁘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더욱 성장해 울주군을 대표하는 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10월 14일(화)에 열리는 ‘제29회 울산 남구 노인의 날 기념식과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참여할 어르신들의 사전 신청을 9월 26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매년 남구는 관내 어르신 3천여 명을 모시고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노인의 날 기념 어울림 한마당을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는 10월 14일 문수체육관에서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의 주관으로 개최되며 ▲1부 기념식 ▲2부 축하공연 ▲체험부스(발마사지, 혈압관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행사를 실버밴드인 ‘실버웨일즈’ 회원들의 밴드공연으로 구성해 노인의 날 의미를 더하며 축하공연에서는 초청 가수인 박성철과 이태운, 유니의 흥겨운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은 9월 15일부터 9월 26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신청 인원이 많은 경우에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는 만큼 행사가 안전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전문가들과 함께 위기 학생들에게 필요한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확대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소담실에서 ‘고난도 위기 학생 지원단 협의회’를 열고 교육지원청과 학교, 지역사회 전문가들이 함께 복합적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고난도 위기 학생’은 심각한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장애(ADHD), 사회적 고립과 은둔, 자해와 자살 충동, 약물‧사이버 중독, 도박 등 다양한 위기상황으로 학교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해당한다. 이번 협의회에는 복지, 보호, 정신보건, 심리정서 분야 전문가 등 ‘한온 강남학생맞춤통합지원 고난도 위기 학생 지원단’ 14명이 참석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기 사례를 공유하고 맞춤형 개입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해부터 해당 지원단을 운영하며, 위기 학생이 겪는 정신적‧정서적‧환경적 어려움에 대해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사회 전문가들과 함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울산지역 관급공사 현장의 임금 등 대금 체불을 예방하고자 현장 점검과 신고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점검 대상은 시교육청에서 발주한 건설사업관리 대상 공사로, 해당 현장에 방문해 관급공사 임금 등 체불 방지 대책 이행 현황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다. 울산교육청은 명절을 맞아 임금 등 공사대금 체불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대금이 조기에 지급돼 지역사회 자금 순환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와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교육청 점검반을 편성해 가칭 서사초등학교 신축공사를 포함한 7개 주요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공사감독과 대금지급 담당자가 참여해 실제 지급 내역을 확인하고 근로자와 현장 관계자 면담, 증빙서류 점검 등으로 체불 방지 이행 실태를 자세히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 명령과 행정지도를 내리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감독과 후속 조치로 명절 전 모든 대금이 차질 없이 지급될 수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제4회 ‘환경 독후화 그리기’ 행사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2021년생 유아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유아는 환경 주제 그림책을 읽고 재활용품을 활용해 독후화를 그렸다. 완성된 작품은 센터 2층 복도 갤러리와 SNS를에 전시되며, 오는 26일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환경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어 의미있었다”며 “아이의 작품이 전시된 것을 보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끼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민선영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환경 주제 그림책을 읽은 후 그림을 그리는 독후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환경 문제 인식과 더불어 창의적 사고와 표현 능력을 촉진시키고자 마련됐다”며 “전시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북구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강동동 해오름공원에서 'OK 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상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민원 서비스로 자전거 수리, 칼갈이, 화분 분갈이, 안경 세척 등을 제공하며, 당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접수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전거 수리는 1인당 1대로, 바퀴 펑크, 튜브, 브레이크 등을 보수하고, 칼갈이는 과도, 식칼 등 1인당 2개까지 가능하다. 빈 화분에 초화를 심어주는 화분 분갈이는 1인당 1개만 가능하며 빈 화분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단, 대형 화분은 분갈이가 불가하다. 이 밖에도 지방세 상담, 여성새일센터 취업 상담, 찾아가는 복지 상담, 퇴직자지원센터 일자리 상담,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구직 상담, 북구보건소 건강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강동동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홍보, 타로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북구는 지난 6월부터 8개 동별로 'OK 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개최해 생활 속 불편사항 해소에 도움을 주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지역 건축인들의 어울림 한마당이 마련된다. 울산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9회 울산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처음 열린 울산건축문화제는 건축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매년 다른 주제를 통해 다양한 건축 작품을 선보여 왔다. 올해는 ‘울산다움 그리고 다음’을 주제로 울산다운 건축의 의미를 되짚고 미래 도시의 변화를 제시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4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과 제1전시장에서 열리며, 건축상과 공공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줄 자르기(테이프 커팅)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시가 이어진다. 먼저 주제전 ‘에코브릿지’에는 20명의 건축가가 참여해 태화강 국가정원과 삼산 여천매립장을 잇는 생태·문화 공간 구상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울산의 산업·생태·역사적 배경과 정체성을 반영한 ‘울산다운’ 건축물을 제안한다. 기획전인 ‘휴먼브릿지’는 10명의 건축가가 참여해 울산다운 건축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기존 사용 승인된 울산의 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시는 9월 15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신규임용후보자과정 입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입교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신규임용후보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입교식은 국민의례, 공무원헌장 낭독,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날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2025년 공개경쟁시험 최종 합격생 등 146명을 대상으로 울산광역시 신규임용후보자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격려사에서 “공직은 시민을 근본으로 삼아 봉사하고 지역을 발전시키겠다는 숭고한 선택”이라며, “울산은 산업 수도를 넘어 인공지능(AI) 수도로 도약하고 있으며, 문화·생태·관광·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그 길의 주역인 만큼 작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혁신과 적극행정으로 시민을 위한 새로운 울산을 열어가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규임용후보자과정은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 시행령』에 따른 기본교육훈련으로, 울산대학교 평생교육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시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회원국 대사관을 찾아 협력 논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문은 이정일 울산시 국제관계대사가 울산시를 대표해 진행한다. 먼저 15일에는 오후 1시 주한 브루나이 대사관을 시작으로 칠레 대사관, 싱가포르 대사관을 차례로 찾아 대사를 면담한다. 이어 16일에는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 주한 대사관을 방문해 교류를 이어간다. 울산시는 이번 면담에서 정상회의 참가국 주요 인사들이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에스케이(SK)에너지 등 지역 대표 기업과 첨단 연구개발 기관, 태화강 국가정원 등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대사관 면담을 계기로 참가국과의 협력 연결망(네트워크)을 강화하고, 정상회의 기간 중 울산을 방문 시 적극 대응해 ▲지역 기업 해외 진출 지원 ▲첨단산업 협력 ▲관광 활성화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경주에서 열리지만, 인근 도시 울산을 방문하도록 초청해 산업·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시는 고부가가치 관광기념품 산업의 발전기반 조성과 경쟁력 있는 울산 관광기념품(울산 굿즈) 개발을 위해 ‘울산 관광기념품 디자인 공모 및 사업화 지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관광기념품(굿즈)으로 담은 울산’을 주제로, 울산의 역사·자연·문화·산업을 상징하는 문양과 이야기(스토리)를 담은 관광기념품 디자인을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개인·단체·업체 모두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10일까지이다. 울산시는 1차 디자인 서류 심사와 전문가 조언(컨설팅)을 거쳐, 2차 실물 심사를 통해 오는 12월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1차 선정작은 종합적인 전문가 조언(컨설팅)을 거쳐 시제품으로 제작돼 2차 실물 심사에서 완성도와 유통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평가를 받는다. 심사는 서류 심사(상품성, 디자인, 활용성), 실물 심사(완성도, 유통성, 반영도), 전문가 및 시민 의견 수렴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울산시는 15점 내외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해 약 4,5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울산 굿즈 스토어(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시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비엔케이(BNK)울산경남은행, 울산신용보증재단과 ‘울산여성 창업 특례보증 지원사업’ 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은 여성 인구 유출을 완화하고 초기 창업기업의 금융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울산시가 출연한 1억 원을 기반으로 총 12억 원 규모의 보증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창업 7년 이내 여성 대표 기업이다.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협약에 따라 비엔케이(BNK)울산경남은행은 실제 대출을 취급하며, 시중 변동금리보다 낮은 금리를 적용한다. 여기에 여성 창업 특별우대금리 최대 1%를 추가 지원해 이자 부담을 줄인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은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운영자금을 최장 5년간 보증하며, 보증료율을 기존 연 1.0%에서 0.7%로 낮춘다. 또한 신용평점 제한을 완화하고 보증 심사를 간소화해 신청 문턱을 낮췄다. 울산시는 보증 재원을 마련해 제도를 뒷받침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시가 공동주택 입주민의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지난 9월 8일‘2025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22개 단체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내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자율적인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울산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지난 8월 공모 접수를 시작해 사업의 참여도, 적정성, 구체성, 지속성 등을 기준으로 사업 적합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방식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북구 중산디아채아파트 디아채봉사단 등 22개 단체가 최종 결정됐다. 지원 금액은 단체당 최대 500만 원까지로, 올해는 총 9,9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입주민들간의 소통 및 화합을 위한 음악회와 주민화합의 장 10건 ▲친환경제품 만들기 및 건강 체험활동 8건 ▲영화제 개최 3건 ▲화초식재 등 정원 조성 1건이다. 울산시는 선정 결과를 각 단체에 통보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2025년 중구 주민자치위원 화합 한마당 행사가 9월 13일(토) 오전 10시 성신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주최하고 울산 중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손순화)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중구 주민자치위원 등 2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 △개회식 △몸풀기 체조 △명랑운동회 △초청 가수 공연 △시상식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명랑운동회 순서에서 참가자들은 4개 팀으로 나뉘어 오엑스(OX) 문제 풀이(퀴즈)와 신발 양궁, 공굴리기, 낙하산 이어달리기(릴레이) 등 다양한 체육 경기를 즐기며 협동심을 다졌다. 손순화 울산 중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다 함께 웃으며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 및 지역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 신복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13일 2층 시청각실에서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엉덩이 독서 챌린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한 관내 초등학생 20명이 참가해 1시간 동안 자리에 앉아 책 읽기에만 집중하는 독서 도전 활동으로 단순한 독서 시간이 아니라 아이들이 책에 몰입하는 즐거움을 발견하고 독서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동기를 심어주는 것을 행사의 주요 목표로 기획됐다. 60분의 독서가 끝난 뒤 아이들은 자신이 읽은 책의 줄거리나 느낀 점을 짧게 이야기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했으며 읽은 책은 달라도 아이들 사이에는 ‘끝까지 앉아서 읽어냈다’라는 뿌듯함이 가득했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학부모도“아이에게 책을 오래 읽히고 싶어도 집에서는 쉽지 않은데, 도서관에서 친구들과 함께하니 훨씬 즐겁게 몰입하는 것 같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디지털기기의 영향으로 책에 오래 집중하기 어려운 아이들이 많다”며 “책을 읽고 끝까지 앉아 있는 경험 자체가 아이들에게 큰 성취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북구는 13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제7회 북구 아동정책제안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12개 팀, 34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참가팀은 ▲청소년 디지털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 개설 ▲어린이 교통카드 무료 발급 ▲담배 연기 감지 키링 보급 ▲고교학점제 학교간 이동수업 시행 ▲노후 놀이터 리모델링을 통한 청소년 전용 공간 마련 등 다양한 주제발표를 하며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아동·청소년 관련 전문가와 아동평가단, 북구의회 의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공공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수혜 대상, 내용 충실성, 발표 준비 및 전달력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우수·우수·장려·특별상 등 8개 팀을 우수 제안으로 선정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아이들의 시선에서 나온 정책 제안이 매우 참신하고 구체적이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아동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아동의 목소리가 구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동정책제안대회는 아동이 일상 속에서 느끼는 문제를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