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관내 청년의 심리와 정서 건강성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2024년 은평구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주민등록 주소지가 은평구인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담 서비스는 3개월 동안 사전·사후검사 각 1회,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 8회, 종결 상담 1회 등 총 10회를 지원한다. 소득이나 재산과 상관없이 심리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은평구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50명을 선정해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복지로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일반상담(A형)과 심화상담(B형) 중 원하는 유형을 선택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마음을 면밀하게 돌볼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며 “힘들고 지친 마음을 보듬어 청년들이 정서 건강성을 회복할 수 있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6일 성균관대 예술대학과 청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균관대학교 예술대학은 6개의 학과로 구성된 예술의 중심부에 있는 대학으로, 예술 분야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은평청년영화제 및 청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은평청년영화제 및 청년영화 활성화 사업 추진 ▲청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관련 사업 발굴 및 수행 ▲청년 예술인 육성‧지원을 위한 방안 마련 등을 통해 다양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문화‧예술 사업들을 발굴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은평청년영화제가 더욱 발전하고, 창의적인 청년 문화‧예술 사업이 추진돼 청년 예술인들의 도전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5일 ‘2024년 은평구 교육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은평구의 다양한 교육사업을 공유하고 안내함으로써 학교와 학생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스마트팜 실증’ 사업과 은평미래교육지구 사업인 ‘마을로등교’ 소개를 시작으로 올해 은평구 교육사업 설명, 학교 현안 및 교육환경 관련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은평구는 ‘테스트베드 AI스마트팜 교육 실증사업’, ‘느린학습자 지원사업’ 등을 신설해 지원 분야를 다각화하고, ‘마을로등교’, ‘청소년 미래체험교실’, ‘은평구민 장학재단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교육 발전과 학생들을 위한 하나의 마음으로 참석해주신 교직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은평구는 언제나 교육에 진심이다. 어려움이 많은 교육 현장이지만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채로운 배움터 은평’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저출생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은평 마을 만들기를 위해 ‘2024년 저출생 대응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5대 핵심과제 61개 사업에서 올해 6대 핵심과제 72개 사업으로 확대했다. 6대 핵심과제는 ▲모두가 누리는 워라밸 ▲성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사회 ▲아동돌봄의 사회적 책임 강화 ▲아동기본권의 보편적 보장 ▲생애전반 성·재생산권 보장 ▲인구변화에 따른 ’다양한 가족의 수용 및 아동양육 지원 강화’ 등이다. 72개 사업에는 ▲아이를 함께 돌보고 책임지는 환경 조성을 위한 임산부영양플러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 ▲아이맘택시 ▲다자녀 출산용품교환권 지원 ▲아이돌봄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 ▲키움센터 ▲공공형 키즈카페 ▲아이맘상담소 등 임신·출산·양육의 생애주기에 맞춘 체계적 지원 사업들이 포함돼 있다. ‘모두가 누리는 워라밸’ 분야에서는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맞춤형 가족상담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소풍‘, 앵봉산 가족캠핑장, 어린이 물놀이터 운영, 출산용품교환권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발 빠른 공탁금 압류와 추심으로 28년 묵은 체납액 9억 5천만 원을 징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고액 체납자는 28년 전 종합토지세를 내지 않고 청산 종결된 ‘악성체납법인’이다. 그간 부동산 등은 압류했지만 채권자 과다로 징수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계속해서 관리하던 중 변제 공탁금 존재를 발견했고, 즉시 압류와 추심을 통해 9억 5천만 원을 징수하게 됐다. 변제 공탁금의 경우 채권 압류 후 법원 전자공탁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하고 추심으로 찾아올 수 있다. 압류 선착순에 따라 지급되기 때문에 은평구의 발 빠른 대응으로 징수할 수 있었다. 은평구는 올해 활발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부동산, 자동차, 신용카드 매출채권 및 각종 환급금 등 채권 압류·추심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및 출국금지 ▲제한 및 신용정보 등록 제한 등이다. 특히 관외에 머무는 고액 체납자 일제 정리에 중점을 두고 ▲체납자 가택수색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강제 견인 등 강력한 조치를 통해 고액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가 관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24시간 불법촬영 자동 탐지시스템’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조달청 ‘2023년도 제4차 혁신제품 시범사용 기관’에 선정돼 진행된다. ‘혁신제품 시범사용’이란 조달청이 혁신제품을 직접 구매해 수요기관에 제공하고 실증사례를 형성해 제품의 초기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수요기관의 공공서비스 개선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다. ‘24시간 불법촬영 자동 탐지시스템’은 AI 기술에 기반해 무선 신호 패턴을 분석한다. 학습을 통해 허가되지 않은 카메라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CCTV 등의 무선 신호를 구분해 불법 카메라를 자동 탐지한다. 특히 구는 고정형 설치와 24시간 무인 운영으로 상시 점검을 통해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높은 탐지율로 월 1~2회 렌즈형·전자파 탐지기기로 점검할 때 발생하는 물리적 한계 극복을 기대한다. 은평구는 동 주민센터와 관내 공원 화장실 등 15개소 대상으로 3월에 탐지기기를 설치해 12월까지 10개월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 매달 1회 기기를 점검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7일 유웰데코 주식회사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유웰데코 주식회사는 탕, 불고기 등 식품 총 2천 34팩을 전달했고, 이는 은평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이웃에게 전달된다. 김정희 유웰데코 주식회사 대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우리 구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내주시는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6일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에서 ‘단체 스포츠가치 부문’에 은평구체육회가 ‘개인 생활체육 부문’에 박낙흥 은평구체육회장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체육대상 외에 경기, 지도, 심판, 생활체육, 학교체육, 공로, 연구, 스포츠가치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있으며, 전국 각 분야에서 총 개인 107명 단체 6개가 선정됐다. 은평구체육회는 서울시 자치구체육회 최초로 민간 위탁 체육 시설 유치, 각종 체육대회 개최 및 다양한 지역사회와의 체육 교류 활동을 통해 3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체육회 성과평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코로나 시대를 거친 비대면 체육수업과 엘리트 체육인 육성 등 각종 전문체육을 연계한 지역사회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은평경찰서와 ‘워킹 순찰대 합동순찰’, 서울 중앙 혈액원과 혈액 공급을 위한 ‘헌혈 하나 둘 운동’, 코로나 취약계층 대상 예방키트 전달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공로도 인정받았다. 박낙흥 은평구체육회장은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을 개인과 단체 동시에 수상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가 구립 은평통일로스포츠센터에서 수영 강습 중 심정지로 의식을 잃은 주민을 직원들이 신속하게 응급처치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오전 9시 30분쯤 스포츠센터에서 수영 강습을 받던 회원이 의식을 잃고 수면 아래로 가라앉으려 했다. 이를 바로 확인한 수영강사와 안전요원은 수면 밖으로 회원을 옮겼으나, 의식을 되찾는 듯했던 회원이 다시 쓰러지며 이내 심정지 상태에 이르렀다. 수영강사와 센터팀장은 119신고와 함께 평소 교육 받은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119구조대와 화상통화를 하며 심장제세동기(AED)를 시행하는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해 환자 의식이 회복됐다. 이후 119구조대가 도착해 은평성모병원으로 이송했고, 현재 환자는 안정적으로 회복 중에 있다. 위탁 운영을 맡고 있는 박낙흥 은평구체육회장은 “그동안 직원들이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소방서를 통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응급상황에 대한 직원교육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구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 주신 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3일 토요일 경기도 양주시에 소재한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신비롭고 특별한 우주 체험 ‘2024년 송암스페이스센터 현장 체험 학습’을 진행했다. 2007년 개관한 송암스페이스센터는 하늘과 별과 우주를 경험할 수 있는 첨단시설을 갖춘 우주 테마파크다. 진행 순서는 오리엔테이션 및 안전교육, 별자리 성도 수업, 우주 퀴즈에 이어 입체 돔 영상관, 휴머노이드 로봇 쇼, 갈릴레이관 및 뉴턴관의 천체 망원경을 관람했다. 인공 천체를 통해 달, 토성 등 우주의 모습을 구경했다. 이번 송암스페이스센터 현장 체험 학습에는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아동과 양육자 69명이 참여했다. 우주 체험 행사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아이들을 환송하기 위해 다른 일정을 미루고 먼저 방문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말씀을 전해 주신 구청장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날씨가 많이 흐려 망원경으로 천체를 볼 수는 없었지만, 별과 우주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아가는 재미있고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이들은 우리의 보물이다. 모두가 같이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한다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은평구립합창단과 함께 할 신규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여성으로, 음악을 통한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고 성악적 자질이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분야별로 메조, 소프라노, 알토 수석(유급) 단원 3명, 일반단원 20명 내외 모집한다. 수석 단원은 성악 전공자 중 은평구에 거주하지 않아도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응모원서, 이력서 등 서류를 지참해 구청 문화관광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실기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창단 정기연습은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매주 화,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하며, 특별연습은 공연 참가 시에 별도로 진행된다. 은평구립합창단은 각종 은평구민 행사 시 축하공연, 구립합창단 경연대회 참가,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화관광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작업환경이 열악한 영세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은평구 내 사업자등록을 하고 1년 이상 영업 중인 소공인으로, 상시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인 제조업체 사업장 10곳이다. 신청업체는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 등을 거치게 되며, 최종 선정된 업체는 근로환경 및 생산설비 개선 비용의 90%, 업체당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6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관내 제조업체의 열악한 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제조업 분야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물가 시대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오는 29일까지 청년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청년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은평구 청년네트워크 제8기 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평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정책 제안과 청년정책의 참여 방향 제시 등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목소리를 전달하는 참여기구로, 올해로 8년 차다. 지난해 제7기 네트워크는 워크숍, 청년쉼프로젝트, 청년축제 연계 취창업 상담, 5개분과의 청년정책 제안발표회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네트워크에서 제안한 청년 맞춤형 정책인 ‘은평청년 위드학교’ 사업이 올해 신규사업으로 채택돼 시행될 예정으로, 청년이 더 이상 정책의 수요자가 아닌 능동적 주체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있는 대표 사례가 됐다. 활동 기간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며, 위원으로 선정되면 매월 정기회의에 참여해 일자리·창업, 주거복지, 문화·예술·체육, 교육 등의 분과를 구성해 청년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제안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 청년 간 커뮤니티 형성, 정보교류, 교육 및 성과공유회 등을 통해 관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한다. 은평구에서 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 불광1동은 지난 1일 서울은평새마을금고 회원들이 후원하고 모은 좀도리 쌀 1,500kg, 라면 75봉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좀도리는 옛날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마다 미리 한 움쿰씩 덜어 모아두는 항아리를 뜻한다. 넉넉잖은 형편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나눔 정신이 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탄생했다. 서울은평새마을금고에서는 매해 저소득 가정들을 위해 좀도리 운동을 통해 쌀을 기부해 왔다. 올해 기부한 쌀은 저소득 독거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소길자 서울은평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소외계층에게 사회적 관심을 두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의 역할을 하기 위해 사랑의 좀도리 쌀 운동에 나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연 불광1동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이웃돕기 손길이 뜸해질 것을 걱정했지만 이번 나눔 행사로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더 이웃돕기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가 은평구 상공회 임원진들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행사에서는 상공회장인 김은복 (주)K-EBM 대표, 수석부회장인 양승현 (주)올찬 대표, 조성보 인명건설(주) 대표와 부회장인 송승원 (주)영배 대표, 김상세 디테일탑치과 대표원장 총 5명의 상공회 임원진이 각 500만 원씩 기부해 총 2천5백만 원을 전달했다. 김은복 은평구 상공회장은 ”은평구 상공회 임원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돼 뜻깊다”면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중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김은복 상공회장을 비롯해 평소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책임을 다하고 계시는 상공회 임원진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데 큰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에 사용하여 기부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매년 기부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 혜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