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여름특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특강은 시원한 평생학습관에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더위를 날려버리는 동시에 자기 자신을 돌보며 쉼이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구는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배움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자기 포슬린 페인팅 ▲아로마 룸스프레이·버그바이트 ▲플라스틱 없는 욕실용품 만들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강좌와 ▲긍정심리학 ▲식물에 관한 오해 등 다양한 인문학 강좌로 구성하여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번 특강은 성북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5일 10시부터 성북구청 누리집(강좌신청-평생학습) 또는 방문접수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학습자 부담)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성북구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여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질병관리청이 지난달 18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서울시가 이달 9일 양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서울 성북구가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구는 우선 성북구보건소를 통해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내 및 해외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했거나 말라리아 증상이 의심되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하절기를 맞아 매개모기 집중 방제를 위한 선제적 방역도 진행하고 있다. 주민 자율방역단과 함께 진행하는 민관 합동 방역 외에도 주민 자율대청소, 우리동네 방역 대작전 등 주민 스스로 집 주변 모기 서식지 등을 제거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유관기관등과 함께 ‘성북구 말라리아 퇴치사업단’도 구성했다. 지난 6월 발대식 후 수시로 간담회를 진행해 말라리아의 지역 내 전파 차단 및 퇴치를 위한 유관기관별 대응과 협조를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하천, 공원 등 모기가 서식하기 쉽고 지역주민의 이용이 많은 방역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해충유인살충기(247대), 해충기피제함(21대)를 설치하고 운영 중이다. 말라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4년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해 성북구협동조합협의회·성북구사회적경제센터와 함께‘협동에 반하다, 연대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7월 4일과 6일 양일간 2024년 성북구 협동조합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7월 첫째 주 토요일은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이 지정한 “협동조합의 날”로, 성북구는 7월 첫째 주를 협동조합 주간으로 지정하여 성북구 협동조합 간 연대와 교류의 자리를 마련하고 주민들에게 협동조합의 의미와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협동조합 주간행사는 '성북구 협동조합 교류회(7월 4일)'와 '성북구 협동조합 홍보 행사 쿱(COOP) 페스타(7월 6일)' 양일간 진행했다. '성북구 협동조합 교류회'는 7월 4일 국민대학교 청향 양식홀에서 성북구 협동조합 임직원 및 조합원이 참여해 아이스 브레이킹, 유공자 표창, 협동조합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협동조합 활성화에 이바지한 단체 3개(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사회적협동조합, 함께살이성북 사회적협동조합, 나무와열매 사회적협동조합)와 개인 2명(청년문간 사회적협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는 내년도 주민자치계획 수립·결정 위해 각 동 주민자치회에서 개최하는 ‘2024 성북구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월 1일 종암동에서 시작해 7월 9일 성북동을 끝으로 20개 전 동에서 진행한 주민총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특히 올해는 문화와 체험이 있는 ‘주민화합형’ 주민총회로 동별로 특색 있는 주민자치회 사업과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연계해 문화공연과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20개 동 주민총회 현장에 2만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며 주민화합을 이루고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들의 주민자치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올해 20개 동 주민자치회가 환경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 등을 실천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 자치와 함께 그린(Green) 성북’ 사업을 주민총회 현장에서 홍보하며 다양한 탄소중립 관련 체험부스도 마련했다. 더불어 더욱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돈암1동·안암동·장위3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학교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올해 가장 더운 여름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주말에도 경로당을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하며 장마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전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섰다.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휴식처이자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안전 쉼터역할을 해왔지만, 평일만 운영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이 주말에는 이용할 수 없었다. 이에 성북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주말에도 경로당을 운영하면서 폭염 취약 어르신의 시원한 여름나기가 가능하도록 안전 사각지대 공백을 촘촘하게 메꾸게 됐다. 주말 운영은 각 경로당 운영 신청을 받아 총 124개소가 참여할 예정이다. 해당 경로당은 폭염이 지속되는 7월~9월간 어르신들의 무더위쉼터 역할을 하며, 운영 경로당은 성북구 누리집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 구 주민이 기후변화에 따른 위험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 할 것이며, 특히 취약계층의 안전에 대해서는 민과 관이 협업하여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북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히며 안전하고 건강한 성북을 약속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의 오케스트라‘성북’과 함께하는 베네수엘라 독립기념일 콘서트”가 성료했다. 5일 성북구민회관(서울 성북구 성북로4길 177)에서 진행한 콘서트에는 성북구민,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성북구 관계자 그리고 주한 베네수엘라 대사관 관계자 약 3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번 공연은 올해 213번째를 맞이한 베네수엘라 독립기념일과 2025년 한-베네수엘라 수교 6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고민하던 주한 베네수엘라 대사관이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과 베네수엘라 엘 시스테마 교육가이며 지휘자인 프레디 실바(Mr. Freddy Silva)의 협연을 제안한 것이다. 프레디 실바는 6월 초 방한해 꿈의 오케스트라‘성북’과 연습 일정을 함께했다. 꿈의 오케스트라‘성북’ 단원들은 엘 시스테마의 본고장 베네수엘라와의 음악적 교류를 경험할 수 있어 한 단계 성장한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콘서트 축사를 통해 “베네수엘라 독립기념일 성북과 베네수엘라의 음악적 교류로 콘서트가 진행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를 계기로 다양한 문화와 교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북구의회는 오늘 8일 제305회 임시회에서 제9대 성북구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신임 의장으로 임태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을, 부의장은 정기혁 의원(국민의힘)을 각각 선출했다. 임태근 의장은 동료의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43만 성북구민을 대표하는 성북구의회 의장으로서 소임을 다 하고 열린 마음으로 구민과 동료의원, 집행부와 적극 소통하는 의장이 되겠다.”라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 정기혁 부의장은 “의장님을 도와서 의원들 상호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살기 좋은 성북·함께 뛰는 성북구의회가 될 수 있도록 부의장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운영위원회 위원장에 양순임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에 이인순 의원,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에 박영섭 의원, 행정기획위원회 위원장에 정해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운영위원회’는 양순임(위원장), 권영애(부위원장), 강수진, 소형준, 오중균, 이용진, 이호건, 임현주, 정병기 의원, ‘보건복지위원회’는 이인순(위원장), 고영옥(부위원장), 김경이, 소형준, 이관우, 이용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1동 북서울새마을금고가 지난 7월 2일 관내 경로당 5개소 어르신과 식사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 및 독거 어르신을 위해 삼계탕 400인분을 끓여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장위1동 북서울새마을금고와 봉사단체 다모회(회장 노진한)에서는 전날부터 주민센터에 모여 우려낸 닭 육수로 이른 새벽부터 삼계탕을 만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무더운 날씨에 봉사자들의 얼굴은 땀으로 흥건했지만,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삼계탕을 대접한다는 마음에 얼굴에는 뿌듯함이 가득했다. 아름다운 온정이 가득한 삼계탕 400인분은 지역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들과 장위1동 5개 경로당 어르신에게 소중히 전달됐으며, 무더운 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더할 나위 없는 보양식이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른 새벽부터 보약 같은 삼계탕으로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장위1동 북서울새마을금고와 다모회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드린다”라고 말했다. 북서울새마을금고는 이번 행사 외에도 매년 사랑의 쌀나눔 행사와 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곳곳에서 초복을 앞두고 삼계탕 나눔이 한창이다. 지난달 27일에는 월곡1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3일에는 석관동 새마을부녀회가 폭염과 장마로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위해 삼계탕 나눔을 펼쳤다. 또한 이에 앞서 월곡2동 새마을부녀회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180여 가구에 삼계탕을 나눴고, 종암동 새마을부녀회는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이웃 130여 가구에 삼계탕을 나눴다. 성북동 부녀회는 홀몸 어르신 및 돌봄이 필요한 이웃 150여 세대에 삼계탕과 함께 물김치를 나눈 바 있다. 지난달 28일 월곡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직접 닭을 손질하고, 육수를 끓여 삼계탕을 정성껏 만들었다. 이날 삼계탕과 함께 후원품 포장해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180세트를 만들어 지역 복지기관과 돌봄 필요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지난 3일에는 석관동 새마을부녀회가 저소득층 어르신 및 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삼계탕 및 보양식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석관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무더운 여름철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아침부터 모여 100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4 성북구 나눔네트워크사업' 으로 20개 동주민센터와, 8개 종합사회복지관, 성북구가족센터 등 관내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여름철 폭염취약계층 주민에게 선풍기 670대를 지원했다. 성북구 나눔네트워크사업은 성북구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해 연중 기부된 성금으로 관내 저소득주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계·의료·주거·교육비 지원 ▲고령친화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 ▲전문봉사단 집수리봉사 자재비지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 지원 ▲냉난방용품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성북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23년 1억 4천7백만 원, 2024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6억 2천만 원, 총 7억 6천8백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김○○ 어르신은 “6월에 갑자기 더워져 이번 여름은 정말 힘들겠구나 생각했는데, 선풍기를 지원받게 되어 정말 다행이다. 주민분들이 모은 성금으로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난 따뜻한 겨울나기로 모인 성북구민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올해의 성북구 한 책 최종후보도서 12권을 발표했다. ‘2024 성북구 한 책’ 최종후보도서 선정은 문학, 비문학, 어린이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문학 부문에서 ▲비스킷(김선미) ▲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문미순) ▲종의 기원담(김보영) ▲축복을 비는 마음(김혜진) 총 4권을 선정했다. 비문학 부문에서 ▲공감의 반경(장대익)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경향신문 작업복 기획팀) ▲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김영화) ▲탄소로운 식탁(유지로) 총 4권을 선정했다. 어린이 부분에서 ▲쌀알 돌알(벼레) ▲지구 레스토랑(조영글) ▲두루마리 화장지(문근영, 밤코) ▲무스키(전수경, 우주) 총 4권을 선정했다. 2010년부터 시작된 ‘성북구 한 책 읽기’ 운동은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하며 성북구의 대표적인 독서운동으로 자리 잡았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주민협의체인 한책추진단이 사서와 함께 토론을 통해 선정하는 성북구 한 책은 시대의 이슈 및 분위기를 생생하게 담고 있다. 2023년부터 비문학 부문으로도 범위를 넓히며 독서 경험의 폭을 확대하고 있다. 선정된 최종후보도서 12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 4일 개운중학교 학생회장단 및 2학년 학급 임원 20여 명이 성북구의회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의장실에서 차담회를 가진 후 본회의장에 들러 의회 홍보 동영상 시청했다. 영상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기초의원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본회의장에서는 학생들 한 명씩 일일 의장이 되어 의사봉을 직접 두드려 보는 체험을 함으로써 의회에 대한 친밀도를 높였다. 이날 의회 견학을 맞이한 오중균 제9대 전반기 의장은 “의회를 방문한 개운중학교 학생들을 환영한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으로 잘 자라길 바라며 또한, 배움을 통해 본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하기를 응원한다.”라고 전하며 학생들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길음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4일 지역 고시원 및 여관에 거주하는 저소득 1인 가구 50명에게 시원한 여름이불 세트를 나눴다. 동협의체위원 10여 명은 직접 5개의 고시원과 여관으로 흩어져 직접 대상자에게 이불 세트를 전달했다. 길음2동은 최근 고층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뉴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지만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라 안정된 주거지를 찾지 못한 저소득 1인 가구가 관내 고시원 및 여관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에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1인 가구 지원 사업을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주거취약 고시원 및 여관 거주자를 대상으로 여름이불 나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행사 당일 고시원 거주자에게 이불을 전한 동협의체위원은 “창문도 없이 좁고 답답한 곳에 방이 이 정도로 빼곡하게 있을 줄 몰랐다. 방문을 열지 않으면 에어컨 바람도 들어가지 않는 취약한 곳에서 여름 이불로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김현숙 길음2동장은 “한 번의 행사로 끝나는 지원이 아닌 저소득 1인 가구의 일상이 안정되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2동 자원봉사캠프가 지난 3일 장위2동 경로당에 방문해 양말목 공예 강습을 진행했다. 양말목으로 바구니를 만드는 과정에서 어르신들이 손가락 운동을 하며 치매를 예방하고, 실내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취미활동 기회를 마련코자 준비했다. 수업에 참여하신 어르신은 “손가락은 아프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바구니를 만들었다”라며 “다음에는 더 이쁜 바구니를 만들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경숙 장위2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이번 강습으로 어르신들이 손뜨개에 흥미를 느끼시는 모습을 보고 즐거운 하루였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수업을 진행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길음교 고가 하부 유휴공간(성북구 정릉로 347)에 교통안전봉사단체 사무실 조성을 완료했다. 교통안전봉사단체 사무실은 성북모범자운전자회(회장 권대우)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예정으로 지난 2일 성북모범운전자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 행사와 함께 성북모범운전자회장 취임식도 함께 이뤄졌다. 성북모범운전자회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구는 2021년 7월 최초로 사무실 설치 계획을 수립하고 여러 차례 관계부처 간 업무협의 및 의견수렴을 통해 공간 점용허가 받으며 4년 만에 교통안전봉사단체 사무실을 준공할 수 있었다. 교통안전봉사단체 사무실 조성으로 길음교 하부의 어두웠던 공간이 한층 더 밝고 안전한 공간으로 재정비됨에 따라 성북모범운전자회원들이 보다 교통안전 봉사활동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근사한 사무실을 마련한 성북모범운전자회에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며, 23대 회장으로 연임하신 권대우 회장님과 함께 더욱 번창하는 성북모범운전자회의 앞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