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중랑구 면목동에 딩가동 4번지가 새로 문을 열었다. 딩가동은 청소년들이 마음껏 쉬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활동할 수 있는 중랑구만의 청소년 전용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유롭게 딩가딩가 놀고 가라’는 의미가 담겼다. 2021년 신내동에 처음 문을 연 1번지를 시작으로, 묵동, 망우동 등에서 현재 총 5개소가 운영 중이다. 딩가동 4번지도 운영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되어 6월 말 기준으로 2천여 명의 청소년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3일에는 딩가동 4번지 개소식이 열렸다.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청소년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딩가동 4번지를 더욱 의미 있는 공간으로 꾸려갈 청소년운영위원회도 위촉했다. 딩가동 4번지는 연면적 14,162㎡ 규모에 노래방과 댄스실, 옥상 무대, 다락방 등을 갖추고, 면목동 중랑초 건너편에 위치했다. 공간 구성과 인테리어에는 이를 이용할 청소년들이 직접 낸 의견들이 반영됐다. 딩가동 4번지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12시부터 9시, 토요일은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며, 청소년이라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관내 사회적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해 ‘2023 사회적경제‧청년 창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9월 19일부터 11월까지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대면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주요 교육내용은 ▲일반창업, 소셜벤처, 사회적경제 창업의 이해 ▲사업 아이템 발굴 및 구체화 ▲정부 지원사업 설명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기초창업 교육과정이다. 특히 수강생 중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팀에게는 중간평가 실시 결과에 따라 ‘기본창업 교육 대상자’로 선발한다. ‘기본창업 교육’ 대상자에게는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사업구체화 지원 ▲일대일 컨설팅 ▲시범사업비 지원 등을 통해 실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한다. 또 교육 마지막에는 모의창업대회, 사회적경제 소셜포럼 등의 프로그램을 개최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출석률 80% 이상 참여자에게는 수료증도 발급한다. 구는 교육 이후에도 지역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기업과 예비창업자에 대해 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해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한의약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와 우울증을 예방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사업이다. 대상은 중랑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선착순 95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중랑구 지정 한의원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한 후, 인지기능 및 우울증 선별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군 30명 및 치매위험군 65명으로 대상자 선정이 완료되면, 전액 무료로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에는 특히 보건소형과 한의원형으로 나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보건소에서는 정상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 ▲총명체조 등 보건소 자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정 한의원에서는 치매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의사 건강상담 ▲총명침 시술 ▲한약제제 처방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이 어르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오는 10월까지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 서비스’는 교육을 받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가 무뎌진 칼을 갈아주거나 고장난 우산을 고쳐주는 서비스다. 저소득 취약계층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 의미를 더한다. 이번 사업은 16개 모든 동을 순회 운영하여, 이용자의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높였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다. 접수 마감은 오후 3시까지며, 주말이나 공휴일은 휴무다. 동별 방문일정 및 위치는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리를 원하는 주민은 1인당 2개 이내로 칼, 가위, 우산을 가지고 현장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단, 영업용이나 고가의 제품은 수리가 불가능하다. 또 심하게 고장 나 수리가 불가능한 우산은 기증받아, 다른 우산 수리에 활용할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올해 처음 시작한 ‘칼갈이·우산수리 서비스’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돕고, 주민에게는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7일 지역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기억친구 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기억친구’는 양성 교육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지역의 치매 환자와 가족을 돕는 일종의 봉사자이며, ‘기억친구 리더’는 이러한 기억친구를 연 1회 이상 양성하는 활동을 하는 사람이다. 이번 교육은 ▲치매의 의학적 이해 ▲치매 환자 및 가족 대하기 ▲기억친구 리더 활동 안내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50여 명의 주민들은 앞으로 기억친구 리더가 되어 활발한 기억친구 양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기억친구 리더들은 앞으로 지역 치매 환자분들과 가족들의 안정적인 삶을 도우며 더 살기 좋은 중랑구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 주실 분들이다"라며 “모두가 살기 좋고 행복한 중랑구를 함께 만들어 가주고 계시는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0년과 2022년에 ‘서울특별시 기억친구 리더 경진대회’에서, 2021년에는 ‘기억친구 UCC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기억친구 리더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기 위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이달부터 폐의약품을 우체통에도 버릴 수 있도록 분리배출 및 수거 방법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기존 주민센터와 공동주택 등에 마련된 수거함에만 버릴 수 있던 폐의약품을 지역 곳곳에 위치한 우체통에도 버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는 무분별한 배출로 하천 등에 유입되면 환경 오염과 생태계 교란 등을 유발할 수 있는 폐의약품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릴 수 있도록 마련된 방식이다.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는 우체통은 총 44개다. 배출 시에는 폐의약품 회수 봉투를 사용하거나 일반 봉투에 폐의약품이라 표기하면 된다. 폐의약품 회수 봉투는 중랑구청과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돼 있다. 구는 폐의약품 수거함을 우체통까지 확대함으로써 폐의약품의 분리배출 체계를 정립하고, 수거 효율성을 증대해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달부터 폐의약품을 더 많은 곳에서 편하게 버리실 수 있도록 수거 방법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라며 “주민분들께서는 본인과 가족, 이웃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올바른 폐의약품 분리배출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7일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본 대회는 기초단체장의 공약 및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환’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155개 기초지자체가 총 364개의 사례를 응모했다. 이후 1차 서면 심사에 통과한 172개의 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현장 발표를 통해 경합을 벌였다. 중랑구는 ‘서울에서 가장 젊은 ‘중랑문화재단’-주민 삶 속에 예술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 응모했다. ▲콘텐츠 및 협업 중심의 열린 문화예술(서울장미축제 등)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찾아가는 예술테이블 ‘명랑중랑’ 등) ▲ 누구나 쉽게 즐기는 문화 소외 없는 중랑(1인 가구 온라인모임 ‘솔로칸타타’ 등)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심사결과 구는 모든 구민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중심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지난 25일 중랑구 상봉1동 주민센터는 상봉교회(목사 이형주)로부터 폭염취약가구를 위한 사랑의 선풍기 30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상봉교회 신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헌금으로 마련된 후원 물품은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폭염취약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무더위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후원 물품을 마련해주신 상봉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중랑구가 어르신 건강 챙기기에 한창이다. 구는 올해 4월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어르신 건강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 건강강좌’는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력해 의사, 한의사, 약사 등 전문 의료인이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에 유익한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치매, 우울증 예방 및 관리, 저시력 등 노인성 질환과 관련된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오는 11월까지 면목2동, 면목4동, 묵1동, 망우본동, 중화2동, 신내1동에서 동별로 6회~8회씩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히 참여할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유익한 건강 정보를 얻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실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에는 면목본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된 교육이 마무리됐다. 기본 건강 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올해도 저소득 주민들의 안정적인 주거를 돕기 위해 ‘무료 중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구는 2009년부터 전국 최초로 ‘저소득 주민 무료중개서비스’를 제도화해 시행해왔다. ‘저소득 주민 무료중개서비스’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세대 등에 전·월세 계약 시 발생하는 중개 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는 기존 7,500만 원이던 임차보증금을 1억 원으로 상향해 확대 운영도 시작했다. 무료 중개 서비스는 지원 기간의 제한 없이 언제든 신청 가능하다. 별도의 신청 없이 전·월세 계약 후 동주민센터에 전입신고만 하면 담당 공무원이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해 중개 수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개 수수료 지원으로 저소득 주민분들이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거 안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0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2,022세대를 대상으로 2억 5천여만 원의 중개 수수료를 지원하며 전국 최대의 지원 규모를 기록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5주에 걸쳐 상봉보건지소에서 ‘마음힐링 상봉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마음힐링 상봉건강교실’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주민들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에는 심리상담 전문 강사가 나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주차)힐링 호흡법과 미러링 율동 체험하기 ▲(2주차)오늘의 기분 표현하기 ▲(3주차)자기 돌봄 체험하기 ▲(4주차)희망나무 만들기 ▲(5주차)웃음으로 힐링하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참여자들은 본인의 감정이나 기분 상태를 파악해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건강한 삶을 위한 목표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5명이며,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상봉보건지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건강한 중랑을 만들기 위해서는 몸과 함께 마음의 건강도 중요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 7월 22일 소파 방정환 선생이 잠든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소파 방정환 선생 제92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사단법인 색동회에서 주최한 이날 추모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색동회 이사장, 방씨 종친회 부회장, 한국아동문학인협회이사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색동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추모사, 추모공연,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방정환 선생님의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교육 정신을 계승하여, 중랑의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아울러 방정환 선생님의 업적과 뜻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망우역사문화공원을 더욱 잘 가꾸고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방정환 선생님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자치구 최대 규모인 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진학지원 프로그램, 진로체험, 자기주도학습, 학부모 교육 등 구민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8일 제7차 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에서 중화1동 4-30 일대 등 4곳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심의가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중화1동 4-30 일대(73,625㎡) ▲면목3·8동 44-6 일대(55,385㎡) ▲면목본동 297-28 일대(76,525㎡) ▲망우3동 427-5 일대(98,171㎡) 4곳이다. 대상지는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 요구가 높아, 지난 2022년 상반기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 선정된 곳이다. 특히 이번 대상지는 ‘모아타운 선(先)지정 방식’으로 추진된다. '모아타운 선(先)지정 방식'은 모아주택 추진 시 사업면적, 노후도 등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여 조합설립 등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관리계획 수립 전에 모아타운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우선 지정고시하여 신속한 사업이 가능하다. 구는 중화1동 4-30일대 등 4개소의 모아타운의 상세한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2024년 상반기에 관리계획 지정·고시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에 따라 중랑구 내 모아타운 대상지 7곳 중, 5곳이 ‘모아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0일 ‘중랑구 이동노동자 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중랑구 이동노동자 쉼터’는 근무 장소가 일정하지 않은 이동노동자들이 근무 중 대기하거나 편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이다. 쉼터는 중화동 중랑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1층에 문을 열었으며, 냉난방 시스템, 테이블, 소파, 휴대전화 충전기, 공용태블릿, 헬멧 건조기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택배·배달기사, 대리운전기사, 수도·가스 검침원, 요양보호사, 학습지 교사 등 이동노동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에 개소한 쉼터가 여름철 폭염과 장마, 겨울철 한파 속에서도 제대로 쉴 공간 없이 근무했던 이동노동자분들에게 편안한 휴게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분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더욱 다양화해 보다 나은 근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묵2동 주민센터가 행정과 문화, 복지 서비스가 공존하는 복합청사로 재탄생했다. 구는 ‘묵2동 문화체육복합센터’를 조성하고 20일 오후 3시 개청식을 개최했다. 기존 묵2동 주민센터는 1980년에 건축돼 시설이 노후화되고 공간이 협소해 시설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에 구는 구민들이 더욱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2021년 착공해 올해 7월 준공한 묵2동 문화체육복합센터는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3,488㎡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2층 주차장 ▲지하 1층 집수리지원센터 및 장미마을관리사무소 ▲1층 묵2동 주민센터 ▲2층 주민자치회 및 작은도서관, 대강당 ▲3,4층 생활체육실, 체력단련실,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추고 앞으로 주민들이 편리한 행정 서비스와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20일 오후에 열린 개청식에는 류경기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청식에 참석한 류 구청장은 “묵2동 문화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