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10월 31일,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 '2025 전남 AI·디지털 교육 포럼'에 참석해 전남의 미래 교육 방향성과 AI·디지털 교육의 발전비전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AI와 디지털 혁신이 교육의 패러다임을 빠르게 바꾸고 있는 지금, 전남의 미래 교육을 새롭게 설계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포럼이 전남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현장 중심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공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2030 미래교실’ 사업을 통해 지역의 한계를 넘어서는 미래형 학습생태계 조성을 추진해 왔다”라고 강조하며, “2030 미래교실이 완성되면 전남의 학생들은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언어의 장벽을 허물고 자기주도적 맞춤형 학습을 통해 무한한 잠재력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AI·디지털 기반의 교육 혁신이 안정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최신 기자재 확충, 안정적 네트워크 지원, 충분한 전력 인프라 확보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나주문화재단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개념 음악 프로젝트 ‘이봄(EvoM)·인피니아(INFINIA)가 들려주는 미래의 선율’을 오는 11월 5일 저녁 7시에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31일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 예술과 첨단기술이 만나는 새로운 공연 패러다임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특별 기획 공연이다. 국내 최초 AI 작곡기술인 ‘이봄(EvoM)’과 세계 최초 AI 피아노 연주 기술인 ‘인피니아(INFINIA)’가 무대를 같이 꾸미며 미래 음악의 방향성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는 광주과학기술원 AI융합학과 교수이자 인공지능연구소 소장인 안창욱 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해 AI 작곡가 ‘이봄(EvoM)’, AI 피아노 ‘인피니아(INFINIA)’, 그리고 이화 유스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AI×오케스트라’ 협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창욱 교수가 개발한 AI 작곡가 ‘이봄(EvoM)’은 딥러닝 기반의 기존 인공지능 작곡 프로그램과 달리 화성학, 대위법 등 음악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본격 운영에 나선다. 나주시는 지난 29일 나주시민회관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대책본부를 가동하며 가을철 산불 대응체계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출동과 진화를 비롯해 인화물질 제거, 산불 예방 캠페인, 초동 진화 등 다방면의 임무를 한다. 진화대원은 시 본청 소속 2개 조로 편성해 주요 산림지역을 순찰하고 읍면 단위 대원은 각 지역에 배치돼 산림 인접 지역의 불법 소각 행위 단속과 감시활동을 펼친다. 또한 나주시는 인근 화순군, 영암군과 공동 운영 중인 산불 진화 헬기를 활용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진화로 피해 최소화에 나설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발대식에서 “상반기 전라남도 산불예방 대응 평가에서 나주시가 최우수상을 받은 것은 진화대원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영농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양시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9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 관련 활동과 체험에 참여하는 ‘골약건강체험 DAY’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이웃과 함께하는 아나바다 장터’를 시작으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지역자원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골약농악 풍물단의 길놀이로 막을 열어 참여자들의 흥을 돋웠으며, 이어진 ‘관절 튼튼 골약 아이돌’ 체조 시연은 재치 있는 안무가 돋보여 참가자들이 함께 배우며 즐기는 한마당이 됐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양·구례지사의 암 검진 및 금연 홍보, 지역 소상공인의 플리마켓 참여로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건강체험 부스에서는 기초검사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어울림 부스에서는 ‘찰칵 미션’, ‘골약 오징어 게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남녀노소 모든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최첨단 동작 인식 장비를 활용한 ‘아웃 바디(Out Body)’ 체험은 개인의 신체 균형을 정밀하게 측정한 뒤 맞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글로벌 에너지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지난 29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에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추진위원회(위원장 문승일)를 열고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의 성과를 공유하며 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켄텍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DDD 에너지 전환(분산, 직류, 디지털AI)’을 주제로 에너지와 인공지능의 융합을 통한 차세대 에너지 혁신 전략을 모색했다. 위원회는 이번 포럼이 전문성 강화, 대중성 확대, 산업 비즈니스 활성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201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 세계적 기후에너지 석학 토마스 헬러 스탠퍼드대 교수, 신정균 래블업 대표, 김성철 한전KDN 연구원장, 강남훈 한신대 명예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이 대거 참여해 기초자치단체가 주최한 포럼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국제 전문성을 확보했다는 점이 주목됐다. 또한 개막식 1000여 명을 포함해 이틀간 3500여 명이 행사장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담양군이 지역주민의 금연 지원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연상담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지역 내 금연 분위기 확산과 흡연 예방에 기여한 기관과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담양군은 체계적인 클리닉 운영과 맞춤 상담을 통해 높은 성공률을 거두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흡연자의 특성과 기간을 고려한 1:1 맞춤 상담, 보조제 제공, 심리·행동 상담 등을 통해 금연 성공을 돕고 있다. 특히 직장, 마을회관, 학교 등 생활공간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군민 참여를 높이고, 금연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정철원 군수는 “이번 표창은 금연을 결심한 대상자의 노력과 이를 돕기 위해 애쓴 직원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금연을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금연클리닉 외에도 아동·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 간접흡연 피해 예방 캠페인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 금연 정책을 확대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신안군이 지역사회 내 의료·요양·돌봄 서비스의 통합 지원을 위한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섬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폭넓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시범사업은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조기에 발굴하여, 의료 및 돌봄 필요도를 면밀히 조사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이를 통해 보건의료, 건강관리, 일상생활 돌봄, 장기요양 등 다각적인 통합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여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안군은 지역사회 돌봄 제도의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 무안신안지사를 비롯한 민간협력기관들과 월 2회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복지계획 수립과 돌봄사업 발굴, 효율적인 서비스 연계 및 민간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또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읍·면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소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무안신안지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과 2025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해,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설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학교 맞춤형 교육과정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교육과정 전문 컨설턴트 12명으로 구성된 ‘전남 고교 교육과정 컨설팅단’을 꾸려 도내 일반고·자율고·특수목적고 97개교의 교육과정을 사전 분석하고 1차 서면 컨설팅을 완료했다. 이후 컨설팅단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 학교별 여건과 학생 진로에 맞춘 1:1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10월 31일 영암에서 열린 현장 컨설팅에는 도내 97개교 교감과 업무담당 교사가 참여했다. 컨설팅은 오전·오후 두 그룹으로 나누어 24개 분임에서 진행됐으며, 분임마다 전문 컨설턴트가 배치돼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 방향, 과목 선택 체계, 학생 진로 설계 등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특히 인천 동산고 김동진 교사는 ‘진로·학업 설계에 따른 학교 교육과정 편성’을 주제로,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 속 과목 선택 전략과 대학이 요구하는 과목 이수 체계, 학교가 준비해야 할 교육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31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여수시지회와 섬박람회 입장권 1,300매(11,700천원) 규모의 사전 구매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여수시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 정책을 주민에게 홍보하고 주민의 민원 및 의견을 수렴하여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다. 이번 입장권 구매는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시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취지로 추진됐다. 또한, 이번 약정은 여수 농우회, 농업인단체,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에 이어 체결된 네 번째 사례로, 지역사회 전반의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정기명 조직위원장은 “지역사회의 폭넓은 동참이 섬박람회 성공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며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국제 행사이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9일 인재육성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하반기 인재육성장학생 선발과 내년도 기금 운용계획 등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 군은 대학생 54명, 고등학생 11명, 검정고시 합격자 4명 등 69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총 9,574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대학생은 성적우수, 다자녀, 다문화 세 분야에서 평가기준에 따라 선발했으며, 등록금 범위 내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고등학생은 2025 전국영농학생축제 입상자에게 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70만원을, 검정고시 합격자는 3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위원회는 2026년 인재육성기금 운용 및 사업계획안을 확정하고, 19억원을 투입해 구례교육지원청을 비롯한 17개 학교에 교육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재육성장학금, 명문학교 육성, 미래·체육인재 양성, 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 교복 지원, 농촌유학 활성화, 인터넷 강의 수강료 지원 등이 있다. 김순호 군수는 “인재육성기금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키우는 밑거름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11월 8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구례읍 5일시장(상설무대) 일원에서 '가을밤! 낭만가득!! 제11회 오맥축제 오라!구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맥축제는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상권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상생형 야간문화 축제다. 이번 축제는 ‘가을밤! 낭만가득!!’을 주제로, 지역상인회와 청년점포, 주민협의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소규모 맥주축제로 진행된다.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가수 주태령, 정소라, 김한나, 러브어스 앙상블의 무대가 이어지며, 가을밤을 낭만적인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500원에 500cc 생맥주 1잔(1인 최대 4잔)을 제공하며,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교환권(쿠폰) 제도를 운영한다. 또한 청년점포와 주민점포가 참여해 튀김, 부추전, 닭강정, 떡볶이, 치킨 등 다양한 안줏거리와 수제빵, 공예품을 선보인다. 버스킹 공연과 게릴라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어린이집의 정규 보육 시간 외 양육자의 야근, 출장, 경조사 참여 등으로 발생하는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 내 맞춤돌봄체계를 강화하고자 ‘곡성형 24시간 어린이집 돌봄 시범사업’을 2025년 9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시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해 군립 아해뜰 어린이집(곡성읍)을 수행시설로 선정했다. 시범 사업 이용 대상자는 곡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의 자녀 또는 곡성군에 소재한 직장에 근무하는 직장인의 자녀 중 생후 6개월 이상 7세 이하 미취학 아동이다. 돌봄 공백이 발생할 경우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19시부터 24시까지(월~금), 토요일은 7시부터 24시까지 돌봄이 가능하다. 또한 긴급 또는 사전 신청이 있을 경우는 익일 9시까지 이용이 가능하여 갑작스럽게 야간 근무를 해야 하는 직장인 및 청년창업자,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범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에 따라 현재 돌봄 전담 보육교사 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용 정원은 총 5명으로 돌봄이용 시간당 2천 원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곡성군이 ‘2025년 산불진화통합훈련’을 지난 30일 옥과면 성륜사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초고속·초대형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통합훈련으로, 대형 산불의 급속한 확산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초기 대응체계 점검과 기관 간 협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 영암산림항공관리소, 곡성소방서, 곡성경찰서, 군부대 등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전남 22개 시·군 산불 담당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관했다. 훈련은 초대형 산불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상황전파–초기대응–주민대피–총력대응–수습복구 등 전 과정을 실제 상황에 준해 전개했다. 특히 주민대피 단계에서는 실제 대피소를 활용해 대피자 통제, 긴급수송차량 투입, 대피자 안전 확인 등 현장 대응 절차를 세밀하게 훈련했다. 또한, 산불진화헬기, 고성능 다목적 진화차량, 드론 등 다양한 장비를 투입해 초고속 산불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지휘체계 운용, 통신망 가동, 자원공유 절차의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곡성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곡성군은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곡성군 전남형 기본소득을 오는 11월 10일부터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곡성군 전남형 기본소득은 군민 1인당 30만 원이 지급되며 곡성심청상품권 형태의 선불카드와 모바일(착_chak) 상품권 두 가지 유형으로 지급되며, 신청·지급은 읍·면사무소와 모바일 두 가지 경로로 진행된다. 군은 군민들이 편리하게 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도록 지급 일정을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먼저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는 읍·면 직원이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접수와 지급을 병행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 기간에는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이 불가하며, 이후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는 주민들이 직접 주소지 읍·면사무소 창구에 방문하여, 신청 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바일(착_chak) 상품권의 경우에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신청과 지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급 대상은 기준일(2025년 4월 3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 곡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군민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492억원(국비 296억원 포함)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무안읍 성남리 일원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침수피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주민의 안전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대규모 기반 정비사업으로 추진되며,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총사업비 497억원)과 병행을 통한 시너지를 발휘해 더욱 효과적인 재해예방 대책을 갖출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무안읍 성남리 일대는 보건소, 승달문화예술회관, 상가, 주거단지 등이 밀집한 저지대 지역으로, 집중호우 시마다 하수관로 용량 부족과 지형적 한계로 인해 침수가 빈번하게 발생해왔다. 특히, 지난 2025년 8월 3일에는 시간당 113.5mm의 폭우로 인해 건물 79개소 침수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 같은 피해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증가로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주민 및 소상공인의 재산 피해와 도시기능 저하를 초래해왔다. 이에 군은 피해원인 분석과 대응책 마련에 착수해, 지난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