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가 8월 2일 오전, 영등포구청 별관 대강당에서 2023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90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매년 반복적으로 부서에 배치돼 주어진 일만 하던 것에서 벗어나 일하면서 구정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임무를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소통 간담회는 ▲우수 정책 제안 상장 수여 ▲우수 정책 제안 발표 ▲구청장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됐다. 그간 정책 제안 과제 수행에 따른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구정에 대한 궁금증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자리였다. 참여자들은 간담회에 앞서 ‘정책 제안 발표회(7.26.)’를 가졌다. ‘우리가 만드는 영등포구 정책’을 주제로 12개조가 5분 이내 자유 발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우회전 시 일시정지 도로의 안착을 위한 방안(대상) ▲영등포구 느린학습‧학습장애 아동 지원 정책 ‘희망날개 프로젝트’(최우수상) ▲지역아동센터 개선 방안 ‘아이들이 안전한 영등포’(우수상)가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으며, 이날 간담회에서 우수 정책 제안 상장 수여와 발표가 이어졌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시원한 물놀이장,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화단, 코르크 산책로와 운동기구가 있는 도심 속 쉼터, 문래동 목화마을마당에서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주민들의 미소가 번진다. 영등포구가 노후 마을마당 환경 정비 사업의 첫 번째 결과물로, 목화마을마당 리모델링을 7월 중순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마을마당은 소규모 공원 형태의 마을 쉼터로, 영등포구에는 총 29개의 마을마당이 자리한다. 공원·녹지가 부족한 도심 속에서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힐링과 소통 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시설이 노후화되거나 바닥 포장이 파손되는 등 정비가 필요한 마을마당이 점차 늘어났다. 이에 구는 매년 소규모로 노후 마을마당의 보수·정비를 실시했으나 올해는 국·시비 12억 원을 확보, 마을마당 총 4개소(▲문래동 목화마을마당 ▲신길4동 덕천길마을마당 ▲신길6동 희망마을마당 ▲대림2동 쌈지마을마당)의 대대적인 환경 정비 사업을 진행한다. 우선 구는 목화마을마당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바닥 포장, 물놀이장 고무칩 포장 교체 ▲노후 시설물 교체, 세척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 대표 랜드마크가 될 ‘영등포예술의전당’ 건립에 속도가 붙고 있다. 영등포구가 ‘영등포예술의전당’ 건립의 첫걸음이 될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에서 유일한 법정문화도시이지만 이를 뒷받침할 만한 문화 인프라가 열악한 상황이다. 현재 문화시설은 지은 지 50년 넘은 영등포문화원과 구의회를 비롯한 비문화 시설이 들어선 30년 넘은 영등포아트홀이 전부이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그간 주민과 지역 문화․예술인, 문래창작촌 작가 등은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한 복합문화시설 건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이러한 가운데 사업주체인 서울시가 구유지인 반영구적 무상사용이 법적으로 불가해 올해 3월 건립 예정지를 사유지인 여의도공원으로 이전한다고 발표하면서, 비로소 문래동 공공부지를 구민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구는 해당 공공부지에 주민과 문화․예술인을 위한 구립 복합문화시설인 ‘영등포예술의전당’을 건립하게 된 것이다. 구는 ‘영등포예술의전당’에 주민, 문화․예술인, 문래창작촌 작가 등을 위한 공연장, 전시장, 창작공간 등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여름철 안전사고와 감염병을 예방하고 청결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조성하기 위해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름철 폭염과 장마가 이어지면서 주민들이 화장실을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고 있다. 덥고 습해진 날씨 탓에 오물, 해충, 쓰레기에서 악취와 부패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름 맞이 공중화장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특별점검 대상은 지역 내 전체 공중화장실 99개로 ▲공중화장실 13개 ▲주유소, 상가 등의 민간 개방화장실 38개 ▲공원 화장실 27개 ▲주민센터 등 공공건물 내 화장실 21개이다. 구는 3인 1조로 현장 점검반을 구성하여 ▲변기 등 시설물 파손 여부 ▲화장실 청소 상태 ▲휴지, 비누 등 편의용품 비치 여부 ▲손 건조기 위생 상태 ▲관리인 및 청소 상태표 부착 여부 등 공중화장실 안전과 청결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구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인 여성 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범죄를 예방하고자 몰래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구멍 등을 철저하게 살피고, 안심 비상벨 작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8월 4일과 11일, 다문화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다문화 청소년 진로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서울시에서 외국인 주민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특히 영등포구 다문화 학생 비율은 6.37%(전체 학생 25,623명 중 1,607명)로, 서울시 전체 다문화 학생 비율 2.41% 대비 약 2.7배 더 많다. 최근에는 전체 학생 수가 감소함에도 다문화 학생 수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구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문화 청소년 진로캠프를 마련했다. 다양한 직업군의 이해와 체험을 토대로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히고 대학 탐방, 멘토링 등을 통해 진학에 대한 관심도 높인다. 다문화 청소년 진로캠프는 ▲8월 4일, 문화예술 진로융합 교육인 ‘연극배우와 소통하다’와 ▲8월 11일, 서울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대학탐방 멘토링’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연극배우와 소통하다’는 학생들이 대학로 극장을 찾아 창작 연극 ‘크리미널 시즌5’를 관람 후, 출연 배우의 강연과 Q&A에 참여한다. 연극에 출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 유일 법정 문화도시, 영등포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관광플로깅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구는 8월 중순까지 공원에서 나들이를 즐기면서 환경도 보호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일석삼조 프로그램인 ‘영등포구 관광플로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4월부터 대중성이 높은 모바일 앱(캐시워크)과 연계해 도보 관광 스탬프 투어와 관광 홍보 채널을 운영, 영등포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더 나아가 구는 나들이 관광, 환경보호 캠페인, 참여자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모바일 앱(캐시워크)과 다시 손잡고 ‘영등포구 관광플로깅’을 이어간다. 운영 기간은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이다. 운영 장소는 영등포 대표 공원인 ▲여의도공원(자연생태의숲․세종대왕동상) ▲여의도한강공원(물빛광장분수․잔디마당) ▲양화한강공원(수변모래일광욕장․양화안내센터) ▲여의도샛강생태공원(버들광장․생태연못) ▲영등포공원(담금솥․영등포문화원) ▲선유도공원(선유도전망대․환경물놀이터)으로 총 6개 공원, 12개 지점이다. ‘영등포구 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대림동 영남중학교 뒤편에 조성된 ‘다모이소 안전둥지 둘레길’이 주민들의 참여로 새롭게 단장됐다고 밝혔다. 2013년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조성된 ‘다모이소 안전둥지 둘레길’은 영남중학교 뒤에 자리 잡고 있다. ‘다 함께 모이면 이롭고 소통이 된다’라는 뜻을 가진 ‘다모이소 안전둥지 둘레길’은 인근 주민들에게 자연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해 온 도심 속 산책로였다. 그러나 코로나19로 2여 년 동안 안전순찰과 관리가 뜸해지면서 무단투기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더욱이 표지판과 안내도가 노후되고 파손되어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림3동 주민들은 둘레길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새 단장하자는 데 의견을 모아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에 참여했고, 해당 사업은 심의와 주민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후 대림3동 10여 명의 주민들은 추진단을 구성해 직접 회의를 주관하고, 현장을 답사하는 등 주민 숙원 사업인 둘레길 복원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나섰다. 주민들은 노후되어 바람에 떨어질 우려가 있는 안내도와 표지판을 교체했다. 아울러 기존 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가 26일부터 27일까지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열린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정책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대회로, 지방선거를 치르지 않는 해에 맞춰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환’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대응, 디지털 혁신 선도,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총 7개 분야의 사례를 평가했다. 전국 155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총 364개 사례를 응모했으며, 1차 심사 결과 172개의 우수사례가 본선 대회에 진출해 이틀간 경연을 펼쳤다. 구는 이번 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 ‘공간과 문화를 중개해 드립니다. 영등포 문화복덕방’ 사례를 공모해 사업의 창의성, 적합성, 소통성 및 확산가능성, 체감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유럽, 남미, 아시아 등 다양한 외국인으로 구성된 글로벌서울메이트와와 함께 관광객을 사로잡기 위해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 방문한 관광객은 전년 대비 230.7%가 늘어난 319만 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가 해소되면서 관광객이 늘어난 것이다. 이에 구는 관광객 증가와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한 홍보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자연, 문화․예술, 레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한여름에 즐기는 여름 미션’을 주제로 서울관광재단의 글로벌서울메이트가 참여한다. 글로벌서울메이트는 국내에 거주하거나 유학하는 외국인이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서울을 널리 알리는 온라인 홍보단이다. 현재 아시아, 유럽, 북남미, 아프리카 등 46개 국적의 외국인 13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7월 14일부터 8월 4일까지 영등포의 ‘여름 테마 미션 장소’ 4곳을 방문한 후 사진과 영상, 후기 등을 해시태그(#)와 함께 소셜미디어에 게시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올해 8월,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하기 위해 저시력자를 위한 ‘돋보기 체납 고지서’를 발송한다고 밝혔다. ‘돋보기 체납 고지서’는 체납 고지서 발송 시 신용카드 크기의 휴대용 돋보기를 동봉해 납세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이다. 휴대용 돋보기는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되며, 휴대폰 케이스 또는 지갑에 넣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발송 대상은 체납 고지서 확인 시 작은 글씨 등으로 불편함이 예상되는 65세 이상 개인 체납자 7,180명이다. 체납 규모는 33,591건, 68억 2천2백만 원에 달한다. 구는 돋보기 체납 고지서가 납세자 편의를 증진하고 체납세액의 징수율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에는 체납 납부촉구 안내문에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22년부터 지방세 체납정보 ‘모바일 문자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 증가에 따라 접근이 편리한 모바일로 체납정보를 제공한다. 모바일 문자를 받은 체납자는 본인 인증 후 미납 금액, 납부 기한, 납부 기관, 담당자 등 체납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지방세 체납정보 모바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는 경인로 일대 등 준공업지역을 미래산업을 견인하는 산업․주거․문화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영등포구 준공업지역 일대 발전방안 마련 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준공업지역은 산업시설 이외에도 주거, 상업, 업무 등 다양한 기능이 들어설 수 있는 ‘기회의 땅’이다. 특히, 구 준공업지역은 서울시 준공업지역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만큼 면적이 가장 넓고 여의도, 영등포 도심과 접해있어 지리적 이점을 갖췄다. 그러나 준공업지역은 공장의 지방 이전, 지식기반산업․서비스업 중심의 산업구조 변화로 현재 남아있는 공장과 공동주택이 혼재되어 전반적인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산업기반도 약해지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 공업지역 총량제와 같은 규제로 급변하는 산업구조와 도시계획 정책 흐름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구는 준공업지역을 미래 산업을 견인하는 경제 중심지이자 경인로를 중심으로 한 산업․주거․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로 조성하고자 ‘영등포구 준공업지역 일대 발전방안 마련’ 용역을 발주한다. 용역비는 2억 5천만 원이며, 과업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2023년 얘들아 과일 먹자’ 사업을 확대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얘들아 과일 먹자’는 제철 과일의 접근성이 낮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제철 과일을 제공하고 매월 1회 이상 영양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아동 333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지역아동센터 14개소에 아동 422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신선한 제철 과일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6개 도매시장법인(서울청과, 중앙청과, 농협경제지주 가락공판장, 동화청과, 한국청과, 대아청과), (사)희망나눔마켓의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제공된다. 보건소 영양사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어요 ▲나트륨, 당류는 무엇인가요 ▲알록달록 채소·과일을 매일 먹어요 등 총 7회에 걸쳐 체계적인 영양교육도 진행한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과일 섭취율과 영양지식 모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참여 전후를 비교해 봤을 때, ‘최근 일주일 동안 매일 과일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26일, 치매어르신 돌봄가족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100여 명의 봉사자들과 함께 극장을 찾아 영화를 관람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 환자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치매는 특성상 치료가 어렵고, 오래가는 병인만큼 24시간 지켜봐야 하는 보호자의 돌봄 부담이 크다. 이에 구는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해 ‘노노케어’의 일종인 치매어르신 돌봄가족 봉사를 시작했다. 치매어르신 돌봄가족 봉사는 자원봉사자가 치매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가족을 대신해 어르신을 돌보고, 가족들이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영등포형 어르신 복지 사업이다. 현재 696명의 봉사자들이 치매 대응과 자원봉사 기본 교육을 마치고 어르신을 찾아가 말벗 친구 되기, 식사 지원, 산책이나 외출 동행 등 맞춤형 통합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구는 무더운 여름에도 치매어르신 돌봄에 참여하고 있는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문화활동을 계획했다. 26일 오후 2시, 100여 명의 봉사자들은 영등포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밀수’를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화 ‘밀수’는 청각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가 7월 25일, 영등포구청 별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 소통 간담회’를 열어 눈길을 끈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국·소장 7명, 직렬별 직원 31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 2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그간 직렬별 소통 간담회의 토론 결과를 공유했으며, 2부에서는 구청장과 직원들이 1:1 현문현답(賢問賢答) 시간을 가졌다. 최근 공직을 떠나는 MZ 세대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등 공직의 매력도가 감소하고 직원들의 인사 고충도 점점 커지는 상황 속에서, 구는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직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민선 8기 인사 철학과 방향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승진 적체에 따른 상위직 정원 증원,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성과 평가, 직렬별 특성을 반영한 전보, 악성 민원에 대한 실질적 대응 방안, 경직된 조직 문화 개선 등 직원들의 자유로운 의견 제시와 함께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최호권 구청장은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 구청장은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약자와의 동행 보폭을 넓힌다. 구는 이동약자의 보행이 많은 곳 일대를 베리어프리 시범 거리로 조성해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한다고 밝혔다. ※베리어프리: 고령자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그간 장애인, 노인, 임산부, 어린이 등의 통행량이 많은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여의동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주변에는 도로가 노후되고 보도 턱이 높아 유모차나 휠체어로 통행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울퉁불퉁한 보도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에게 정확한 위치와 방향을 안내해 주는 점자블록도 없었다. 이에 구는 이동 약자의 접근성과 이동성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신길종합사회복지관(영등포로84길 24-5),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의사당대로 22) 주변 일대를 베리어프리 거리로 조성했다. 베리어프리 거리는 도로 턱 낮춤, 단차 제거, 경사 최소화, 점자블록 설치, 노후 보도 교체 등을 통하여 누구나 안전하고 걷기 편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먼저 구는 이동권에 가장 취약한 시각장애인과 어르신, 휠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