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사랑스러운 반려식물을 내 손으로 직접 키우며 새로운 삶의 낙이 생겼어요.” 서울 강서구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추진,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한다. 이번 사업은 생활환경이 취약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들의 고독감과 우울감을 낮추고, 삶의 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업은 ▲반려식물 보급 ▲원예프로그램 운영 ▲작품전시회 등이다. 먼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80명의 선호도를 고려해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려식물을 전달한다. 보급 후 관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원예 전문가가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식물 상태를 진단하고 관리법을 지도한다. 원예프로그램은 나를 위한 긍정 메시지 팻말을 작성하고, 꽃잎과 대화를 나누는 등 반려식물을 이용한 정서적 치유 프로그램이다. 복지관 등에서 운영되며, 식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심리적 안정감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구는 오는 11월 시, 수필 등 반려식물과 관련된 작품을 발표하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어르신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반려식물 보급이 어르신들의 우울함과 무기력함을 떨쳐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은 12일 오전 10시 개화산 호국공원에서 열린 ‘제31회 개화산전투전사자 충혼 위령제’에 참석해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추모했다. 박대우 권한대행은 “지금으로부터 73년 전 북한군에 맞서 싸우다가 개화산 일대에서 산화하신 1,100여 분의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빈다”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눈부신 경제 발전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열린 충혼 위령제에는 양승춘 개화산전투전사자 추모사업회장, 전사자 유족, 보훈단체장, 육군 제1사단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위령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충혼 위령제 경과보고 ▲헌화 및 분양 ▲기념사 ▲추념사 ▲넋풀이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대우 권한대행은 추념사에서 “6.25전쟁 정전 70주년이 되는 해에 보훈단체 국가유공자, 유족분들과 함께 호국영령을 참배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구에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훈 예우에 부족함이 없도록 유공자 명예를 높이는 보훈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우리의 소리와 춤으로 즐기는 ‘멋’과 한바탕 웃음이 어우러진 ‘흥’을 함께 즐겨요.” 서울 강서구는 8일 오후 7시 강서아트리움 2층 공연장(아리홀)에서 전통문화예술 공연 ‘풍류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멋스럽고 풍치있게 노는 일을 뜻하는 ‘풍류’는 국악을 통해 우리 고유의 신명을 함께 나누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기획 공연이다. 소리꾼 진민구의 사회로 다채로운 전통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이은주 무용단이 서울, 경기 무속음악을 바탕으로 화려하고 절제된 무용인 ‘태평무’를 선보이며 화려하게 첫 문을 연다. 이어 흥겨운 춤을 추면서 얼굴이 수시로 변하는 ‘양반 변검 탈춤’과 설장구의 가락을 발전시켜 앉아서 치는 장구 연주인 ‘앉은반설장구’가 공연장을 찾는 이들을 아름다운 국악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 수명이 천년만년 이어지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천년만세(기악합주)’, 심봉사의 재산을 축내는 뺑파의 이야기를 담은 ‘뺑파전’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시나 산문으로 된 글을 노래로 읊는 ‘송서율창’이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이 펼쳐지는 강서아트리움은 지난달에 개관한 강서구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강서구는 31일 오후 ‘2023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시설물 안전점검 소관부서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안전 위해 요인을 집중 점검했다. 민·관 합동점검반은 등촌동에 위치한 실로암안과병원을 찾아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승강기 기계실, 전기실, 소방펌프, 기계실 등 방재시설을 점검했다. 이어 마곡MICE복합단지 건설 현장을 방문해 폭우·강풍 대비 시설물 관리 방안과 공사 진행현황 등을 살폈다. 집중호우에 대비해 방화동 개화산 산사태 취약지역과 한강물이 도심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한 수방시설인 개화 육갑문 현장도 점검했다. 박대우 권한대행은 “안전사고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만큼 무엇보다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6월 16일까지 대형공사장 17개소, 의료기관 10개소, 공동주택 19개소, 옹벽 10개소 등 총 58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 ▲부위원장 선출 ▲2023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세부사업 변경에 대한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추진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 9개 추진전략과 54개 세부사업 현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구다. 이들은 지역 내 다양한 복지 현안을 발굴하며, 사회 보장과 관련된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보장계획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박대우 권한대행은 “우리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생활환경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복지욕구와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위원님들의 풍부한 경험과 고견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17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더욱 세심히 살피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어르신 말벗 나눔 봉사단‘을 출범시켰다. 김 구청장은 이날 오후 3시 ’어르신 말벗 나눔 봉사단‘에 동참한 공인중개사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뜻깊은 동행에 고마움을 전했다. 위촉식 이후에는 직접 사업에 동참한 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찾아 소외계층을 위한 말벗 활동을 하는 중개사무소임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고독사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 말벗 나눔 봉사단‘ 사업에 선뜻 동참해주신 모든 공인중개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어르신 말벗 나눔 봉사단‘은 중·장년 1인 가구와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살피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는 공인중개사와 함께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더욱 탄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봉사단은 공인중개사 53명과 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인 1조로 활동하며 위기가구를 주기적으로 찾아 안부를 묻거나 불편한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16일 오전 강서구민회관에서 열린 ‘2023년도 미용업주 정기 위생교육’에 참석해 공중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 미용업계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구청장은 평소 미용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하고 공중위생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힘써 온 미용업주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교육은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수여 ▲김태우 구청장 축사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사례 및 관련 법령 설명 ▲기술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우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중위생 서비스 향상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미용 재능기부를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k뷰티 산업과 미용업계의 발전을 위해 배우고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15일 오후 4시 구청에서 열린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식에 참석해 여름철 풍수해 대비 대응태세를 최종 점검했다. 구는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재난·재해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김태우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실무반을 구성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 호우 및 태풍의 규모, 강도 등 기상상황에 맞춰 주의, 경계, 심각 등 단계별 대응체제를 강화한다. 구는 여름철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다. 특히, 일정 기준 이상 강우·수심 측정 시 침수 위험을 사전에 알려주는 침수 예·경보제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통·반장, 돌봄공무원으로 구성된 동행파트너 제도를 도입했다. 이들은 침수 우려 시 현장에 출동해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어르신 등 침수 재해약자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다. 구는 방재시설물 48개소, 빗물받이 30,612개소 등 지역 내 모든 수방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정비를 마쳤다. 과거 폭우로 인해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동심 세계로 떠나는 특별한 동화여행이 13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서 펼쳐졌다.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강서어린이 동화축제’는 아이와 함께 나온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다. 그야말로 어린이 세상이었다. 동화축제에서 단연 돋보인 것은 약 900m 구간을 가득 메운 길거리 퍼레이드였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어린왕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즈의 마법사 등 각양각색의 복장을 하고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김태우 구청장도 행진 대열 속으로 들어가 아이들의 손을 잡고 보폭을 맞추며 함께 걸었다.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퍼레이드 구간인 강서공업고등학교에서 방화근린공원까지 이어지는 도로는 전면 통제됐다. 퍼레이드에 이어 한별어린이합창단과 김태우 구청장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개막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김 구청장은 어린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무대에 ‘강서구 요정’으로 깜짝 출연해 아이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김 구청장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에 기꺼이 무대에 오르게 됐다”며 “강서구 모든 아이들을 위해 기획한 동화축제지만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12일 오후 겸재정선미술관에서 열린 ‘겸재문화예술제 개회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겸재문화예술제는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의 화혼을 기리고 진경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문화축제다. 이번 예술제는 ‘겸재 진경산수, 강서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열렸다. 겸재 정선의 주요 작품 활동지였던 궁산 근린공원과 겸재정선미술관 일대를 중심으로 이날부터 13일까지 양일간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행사 첫째 날에는 겸재학술심포지엄을 열어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겸재 정선의 발자취와 한국미술의 발전 방향을 들여다본다. 이와 함께 정선미술관 개관 14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도 마련했다. 둘째 날에는 겸재전국사생대회, 청소년 문화예술제, 문화예술한마당 등 문화에술인과 주민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가 펼쳐진다. 먼저 전국에서 모인 어린이와 청소년 500여 명이 참가하는 사생대회가 열린다. 행사장 주변에선 페이스 페인팅, 아트풍선, 전통 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강서구는 화곡동을 비롯한 노후지역의 정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민관합동 원도심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11일 출범시켰다. ‘원도심 활성화’를 첫 번째 공약으로 내세운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은 이날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 참석해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원도심 정비 사업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구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다각적인 측면에서 체계적으로 살펴보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관 합동 삼각편대를 구성했다. 이날 출범한 민관합동 원도심 활성화 추진위원회는 신진호 위원장을 비롯해 주민, 재개발·재건축 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 28명으로 꾸려졌다. 민관이 원팀이 되어 앞으로 2년 동안 원도심 활성화 관련 정책 적용방안 및 적용 타당성 검토, 정비사업 추진 관련 주민 참여 안내 및 홍보, 구역별 정비사업 추진 관련 자문, 주민대표단을 통해 수합된 의견수렴의 결과 논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김 구청장은 취임 전부터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후주거지역 정비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쳐왔다. ‘화곡도 마곡된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웠을 만큼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의 염원과 도시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강서 어린이 솜씨 자랑대회’가 열린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은 부모님 손을 잡고 온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로 가득 찼다. 일부는 뒤에 서서 참가할 정도로 많은 관심 속에서 열렸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삐에로 복장을 한 마임 연기자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만으로 연기하는 벌룬마임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아이들은 연신 손을 흔들며 즐거워했다. 올해로 21번째를 맞은 ‘강서 어린이 솜씨 자랑대회’는 아이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축제의 장으로 아이들의 잠재 능력을 개발하고 창의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솜씨 자랑대회는 동요 부르기, 그림 그리기, 글짓기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강릉을 위해 다시 한번 나섰다. 구는 지난 1일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환경공무관 10명과 청소차 운전원 2명을 파견했고, 살수차 등 장비도 지원했다. 환경공무관들은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구슬땀을 흘려가며 산불 잔해 제거, 도로 및 건물 청소 등 복구 활동을 펼쳤다. 복구 활동을 마친 환경공무관들은 지난 3일 직접 모은 성금 111만 원을 강릉시자원봉사센터장에게 전달하며 강릉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기원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자매도시 강릉을 위해 먼 곳까지 가서 복구 활동을 펼친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강릉시 주민들이 아픔을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며 “구에서도 강릉시를 돕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강서구의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 ‘강서아트리움’이 3일 화곡동에 문을 열었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은 이날 오후 4시 ‘강서아트리움’ 개관식에 참석해 “화곡의 문화 르네상스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문화시설들이 다소 마곡 지역에 편중되어 있어 화곡동 등 원도심 주민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다. 앞으로 다양한 전시회와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통해 원도심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품격 있는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문화협회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지역 문화예술 전문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본격적인 개관을 알리는 참석 내빈들의 테이프 커팅에 이어 2층과 3층에 조성된 공연장 ‘아리홀’에서 강서구립합창단과 노희섭 성악가의 개관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장을 가득 메우는 웅장한 음향과 영상·조명까지 더해져 마치 전문 오페라 공연장에 온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구는 개관을 기념해 특별 전시도 마련했다. ‘현대 미술의 다양성’을 주제로 오는 12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화곡동에 자리 잡은 ‘강서아트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일 오후 4시 강서로 294에 위치한 ‘굿윌스토어 밀알강서점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문을 연 굿윌스토어 19호점인 밀알강서점은 SBS희망내일위원회를 통해 모금된 성금 1억 원과 300여 명의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굿윌스토어는 개인이나 기업으로부터 물품을 기증받아 상품화 작업을 거쳐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가게다. 판매한 수익은 장애를 가진 직원들의 급여와 직업 재활프로그램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