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달 30일 구청 2층 민원실 환경개선을 완료했다. 구는 민원실 환경개선작업을 통해 주민에게 행정 접근성을 높이며 편리하고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통합민원실은 노후 민원용 필기대와 민원 대기 공간 가구가 교체돼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로비의 휴식 공간은 소파와 테이블뿐만 아니라 조명까지 새롭게 교체돼 카페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누구나 머물고 싶은 따뜻한 공간으로 바뀌었다. 구청 2층은 통합민원실뿐만 아니라 여권민원실, 교통행정과, 건축과 등이 같이 있어 민원인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구청을 처음 방문하는 민원인도 부서별로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벽면과 바닥에 색상 유도선을 붙여 행정 접근성을 높였다. 지하 3층부터 지상 2층까지의 복도에 어르신들의 청사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인성이 높은 디자인 안내 표시선도 추가 설치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사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세심한 배려와 함께 맞춤형 서비스로 조그만 불편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성북구청이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30일까지 현업종사자를 포함한 성북구 직원을 대상으로 13회에 걸쳐 근골격계 질환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근골격계 질환이란 반복적인 동작, 무리한 힘의 사용, 부적절한 작업 자세 등 업무 특성 때문에 목과 어깨, 손, 허리 등의 근골격계 부위가 약해지고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번 교육은 성북구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근골격계 부담 작업 유해 요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업무 특성별 질환 유형을 분류하고 그에 대한 관리 방안으로 마련됐다. 삼성서울병원 공성아 교수와 운동처방사를 초빙하여 1:1 근력인지 반응과 자세 분석을 통한 체중 지지 운동 및 근력이완 스트레칭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맞춤형 실습 교육으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하고 내실 있는 안전보건교육을 마련해 직원 스스로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월곡2동 진각종 대강당에서 지난 28일 이승로 구청장, 윤재성 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월곡2동 꽃동네 동네잔치’를 개최했다. 행사는 월곡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각종 대강당에서 사전행사(상월곡실버복지센터의 라인댄스, 달빛하나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공연으로 구성), 본식(감사의 말씀), 본행사(청춘극장 외 가수 3팀 공연) 순으로 달빛하나 어린이집 이현주 원장(월곡2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상월곡실버복지센터의 어르신 200명과 관내 경로당 10개소 100명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핫팩, 파스, 효자손(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 라면(홈플러스 월곡점), 체온계(서경약품), 칫솔치약세트(미치과),장갑(윤재성 위원장 개인)까기 총 8가지 지역사회 여러 기관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양질의 물품 구성한 선물꾸러미를 나눴다. 이번 꽃청춘 동네잔치는 마음을 모아 매년 쌈짓돈을 후원하신 어르신들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제공하여 지속 가능한 후원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특별한 의미도 가졌다. 후원 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서울 성북구(구청장) 정릉2동에서 곳곳에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정릉감리교회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층 이웃 위해 라면 100박스 전해 지난 23일 정릉감리교회가 정릉2동주민센터에 라면 100박스를 기부했다. 라면은 정릉2동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층 이웃 100가구에 전달됐다. 정릉2동에 소재한 정릉감리교회는 1954년에 설립돼 80년의 역사를 간직한 지역 교회로 매년 정릉 지역 취약계층 이웃을 에게 라면과 쌀 등의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변의 이웃과 노숙인들을 살피며 따뜻한 손길을 나누는 행사를 지속하고 있다. 정릉감리교회 한희철 목사는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이웃들에게 나눔의 마음이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너랑나랑봉사회 직접 담근 김장김치 홀몸 어르신 가구 50세대에 나눔 지난 28일에는 나눔이웃 동아리 ‘너랑나랑봉사회’(회장 김정화)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직접 담근 김치 250kg을 홀몸 어르신 가구 50세대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1월 6일부터 12월 1일까지 4주간에 걸쳐 금연구역은 물론 상습흡연으로 인한 민원 다발 구역을 대상으로 금연지도원이 주‧야간 특별 흡연행위 감시 및 금연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대상 지역은 하반기 1일 현장구청장실에서 간접흡연 피해로 주민제안이 제기된 정릉아동보건지소 주변 골목길, 길음어울림마당, 성신여대 하나로거리 및 유타몰 주변, 석관초등학교 인근 골목길 등 상습흡연민원 발생지역이다. 주요활동은 금연구역 및 상습흡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 피켓 가두행진, 금연홍보 리플릿 배부 등 지역사회 금연홍보와 더불어 담배꽁초, 쓰레기 등을 줍는 플로깅 활동을 통한 환경정화 활동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금연지도원 특별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금연문화 정착으로 구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으로 살기 좋은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8일 성북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성북구 진로·진학전문가협의회 위원 위촉식과 더불어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 본 전문가협의회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과 2028년 대입 개편 등 향후 교육정책 변화를 앞두고 성북구의 진로·진학 지원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성북구 부구청장이 위원장, 대학교수와 중·고등학교 교장, 입학사정관, 교육지원청 및 성북구청 관계 공무원 등 10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진로·진학전문가협의회 위원들은 ▲성북구가 학점인증을 목표로 추진 중인 고교학점제 지역교육과정의 구축 및 운영 ▲구민의 수요를 반영한 진로·진학 지원 활성화 ▲교육환경 변화에 대비한 성북구의 교육 현안 자문 등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위촉식 후 1차 회의에서는 구가 국민대학교 등 3개 대학과 용문고 등 5개 고등학교가 시범적으로 추진 중인 자동차공학 등 9개 고교학점제 지역교육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구성 및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부가 10월에 발표한 2028년 대학입시 개편 시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향후 성북의 교육 발전을 위한 진로·진학 지원 활성화 방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최근 서울 성북구 석관동주민센터 복지 담당 공무원이 AI가 보낸 위험 신호에 따라 즉각 현장 출동으로 집안에 쓰러져 있는 돌봄 대상 홀몸 어르신을 발견해 성공적으로 구조했다. 최근 동 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AI 안부확인 시스템’을 활용해 사회적 안전망을 보다 촘촘하게 짜고 있다. 돌봄이 필요한 1인가구 대상자들이 위험에 처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AI가 주 1회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복지 담당 공무원에게 이상 여부를 통보 및 위기 신호를 보낸다. 지난 28일 AI 안부전화 미수신 대상자가 석관동주민센터에 통보되자 담당 공무원이 이날 오후 2시 대상자의 집에 도착했다. 담당 공무원은 대상자의 이름을 수차례에 걸쳐 부르며 문을 두드렸으나 아무런 반응이 없자 이상한 느낌에 작은 단서라도 얻고자 30분 넘게 반지하의 창문 틈으로 귀를 기울였다. 찰나에 들린 작은 소리가 대상자의 신음 소리라 확신하고 강제로 문을 열어 집 안으로 들어갔으며, 주방 복도에 쓰러져 있던 대상자를 발견해 구조할 수 있었다. 발견 대상자는 혼자 사는 고령의 어르신으로 급성 뇌졸중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안암동에서 고립·은둔 청년 지원을 위한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24일 8회차의 활동을 마지막으로 올해를 마무리하며 내년에는 좀 더 발전된 성숙한 모습으로 고립·은둔 청년과 함께하고자 한다. 바야흐로 1인 가구의 전성시대다. 2021년 서울시 1인 가구 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전체 가구 중 34.9%가 1인 가구이며 이 중 청년 1인 가구의 비율은 절반(48.9%)에 육박한다. 청년들은 다른 세대와 다르게 복지 욕구를 표현하는 것이 적극적이지 않고 청년층을 도와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도 아직까지 부족한 편이어서 선제적인 복지 체계가 필요하다. 성북구 안암동은 전체 가구의 54%가 1인 청년 가구다. 서울시의 대표적인 청년 1인 가구 행정 지역으로 대학가가 밀집한 것이 그 원인으로 꼽힌다. 이곳에서는 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복지 전문기관과 주민센터가 협업하여 ‘모두 힘을 모아 함께 끌어안암’이라는 이름으로 어려운 청년들을 돕고 있다. 안암동 협의체는 위기 청년들을 만나기 위해 안암동 곳곳에 찾아가는 복지 상담소를 운영하여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년들을 다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12월 4일 100억 원 규모의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을 앞두고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성북구 돈암전통시장 상인들이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예산 확대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29일 돈암전통시장 중앙광장에서 이기완 돈암시장 상인회장 등 상인 일동은 ‘고통 속 골목상권의 링거! 성북사랑상품권!’ , ‘성북구 상인에게 성북사랑상품권은 생존!’, ‘성북사랑상품권 발행, 성북전통시장에 훈풍’, ‘성북사랑상품권 발행, 전통시장은 힘이 난다, 힘이 나!’ 등의 피켓을 준비하고 정부에 성북사랑상품권의 확대 발행을 위한 정부의 관심과 예산 확대를 요청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도 서울의 고른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의 필요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12월 4일 오전 10시부터 발행하는 성북사랑상품권은 상품권의 액면가보다 7% 저렴한 가격으로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구매는 머니트리, 서울페이+, 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1월 25일 토요일 성북천에서 올해 마지막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쌀쌀한 초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600여 명의 많은 성북구민이 걷기행사에 참여했다. 2023년 걷기대회는 성북천, 홍릉수목원 시험림길(비개방지역) 등 관내 걷기 좋은 길에서 연 7회 개최해 총 7,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또한, 구민 선호도가 가장 높은 홍릉수목원 시험림길에서 연 1회 개최하던 걷기행사를 2023년에는 2회 개최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 걷기대회는 전년도와 달리 새내기 아나운서의 사회로 행사진행이 더 매끄러웠으며, 통기타젬스와 포크패밀리 등의 식전공연으로 더 풍성한 걷기행사가 됐다. 한 참여자는 “항상 걷기대회에 참가하는데 1시간가량 걷고 돌아오면 경품추첨 전까지 좀 지쳤었는데 신나는 음악을 듣고, 악기연주를 즐기며 기다리니 더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2024년 성북구민 걷기행사는 4월 27일 토요일 9시 성북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 27일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임에도 서울 성북구 안암동 구석구석발굴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역 사정에 밝고 오랫동안 안암동에서 거주한 이들은 성북구청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촉된 지역복지사로서 한 달에 한 번 안암동을 돌아다니며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살피며 그들을 발굴하기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구석구석발굴단은 주택가 우편함이나 아파트 홍보 게시판을 이용하여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주세요’라는 안내문을 가가호호 부착하고 지역사회 동네 가게를 중심으로 위기가구 발굴에 대해 홍보하는 활동을 한다. 이렇게 발굴된 사각지대 대상자들은 ‘찾아가는 동행센터’ 복지공무원에게 연계되어 긴급지원·맞춤형 복지급여·돌봄 SOS 등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한 법적 테두리 외에 있는 대상자의 경우 민간의 복지 전문기관과 연결되어 위기 상황을 도움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한 구석구석발굴단원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우리의 활동으로 인해서 도움받는 것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낀다. 동네를 돌아다니다 보면 도와줘야 하는 사람들이 많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5일 청소년놀터 ‘울:섬·쉼표’ 이전개소식을 열었다. 정릉지역 청소년들의 놀터에 대한 열망이 컸던 만큼 이전개소식에 대한 열기 또한 뜨거웠다. 정릉새마을금고 강당에서 2018년 11월 처음 둥지를 틀었던 청소년놀터 ‘울:섬·쉼표’는 올해 3월에 임대차 계약 만료로 운영을 잠시 멈췄다가 성북구 보국문로 38 건물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새로운 ‘울:섬·쉼표’는 193㎡ 규모로 ▲올라섬(포켓볼, 무대공연, 영화감상 가능) ▲들어섬(휴식이 가능한 다락방) ▲앉아섬(테이블에 앉아 보드게임 및 공예·공작 가능) ▲신나섬(전신거울이 있어 댄스 등이 가능) ▲회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놀터는 청소년들의 수요와 의견을 반영하는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시설로 공간 명칭(올라섬, 들어섬, 앉아섬, 신나섬) 선정부터 개관식 기획 및 진행까지 청소년 참여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이전개소식 역시 “울섬의 귀환”이라는 부제 아래, 청소년과 놀이큐레이터가 진행을 맡았으며 내빈 및 참여자 안내부터 축하공연까지 청소년이 주도했다. 이전개소식 진행을 맡은 숭덕초등학교 남기연 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연말연시 우리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서울 성북구 곳곳에서도 성금 및 성품 나눔이 이어지며 도움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더불어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온도탑 눈금이 올라가며 지역 사회를 따스한 온기로 채우고 있다. 종암동 사랑나눔행복회 백미 800kg(20kg짜리 40포) 후원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지난 20일 종암동 사랑나눔행복회이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종암동주민센터에 백미 20kg짜리 40포(총 800kg)를 전달하며 성북구의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사랑나눔행복회 강신익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서로 돕고 사는 것이 사람 사는 세상이다”라며 “추운 날씨 어려운 분들께 따뜻한 밥 한 그릇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릉신협 정릉4동 1인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온열매트 30개 후원 지난 21일 정릉4동주민센터에서 정릉신협(이사장 박창완)의 ‘2023년 신협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온열매트 나눔 행사가 열렸다. 정릉신협의 후원으로 한파에 취약한 1인가구 30세대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2월 4일 오전 10시부터 100억 원 규모의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소비자는 상품권의 액면가보다 7% 저렴한 가격으로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구매는 머니트리, 서울페이+, 신한쏠, 신한플레이, 티머니페이 5종의 앱을 이용하면 된다. 구매한 상품권은 성북구 내 10,956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는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민간 소비를 높이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지역 소재 종교시설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했던 당시에 피해가 극심했던 장위·석관·월곡 지역을 위한 맞춤형 지역사랑상품권(일명 장석월 상품권)을 긴급 발행해 지역경제에 숨통을 튼 바 있다. 구의 대표 소통 창구인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추가 발행에 대한 주민 제안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상품권 발행 때마다 수 분 이내에 매진되는 등 성북사랑상품권에 대한 주민의 필요와 수요도 매우 높은 상황이다. 구는 이를 적극 반영해 관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2일 성북구 공정무역센터(동소문로22길 33-8)에서 부산시 수영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들과 함께 공정무역 커피를 활용해 ‘청소년 바리스타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 교육은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 교육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17~19세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지구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배우고 실천하는 ‘지구히어로’ 동아리가 ‘지구 시민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성북구 공정무역센터를 찾았다. 지구시민교육은 공정무역, 기후변화, 빈곤, 전쟁과 평화, 인권, 문화 다양성을 주제로 부산시 수영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동아리 아이들과 실무자가 함께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실무자는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하던 중 지자체 유일 공정무역 운동 기관인 성북구 공정무역센터를 알게 됐고, 청소년과 직접 체험을 통해 공정무역을 배우는 기회를 갖고자 체험 교육을 신청했다”라고 말했다. 성북구는 2016년 지자체 최초로 성북구 공정무역센터를 개소하여 공정무역 선도 지차체로서 지역경제는 물론 경제발전의 혜택으로부터 소외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