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 대표 구립 예술 단체, 영등포구립시니어합창단이 7월 27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은 정기연주회는 그간 시니어합창단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공연이다. 한국 합창곡, 가요 등을 중심으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환상적인 하모니의 문이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구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이렇게 좋은 날에’라는 주제로 총 3부작 공연이 펼쳐진다. 합창단 지휘에 박정수, 피아노 반주에 이민정도 호흡을 맞춘다. ▲1부(가슴으로 부르는 노래)는 시니어합창단의 한국 합창곡과 함께 초청 공연으로 국악인 윤현숙의 경기민요, 해금 연주자 이보연의 연주가 펼쳐진다. ▲2부(우리 강산, 우리 노래)는 시니어합창단의 민요에 이어, 테너 하만택이 특별 출연해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준다. ▲3부(행복으로 가요)는 관객들의 흥을 돋울 ‘대중가요 메들리’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시니어합창단은 합창을 통해 인생 황금기의 즐거움과 활기를 찾고자 하는 만 55~75세의 여성 구민 38명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식사도 챙기는 ‘영등포형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3년 6월 기준 구의 65세 이상 인구 수는 6만 4천여 명, 전체 인구의 18%이다. 초고령화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경제적 독립, 소득 보전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구는 65세 이상이라면 기초연금을 받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는 영등포형 어르신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그간 기초연금수급자만 참여할 수 있었던 정부주도 어르신일자리의 한계점을 보완하여, 일자리 사각지대에 놓인 기초연금 미수급자 어르신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구는 최 구청장이 직접 경로당 170개를 방문하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진 바 있다. 고령 어르신들이 중식을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장 의견을 듣고, 경로당 중식도우미 100명을 모집하게 된 것이다. 중식도우미에 지원하고자 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대한노인회영등포구지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구민들에게 소통과 감동의 민원 행정 서비스로 한걸음 더 다가가 이목이 집중된다. 구는 누구나 편안하게 통합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 제공과 이용자 편의에 맞춘 서비스 체계 개선으로 민원 행정 서비스를 한 차원 더 높였다. 특히 매주 화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는 ‘아침·저녁 민원처리제’는 주민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다. 직장인, 맞벌이 부부, 학생 등 근무시간에 구청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이 출퇴근 전후 시간을 이용해 여유롭게 업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대상 민원은 ▲여권접수 및 교부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 가족관계증명, 제적등본 등 주민등록 관련 16종 ▲출생, 사망, 혼인, 개명 등 가족관계등록 관련 7종 ▲체류지 변경신고 등 외국인등록 업무 ▲어디서나 민원 112종 등이다. 2020년 7월부터 운영해 온 ‘원스톱 통합민원 행정 서비스’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원스톱 통합민원 행정 서비스는 기존에 개별 부서에서 처리하던 공장 및 전문건설업 등록, 출판‧인쇄‧여행업, 관광업, 통신판매업 신고 등 65개 민원 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쪽방 주민과 노숙인들의 여름철 위생과 건강 관리를 위해 쪽방촌 일대에 찾아가는 이동 목욕서비스와 쿨링포그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6월 기준 영등포구의 쪽방 주민은 416명으로 대부분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이다. 노숙인은 323명으로 여름철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찾아가는 이동 목욕서비스는 2012년부터 쪽방촌 일대에 샤워 시설이 설치된 특수차량을 주차시켜 목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립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원활한 목욕서비스를 위해 근로자 채용, 차량 정비 등 철저하게 준비했다. 찾아가는 이동 목욕서비스는 월~금요일(주말과 공휴일은 제외) 9시부터 17시까지, 영등포 쪽방촌 공중화장실 앞에서 운영된다. 노숙인과 쪽방 주민들을 위해 목욕에 필요한 수건, 비누, 샴푸, 속옷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한편 올해 6월 중순부터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환경 개선 신규 사업으로 쪽방촌 골목 4곳에 쿨링포그를 운영한다. 쿨링포그는 정수 처리한 물을 특수 노즐을 통해 미세한 인공 안개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 영등포구 해외시장개척단 참가 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기간은 10월 11부터 17일까지 5박 7일이다. 파견 국가는 아랍에미리트(두바이) 등 2개국이다. 아랍에미리트 외에 한 국가는 중소기업의 수출 품목을 고려해 참가 기업 확정 후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상황에 따라 파견 일정, 파견국, 추진 방법 등은 변동될 수 있다. 파견 대상은 화장품, 생활소비재, 기계·장비, 의료기기 등 수출 가능한 우수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 내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이다. 최종 참가 기업 발표는 8월 18일 예정이다. 참가 기업은 시장 조사와 바이어 상담, 통역 서비스, 단체 차량, 상담장 임차료 등 현지 상담회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여행자 보험, 항공료, 현지 숙박비 등 체재비는 참가 기업이 개별 부담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7월 12일부터 25일 18시까지 영등포구청 지역경제과 상공인지원팀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긴급 재난 정보와 행동 요령 등을 주민들이 알기 쉽게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는 ‘재난상황알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주민들이 재난 관련 정보를 확인하려면 기상청, 도시정보센터,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 앱 등 관련 홈페이지와 앱을 일일이 검색해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홈페이지에 주민들이 풍수해나 폭설, 재난문자, 긴급상황 등을 한데 모아 볼 수 있도록 ‘재난상황 알림’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2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구는 홈페이지를 일방적인 정보 제공 창구가 아니라 실시간 안전, 재난 정보를 한데 공유하고,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재난안전 디지털 플랫폼으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홈페이지 첫 화면의 오른쪽 상단에 재난상황알림 배너를 게시했다. 평상시 배너는 대기와 기상정보를 알려주는 날씨 아이콘이 표시되어 있다. 갑자기 집중호우, 폭염, 한파, 폭설 등 자연재해로 재난문자가 발송되거나 긴급상황이 발생되면, 주민들은 국민재난안전포털과 연동된 배너에서 현재 상황과 재난문자, 대처요령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배너를 클릭하면 그동안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는 지난 1주일간 구민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의회의 추경예산안 23.1% 삭감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민생예산을 지키지 못한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관련 단체 등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민생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 올해 첫 추경예산으로 1,609억 원을 편성해 영등포구의회에 제출했다. 영등포구의회는 6월 23일부터 6월 2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1,609억 원 중 약 23.1%에 해당하는 372억 원을 삭감했다. 이번 조정 규모는 최근 다섯 번의 추경예산안 평균 조정비율인 0.49%와 비교하면 약 50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특히, ▲열악한 경로당 시설 개선과 보훈대상자 장례지원 예산 등 7억 2천 6백만 원, ▲코로나 이후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활력증진을 위한 문화예술·생활체육 관련 예산 7천 6백만 원, ▲구민의 발인 마을버스 적자업체 지원 예산 1억 4천만 원 등 탁상 구상이 아닌 현장방문, 간담회 등 ‘발품행정’으로 구민들의 의견을 들어 편성한 예산이었다. 구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미래환경연구회'는 7월 19일 오전 10시 30분 영등포구의회 3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연구회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미래환경연구회'는 올 한 해 동안 국내의 환경정책, 시장, 산업동향과 전망에 관한 연구 활동을 지속하여 영등포구 기후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탄소중립도시 영등포를 위해 나아갈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간사 우경란 의원의 사회로 △참석자 소개 △연구회 소개 △인사말씀 △전문가 특강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으며 정선희 의장을 비롯하여 동료의원 등이 참석하여 기후위기에 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연구회 대표 임헌호 의원은 “연구회를 통해 지역 내 에너지 절약 모범 사례를 발굴하여 정책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연구회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으로 정선의 의장이 “미래환경연구회의 힘찬 발걸음을 응원한다. 오늘 전문가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시사점을 도출하고, 연구의 깊이를 더 해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격려말씀을 전했다. 이날 강연을 맡은 조은별 연구원(기후솔루션)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전략 부문’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15회를 맞이한 이번 성과대회는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구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비대면 온라인(ZOOM) 신체활동 운동 교실을 통해 만성질환의 발병 위험을 낮추고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모바일 상담 채널을 구축해 실시간으로 상담을 진행한 점도 주효했다. 그간 구는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운동 증진과 비만 예방에 앞장섰다.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를 위한 온라인 운동 교실인 헬스리셋과 1:1 맞춤 운동을 처방하는 모바일 운동 상담실을 운영하고, 실시간 채팅이 가능한 카카오 상담 채널을 개설했다. 아울러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을 위한 사용법 교육을 1대1로 진행하여 직장인뿐만 아니라 고령자들의 참여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온라인 신체활동 교실 참여자들의 평균 체지방률이 전보다 1.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40~64세의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열어주는 ‘중장년 재취업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장년(40~64세)은 영등포구 인구의 36.7%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퇴직 연령이 빨라지고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중장년 퇴직자나 퇴직 준비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구는 전환기 중장년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재취업을 지원하는 역량 강화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성공적인 신중년 재취업 전략 ▲퇴직 후 변화 관리법 ▲핵심 역량 이력서 작성법 ▲재취업, 창업 사례 토크 콘서트 ▲모의 면접 ▲개인별 취업 상담, 사후관리 등이다. 교육 기간은 ▲1기(8.10.~9.7.) ▲2기(9.14.~10.19.) ▲3기(10.26.~11.23.)로 나뉘며, 모집 인원은 각 기수별 25명이다. 교육은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지역 내 거주하는 40~64세의 중장년 구직자는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우리구 소식을 참고해 구글폼 작성 또는 유선 전화를 통해 8월 3일까지 수강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취업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국가 기술 자격증인 공조냉동기계기능사, 전기기능사 양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어르신을 위한 최고의 복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영등포시니어클럽과 손잡고 시장형 어르신 일자리 ‘담찬’을 추진 중이다. 담찬은 어르신들이 맛과 정성을 담은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가게로, 올해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수제 집밥 도시락과 샐러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장형 일자리는 어르신들이 소규모 매장 등을 직접 운영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사업 수익은 어르신들의 급여로 지급되며, 수익이 증가한 만큼 일자리도 늘어나는 선순환 효과로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담찬은 영등포구청 별관에 자리하고 있으며, 어르신 22명이 월~금 오전 6시부터 오후 12시까지, 2시간씩 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담찬은 다양한 종류의 도시락과 샐러드를 판매한다. 향후에는 밑반찬, 김치 등도 상시로 판매해 매장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도시락과 샐러드는 사전 주문을 통해 포장과 배달로만 제공된다. 주문은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유선 전화나 카카오톡 채널(영등포시니어클럽)로 가능하다. 구는 올해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예산 139억 원을 투입해 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청소년자율문화공간에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짧지 않은 여름방학 동안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알찬 시간을 보내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방학놀이연구소’를 진행한다. 요즘 10대 청소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콘텐츠와 동영상 제작, 소통하면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놀이 상담,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들로 가득 채웠다. 방학놀이연구소는 오는 25일부터 8월 19일까지 청소년의 전용 문화․여가 공간인 청소년자율문화공간 6곳에서 진행된다. 우선 청소년자율문화공간 6곳에서는 학업, 대인관계 등으로 지친 청소년들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전문상담원과 공감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정서를 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소년들은 감성 엽서를 주고받거나 타로카드, 보드게임을 통해 마음을 열고 지친 마음을 털어놓으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아울러 다채로운 체험과 만들기도 펼쳐진다. 1호점(영등포본동 라라랜드)에서는 팝아트로 자신의 초상화를 만드는 라라아트클래스, 2호점(여의동 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의 섬세한 출산․양육 지원정책이 눈길을 끈다. 구는 임산부에게 70만 원의 교통비를, 영아 양육가정에는 ‘서울엄마아빠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10만 원의 택시 이용포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출산율은 0.78명인데 비해 서울 출산율은 0.59명으로 평균 출산율보다 밑도는 수준이다. 이에 구는 임산부를 위한 실질적인 맞춤 지원으로 저출산을 극복하고자 교통약자인 임산부에게 7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산전 진료나 분만 등을 위해 이동하거나 외출해야 하는 임산부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맞춤 혜택이다. 구는 이번 지원으로 교통약자인 임산부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기를 기대한다. 서울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임신한 지 3개월이 경과한 이후부터 출산 후 3개월이 경과하기 전까지 전용 홈페이지나 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교통비를 신청할 수 있다. 교통비는 임산부 본인 명의의 신용이나 체크카드에 포인트로 70만 원이 지급되며 지하철, 택시, 버스나 자차 유류비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24개월 이하 영아를 양육하는 가정의 안전한 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7월 27일까지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원○모어(MORE) 커뮤니티 청년 리더’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원○모어(MORE) 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은 서울청년센터 영등포 오랑에서 진행되는 신규사업이다. 청년 리더가 공통된 관심사를 매개로 한번 더 만나고 싶은 청년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그 커뮤니티가 원만한 동그라미 형태의 공동체로 확장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청년 리더 중심의 자조모임 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계 단절과 심리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기회를 갖는다. 모임 유형은 관심 주제에 따라 ▲운동, 취미 등 친목을 다지고 관계망을 형성하는 ‘관계 형성형’ ▲취업, 재테크 등 지식 정보를 공유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스터디형’ ▲영상 제작, 글쓰기 등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프로젝트형’으로 총 3가지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활동 기간은 8월부터 11월까지이다. 지역 내 커뮤니티 모임을 운영하고 싶은 청년이라면 누구나 본인이 원하는 주제를 선정해 청년 리더에 도전할 수 있다. 구는 최대 20명 내외로 청년 리더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보되는 가운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폭염이 찾아오면서 전기요금 상승에 따른 냉방비 걱정에 한숨이 깊어지는 에너지 소외계층들이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 2차례 전기 요금 인상으로 폭염보다 냉방비 폭탄 고지서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구는 연이은 전기요금 상승으로 냉방비 부담을 겪는 1만 1천여 가구의 취약계층에게 총 5억 7천만 원의 냉방비를 특별 지원한다. 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라면 별도 신청 없이 가구당 5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특별지원은 본격적인 무더위로 폭증하는 냉방요금에 대비한 선제적인 조치이다. 특히 구는 여름과 겨울 전기요금, 난방요금 등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와 별도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어 구는 냉방비 지원뿐만 아니라 치솟는 전기요금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낮추고, 에어컨 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대책도 마련했다. 구는 6월 추가경정 예산을 긴급 편성하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1천 가구에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을 지원한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