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복합적 사회 위기 속에서 지방정부가 주민의 행복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12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열린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창립 7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서 “행복은 마을에서 시작하고 자라며, 시민이 서로 연결될 때 현실이 된다”며 지방정부 역할 전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양극화와 공동체 해체, 기후·경제 위기 등 복합적 사회문제는 지방정부가 주민의 일상을 바꾸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때만 해결될 수 있다”며 행정이 주민 행복 중심으로 재편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사회연대경제와 마을공동체를 기반으로 주민 행복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전국 지방정부와 시민사회,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1부 ‘사회연대경제와 행복’ 세션에서 박 시장은 광명시가 추진해온 ‘지역공동체 자산화 전략’을 소개했다. 박 시장은 “지역에서 발생한 가치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안에서 순환하는 구조가 지속가능한 행복정책의 핵심”이라며 “경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수원특례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무상대중교통 도입 정책토론회’를 열고, ‘수원형 무상대중교통’ 도입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김채만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미래 대중교통 정책방향-쿠리치바 대중교통 사례’, 김숙희 수원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수원시 무상대중교통 도입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수원시는 사회초년생 청년과 어르신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무상대중교통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19~23세 청년, 70세 이상 어르신이다(신청일 기준). 19~23세 청년이 K-패스 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한 달에 최대 2만 3100원(연 27만 7200원)을 환급한다. 어르신은 농협에서 우대 교통카드(G-PASS)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실제 사용 금액에 대해 분기별 최대 6만 9300원(연 27만 7200원 한도)를 지원한다. 종합토론에는 아주대학교 오영태 교수, 한국교통연구원 박준식 본부장, 경기대학교 김정화 교수,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 윤태완 과장이 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1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수원시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해 한 해 동안 봉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새마을단체 및 유관단체 관계자 등이 함께했으며, 2025년도 새마을운동 성과보고,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힘써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원의 발전을 위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바라며, 의회도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포시가 지역 건설기업의 실질적인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한 『주택건설현장 관내기업 참여·구매 상담회』가 지역업체 협력사 등록 실적을 기존 10개에서 104개로 대폭 끌어올리며 지역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 이번 상담회는 단순한 만남을 넘어, 민간 건설사를 대상으로 지자체가 직접 ‘참여·구매 상담’이라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는 점에서 전국 최초 사례로 평가된다. 김포시는 그동안 지역 중소기업들이 정보·접근 한계로 건설사와 연결되기 어려웠던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공식적인 협력 창구를 새롭게 마련하고, 장기적 산업 생태계 구축이라는 목표 아래 단계적·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지난 9월 열린 1차 상담회에서는 5개 건설사와 관내 65개 기업이 263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협력사 등록 실적이 10개에서 104개로 대폭 확대됐다. 기술역량이 검증된 15개 업체도 공종별 추천업체로 선정되어 실제 계약 기회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어 10월 간담회에서는 건설사와 지역 상공회의소 등이 참여해 절차 개선과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12월 12일 경기도 교육청을 방문해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과 ‘의왕교육지원청 신설’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지난 10월 26일 국회를 통과한 '지방교육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라 교육지원청의 설치·분리 권한이 교육감에게 위임되면서 의왕시만의 독립된 교육지원청 신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의왕시는 그동안 관할 교육지원청이 군포시에 위치해 있어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이 상대적인 소외감과 교육서비스 불균형을 느껴 왔으며, 지역 특색에 맞는 특성화 정책사업을 추진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한, 의왕시는 현재 다양한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중이며, 향후 초평 민간임대주택지구, 월암 공공주택지구, 청계2 공공주택지구,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등에서 대규모 주택공급이 예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2035년까지 의왕시 인구가 25만 명으로 증가하고, 학령기 아동도 증가하면서 교육지원청 신설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그동안 의왕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해 2024년 7만 6천명이 참여한 대규모 서명운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2일 신곡2동 주민센터에서 올해 마지막‘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상담에 앞서 현장시장실에 찾아온 시민들에게 그간 접수된 민원 사항과 신곡2동의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현장시장실에서는 ▲만가대사거리 교통체증 해소 건의 ▲청년 및 장애인 일자리 확충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 배차시스템 개선 ▲정보도서관 환경 개선 및 이용시간 확대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올 한 해도 현장 곳곳을 다니며 다양한 형태로 많은 분들을 만나 소통하고 불편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오늘도 이렇게 함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첫 현장시장실은 1월 23일 호원2동 주민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진접읍 연평리 소재 남양주왕숙안전보건센터에서 1차 개관식을 열고, LH·대한산업보건협회·남양주한양병원과 함께 건설근로자의 건강과 생명 보호를 위한 안전보건센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반복되는 중대재해를 줄이고,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와 건강 문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공공주도의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공 건설현장에 보건·응급기능을 갖춘 센터를 구축한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다. 협약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이상욱 LH 사장직무대행, 백헌기 대한산업보건협회장, 장진혁 남양주한양병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사업 안내 △협약 체결 △응급처치 모의훈련 참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협약기관들은 안전보건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사전에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향후 현장 내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내용에는 △현장 건강검진 시행 및 운영체계 협력 △건설현장 응급의료 대응과 이송체계(핫라인) 구축 △검진 유소견자 및 사고 환자 치료 등 사후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양특례시 관내 도시철도 2개 노선이 12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국토부에서 최종 승인·고시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서북부지역의 열악한 교통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해 왔던 철도교통망 확충계획의 일부인 도시철도 사업이 확정됐다”라고 밝히고 “촘촘한 철도교통망이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다만 이번에 확정된 ‘대곡고양시청식사선’은 현재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서 검토 중인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사업이 반영될 경우 해당 사업으로 변경 추진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에는 ‘가좌식사선’과 ‘대곡고양시청식사선’ 2개 노선이 반영됐으며, ‘가좌식사선’은 교통소외지역 해소를 위한 노선으로 가좌지구에서 장항지구를 거쳐 식사지구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며, 총 연장 13.37km, 총사업비 4,111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반영된 ‘대곡고양시청식사선’은 대곡역에서 고양시청을 거쳐 식사지구로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연장 6.25km, 총 사업비 2,353억 원이 소요되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부터 12월까지 (사)푸른아우성과 함께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위기예방 성교육프로그램 ‘함께 크는 몸과 마음’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왜곡된 성 정보가 넘쳐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과 책임 있는 태도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장흥중, 유치중, 관산중, 장흥군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326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전달되었으며, 특히 SNS・스마트폰 등 온라인 환경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성폭력 유형, 동의의 중요성, 성적 경계 설정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받았다. 참가 학교의 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성적 자기결정권의 의미와 건강한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배우고,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성 관련 갈등 상황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2026년에도 지역 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해 지속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11일 전남도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 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각각 개최된 농촌지도사업 성과 평가회에서 잇달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농업 현장 지도기관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2025년도 농업인대학 운영 성과평가’는 전국 150개 지방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교육 운영 체계, 성과, 프로그램의 독창성 등 다양한 항목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장흥군은 모든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이라는 최고 등급을 거머쥐었다. 또한 전라남도가 실시한 ‘2025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도 친환경농업 기술보급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남도 내 21개 시·군의 지도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한 이번 심사에서 장흥군은 △유용미생물 생산·공급 체계 구축 △가축분뇨 퇴·액비 분석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 등 친환경축산·미생물 분야의 실적이 두드러지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사업과 실용기술 보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 나주시 영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사랑 한 포기, 행복 한가득-김장 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9년부터 매년 이어져 올해로 7년째 진행되고 있는 영강동 대표 겨울나기 사업이다. 특히 올해 김장 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배추를 심고 가꾸어 수확한 배추로 김치를 담그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지역 주민의 정성이 깊게 담겼다. 협의체 위원들은 가을부터 약 2달간 모종 관리, 물 주기 등 재배 전 과정을 함께 해 배추 총 1000포기를 수확했다. 정성스레 담근 김장 김치는 독거 어르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다문화가정 등 총 1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며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세대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성경임 민간위원장은 “직접 심고 키운 배추라 더욱 정성이 들어갔다”며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작은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한전KPS와 청정디앤에프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사업의 의미를 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 나주시 귀농귀촌인협회(회장 유승욱)가 주최한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1일 나주시 반남면 ‘휴(休),반남’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원과 귀농·귀촌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농업 관련 정보와 귀농·귀촌 생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나주시귀농귀촌인협회는 화합과 성공적인 정착, 정보 공유를 위해 2010년에 귀농·귀촌인들이 조직한 자발적 단체로 현재 130여 명의 회원들이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유승욱 나주시귀농귀촌인협회 회장은 “이번 송년의 밤 행사는 귀농·귀촌인들이 서로의 애로사항을 나누고 공동체 내 신뢰와 결속력을 더욱 깊이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귀농귀촌인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귀농·귀촌인들이 새로운 삶의 터전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 함평군의 친목회 ‘좋은만남좋은사람들’이 지역 곳곳에 따뜻한 나눔의 정을 전하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함평군은 12일 “좋은만남좋은사람들(회장 김의신)이 지난 5일 함평읍·학교면·엄다면 등 3개 읍면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과 식료품 등 1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좋은만남좋은사람들은 함평군 내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된 친목회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를 바탕으로 2014년부터 연말 김장김치 나눔을 이어오며 꾸준한 봉사·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18년부터는 함평군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김의신 회장은 “우리 지역의 새싹인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작은 나눔을 준비했다”며 “나눔 활동에 늘 함께해주는 회원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우석 학교면장은 “개인 친목 모임의 따뜻한 정성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으며, 매년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담양군은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담양RPC)’이 영국 외식·유통업체 트리스톤과 대숲맑은 담양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초도 물량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 9월 담양군과 담양RPC가 영국 업체 측과 연간 납품 계약을 맺은 이후 추진된 해외 판로 확대 노력의 첫 성과다. 대숲맑은 담양쌀은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 대상 수상과 서울시 학교급식 납품 선정 등으로 품질을 인정받아 왔으며, 유럽 시장 요구에 맞춘 GAP 인증시설과 도정 시스템을 갖춘 담양군통합RPC가 수출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군은 프랑스와 베트남 등으로의 수출 경험에 최근 높아진 한식 선호 흐름이 더해지며 영국 공급 계약이 딸기 등 담양 농특산물 수출 확대에도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담양 농특산물이 안정적으로 해외 시장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판로 확대와 수출 기반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1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공직자의 규제개선 역량과 소송업무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규제 및 소송업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전라남도 소속 김혜인 변호사가 강사로 참여해 지난 2년 동안 담양군 향촌변호사로서 무료법률상담을 통해 군민 권익 보호를 지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규제와 소송 분야의 실무 지식을 전달했다. 교육에서는 규제개혁의 필요성과 개선 사례, 행정소송의 기본 이론, 소송수행 시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공직자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담양군은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한 규제개선 노력을 꾸준히 이어온 결과 2024년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1억 원을 교부받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올해는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기간 적용기준 개선’ 등 4건의 우수작을 포함해 총 31건의 규제안을 자치법규 개정 또는 중앙부처 건의로 연계하며 규제혁신을 실천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규제혁신은 규제를 단순히 줄이는 일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