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4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강북구 역사 골든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에게 올바른 역사의식 정립 계기와 끼와 재능이 있는 동아리·학생들의 응원공연 무대를 제공했다. 관내 12개 중학교 학생 83명이 문제풀이에 참여했고, 번동중, 수송중, 신일중 학생들이 응원공연을, 2023 강북구 청소년문화축제 '강추' 댄스및 음악경연 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팀에서 축하공연을 해 재능을 뽐냈다 문제는 중학교 역사교과서(한국사)를 기준으로 출제됐다. 특히, 강북구의 근현대사 문화유적인 봉황각, 국립4·19민주묘지,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16위 묘역 등과 관련된 역사, 문화 내용이 포함돼 애향심을 기르는 의미가 더해졌다. 진행을 맡은 큰별쌤 최태성 강사의 재미있는 문제해설로 재미와 심화된 역사 의식 모두 얻는 시간이 됐다. 서바이벌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 생존한 최후 7인에게 골든벨상 등 서울시교육감 및 강북구청장 상이 시상됐다. 이번 행사는 Btv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역사 골든벨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전문성 있고 수준 높은 문화관광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11월 6~7일 이틀간 ‘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틀간 진행된 교육엔 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설사 25명이 참여했다. 11월 6일 강북문화정보도서관(4층 시청각실)에서 진행한 첫날 교육에선 ▲㈜마을다님 이향미 대표가 ‘문화관광 트렌드와 해설사의 역할 및 지역문화 정체성’ ▲신진사학자 김경준 씨는 ‘독립운동과 민중의 역사’ ▲한국 고지도연구학회 부회장인 이현군 지리학 박사는 ‘옛지도로 읽는 강북 옛길의 역사’ ▲배순희 숲해설가는 ‘숲길, 자연생태와 인솔의 기술’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했다. 11월 7일 양평 일대에서 진행한 둘째날 교육은 이현군 지리학 박사와 전 일정을 동행해, ‘지평의병 지평리전투 기념관’, ‘지평향교’, ‘몽양기념관’, ‘동구릉’ 등 역사의 현장을 직접 찾아 생생한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강북구에 잠들어 있는 순국선열 중 몽양 여운형 선생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0~11일 이틀간 메리츠화재연수원에서 ‘강북구 도시‧경관‧건축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북구 도시‧경관‧건축 세미나’ 강북구 정비계획에 대한 종합적인 방향을 제시하며, 올해 말 북한산 고도지구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에 대한 선제적 가이드라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북구에서 정비사업 추진 시 어떻게 계획 관리를 할 것인가’를 주제로 이틀간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선 도시경관‧도시계획‧정비계획‧건축디자인 등 관련 분야 전문가 5명이 발제를 맡았으며,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강북구의회 의원, 구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 첫날인 10일은 강북구 도시계획에 대한 논의가 주로 이뤄졌다. 먼저 한국경관학회 회장이자 중앙대학교 교수로서 현재 강북구 번동 411‧수유동 52-1 모아타운 총괄계획과(MP)로 활동 중인 배웅규 교수와, 류용상 앤더스엔지니어링 대표가 ‘도시경관 관리와 도시계획‧정비계획의 관계’를 주제로 각자 발제한 후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배웅규 교수는 ‘도시경관과 도시계획, 정비계획의 상관성’을, 류용상 대표는 ‘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코로나 장기화 및 경기악화 등으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의 정신건강을 위해 지난달 26일 수유마을시장에서 ‘마음건강 검진’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최근 중·장년 자살위험이 증가하면서 전통시장 상인들 중 우울 및 자살 잠재위험군을 조기발굴하고 위기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찾아가는 마음건강 검진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장 검진에는 소상공인과 시장이용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검진 결과 정상군 88.8%, 우울감 대상자군 4.7%, 자살위험군 6.5%로 나타났다. 강북구보건소는 우울감이 있는 대상자에겐 마음건강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살위험군에 속하는 상인들에겐 심층평가 후 사례관리를 지원하는 등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마음건강 뿐만아니라 신체건강을 위해 영양, 금연, 절주 프로그램을 동시 진행 중이다. 한편, 강북구보건소는 △우울·자살 잠재위험군 조기 발굴 및 마음건강 검진·상담 지원 △자살위험군 위기개입 △마음건강 프로그램 운영 △자살위험군 의료비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구민들의 신체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걷기 및 자전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강북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먼저 걷기 챌린지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인증 코스는 강북구민운동장에서 북서울꿈의숲으로 연계되는 길이다.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출발해 오패산 정상, 번동U도서관, 오동교, 북서울꿈의숲 방문자센터, 북서울꿈의숲 사슴방사장을 지나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로 이어지는 3.5km 길로, 약 1시간 20분이 소요된다. 자전거 라이딩 챌린지는 이달 30일(목)까지 진행된다. 코스는 우이천에서 한강으로 연결되는 자전거 길이다. 강북중학교 앞 쌍한교에서 출발해 석계역을 지나 용비교로 향하는 17km 코스로, 약 1시간 20분이 소요된다. 두 챌린지 모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워크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앱을 설치한 후 ‘강북구민운동장-북서울꿈의숲 걷기 챌린지’ 또는 ‘우이천-한강 자전거 챌린지’를 선택한 뒤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켜고 코스를 완주하는 방식이다. 완주 후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추첨을 통해 5천원 상당의 모바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옛 토지‧임야대장의 일본식한자 전량을 한글로 변환하는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서울 25개 자치구 최초다. 토지‧임야대장은 토지 소유자와 지번, 지목, 면적, 토지 표시 등이 기록된 토지행정의 대표적인 기초자료다. 소유권 분쟁 해결, 조상땅 찾기, 토지 변동 연혁 조사 등 지적업무 전반에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1910년 토지조사 당시 일제강점기 영향으로 명치(明治), 대정(大正), 소화(昭和) 등 일본식 연호로 표기돼 있고 수기 한자로 작성돼 있어 글자 식별과 내용 파악이 어려워 그동안 민원인과 담당자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뿐만 아니라 일제의 잔재라는 지적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올해 5월부터 토지‧임야대장 한글변환사업을 본격 추진, 6개월여 만에 5만 4천면(面) 전량을 우리말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구는 한자로 된 토지 및 소유자 정보 등을 한글로 해석하고 일본식 연호를 모두 서기 연도로 변환했다.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이 토지‧임대대장 한글변환사업을 시행 중이거나 계획을 수립하는 상황에서 강북구가 최초로 대장 전량을 100% 우리말로 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13일 오후 2시 구청 4층 대강당에서 ‘2040 강북구 도시발전계획’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약 20년간 구의 도시발전을 이끌 목표들을 제시한다. ‘2040 강북구 도시발전계획’은 구의 도시공간계획의 미래상 및 비전, 전략 등을 설정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등 상위계획과 정합성을 유지하며 북한산, 우이천 등 구가 가진 잠재력을 도시공간, 주거, 산업문화, 생활기반 등 전 분야에서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3일 개최될 주민설명회에선 강북구 여건분석을 시작으로 비전 및 미래상 설정, 계획이슈별 목표 및 전략 등이 발표된다. 구체적으론 ▲강북구 성장동력 확보 ▲정주여건 향상 ▲지역경쟁력 제고 ▲문화‧교육‧생활 인프라 구축 등 도출한 4개의 계획이슈를 토대로 이를 실현할 14가지 목표와 전략들을 내놓을 예정이다. ‘2040 강북구 도시발전계획’은 향후 주민의견수렴, 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친 후 올해 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주민설명회는 강북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관련 부서 TF회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협력을 통해 청년 수요자 맞춤형 공공 임대주택 '청솔둥지' 잔여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잔여세대는 청솔둥지 3~5차 각 1세대씩 총 3세대이며, 각 세대는 전용면적 32.56㎡~39.81㎡로 방과 거실(주방 겸용), 욕실(화장실)로 이뤄진 구조다. 또한 회의실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실, 최대 6~8대 주차가 가능한 필로티 주차장이 있고 경전철 우이신설선 가오리역과 화계역, 강북문화예술회관, 재래시장 등이 인접해 있다. 신청 대상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2023년 11월 1일)기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50~70% 이하이고 서울시 내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인 19세 이상~39세 이하 청년이다. 소득 50% 이하 해당자는 별도의 자산기준(총 자산 2억 5,500만원을 초과하지 않고, 소유 자동차 현재가치 3,683만원을 초과하지 않을 것)을 충족해야 한다. 임대보증금은 약 1,568만원~3,462만원 선이고, 월 임차료는 약 20만원~45만원 선이나, 일정 범위 내에서 임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11일 오후 3시 성신여자대학교 운정캠퍼스에서 ‘2023 강북 청년포럼’을 개최한다. ‘2023 강북 청년포럼’은 청년들의 관심사를 함께 공유하며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청년참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11일 오후 3시부터 성신여자대학교 운정캠퍼스 C동 소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1부 행사와 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1부 행사는 포럼에 참여한 청년들과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로, 청년정책 공모사업에 선정된 ㈜라라기획이 주관한다. 토크 콘서트는 청년들이 주거‧일자리 등 주요사회 현안과 관련한 청년정책 등을 질문하면 구청장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토크 콘서트에서 청년들이 이 구청장에게 건낸 의견‧제안 등을 검토한 후 내년도 청년정책 로드맵에도 반영할 방침이다. 이어 열리는 2부 행사에선 구글 전무이사(사업개발 아시아 태평양 총괄)를 역임한 액트투벤처스 김현유 대표가 ‘현명하게 커리어 시작하기’를 주제로 강연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안전사각지대 해소 및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 구축을 위해 스마트(IoT) 보안등 설치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2년부터 수유3동 등에 스마트 보안등 250개를 설치를 시작으로 올해도 시비 1억원을 교부받아 삼양동(삼양초등학교 부근), 수유1동(수유초등학교 부근) 일대에 안심이앱과 연동 가능한 스마트(IoT) 보안등 100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스마트 보안등 설치 후 구민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구 관계자는 “학교주변 및 골목길에 스마트 보안등 교체·설치 후 구민들의 스마트 보안등에 호응이 뜨겁다”며 “누구나 안십이앱을 활용하면 내 위치와 보안등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안심귀가를 바라는 수요가 많다”고 말했다. ‘스마트(IoT) 보안등’은 무선통신(BLE)이 제공되는 IoT 점멸기에 LED 보안등을 연동하여 운영하는 방식으로,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안심이(앱)과 연계하여 보다 더 안전한 야간 보행 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한 보안등이다. 안심이(앱) 실행 후 ‘귀가 모니터링 서비스’를 이용하여 목적지를 설정하면 안심이앱 이용자의 위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고등학생 대상 미래역량 함양 프로그램 ‘건축가와 함께하는 강북 건축기행’을 내달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구가 건축 관련 직업에 관심있는 고등학생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이들의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과 공공건축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진행됐다. 지역 자원을 연계한 강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교육의 특징은 지역 공공건축물을 설계한 건축가들을 직접 현장에서 만나 설계부터 공사, 완공까지의 전 과정을 듣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이다. 교육은 오는 10일부터 12월 23일까지 기수별로 진행한다. 건축물과 주제는 ▲강북구 번동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별관 ▲수유동 수유보건지소 '건축가의 설계의도 및 구현과정 이해' ▲중구 광희동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동대문 일대의 역사 해설’과 ‘자하 하디드의 건축세계 이해 및 건축가와의 대화’ 이다. 참가 대상은 건축에 관심있는 고등학교 재학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8일 오후 5시까지 강북구홈페이지 및 포스터에 게재된 구글폼과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2일 구민숙원 사업인 ‘강북구 신청사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강북구 신청사는 현 강북구청사 부지에 건립되는 것으로 계획됐다. 강북구 청사가 위치한 획지1구역(대지면적 5,100.2㎡, 수유동 192-59 일대)엔 지하 5~지상 17층(연면적 38,124㎡) 규모의 공공청사가, 공공청사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획지2구역(대지면적 3,003.5㎡, 수유동 190-11 일대)엔 지하 5~지상 20층(연면적 27,406㎡) 규모의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구는 약 3,999억원을 신청사 건립사업 총 사업비로 산정하고 있으며, 현재 소요예산의 약 82%인 3,279억원(2023년 10월 기준)을 자체재원인 청사건립기금으로 적립한 상태다. 향후 주민 편의시설 도입 시 국‧시비 보조금도 적극 신청해 추가 재원을 마련할 방침이다. 앞서 구는 신청사 건립을 위해 2020년 7월 ’신청사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 이후 2023년 6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타당성조사‘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북구의회 유인애 부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3일 의회 3층 회의실에서 자율방범연합회 대원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나누며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지역사회의 범죄예방활동에 큰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유인애 부의장은 ‘서울특별시 강북구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자율방범대의 운영과 활동 지원 근거 마련에 큰 기여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북구의회 유인애 부의장을 비롯하여, 조윤섭 의원, 노윤상 의원, 강북구청 관계부서와 박종 강북구자율방범대장 및 각 동 자율방범대원이 참석했다. 강북구의회 의원들은 자율방범대원들이 활동을 하며 느끼고 있는 고충과 방범연합회 운영에 대한 사항들에 대한 의견을 들으며 개선방안 마련에 함께 고민하기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유인애 부의장은 간담회에서 “지역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계시는 자율방범대장님을 비롯한 대원들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오늘 주신 의견들을 집행부와 함께 심도있게 의논하여 차근차근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시 강북구는 정비사업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정비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주거지정비 기본계획 수립, 정비사업 지원, 전담조직 운영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의 적용 범위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정비사업으로 11월 3일 공포 및 시행된다. 구는 조례 제정에 따라 강북구 전 지역의 주거지 현황 및 특성을 분석하고 사업방식 및 정비방향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도시계획과 연동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강북구는 지난해 8월 구청장 직속의 재개발·재건축지원단을 신설하고 주민 상담부터 공모사업 추진, 교육‧홍보 등 정비사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정비사업 지원 업무를 보다 체계화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정비사업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며 "특히 우리구는 고도지구 높이 완화로 고도지구 주거지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데,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고도지구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0월 25일 은둔·고립 청년의 조기 발굴 및 치료·관리를 위해 강북구보건소와 안무서운회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강북구 은둔·고립청년 대상 정신건강 고위험군 청년 조기발굴 및 치료·관리를 위해 청년 마음건강체계 구축으로 상호 신뢰와 협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은둔·고립 청년의 조기발견 및 마음건강 검진·상담 지원, △자살위험 청년에 대한 위기개입 및 사후관리를 위한 상호 협조 △은둔·고립청년의 마음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 협조 △발병초기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에 대한 사업 안내 등을 위해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날 관계자는 2019년 4월 개정된 ‘강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기반으로 구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발견·등록 및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적 협조 체계가 구축됐다고 밝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더욱 세밀한 은둔 청년의 조기발굴 및 치료·관리에 힘쓰겠다”며 “강북구는 앞으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신건강 친화적인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