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달 22일까지 관내 공사장, 옹벽, 사면 등 취약 시설에 대해 안전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해빙기는 기온이 오르면서 땅속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변형 등으로 인한 붕괴, 전도, 낙석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 이번 해빙기는 기온이 평균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 점검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에 은평구는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공사장 74곳 ▲3종 시설 116곳 ▲급경사지 18곳 ▲도로 시설 100곳 ▲하천 7곳 ▲산사태취약지역 등 34곳 총 349개소를 점검한다. 특히 안전 점검의 내실화를 위해서 기술사, 건축사, 유관기관 등 민간전문가와 함께 분야별 착안 사항에 따라 집중점검 한다. 붕괴, 전도, 낙석 등 안전사고 우려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점검 후 통행 장애, 적치물 발생 등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최대한 즉시 조치토록 한다. 중대한 결함, 전도 우려 등의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사용금지, 철거, 보수·보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내달 11일까지 중장년 새출발 퇴직자 등 맞춤형 일자리지원 사업에 참여할 ‘2024년 소상공인 컨설턴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장년 새출발 퇴직자 등 맞춤형 일자리지원’은 중장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중장년의 퇴직 연령 하향과 비자발적 퇴직이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또한 영세 소상공인 업체에는 점포 운영 등에 필요한 컨설팅을 진행해 경영 지원을 돕는다. 지난해는 30여 명의 컨설턴트가 1,508곳의 소상공인 업체를 직접 방문 상담해 소상공인의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됐다. ‘소상공인 컨설턴트’는 모집 분야별 3년 이상 경력자로, 총 23명 선발 예정이다. 모집 경력 분야는 ▲대출 상담, 매출 및 비용분석, 세무 상담 등 재무 및 세무 ▲근로기준법, 4대 보험, 급여명세서 작성 등 노무 ▲광고, 홍보, 디자인 제작 지원 등 디지털마케팅이다. 신청 자격은 1955년부터 1974년 출생자 중 수행 업무에 필요한 관련 자격증 또는 경력을 갖춘 자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내달 2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근무 기간은 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은평구가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한 의료공백 우려를 해소하고자 의료계와 적극적인 대화에 나섰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 26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관내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정승기 정형외과의원, 은평연세병원, 은평성모병원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의료진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특히 은평성모병원은 매일 24시간 준응급 소아환자를 진료하는 서울시 우리아이 안심병원으로, 지역 응급 의료의 중심적 역할을 한다. 은평구는 앞으로도 은평구 의사회, 의료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보건의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며 문의를 접수하고, 안내·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황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보건소 진료실은 평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진료가 가능하다. 응급실·병의원 정보와 야간·휴일 소아 경증 환자를 진료하는 달빛 어린이병원 현황은 ‘응급의료포털’ 누리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6년 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으로, 특히 올해는 자치구 부문에서 최고순위를 기록했다. 평가는 광역 17개, 기초 226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3개 항목 10개의 세부 지표에 대한 평가로 광역, 시, 군, 구별로 선정했다. 은평구는 ▲주민소통·참여 기회 확대 ▲민관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비스 개선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조직 혁신 추진 등 구정 혁신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인정받았다. ‘폰# 통해라 은평’, ‘참여의 큰숲’과 같은 간편한 온라인 소통·참여 창구 운영과 ‘주민제안 컨설팅’, ‘의제발굴 지원 컨설팅 용역’ 등 지역 현안에 맞춘 주민 참여·제안 사업뿐만 아니라 ‘은평그린모아모아’, ‘1동-1대학’ 사업 등 민관협력을 통한 행정 서비스 개선의 성과는 구민과 함께하는 구정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더불어 공동 데이터 활용이 필요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진관사에서 발견된 보물 제2142호 ‘진관사 태극기’를 주요 간선도로에 게양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통일로, 은평로, 증산로, 연서로, 서오릉로 등 9개의 주요 간선도로에 2천 개의 진관사 태극기를 가로기로 게양한다. 은평구는 2015년부터 매년 삼일절과 광복절에 태극기와 함께 진관사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진관사 태극기’는 백초월 스님이 독립운동 당시 사용한 태극기로 2021년에 보물로 지정됐다. 2009년 5월 진관사 칠성각 해체 보수공사 과정에서 불단과 기둥 사이에서 다른 독립운동 자료들과 함께 발견돼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큰 문화재다. 특히 진관사 태극기는 일장기 위에 태극과 4괘를 먹으로 덧칠해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 제국주의에 대한 강력한 저항 의식을 표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의 다섯 번째 보물인 진관사 태극기는 백초월 스님의 자랑스러운 독립의 상징”이라며 “진관사 태극기의 큰 정신을 은평구민이 자랑스럽게 느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가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취·창업지원 프로그램 ‘도배기능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4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도배와 바닥재 기술을 익히는 ‘전문직업훈련’과 견적 상담사와 소자본 창업을 교육하는 ‘취·창업 준비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훈련 수료자에 한해서 도배기능사 자격증 응시료와 창업 공유사무실 3개월 이용을 지원해, 수강생들의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취·창업을 돕는다. 특히 경력보유여성뿐만 아니라 현재 경제활동을 하는 여성도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도록 주말 교육을 진행해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자 한다. 교육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경력보유여성 또는 취업희망여성이다. 선발인원은 16명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참여 방법은 오는 4월 5일 오후 4시까지 은평인테리어기술전문학원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해당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4월 14일 개강해 6월 8일까지 진행된다. 교육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인테리어기술전문학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시 은평구가 의료공백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자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지난 6일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발표에 따른 의사 집단행동과 보건의료 재난위기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비상진료계획을 수립했다. 차질 없는 응급실 운영과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과의 협조도 지속하고 있다. 은평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3일 오전 8시 재난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휘부와 6개 실무반을 편성해 대응에 박차를 가했다. 구민 문의 접수와 안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황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서울시도 상황실을 운영한다. 구는 의료계 동향을 계속 파악하면서 병의원 진료 현황 등 정확한 의료정보를 구민들에게 전달하고, 재난위기 단계에 맞춰 대책을 강구해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26일 오전 9시 재난안전대책 회의를 주관하여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의사 집단행동 관련으로 구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해빙기를 맞아 내달 20일까지 가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가스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내 LPG 충전소 및 판매소, CNG 충전소, 고압가스 저장 시설 등 가스공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유관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 은평소방서와 합동점검에 나선다. 해빙기를 맞아 지반침하 등 각종 붕괴 사고가 우려되는 주요 가스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통해 시설을 개선하고, 가스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은평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특별관리를 통해 빠른 시일 내 위험 요소를 제거할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오는 29일 독립운동가의 공훈을 기리고 고결한 독립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권애라로’에서 ‘진관사 태극기 그리기 온·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성 독립운동가 권애라 선생은 3.1운동 당시 독립 만세운동을 주도한 인물이다. 지난해 은평구는 미래세대에게 항일 독립운동의 의미를 계승하고자 명예도로 ‘권애라로’를 불광역에서 독바위역까지 약 940미터 구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이곳에서 독립운동가 백초월 스님의 자주독립에 대한 열망이 담긴 ‘진관사 태극기’를 그리는 챌린지를 진행함으로써 독립운동의 뜻을 기리고 구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한다. 행사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명예도로 ‘권애라로’ 불광로 41에서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진관사 태극기를 직접 그리고 색칠하는 현장 이벤트와 온라인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고장 독립운동가의 조국을 위한 희생과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에게 나라사랑의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인 ‘나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민원 행정 관리 기반’, ‘민원 행정 활동’, ‘민원 처리 성과’ 등 3개 분야 5개 항목과 20개 지표를 평가해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부여한다. 은평구는 기관의 현황과 특성을 잘 반영해 민원행정과 제도개선 계획을 수립했다. ▲구청장과 민원처리 담당자와의 간담회 실시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간담회 ▲주민 생활 현장 방문을 통한 주민 소통 등 적극적인 민원 행정 활동으로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평가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특히 ▲임산부, 노약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배려 상담창구 운영 ▲민원인 편의용품 비치 ▲장애인 편의기능 적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운영으로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무료법률상담실 운영 ▲찾아가는 은평구 전세피해상담센터 운영 ▲사전심사청구제 ▲민원처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이달부터 내달 말까지 관내 거주하는 폐지 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수조사는 폐지 수집 노인의 규모와 생활실태를 파악해, 보건복지서비스와 노인일자리를 연계해 폐지 수집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한다. 보건복지부가 조사한 '2023년 폐지 수집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폐지 수집 노인 규모는 약 4만 2천 명으로 추정된다. 하루 5시간씩 1주일에 평균 6일을 일하고 수입은 월 16만 원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 대한 지원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은평구는 지난 20일 폐지 수집 노인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자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6개 동주민센터와 합동 회의를 개최해 효과적인 조사 방안을 논의했다. 관내 고물상과 고물상을 이용하는 폐지 수집 노인 현황을 파악한 후, 동주민센터에서 희망자만 일대일로 조사한다. ▲신체·정신 건강 상태 ▲주거환경 ▲소득 수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의향 ▲돌봄 서비스 필요 여부 등을 확인한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연계해 지역 일자리 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1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서부지소에 ‘운영보조금 1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서부지소는 형사(보호)처분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범죄 예방 활동을 하기 위해 설립된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역촌동에 위치하고 있다. 은평구는 지난해 3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서부지소,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의 후에 올해 예산 편성과 운영보조금을 지원했다. 운영보조금은 형사(보호)처분대상자의 사회복귀 지원에 사용된다. ▲위기가정 주거 환경개선 ▲학업 지원 ▲수형자 가족 지원 ▲위기관리 대상자 병원비 지원 ▲청소년 대상자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서부지소와 상호협력해 법무보호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그 가족들의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도와, 가족구성원 모두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전기차 화재 등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로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 전기차 충전소와 관련된 화재 위험도가 증가하고 있지만, 현행법은 전기차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규정이 미흡한 상황이다. 은평구는 선제적인 안전대책으로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의무시설 205곳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 1천 105기에 충전설비, 전기설비 전반에 대한 반기별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점검 결과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과충전 방지를 위한 계도 활동 강화, 국토교통부 전기차 화재 대응 매뉴얼,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설비 규정 개정 사항 등 관련 법규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성 확보를 위해 편리함과 안전함을 모두 갖춘 충전시설을 설치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특별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구민 안전은 물론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와 충전소 설치의 안전성 증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에서 컴퓨터를 활용한 문화 프로그램 ‘차근차근 생활문서 만들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차근차근 생활문서 만들기’는 한컴오피스(한글)과 인터넷 사용의 기초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은뜨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운영 기간은 내달 6일부터 5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총 16회로, 공휴일은 제외된다. 개인 노트북을 지참해야 한다. 은평구민을 대상으로 ▲글맵시 활용하기 ▲표 만들기 ▲이력서 만들기 ▲윈도우 이해하기 등 컴퓨터의 기초를 배우고 싶은 분들을 위해 마련됐다.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참여하신 분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0일 6·25전쟁에서 무공을 세운 고(故) 황산해 병장과 고(故) 김삼봉 이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전수식은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당시 혼란스러운 전장 속에서 실제 훈장이 전수되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육군본부 추진사업이다. 6·25전쟁 당시 제1201건설공병단 소속으로 수행한 공적을 인정받은 고(故) 황산해 병장의 유족 황용희 씨와 5사단35연대 소속으로 강원 양구지구 전투에서 수행 공적을 인정받은 고(故) 김삼봉 이병의 유족인 김정숙 씨에게 전달됐다. 유가족들은 “6·25 전쟁 때 희생과 헌신하신 아버지를 대신해 이렇게 훈장을 받게 돼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명예로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은평구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돌아가신 분들께 공적에 따른 무공훈장을 전수해 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