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중랑구가 도서관이나 각 교육기관에서 독서 활동을 이끌어갈 ‘독서토론리더’ 44명을 배출했다. 구는 지난 24일, 중랑구립정보도서관에서 독서토론리더 양성과정 수료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수료식에서는 구청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해, ‘책 읽는 도시, 중랑구’라는 주제로 앞으로 중랑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독서토론리더’는 독서모임에서 토론, 발표 등을 이끌어가며 독서 기술을 전파하고, 함께 읽는 습관을 통해 구민들에게 독서의식을 함양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중랑구립정보도서관에서 기획한 입문, 심화, 전문가 등 3개 반으로 구성된 총 33회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주요 과정은 독서토론의 중요성, 글쓰기의 이해 등 이론 수업부터 토론 논제 발췌법, 문학‧비문학 독서법 등을 배우는 실습 중심의 수업으로 이뤄졌다. 또 수강생들은 직접 계획서를 작성하고 토론을 이끌며 진행해보는 전문 실습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을 얻었다. 이 과정에서는 기존 토론리더들의 밀착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28일부터 ‘마약류 익명 검사’를 실시한다. 마약류 익명 검사는 최근 급증한 마약 유통과 시음 행사로 위장해 마약 음료를 권하는 등의 무분별한 피해 사례에 맞서 구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도입됐다. 마약류 노출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를 본 경우에는 조기에 진단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기 위함이다. 마약류 익명 검사는 서울시민 누구나 받을 수 있다. 특히, 타인이 전달한 물질의 내용물을 모르고 섭취 또는 흡입하는 등 마약류 노출이 의심되면 꼭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하고 있다. 단, 약물 이용 범죄 피해로 법적조치를 희망하는 자, 직무 또는 자격 취득과 관련해 검사가 요구되는 자, 마약류 관련 처분·처벌·치료를 받거나 치료목적으로 마약류를 투약한 자는 검사 대상에 제외된다. 검사는 중랑구보건소 2층 병리검사실에서 사전설문 작성 후 마약류 검사키트를 활용한 소변검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는 20분 이내로 확인할 수 있다. 검사항목은 필로폰, 대마, 모르핀, 코카인 등 주요 마약류 6종이며, 비용은 무료다. 검사 결과 양성일 경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25일 오후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중랑문화재단이 ‘2023 서울장미축제’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결과보고회는 표재순 중랑문화재단 이사장, 유경애 중랑문화재단 대표,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서울장미축제’의 결과 및 향후 축제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축제의 순간을 다시 되새길 수 있는 ‘다시보는 2023 서울장미축제 사진 전시’와 ‘디카시 공모전 수상작 전시’도 함께 마련됐다.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 2023 서울장미축제’는 ‘다시 꽃 중랑’을 주제로 ▲구민이 주도하는 특화 프로그램 개발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장미에 문화를 담다 ▲ZeROSE Waste 캠페인을 통한 친환경 축제 운영 총 4가지 핵심 전략으로 추진했으며, 구민 참여 프로그램 8개,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5개, 친환경 프로그램 11개, 장미 프로그램 7개 등 이전 축제보다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주민 6,877명, 지역 내 단체 355개가 참여해 축제를 함께 만들었다. 또한 축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7일, 24일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에서 원예활동을 통한 힐링테라피 프로그램인 ‘센터피스-꽃에서 행복을’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생화로 힐링하기’를 주제로, 센터피스에 대한 이론 수업과 계절 꽃을 활용해 나만의 센터피스를 만드는 실습이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은 “다양한 종류의 생화를 만져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 “나만의 센터피스를 만들어서 즐거웠고 또 참여하고 싶다”라며 큰 호응을 보였다. 아울러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에서는 오는 9월에도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구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다육식물 화분, 토피어리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성인힐링원예’ ▲텃밭작물을 활용해 바질피자, 우엉잡채 등을 요리하는 ‘컬러푸드교실’ ▲매주 화요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설을 견학하는 ‘스탬프투어’ 등이 있다. 신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에서 매달 25일 9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힐링테라피 교육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마음을 다독이고 소소한 즐거움을 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이달 8월부터 적극행정 공무원들을 보호하는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적극행정 면책보호관’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결과에 대해 감사원 또는 상급기관 감사를 받는 공무원을 감사 지적으로부터 보호하는 제도다. 단,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고의나 중대한 과실 없는 경우에 한한다. 중랑구는 적극행정으로 인한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공무원을 보호함으로써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해당 제도를 도입했다. 면책보호관은 구 소속 감사담당관이 맡았다. 면책보호관은 ▲면책 절차 및 요건, 신청, 심사 준비 과정 등 제반 사항에 대한 상세한 상담 및 지원 ▲감사 소명자료 검토·자문 ▲면책심사 과정에 직접 참석 또는 서면 진술 ▲법률정보 알선 및 기타 면책제도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와 더불어 구는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우선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 중인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가 대표적이다. 마일리지 제도는 적극행정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중랑구와 종합시설관리 전문기업 ㈜캡스텍이 23일 오후, ‘주거 취약 계층 해충 방제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주거 취약 계층에게 해충 방제 서비스를 제공해 주거환경 개선을 돕고, 나아가 기업의 나눔 실천을 도모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다. 협약에 따라 ㈜캡스텍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각종 해충과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월 3가구 이상 유해 세균을 소독하고 해충을 관리하는 캡스클린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실 분들께 이번 협약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뜻을 함께해 주신 ㈜캡스텍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이 이윤 창출을 넘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동반자가 되도록 협력 관계를 구축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기린(企隣)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저소득 가구 대상 무료 해충 방제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2023년 ‘제8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의 주관으로 건강도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건강도시 공모전이다. 중랑구는 노마드(NoMAD, No More Alcohol to the Drunken) 프로젝트인 '음주의 선을 지키는 당신, 중랑구가 응원합니다!'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2021년부터 지역의 고위험 음주율과 음주 폐해를 줄이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중랑구만의 특화된 절주 중재 모델을 적용해왔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랑구는 전국 최초로 민·관·학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사회의 음주 환경변화를 중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14개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각화된 접근방법을 모색하고, 음주 폐해 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는 등 다양한 노마드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외식 업소 만취 예방 프로그램 ▲고위험 음주 선별-조언 프로그램 ▲모바일 고위험 음주 자가관리 프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된 기부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한 ‘고향사랑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주민복리 증진 사업 추진에 사용된다. 이번 공모는 기부자가 공감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고향사랑 기금사업을 발굴하여 구민들의 행복과 이익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사회 문화·예술·보건 증진 ▲주민 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그 밖에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중랑구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이디어는 중랑구청 홈페이지 ‘구정소식’에서 네이버폼 링크를 통해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는 사업부서 검토를 거쳐, 기부금이 투명하고 유익하게 쓰일 수 있도록 기금사업을 발굴 및 선정하는 데에 활용될 예정이다. 우수작 10명에게는 모바일 중랑사랑상품권 3만 원, 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미충족 의료율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월 발표된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중랑구의 연간 미충족 의료율은 1.4%로 서울시 전체 2위다. 미충족 의료율이란 조사 대상 응답자 중 ‘최근 1년간 병의원(치과 제외)에 가고 싶을 때 가지 못한 사람의 수’를 수치화한 것으로, 이 수치가 낮을수록 의료기관의 수가 많고, 문턱이 낮아 원할 때 언제든 병의원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구의 미충족 의료율은 2019년 7.6%에서 2022년 1.4%까지 줄었다. 이는 서울시 전에 24위에서 2위까지 오른 큰 성장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이 병의원이 부족해 제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의료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꾸준히 관리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구민들이 주말이나 야간 시간대에도 병의원과 약국을 편히 찾아 원하는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중랑구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야간 및 휴일 의료기관·약국 찾기 사이트를 연계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면목5동 172-1번지 일대가 지난 18일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주택 재개발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중랑구의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 대상지는 총 19곳으로 늘었다. 신속통합기획은 정비계획부터 건축설계 과정까지 공공기관에서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이룬 지침을 제시해 재개발 및 재건축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시의 공공 지원 계획이다. 면목5동 172-1번지(구역 면적 47,798㎡) 일대는 단독·다가구 등의 주거용 건축물이 밀집된 곳으로, 건물의 약 80%가 건축된 지 20년 이상 지난 노후 주택이고 반지하 주택 비율도 약 70%를 차지한다. 아울러 불법 주정차 및 협소한 도로 문제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높았던 지역이다. 구는 해당 지역에 신속통합기획을 추진해 노후된 저층 주거지를 쾌적하게 탈바꿈하고, 도로 등의 인프라도 확충해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다. 선정된 구역은 올해 하반기부터 정비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신속통합기획 민간 재개발 후보지 선정은 저층 주거지 개발을 향한 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딱딱한 학원 수업이 아닌 동네 언니, 오빠에게 질문하듯 편안하게 수업을 받을 수 있어 좋아요” “최근 입시를 경험한 선배들로부터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대학 진학을 위해 노력한 경험을 공유받아 공부에 대한 욕구가 생겼어요” 올해 상반기 디딤돌 멘토링에 참여한 학생들이 소감을 밝혔다.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는 지역사회에서 학습문화를 공유하고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25일부터 디딤돌 멘토링에 참여할 중·고등학생 멘티 150명을 모집한다. 디딤돌 멘토링은 관내 명문 대학생 멘토를 선발해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교과목 학습지도와 진로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토 1명 당 멘티 2~5명이 매칭돼 주 1회 2시간, 총 10회 멘토링을 진행한다. 학습에 참여한 멘티들에게는 올바른 공부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습 플래너를 제공하고, 멘토링 시작 전후로 학습 효능감 검사 등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25일 오후 2시부터 방정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총 세 차례 ‘열린 육사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열린 육사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평소 쉽게 갈 수 없는 육군사관학교를 직접 방문해 체험하며 색다른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기존 중고등학생만 대상으로 했던 프로그램을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6학년까지 대상을 확대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은 박물관 투어, 교훈탑 관람, 생도 복식 체험, 승마 활동 등으로 이뤄졌다. 한 참여 학생은 “육사 생도로서 어떤 자질을 갖춰야 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학생들이 여러 가지 진로를 체험하며 다채로운 꿈을 꿀 수 있도록 이번 육사 아카데미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계속해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오는 9월부터 아이를 돌보기 위해 육아휴직 중인 부모에게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원한다.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은 육아휴직에 따른 소득감소 등 현실적인 이유로, 육아휴직 사용을 주저하는 부모들을 위해 새롭게 추진되는 장려책이다. 이번 제도는 부모 모두의 적극적인 육아휴직 사용을 활성화시키고, 나아가 저출생 위기 극복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려금은 부모 1인당 최대 120만 원이다. 부모가 각자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 가구당 최대 2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엄마아빠 모두 육아휴직 장려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으며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로 연속해서 6개월 이상 육아휴직급여를 수급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 육아휴직자다. ▲단, 유의할 점은 육아휴직 시작일은 2023. 1. 1.부터 적용한다. 6개월 이상 육아휴직 사용 시 60만원 지급, 6개월 이상 육아휴직 연장 시 60만 원을 추가로 지급받는다. 신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서울시 만능양육포털 ‘몽땅정보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중랑구가 연일 이어지는 고온다습한 날씨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원이 2인 1조로 현장에 직접 방문해 위생 지도점검 하며, 점검 대상은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복지시설, 관공서, 기업체 등 지역 내 집단급식소 214개소다. 구는 8월 말까지 대상 시설에 대한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 관리 상태 ▲조리장과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 식품위생 및 식중독 예방에 관한 전반적인 관리 상태다. 위반 사항 발견 시에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거나 식품위생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철저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가정과 일반 음식점 등에도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날음식과 조리 음식용 칼 및 도마 구분 사용하기 ▲음식물 중심 온도 85℃ 이상, 1분 이상 익혀 먹기 ▲물은 끓여서 먹기 ▲식재료 및 조리기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중랑구가 오는 9월까지 노인요양시설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중랑구 신규 결핵환자 중 65세 이상 어르신이 50%의 비율을 차지했다. 구는 어르신 대상 결핵검진이 중요한 것으로 판단해, 어르신 결핵예방에 최선을 다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구는 데이케어센터, 노인종합복지관, 요양원 등 13곳을 방문해, 건강취약계층과 돌봄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나서, 결핵의 주요 증상과 감염경로, 진단 및 치료 등 결핵에 대한 기본 이해를 돕는다. 또 대상자별 잠복결핵감염 검진 및 치료에 대한 교육과 치료 기관 안내, 주기적인 검진의 필요성 등에 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구는 앞으로도 경로당 등의 어르신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방문해, 결핵예방 홍보와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랑구는 어르신들을 위한 결핵검진(흉부 엑스선 검사)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중랑구보건소 2층 결핵검진실에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