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23일까지 성동형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실천 사업을 추진할 공모사업자를 모집한다. 성동구는 2022년부터 ESG에 대한 인식확산과 지속가능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생활 속 ESG 실천 사업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총 5억 원으로 사업별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사회혁신기업(소셜벤처) ▲비영리 민간단체 및 법인 ▲대학교 ▲(사회적)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 ▲5명 이상의 성동구 주민 모임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단체나 기업의 경우에는 성동구 소재지 제한을 폐지해 다양한 신규 사업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는 4월부터 11월까지 성동구 곳곳에서 ESG 사업을 실행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ESG 실천 공모사업에는 총 14개 단체가 참여했다. 다회용컵 대여 서비스 운영, 커피박 재활용 지원, 취약계층 방문 채소재배 교육, 폐가를 활용한 안전 콘텐츠 전시, 소외된 예술인을 위한 전시 공간 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 성동구는 연면적 2,000㎡ 이상인 민간 건축물의 공개공지 내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 조성을 추진한다.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는 성동구가 2022년 11월 지자체 최초로 설치한 밀폐형 흡연부스다. 음압설비를 갖추고 있어 부스 문이 열려도 담배 연기가 밖으로 새 나오지 않는다. 부스 내 공기압을 주변보다 낮춰 공기 흐름이 항상 외부에서 부스 안쪽으로 흐르게 하는 원리다. 또한, 공기정화 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계속해서 내부 공기를 순환시키고, 정화 필터는 담배 연기와 유해 물질을 밖으로 배출시킨다. 현재 공공부지인 서울숲역 부근에 2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 10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스마트 흡연부스는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배려한 공간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두 집단 간 갈등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일반 흡연구역에서 발생하는 간접흡연 문제 해소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에 구는 작년 9월부터 민간 영역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신축 예정인 연면적 2,000㎡ 이상의 민간 건축물(공동주택, 오피스텔의 경우 20세대(실) 이상의 민간 건축물)에도 스마트 흡연부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29일까지 주거 취약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희망의 집수리사업' 지원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복지를 위해 2009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경제적 부담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선뜻 수리하기 어려운 저소득 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의 반지하 또는 자치구 추천 긴급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자가 및 임차 가구 모두 신청 가능하다. 단, 자가인 경우에는 해당 주택에 현재 거주 중이어야 하며, 기준중위소득 48% 이하인 가구는 수선유지급여 대상자이므로 지원 제외된다. 준주택이나 무허가 건물을 제외한 주택법상 주택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지원하며. 앞서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참여한 적 있는 가구는 지원받은 해로부터 3년이 지난 후에 신청할 수 있어 2021~2023년 희망의 집수리 지원을 받은 가구는 올해 신청할 수 없다. 지원하는 집수리 항목은 도배, 장판, 창호 교체, 천장 보수, 싱크대, 위생기구(세면대‧양변기) 등 총 18종이며, 지원금액은 가구당 최대 250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5일 발대식을 통해 고독사 위험가구를 정기 모니터링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우리동네돌봄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지역을 잘 아는 주민이 주위의 고독사 위험가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상시 돌보고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역할을 전담하는 활동가들이다. 또한 활동 중 대상자의 긴급 병원이송 등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주민센터 복지플래너에게 알려 위기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해 성동구 17개 전 동에서 총 41명의 돌봄단이 활동하며, 취약계층 2,242명에 대해 65,000여 건 이상 전화 및 가정방문 안부확인을 실시하며 성동구 위기가구 발굴에 큰 역할을 해 왔다. 올해는 우리동네돌봄단의 활동을 보다 강화하여 숨어있는 위기가구까지 발굴하는 데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그동안에는 만 40~67세 성동구 거주 주민으로 제한하여 활동가를 모집했는데, 올해부터는 신청일 현재 성동구 거주 주민으로 참여자 연령 기준을 없애고 구성원을 다양화하여 운영한다. 또한 고독사 고위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주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정원을 누릴 수 있도록 관내 곳곳에 일상 속 정원을 만들고 녹지공간을 연결하는 ‘정원도시 성동’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와 팬데믹 현상으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응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으로 도시 녹지와 정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생활권 내 녹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녹색 도시, 환경 도시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그동안 성동구는 공원녹지 확충 및 하천변 경관 조성 등 쾌적한 도시환경 구현에 힘써왔다. 특히, 녹색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대현산 장미원 조성, 공공공지를 활용한 마장마을마당 조성 등 생활권 녹지공간 확충 사업추진으로 주민 여가 공간을 확보해 왔다. 또한, 참여형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꿈공원’ 확충, 학교 유휴부지를 활용한 자연 생태학습 공간 ‘에코 스쿨’ 조성, 하천의 자연성 회복 및 경관 개선을 위한 ‘하천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관내 공원은 2023년 기준 100개소로 약 10년 전인 2014년 80개소에 비해 20개소가 증가했고, 공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2024년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조사는 사업체의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 통계조사다. 조사기준일은 2023년 12월 31일로 국내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조사가 진행된다. 성동구는 약 4만 5천 개 사업체를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형태, 소재지, 사업자 등록번호,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총 9개다.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제33조 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됨은 물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구는 원활한 사업체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78명을 선발하여 전문 교관단을 통해 별도 교육(조사배경과 요령 등)을 실시하고, 조사대상 업체에는 협조 안내문을 배부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업체조사는 사업체의 규모와 종사자 수 등을 파악하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정책에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라며 “정확한 통계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필요한 욕구를 충족하고 주거 및 생활 전반에 관한 돌봄을 통합적으로 지원받아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노인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성동구의 어르신 인구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여 2023년 12월 기준 약 5만 명에 이른다. 10년 전 대비 39.5%가 증가했으며, 전체인구의 17.7%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구는 어르신들의 욕구에 부합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어르신 복지 접근성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 및 지원 ▲고령사회 대비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 체계 구축 ▲어르신의 활기찬 문화 조성 및 사회참여 확대 등 3개 분야 39개 사업을 추진하며, 총 1,17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어르신의 안정적 소득 기반 보장, 사회참여 활동 지원 및 생활 돌봄 서비스 제공 등의 복지정책뿐만 아니라 노인 인구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액티브시니어(65세부터 74세까지)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예방적 사업 및 노인 돌봄 종사자에 대한 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무단투기 근절 추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3개 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한다. 3개 사업 분야는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집중 관리 ▲사업장폐기물 배출 시스템 관리 ▲주민과 함께하는 청결한 도시 조성이며, 무단투기 단속을 위한 무인 감시카메라 및 로고젝터 신규 설치, 무단투기 상습 지역 선정 및 순찰 강화, 무단투기 단속반 운영,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 폐기물 무단투기 신고 포상제 등 총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한 해 동안 폐기물 무단투기와 관련된 민원의 접수·처리 건수는 5,412건, 무단투기 과태료 부과 건수는 1,428건에 이른다. 이에 성동구는 관내 기업, 주민과 함께 플로깅, 환경정비, 캠페인 등을 확대 시행하여 시민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하는 한편, 무인 감시카메라, 단속반 활동을 강화하여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더욱 세밀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의 야간 무단투기 전담 단속반도 지속 운영한다. 야간에 운영하는 업소의 경우 주간 단속 및 계도로는 한계가 있고, 야간에 무단투기가 더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서울시 새마을회 김연포 신임회장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kg 3,00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연포 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새마을운동 성동구지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성동구 인재육성 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육성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 지난 7일에는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서울시 새마을회장 이·취임식이 열려 지난 6년간 서울시 새마을회를 훌륭하게 이끈 김일근 회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신임 김연포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특히 취임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전부 지역사회에 기부함으로써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기부된 쌀 3,000포는 도움이 필요한 성동구 내 경로당, 복지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배분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김연포 회장님의 서울시 새마을회장 취임을 축하드리며 설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민원인의 업무 편의와 향상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입한 민원 안내 인공지능(AI) 로봇 '성동이'가 3개월간 실무 수습을 마치고 정식 운영된다고 밝혔다. '성동이'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2023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에 선정된 첨단기술활용 민원 안내 로봇으로 지난해 10월 25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청사 1층 구석구석을 다니며 방문객에게 청사 안내 및 민원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원인과 일상적인 대화 기능을 활용해 출생신고 및 서류 발급, 여권 발급 등 주요 민원의 처리 절차를 안내하는 것은 물론, 목적지까지 에스코트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성동구 주요 생활 정보 안내, 관내 주요 관광지도 소개한다. 한편, ‘성동이’는 정식 운영되며 기능이 더욱 보강됐다. 가독성을 높인 27인치 크기의 전·후면 구정 홍보 송출, 도서 대출 예약 서비스가 추가됐다. 특히, 서울숲, 마장동 축산물시장 등 성동구 명소 소개와 더불어 최근 성수동 등 성동구를 찾는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9개 국어 통역 기능을 지원하여 외국인 방문객도 편리하게 민원 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부터 1인 가구 중·장년 및 어르신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통합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성동구 1인 가구 연령별 인구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특히, 60~69세 인구는 2020년 5,020명에서 2021년 5,542명으로 늘어났다. 1인 가구의 경우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우나, 구강건강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매우 중요하므로 꾸준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성동구는 개인별로 구강 관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보다 효과적인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 구강 건강관리를 시행한다. 특히 1인당 2회차 이상 지속적인 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우선 대상으로 하며, 향후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상자에게는 ▲구강검진 및 상담, 입 속 세균 관찰, 구강 관리 위생지수 검사 등 자가 구강 상태 인지 ▲개인 구강 상태에 따른 칫솔질법 교육 ▲보조 구강 위생용품의 올바른 사용 및 실습 등 개인 맞춤형 구강관리 교육 ▲구강 기능 향상을 위한 입 체조 ▲치면 연마 및 스케일링, 불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수동의 한 한식집. ‘성동 원플러스원’ 참여업체인 이곳 식당에는 식사를 마친 손님이 원래 계산해야 할 음식값보다 더 많은 금액을 계산하는 모습이 종종 목격된다. 계산 후에는 옆에 놓인 수첩에 자신의 이름과 더 낸 금액만큼의 액수를 기재한다. 추가로 지불한 돈은 언젠가 식당을 방문한 어려운 이웃 주민의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위해 사용된다. 서울 성동구는 올해도 생활 속 작은 기부 ‘성동 원플러스원’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원플러스원 사업은 제도권 밖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시행 중인 자발적인 나눔 실천 사업이다. 사업 참여업체에서 하나의 물건(또는 서비스)를 구매할 때 구매자가 한 개 값을 더하여 계산하면 나머지 하나는 형편이 어려운 이에게 나눔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19년 다가구 주택이 많은 용답동, 송정동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7개 동으로 확대했고, 2022에는 성동구 내 17개 전 동에서 시행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원플러스원 사업을 통해 지난해 총 1,872건 약 2,460만 원의 기부가 이루어졌고, 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해 '2024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실시한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며 거리에 무분별하게 난립하는 불법유동광고물(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을 구민이 직접 정비하고, 수거한 광고물의 종류와 수거 실적에 따라 보상금을 받는 사업이다. 구는 오는 2월 14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구민을 모집한다. 만 20세 이상의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거주하는 동 주민센터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다만 동행일자리·노인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는 제외된다. 선정된 참여자들은 수거 방법과 수거 활동 시 안전 수칙 등의 교육을 받은 후, 상해보험 가입 및 수거 단속증을 발급받고 현장에 투입된다. 지난해에는 총 21명의 참여자들이 일반형 현수막 1,051건, 족자형 현수막 330건, 벽보 110,285건, 전단 등 548,876건으로 약 66만 건의 불법유동광고물을 정비했다. 성동구 관계자는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시행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및 마을버스 기사 등 필수노동자에게 올해 첫 필수노동수당을 지급한다. 필수노동수당은 사회 유지에 필요한 업무 분야에 종사하는 필수노동자 중 상대적으로 임금체계가 미흡하고 평균임금이 낮으며, 공공서비스의 성격이 큰 업종인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마을버스 기사에게 지급된다. 지급 금액은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연 1회 20만 원, 마을버스 기사 매월 1회 30만 원이다. 특히 마을버스 기사에 대한 필수노동수당 지급은 주민들의 교통편의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버스는 지하철이나 시내버스 등 광역 교통망이 닿지 않는 급경사지나 좁은 길을 주로 운행하므로 숙련된 운전 기술이 필요하다. 그에 비해 낮은 임금과 사회적 인식, 불안정한 고용 환경 등은 기사들의 퇴사율을 높여 버스 감축 운행, 배차간격 연장 등 주민 교통 불편을 초래하는 원인으로 작용해 왔다. 이번 수당 지급은 마을버스 기사의 처우를 개선해 안정적인 마을버스 운행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성동구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4년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청소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설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거나 가족 간 방문을 통해 많은 유동인구가 발생하며 음식물 등 명절 쓰레기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구는 별도의 청소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하여 도시 청결유지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먼저 설 연휴 전에는 각 동 주민센터 직원, 주민단체 등을 주축으로 합동 대청소를 실시하여 동네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정비한다. 또한 청소행정과에서는 청소장비, 쓰레기 적환장 등 시설을 점검하여 많은 양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 연휴 기간에는 매일 청소상황실과 기동반을 운영하여 긴급한 청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비상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며, 연휴가 끝나면 밀린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고 마무리 청소까지 시행하여 일상 회복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2월 10일 토요일과 11일 일요일 저녁에는 생활쓰레기 수거가 중단된다. 자세한 배출일자 및 배출시간에 대해서는 성동구청 누리집('열린성동'성동소식'새소식)을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