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강동구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또다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후 만 4년이 지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의 추진체계, 사업운영 및 사업성과 영역 등을 평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 짓는 것으로 강동구는 그간 새롭고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해오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재지정됐다.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지정된 강동구는 이번 재지정 평가에서 ▲생활단위의 학습 플랫폼 구축 ▲평생학습관 리모델링을 위한 예산 확보 ▲50플러스센터 운영팀의 부서 편입으로 중장년 대상 평생교육 특화 ▲학교 밖 방과 후 활동 연계 및 지역 전문인력 양성 ▲강사은행을 통한 평생학습기관 강사활동 연계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동구평생학습관(구천면로 39)에서는 구민 스스로 원하는 교육을 계획하고 배울 수 있는 ‘누구나 배움학교’부터 명사초청 특강, 캘리그라피(손글씨), 아크릴화, 보자기아트, 시니어 독서강좌, 반려동물관리사 자격과정 등 다양한 대상과 취향에 맞춘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강동구가 공중위생업소 위생 수준의 질적 향상을 위해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3년 공중위생업소 인터넷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숙박업 70개소 ▲목욕장업 19개소 ▲건물위생관리업 124개소 ▲세탁업 161개소 등 총 374개 업소다. 구는 홈페이지 ‘인터넷 자율점검’ 시스템을 통해 영업자가 스스로 편리하게 업장의 위생 수준 등을 점검해볼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영업자가 자율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취약점을 찾아내 위생관리를 개선하도록 유도하고자 한다. 영업자는 다양한 기기(PC, 스마트폰, 태블릿)를 통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인터넷 자율점검 시스템에 접속해 자율점검표를 작성할 수 있다. 자율점검표는 업종별 10개 내외의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어 영업자의 편의성과 참여도를 증진시킬 뿐 아니라 대면 점검 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미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인터넷 자율점검을 통해 공중위생업소의 건전한 영업풍토 조성 및 위생 수준 향상을 이끌고 구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강동구가 관내 취약계층 가족들과 특별한 가을 캠핑을 떠났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7~8일, 1박 2일 일정으로 떠난 이번 가족 캠핑은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24가정 총 76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 곤지암 인근의 글램핑장을 전체 대관해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힐링하며 체험하는 방식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첫째 날 글램핑장에 도착한 76명의 가족들은 선선한 가을날 야외 활동을 신나게 즐기며 가족사진 촬영도 해 특별한 추억을 남겼고, 저녁에는 숲속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돼지고기 브랜드인 선진(대표 이범권)에서 바비큐용 돼지고기를 후원해 취약계층 가족들이 보다 풍성한 캠핑을 즐길 수 있었다. 둘째 날은 인근의 ’도자 박물관‘을 방문해 각종 도자를 관람하며 전시해설을 듣고, 도자 만들기 체험도 진행해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흥미로운 경험이 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처음 해 본 가족 캠핑이 정말 재미있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아이들과 마주 보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최근 유명인들의 마약 상습 투약 혐의가 연일 구설수에 오르는 등 마약 관련 사건 및 범죄의 급속한 증가로 각종 사회적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이에 강동구 보건소는 자신도 모르게 마약에 노출된 피해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추가 피해 및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약 노출 여부를 빠르게 확인하고 치료로 연계하는 ‘마약류 익명검사’를 시행한다. 강동구민이라면 누구나 보건소에서 6종의 마약류(대마, 코카인, 필로폰, 모르핀(아편류), 암페타민, 엑스터시) 노출 여부를 무료로 검사 받을 수 있다. 단, ▲마약범죄로 인해 법적조치 희망자 ▲보건의료인 등 직무수행 관련 진단서 발급 희망자 ▲마약 중독, 재활 치료자 등 약물질환자는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사 희망자는 온라인 사전질문지를 작성한 후 강동구 보건소 임상병리실에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는 마약류 간이 키트를 활용한 소변검사로 진행하며 결과는 상담 시간을 포함해 30분 이내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는 오직 본인만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법 등에 따라 비밀이 보장된다. 만약 검사 결과가 양성일 경우 최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지자체도 요즘 홍보는 필수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적절한 시기에 주민들이 꼭 알아야 할 구정 주요 사업과 정보들을 잘 전달해야 하기 때문이다. 강동구는 홍보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인지해 주민 접점에서 가장 빨리 소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보도자료, 홈페이지, 문자, 소식지는 물론,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들을 홍보에 적극 활용해 오고 있다. 특히, 보도자료는 구정 소식이 57개 언론사로 동시 배포돼 전국으로 보도되는 파급력이 큰 매체인 만큼 매우 신중하게 다뤄야 하는 홍보 수단이다. 이에 강동구는 현장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의 홍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1월 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현직 기자를 초빙해 홍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현재 서울신문 전국부에 재직 중인 20여 년 경력의 이두걸 기자가 강사로 나서 보도자료 쓰는 요령, 언론대응 방법 등을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상세히 알려줬다. 정영환 홍보과장은 “직원 홍보역량 강화를 위해 오랜 경력의 현직 기자를 강사로 초빙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이 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강동구는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복지 분야 우수사례 1위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일 대전컨벤션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개최됐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다. 행안부는 2011년부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기초지자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생산성 지수 측정 부문과 우수사례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우수사례 부문에는 경제, 환경, 문화, 복지 4개 분야에 강동구를 포함해 전국 143개 시군구에서 총 361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12곳이 최종 선정됐다. 강동구는 복지 분야에서 ‘낙후 원도심 맞벌이 가정에 저녁 여유를 찾아준 강동어린이식당’으로 우수사례 1위(우수)에 선정됐다. 강동구의 경우 아동 돌봄 정책추진 의지, 직영사업 운영을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 심각한 저출산 시대 맞벌이 부모의 양육 부담 절감 성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동어린이식당’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강동구는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복지 분야 우수사례 1위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일 대전컨벤션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개최됐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다. 행안부는 2011년부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기초지자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생산성 지수 측정 부문과 우수사례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우수사례 부문에는 경제, 환경, 문화, 복지 4개 분야에 강동구를 포함해 전국 143개 시군구에서 총 361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12곳이 최종 선정됐다. 강동구는 복지 분야에서 ‘낙후 원도심 맞벌이 가정에 저녁 여유를 찾아준 강동어린이식당’으로 우수사례 1위(우수)에 선정됐다. 강동구의 경우 아동 돌봄 정책추진 의지, 직영사업 운영을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 심각한 저출산 시대 맞벌이 부모의 양육 부담 절감 성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동어린이식당’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강동구가 강동50플러스센터 내 공유사무실에 신규 입주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집 대상은 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초기 창업자로, 모집 공고일 기준 대표자가 40세 이상 64세 이하의 서울시 거주자여야 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단체는 11월 6일부터 11월 15일 24시까지 강동50플러스센터 이메일로 입주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구는 접수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총 7개 단체를 최종 입주자로 선발하고 각 1석씩 배정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입주는 12월 1일부터 시작되며, 월 이용료 5만 원으로 사무공간, 공용시설(탕비실, 회의실), 사무집기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구는 공유사무실 입주자를 대상으로 성공적 창업‧창직을 위한 역량 강화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교육과 분야별 멘토링‧자문을 제공하고, 월례회의 및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 희 교육지원과장은 “강동구는 공유사무실을 통해 중장년층의 초기 창업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강동구가 지난 26일 일자산자연공원 잔디광장에서 보육 교직원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강동구 보육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 현장에서 고생하는 교직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동구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보육사업 발전에 공로가 큰 보육 유공자 100명에 대해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보육 교직원들이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스트레스를 마음껏 해소할 수 있는 힐링 콘서트도 진행됐다. 가수 이석훈, 다이나믹듀오 등의 열정적인 공연에, 참여한 보육 교직원들도 야광봉을 흔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점옥 보육지원과장은 “어린이집은 우리 아이들이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곳으로, 보육 교직원은 우리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선생님”이라며, “아이들을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일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주고 계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강동구가 오는 4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제7회 수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동구 수어통역센터 주최로 올해 7회째 열리는 ‘강동 수어 페스티벌’은 수어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장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준비하는 소통의 장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동구 수어통역센터에서 운영하는 수어 교실 수강생들과 지역 농아인 100여 명이 참석해 수어의 다양한 표현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농아인 수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수어 교실 수료생들의 수어 노래 ▲수어 편지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신숙 장애인복지과장은 “농아인의 언어인 수어를 공연예술과 접목해 농아인의 공연문화를 활성화하고,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열린 마음으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라며 “이 축제를 통해 일상에서 농아인의 언어를 접하고 이해해 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장애인복지과 또는 강동구 수어통역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강동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성일초등학교 등 7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에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과속단속카메라는 총 7대로, 구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1차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이후 서울시, 강동경찰서, 서울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의 위치 협의 및 현장조사를 통해 설치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해당 대상지는 ▲성일초등학교 ▲천동초등학교 ▲고덕초등학교 ▲고일초등학교 ▲상일초등학교 ▲강빛초등학교 ▲구립동심어린이집으로 총 7개소이다. 구는 앞으로 전기‧통신 및 도로교통공단 인수검사 등 운영에 필요한 제반 절차를 마무리하고 일정 기간의 계도 기간을 거쳐 2024년 상반기부터 과속단속카메라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써 강동구는 지난 2020년 어린이보호구역 27대 설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3대의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오는 12월까지 어린이보호구역 5개소 ▲한산초등학교 ▲강동초등학교 ▲신명초등학교 ▲고덕초등학교 ▲구립보람나무어린이집에 6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가 완료되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0월 24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 장애인 등을 위한 '2023년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강동구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대표 김희정)가 주최하고, 관내 12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근로 장애인 및 가족, 종사자 등 4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대회는 2개 팀(우리팀, 하나팀)으로 나누어 열띤 응원전과 함께 풍선 팡팡, 신발 컬링, 소원 상자 쌓기 등 다양한 경기를 진행했고, 장기자랑 무대를 통하여 재능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행운권 추첨 시간도 마련해 참여자들에게 더욱 흥미롭고 즐거운 하루를 선사했다. 한편, 강동구에는 총 13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있으며,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 중이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직업재활 프로그램과 근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발달장애인들의 삶의 터전이자 행복한 일터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근로장애인 및 가족, 종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강동구가 서울시 보육주간을 맞아 지난 10월 24일 강동구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영유아보육분과와 함께 ‘2023 강동 보육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에서 진행된 이번 포럼은 보육현장에서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사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좌장은 최지운 강동구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영유아보육분과장이, 기조 강연은 한양여자대학교 ESG연구소 안지훈 소장이 맡았다. 포럼에서는 ▲맹선미 하늘어린이집 원장의 ‘어린이집 현장에서 ESG 교육지원 및 실천’ ▲조형훈 구립해여울어린이집 학부모의 ‘꼬마농부들의 정성을 흙 속에서 식탁까지’ ▲나영경 열린삐아제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자연은 아이들의 놀이터’ ▲한진수 사회복지학 박사/강동구의회 의원의 ‘거버넌스와 보육’ 등 실제 보육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발제자들의 생생한 사례를 들어보고 보육 정책의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주제 발표가 이어졌고, 강연자와 발제자들이 함께 토론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참여자들은 ESG 개념이 사회적으로 대두되며 영유아보육에서도 중요한 개념으로 떠오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강동구가 ‘지하철 5호선 길동역 2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사업’이 지난 25일에 서울시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길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길동역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5호선 길동역은 일 평균 1만 5천 명의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역사이나 지하 1층 대합실부터 지상 출구까지를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주민들의 이용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2번과 3번 출입구의 경우, 지상까지 계단으로만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용 불편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는 서울시 및 서울교통공사에 에스컬레이터 설치에 대해 지속적으로 피력해 왔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에 ‘길동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타당성 검토’ 용역비 1억 원을 반영하도록 요청하는 한편, 11월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길동역을 직접 방문해 서울교통공사에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모든 방법을 적극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서울교통공사에서는 올해 2월 타당성 조사를 시행하여, 사유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이 시대 가장 중요한 예술가 중 한 명”이라고 뉴욕타임스가 찬사를 보낸 피아니스트 이고르 레비트. 그가 11월 22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피아노 리사이틀을 갖는다. 현존 최고의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고르 레비트가 내한해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를 연주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2019년 베토벤 소나타 전곡 음반을 발매하고, 2020년 도이치 그라모폰 올해의 아티스트상과 오푸스 클래식상을 수상한 그는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중 후기 소나타로 구분되는 30, 31, 32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고르 레비트는 러시아 출생으로 8살 때 가족과 함께 독일로 이주해 하노버에서 피아노 공부를 마쳤다. 2005년 국제 아서 루빈스타인 콩쿠르에서 최연소 참가자로 2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실내악 부문 특별상, 청중상, 현대 작품 최고 연주상을 수상했다. 2019년에는 모교 하노버 음대 피아노 교수로 임명되기도 했다. 소신에 따라 거침없이 의견을 밝히며 음악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해 온 그는 팬데믹 시기에도 총 53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