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관악구가 전 구민을 대상으로 ‘구민안전보험’을 가입해 예기치 못한 재난재해와 사고 발생 시에 신속한 지원으로 구민들의 일상회복과 생활 안정을 돕는다. 관악구에 주민등록되어 있는 모든 구민(등록외국인·국내거소인 포함)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운영 기간은 2023년 3월 30일부터 2024년 3월 29일까지로 관악구뿐 아니라 그 외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에도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은 △자연재해 상해 사망 또는 사회재난 사망 시 1천만 원 △폭발·화재·붕괴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해 최대 7백만 원 △스쿨존 및 실버존 교통사고 치료비 최대 5백만 원 △물놀이 사망 5백만 원 등을 지원한다. 또한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50만 원 △화상 수술비 50만 원 △온열질환 진단비 10만 원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항목도 보장한다. 다만, 15세 미만자는 '상법' 제732조에 따라 사망보험 가입이 금지되므로 사망담보는 제외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본인 혹은 법정상속인이 청구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지급이 결정되며 필요 서류는 ’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풍수해 없는 안전도시 관악을 위해 여름철 재난 상황 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는 오는 5월까지 집중호우 시 지반 약화, 건축물 균열 등으로 발생하는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건설공사장, 급경사지, 지하시설(주차장), 돌출시설, 하천 등 수해취약지역 및 수방시설 723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시설물별 1차 점검 결과 문제점이 발견된 대상지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가와 2차 점검을 실시해 현장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보수, 보강 등 정비방안을 수립해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 예산 69억 원을 확보, 건물주 또는 세입자의 신청을 받아 ‘침수방지시설(역류방지기, 물막이판)’무상 설치도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침수 피해 6,856세대 중 70%인 4,800세대를 우선으로 설치하고 2024년까지 전 세대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약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반지하주택 대상 ‘개폐형방범창 설치’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장애인이 거주하는 반지하주택 중 동의한 22세대에 설치했으며 올해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13세 미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지하철 역사 내에서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을 운영, 구민들의 취업기회 확대와 근로자 권익보호에 나선다.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은 주민들의 접근이 편리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내 상담실을 설치, 전문 직업상담사와 노무사를 배치해 ▲취업상담 및 알선 ▲일자리정보 제공 ▲노동법률 상담 등을 제공하는 현장밀착형 취업 지원 서비스다. 상담실은 4월 5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지하철 2호선 신림역과 서울대입구역 역사 내에서 운영한다. 구인구직 및 일자리 정보 제공을 통해 원하는 일자리를 찾아주는 ‘취업상담’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임금체불 및 노동인권 등에 대한 법률지원을 돕는 ‘노동상담’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296건의 취업·노동상담을 실시, 63명이 구직등록을 완료하는 등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 운영으로 침체된 고용·노동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구민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임금체불 등 노동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취업·노동 지원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