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천시는 11일 경북문화재단 문화유산원 시청각실에서 ‘도슨트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개관을 앞둔 영천시립박물관의 도슨트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2일 개강 이후 총 9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체 수강생 70명 중 90%에 해당하는 55명이 수료했다. 도슨트는 박물관 전문 해설 인력으로, 라틴어 docere(가르치다)에서 유래한 말이다. 이번 프로그램 수료생들은 앞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영천의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전시 해설사이자 박물관의 얼굴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영천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강의와 전시 해설 등 실질적인 현장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관람객들에게 지역 문화유산에 담긴 의미를 쉽고 생생하게 전달하는 전시 해설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다졌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도슨트 양성과정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박물관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과정이었다”며, “앞으로 영천시립박물관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시민과 함께 배우고 전하는 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1일 제102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15일까지 35일간 회기를 진행한다. 임채성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최근 전해진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 소식은 행정수도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지는 매우 반가운 성과였다”며, “앞으로 의회와 집행부는 이러한 성과가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세심하게 챙겨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 의장은 “이제 우리 의회는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해야 하는 막중한 책무를 앞두고 있다”며, “세입 여건 악화로 재정안정화기금 고갈과 지방채 발행이라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 편성된 예산인 만큼 한 푼 한 푼이 시민의 삶과 직결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더욱 꼼꼼하고 책임있게 심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현미·김현옥·유인호·안신일·박란희·김재형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김현미 의원이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세종시 재정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향후 재정 건전성 및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령군의회는 지난 11일 의원연구단체 문화관광연구회(대표의원 황성철) ‘지역 설화 관광자원화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역 고유 설화를 관광으로 살리는 실행전략을 제안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의령의 설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기존 축제·명소와 연계해 체험형 관광으로 전환하자는 큰 방향을 도출해 냈다. 또한, 자연·휴식 선호 흐름과 디지털 체험 수요를 아우르는 콘텐츠 설계 원칙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설화와 축제를 결합하여 미식·웰니스형 상품 개발을 병행해 머무는 시간과 만족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의령을 상징하는 의병·부자·설화를 하나로 엮어 대표 코스를 구성하고, 박진고개 자전거길과 의병 스토리를 결합한 스탬프·퍼레이드·AR 체험 등 특화 프로그램도 새롭게 제안했다. 김규찬 의장은 “의령군은 지역의 자산을 꾸준히 정책으로 연결해 왔으며, 설화라는 문화원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명품 관광도시로 도약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성철 대표의원은 “의령의 전설과 설화는 관광 콘텐츠이며, 축제·자연·디지털 체험을 연결하면 의령만의 확실한 관광 정체성을 만들 수 있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해운대구는 7일 대구시 군위군 사색의 정원 ‘사유원’에서 직원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 담당 직원 힐링 원데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민업무 최일선에서 민원인과 마주하는 직원들의 심리적 피로를 해소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행복한 직원이 친절한 서비스를 만든다’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하고 따뜻한 민원 행정 실현을 다짐했다. 워크숍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직원 간 소통하고, 민원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구는 매년 힐링 프로그램, 친절 교육, 스트레스 관리 교육 등을 진행해 직원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주민을 응대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직원 스스로 자부심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민원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주민의 불편을 가장 먼저 듣는 사람들로, 그만큼 심리적인 부담이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힐링 프로그램과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25년 K-U시티 프로젝트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상북도는 내년부터 K-U시티 프로젝트 ‘인재양성사업 및 혁신기술개발 지원 사업’을 RISE 체계와 통합한 지침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이번 워크숍은 이러한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지침 개정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17개 시군과 28개 대학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운영 방향과 제도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행사는 K-U시티 프로젝트의 RISE 통합 운영 지침 개정안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각 시군과 대학의 현장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K-U시티 프로젝트 지침을 현장 여건에 맞게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RISE 체계와 연계한 통합운영 모델을 마련해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청년 정주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문태경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과장은 “K-U시티 프로젝트는 ‘청년의 꿈을 경북에서 키우다’라는 비전을 담은 경상북도의 핵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북자치도가 도민 삶의 실질적 변화와 미래산업의 구조적 전환을 완성하기 위해 2026년도 예산안을 총 10조 9,770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번 예산은 2025년도 본예산 대비 2,492억원(2.3%) 증가한 것으로 정책 실행의 완성도를 높이고 산업·정주·복지 전 분야에서 체감 성과를 만드는 데 재정의 방점을 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2026년도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경기 둔화와 세수 감소라는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민생 회복, 산업 생태계 강화, 정주 기반 확대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재원을 집중 배분했다. 도는 올해 예산안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를 본격화한다.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민생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재정을 투입하고, 소상공인 금융지원과 청년 일자리, 골목상권 회복 등을 통해 생활 기반부터 회복의 동력을 만든다. 전북 소상공인 든든보험, 희망채움통장, 육아안정 특례보증 확대 등 위기 대응 금융정책을 새로 도입하거나 확장했다. 또한 청년·신중년 대상 일자리와 웹툰·에너지·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일자리의 다양성과 지속성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문경시는 지난 9일 ㈜마실가자(대표 박순인) 주관으로 전국적인 독자층을 가진 문경 출신 윤보영 시인 및 시인의 팬클럽 회원 등 500여 명을 초청해 문학적 감성과 전통시장을 결합시킨 팸투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팸투어 행사는 9월 13일 새롭게 개장한 가은아자개장터 외식 테마파크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새로운 관광코스로 알리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으며, 팬클럽 회원들은 가은아자개장터에서 지역 특산물 장보기,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고, 봉암사 백운대 계곡을 관람하는 등 관광지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됐다. 또한 문경관광공사에서 운영한 특산품 판매장 및 윤보영 시인의 디카시 특강, 시 낭송회,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 프로드램들도 큰 호응을 얻었다. 윤보영 시인은 “이번에 새롭게 개장한 가은아자개장터는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어 다시 오고 싶은 전통시장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먹거리 명소를 전국적으로 소개 및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릉시는 11일 시청 15층 회의실에서 2025년 가을철 산불예방 및 동절기 제설대책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대응 현황을 집중 점검한다. 회의에서는 가을철 산불예방과 동절기 도로제설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과 읍면동별 대응 상황 점검 및 읍면동장 의견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김홍규 시장은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각 읍면동별 ▲산불방지 인력 출동태세 확립 ▲영농부산물 등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사전제거 ▲화목보일러 점검 및 쓰레기소각행위 단속 등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아울러, 동절기 기후변화에 따른 철저한 제설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사전 제설 취약구간 일제 조사 ▲읍면동별 제설제 사전배부 ▲제설장비 점검 및 임차장비 예행 연습 실시 등 제설대책 수립현황을 살피고, 읍면동별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한 건의 산불 발생 없었던 올해 봄철 산불방지기간에 이어 가을철에도 산불 발생 제로를 위해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제설의 달인’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제설 대책을 수립하여 주민과 관광객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산시는 장기기증의 의미를 확산하고 국제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11일 '2025년 한·일 장기기증 국제 심포지엄'과 장기기증자와 그 유가족을 위한 '힐링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 행사는 생명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증자의 고귀한 마음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장기기증협회(회장 강치영)가 주관한다. 먼저,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5년 한·일 장기기증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한일 지방정부의 장기기증 현황과 정책'을 주제로 한국과 일본의 장기기증 전문가들이 모여 각국의 정책과 시민 인식,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한다. 오늘 학술 토론회(심포지엄)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국내 및 일본 장기기증 관련 전문가, 유관 단체, 구·군 담당자, 생명나눔 서포터스 등 100여 명이 함께한다. 주제발표로 강치영 (사)한국장기기증협회장이 '2025년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인식 조사' 설문 결과를 발표한다. 설문은 (사)한국장기기증협회가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2일까지 한일 양국 국민 1천400명(한국 70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1일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국기 의원(영동)은 충북아트센터의 경제적 타당성 결과값이 0.11로 매우 낮게 나온 것을 지적하며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치영 의원(비례)은 “청풍교 교량에 대한 구조검토 용역의 부분 완료 후에 곧바로 안전 펜스를 설치하는 것은 매우 성급해 보인다”며 “부분 개방 이전에 조례 제정과 시설운영 관리 매뉴얼을 꼼꼼히 수립하고, 관리주체 문제를 제천시와 조속히 협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안 의원은 또 청풍교에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모색을 당부하며 도립파크골프장에 대해서는 편의시설 확충을 요구했다. 조성태 의원(충주1)은 오송 선하마루의 수익화 문제와 주차장 이용 불편을 지적했으며, 충북 홍보콘텐츠를 선하마루에서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조 의원은 이어 집합건물 관리에 대해 도와 시·군과의 역할 분담 체계를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안지윤 부위원장(비례)은 “인생샷 포토존 조성사업의 성과물이 매우 실망스럽다”며 “시·군에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대문구는 이대 상권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행복이화카페’(이화여대5길 35)와 ‘서대문 행복스토어’(이화여대5길 35)를 거점 공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두 공간은 단순한 커뮤니티 장소를 넘어 지역 상인과 예비 창업자, 로컬크리에이터들이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복이화카페’는 추억의 맛집으로 인기를 모았던 ‘빵 사이에 낀 과일’이 영업난으로 폐업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구가 ‘이대 상권 살리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장소를 옮겨 직영하고 있다. 샌드위치와 커피 등을 판매하는 공간이지만 그 역할은 단순한 카페를 넘어선다. 상인과의 소통 창구로서 정기 회의가 열리는 등 구는 이곳을 ‘이대 상권 상생 간담회’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이대 상인회, 신용보증재단, 구청 직원 등이 참여해 상권 이슈, 상인회 건의 사항, 상권 활성화 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며 해법을 찾고 있다. 구가 올해 들어 추진한 ▲이대 상권 홍보 매거진 ‘행복상점’ 제작 ▲‘2025 이화 달콤산책 페스티벌’ 개최 ▲‘그루브 인 이화’ 개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성특례시가 11일 동탄 여울공원 국제작가정원에서 ‘여울공원 전시온실(가칭) 건립사업’ 기공식을 개최하고 ‘보타닉가든 화성’의 본격적인 서막을 열었다. 여울공원 전시온실은 ‘보타닉가든 화성’을 대표하는 실내 공간으로, 다양한 기후대의 식물 전시와 테마 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식물 복합 문화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여울공원 전시온실은 총사업비 537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연면적 7,272㎡, 지하 1층·지상 1층, 최고 높이 18.6m의 경기도 최대 규모 전시온실로, 해외 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지중해관과 열대관의 주제 정원, 폭포, 카페, 라운지, 스카이 워크 등을 갖추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지난 9월부터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2027년 11월 준공 및 시설 개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박종호 보타닉가든 화성 전문가 자문위원회 자문위원장(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총장), 도‧시의원,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참여단, 시민정원사, 지역 주민 등 30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겨울철 폭설·한파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겨울철 농업재해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026년 3월 17일까지(5개월) 운영되며, 농업기술센터 내에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상황실은 농정과를 중심으로 유통축산과, 기술지원과 등 관련 부서와 읍‧면, 농협이 함께 참여하여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보고·복구 및 현장 대응을 추진한다. 군은 폭설, 한파, 강풍 등 재해 유형별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또한, 농가에는 SMS 문자와 마을방송을 통해 실시간 기상 상황을 전파하고, 농작물·시설물 관리요령 리플릿과 언론홍보를 병행하여 피해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비닐하우스·축사 등 농업시설물의 붕괴 예방을 위해 내재해형 규격시설 설치를 유도하고, 취약시설 25개소에 대한 사전 점검과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여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오는 11월 12일 국회도서관(소강당)에서 “비무장지대의 생태·평화·발전”을 주제로 '2025 DMZ 발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휴전 이후 70여 년간 소외되어온 접경지역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비무장지대(DMZ)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해외사례 분석을 통한 생태평화공원 조성 등 다양한 발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접경지역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첫 걸음 이번 포럼은 접경지역 당사자인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가 직접 주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그동안 DMZ에 대한 논의가 생태적 보전이나 평화 구축 등 단일한 측면에 집중됐다면, 이번 포럼에서는 접경지역의 발전을 위해 생태, 평화, 발전을 통합적으로 논의하며 접경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한다. 이인영 국회의원 기조연설과 각계 전문가 참여해 심도 깊은 논의 포럼은 함명준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회장(고성군수)의 환영사와 박정 국회의원(경기 파주시을), 이양수 국회의원(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과 (재)지구와사람 강금실 공동대표(제55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병구 밀양시장은 11일 밀주초등학교 등 지역 내 교육기관 3곳과 밀양소방서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혁신과 포용, 내실이 강한 밀양’이라는 시정 방향에 맞춰,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시민과 학생 안전과 직결된 각종 사업 현장을 면밀히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첫 방문지인 밀주초등학교를 찾은 안 시장은 정재순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어려움을 청취하며 향후 시 차원의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서 밀양여자중학교를 찾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노후 울타리 교체, 학교 주변 교통안전 시설 점검 등 통학 안전 관련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국립무형유산원 분원과 밀양아리랑 전수교육관 건립 공사가 진행 중인 밀양초등학교 인근 통학로를 방문해, 공사로 인한 학생들의 통학 안전에 빈틈이 없는지 관리 실태를 세밀히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밀양소방서를 방문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