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구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운영에 나섰다. 구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온라인 커뮤니티 ‘움직임으로 건강한 중랑’은 걷기를 주제로 다양한 실천을 도울 예정이다. 커뮤니티는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앱을 내려받은 뒤 ‘움직임으로 건강한 중랑’에 가입하면 언제 어디서든 걸음 수가 누적되어 프로그램에 참여가 가능하다. 커뮤니티에는 매월 20만 보 걷기와 중랑구의 명소를 찾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 길 따라 걷기 등의 도전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프로그램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원할 때 원하는 곳에 자유로운 참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목표 달성에 따른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커뮤니티 운영으로 걷기를 주제로 한 중랑구만의 특색 있는 온라인 네트워크망을 형성하고, 이를 주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의 장으로 구축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더욱 장려하겠다는 취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분들께서 커뮤니티를 적극 활용해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을 활성화하실 수 있길 바란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폭염을 앞두고 구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는다. 구는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30일 동안 야외 무더위쉼터 ‘중랑옹달샘’을 지역 12곳에서 운영한다.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중랑옹달샘’은 누구나 무료로 시원한 생수를 마시고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야외 산책길에 마련된 생수 냉장고다. 작년 폭염 때에는 80여만 개의 생수가 소진될 정도로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설치장소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통행이 많은 공원 산책로와 중랑천변 등 12곳이다. ▲구릉산(청남공원 데크길 입구) ▲봉화산(유아숲체험장, 옹기테마공원, 봉수대공원) ▲용마산(용마경로복지센터 뒤, 용마폭포공원, 사가정공원 입구, 망우역사문화공원) ▲중랑천변(겸재작은도서관, 구립세화어린이집 맞은편, 장미작은도서관, 수림대공원) 등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매일 생수 350여 병을 6차례씩, 총 25,200여 병을 무료로 제공한다. 구는 상황에 따라 공급 횟수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또 환경 보호를 위해 재활용이 가능한 무라벨 생수로 제공하고, 중랑옹달샘 전용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설치해 쾌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오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3주간 ‘중랑물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 물놀이 한마당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구민들이 멀리 떠나지 않고 도심 속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용마폭포공원과 망우저류조공원에 마련된다. 휴일 없이 매일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후 1시~2시는 휴게시간이다. 이용 대상은 유아 및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와 보호자이며, 이용료는 무료다. 에어슬라이드와 물폭포 버켓풀, 조립식 풀장, 페달보트 등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매주 주말에는 즐거움을 더하는 물총 페스티벌과 마술쇼도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모든 시설마다 안전 전문 요원을 배치하고 여과기를 설치해 깨끗한 수질을 유지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중랑 물놀이 한마당에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즐기며 행복한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에서 운영되고 있는 물놀이장은 이외에도 서울중랑워터파크, 신내공원 물놀이장, 봉수대공원 물놀이장이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8일 오후, 중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민선8기 2023년 공약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70여 명의 부서장들이 참석해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이행과정에 있어서의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중랑구는 ‘행복한 미래, 새로운 중랑‘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7대 성과목표 아래, 총 124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및 천문과학관 건립 ▲저층 주거지 주택개발사업 ▲중랑창업지원센터 건립 ▲SH본사 신내동 이전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전국 최고의 명소로 조성 ▲무장애숲길 확대 ▲중랑환경교육센터 활성화 등이 있다. 구는 6월 말 기준으로 총 35개 사업의 이행을 완료했다. 주요 완료된 사업으로는 ▲민자주차장 129면 운영권 이관 추진 ▲노후 오수관로 개선공사 ▲태능 골목형 상점가 등록 및 지원 ▲상봉역~상봉2동 주민센터 가로환경정비 ▲중랑시니어 클럽 설치 및 ’어르신노리터‘ 조성 등이 있다. 구는 이외에도 나머지 89개의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중랑구가 아동 관련 예산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23년 중랑구 아동친화예산서’를 발간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아동친화예산서는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과 아동친화도 6개 영역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에 따라 예산이 아동의 권리를 충분히 보장할 수 있도록 배분되고 있는지 분석한 예산서다. 분석 대상은 아동의 삶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사업이다. 이를 아동친화사업 계획 수립 및 예산 확보에 활용해 관련 사업을 더욱 적극 발굴, 추진하고 아동의 권리 신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구의 아동친화사업 규모는 23개 부서 174개 사업, 2천 842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28.5%를 차지하고 있다. 아동 권리별 분석에 따르면, 보육료 지원과 아동 관련 시설 지원 사업 등이 포함된 생존권 영역 예산이 52.28%, 학교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과 방정환교육지원센터 운영 등의 사업이 포함된 발달권 영역 예산이 43.64%로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아동친화도 영역별 분석 결과로는 보건과 사회서비스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북부권역의 대표 도시농업 공간인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에서 14일 오전 ‘제1기 현장농부학교 수료식’이 열렸다. 현장농부학교는 도시농업 기초교육과정으로서, 이번 수료식으로 센터 개관 이래 1기 도시농업 기초과정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5월부터 농업 기초 지식, 기초 영농 교육 등 총 20시간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수료생은 총 22명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현장농부학교가 보다 전문적이고 유익한 도시농업 지식을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중랑구가 도시농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는 지난 5월 4일 신내동 청남공원 내에 개관했다. 스마트팜과 체험텃밭, 씨앗도서관 등을 갖추고 도시농부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제2기 현장농부학교는 7월 25일부터 수강생 모집을 시작하며, 중랑구청 누리집과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에서 신청 가능하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4일 중랑구청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어린이와 청소년이 행복한 교육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2023 중랑미래교육지구’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중랑미래교육지구’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와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랑구는 앞서 지난해 서울시교육청 주관 미래교육지구 TF팀에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난 2월에는 ‘혁신교육지구’에서 ‘미래교육지구’로 확대 개편했다. 또 운영협의체 위원을 구성해 주민 수요에 맞는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김애경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중랑미래교육지구 운영협의회 위원 등 61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자체와 교육청, 학교 등의 관련 기관들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교육 발전을 도모하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중랑미래교육지구의 핵심 사업은 ▲지역자원을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지역자원을 연계한 방과후 돌봄활동 통합지원 ▲어린이‧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민‧관‧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장애인 소규모 그룹 운동교실인 ‘다함께 들썩들썩 운동교실’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운동교실은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재활 운동을 돕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4월부터 총 40회의 수업이 진행돼, 2개 기수가 수료를 완료했다. 중랑구 보건소 작업치료사 및 중랑구 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지도사가 강사로 참여해 장애등급별‧유형별 맞춤형 운동법을 교육한다. 특히 보치아(가죽으로 된 공을 던지거나 굴려 표적구와의 거리를 비교하여 점수를 매겨 경쟁하는 구기 스포츠), 한궁(우리나라 전통종목 국궁과 투호, 서양의 다트의 장점을 결합한 생활체육), 탁구 등의 다양한 체육활동을 소개하며 운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3기 운동교실은 오는 7월 17일부터 중랑구보건소 재활보건실에서 진행된다. 5명 이하의 소규모 정원으로 두 개의 반으로 구성돼, 총 10회 과정을 거친다. 중랑구 거주 만 19세 이상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상시로 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해 상담 후 참여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운동교실 운영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7월 12일부터 7월 28일까지 다가오는 가을과 어울리는 글귀로 구민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중랑행복글판’ 가을편 문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가을의 따스함과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30자 이내의 순수 창작글귀다. 중랑구 지역 내 거주하거나 사업장에 종사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한 명당 하나의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작성한 창작글귀는 중랑구청 홈페이지의 구민참여'인터넷 접수 게시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 중랑구청 행정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공모 접수된 글귀에 대하여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당선작(1작품)과 가작(5작품)을 선정하여 각각 50만 원, 10만 원 상당의 중랑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선정된 당선작은 문안에 어울리는 디자인 작업을 거쳐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중랑구청사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중랑행복글판에도 구민 여러분께서 가을의 풍요로움이 느껴지는 문안을 많이 보내주시길 바란다”라며 “행복글판의 가슴 따뜻한 문안을 통해 위로를 받으시고 행복을 느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취약계층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안심장비를 지원한다.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적당한 방범장치를 마련하기 어려운 저소득 다문화가족에 해당 장비를 지원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지원 물품은 외부 침입을 방지하는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창문잠금장치와 비상시 경보음이 발생하고 지인 및 112에 자동으로 알림이 전송되는 휴대용 긴급벨까지 총 4가지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취약계층 다문화가족(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으로 총 48가구 지원 예정이다. 단, 자가 소유자는 제외된다. 장비 설치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매월 20일까지 중랑구청이나 중랑구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중랑구가족센터 방문 제출도 가능하다. 신청 후에는 심의를 거쳐 주거환경 열악 가구, 저소득 가구, 범죄피해 발생가구 등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해 지원한다. 장비 설치 및 사용법 안내는 선정가구로 직접 찾아가 진행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다문화가족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안심장비를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9일 중랑경찰서 자율방범대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자율방범대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가슴압박법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같이 응급상황에 대비한 초기 대응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 안전을 위해 곳곳에서 열심히 활동해주시는 자율방범대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으로 자율방범대원들이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 방법을 익히고 응급상황을 마주했을 때 더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중랑구가 10일 오후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1억 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받았다. 전달받은 성품은 화장품, 샴푸, 세제, 치약 등 생활용품 11톤 트럭 1대 분이다. 구는 성품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푸드마켓 등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생필품 기부로 꾸준히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고 계시는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성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관내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돕고, 이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6세 이상 장애인이라면, 월 최대 5만 원까지 버스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의 경우에는 동반 보호자 1명에 대해서도 혜택이 주어진다. 버스요금 지원은 서울버스 이용요금과 경기 및 인천버스 환승요금에 한해 지원된다.기존에 사용 중인 우대용 교통카드 또는 장애인통합복지카드를 사용해 버스요금을 먼저 결제한 후, 개인이 신청한 계좌로 환급받는 방식이다. 사전 신청기간은 오는 7월 17일부터 7월 24일까지다.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버스요금지원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주민센터에 방문하는 경우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된다. 버스 요금 지원은 오는 8월부터 시행된다. 8월 이후부터는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교통비 지원 정책은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생활의 편의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7일 망우역에서 ‘시원차림으로 건강+지구사랑’이라는 주제로 여름철 시원차림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원하고 간편한 옷차림을 통해 무더위를 이기고, 에너지도 절약하는 습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패션쇼에서는 중랑시민실천단(단장 이경순) 회원들과 관내 유치원 어린이들, 망우역사 직원들이 직접 모델로 나서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체감온도를 낮춰주는 간편한 복장을 선보이며, 지하철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넥타이 풀기, 민소매‧반바지 입기 등의 생활 속 습관을 홍보했다. 이외에도 구는 ▲에코마일리지 제도 ▲미세먼지 예방법 홍보 등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 “이번 여름에는 간편한 시원차림 복장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면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이 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7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센터에서 성인 발달장애인 낭독회 '유.투.북(YOU.TOO.BOOK)'을 개최했다. 이번 낭독회는 발달장애인의 자기표현 기회를 통해 타인과의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의 가치를 증진시키고자 기획됐다. 낭독회에서는 중랑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교육생 30명이 참여해, '어린왕자', '춘향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좋아하는 주제의 책을 낭독했다. 특히 낭독자들은 언어적 표현뿐만 아니라 표정, 몸짓 등의 비언어적 표현을 통해 더욱 섬세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낭독회 영상은 중랑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낭독회는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각자의 표현방식으로 책을 읽고,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애정과 노력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리며 동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