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설을 앞두고 다문화가족과 자립준비청년들이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6일 은평구 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50여 명과 ‘설 명절 문화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이해 다문화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정을 나누고, 한국과 각국의 설 전통음식을 체험하는 교류의 장으로 열렸다. 주요 행사는 ▲자국의 전통의상을 차려입은 다문화가족들의 단체 윷놀이 대회 ▲다국 포토존 ▲중국의 팔각건, 베트남의 버우꾸아가꼽, 일본 켄다마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놀이 체험 ▲한국의 식혜, 중국의 싸치마·탕후루, 일본의 도라야끼 등 각국 전통음식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오는 8일에는 자립준비청년 20여 명과 함께하는 설맞이 ‘복(福) 나와라 뚝딱 행사’를 개최한다. 1부는 레크레이션 강사를 초빙해 미래 계획을 나누고, 20대 로드맵을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2부는 구청장과 설 음식을 먹으며 그룹별 대화를 통해 경제, 주거, 대학 진학 등 고민을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모든 구민이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관내 16개 동을 순회하는 ‘2024년 동 업무보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 업무보고회’는 동별로 특색있게 준비한 2부 행사가 진행됐다. ▲2023년 동 주요이슈에 대해 뉴스형식으로 알아본 응암1동의 ‘응일뉴스’ ▲기후환경위기를 퀴즈로 풀어본 갈현1동의 ‘환경퀴즈쇼’ ▲지역경제 활성화 모색을 위한 응암3동의 ‘전통시장 상황극’ ▲불광초·중학생들이 참여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불광1동의 ‘이야기 콘서트’ 등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동 업무보고회에 앞서 동별 주요 민원 현장을 구청장과 부서 관계자들이 직접 방문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현장 방문’도 진행했다. 현장에서 직접 청취한 현안과 건의 사항 등의 주민 목소리를 올해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보고회에서 제기된 여러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최대한 해결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동 업무보고회를 통해 주민들과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소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에서 오는 18일 오후 2시 관내 학부모를 위한 ‘박상미의 가족 상담소’ 강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연을 진행하는 ‘박상미 작가’는 현재 한양대학교 대학원 교수이자 심리치료교육기관 ‘힐링캠퍼스 더공감’ 학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EBS에서 ‘박상미의 관계 상담소’, ‘박상미의 가족 상담소’를 진행하고, 유튜브에서는 ‘박상미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KBS ‘아침마당’에 심리상담가로 출연 중이다. 대표 저서로는 '박상미의 가족 상담소', '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등이 있다. 이번 강연은 도서 '박상미의 가족 상담소'를 활용해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 – 꼭 알아야 할 부모공부’를 주제로 다양한 가족 관계 고민, 갈등 해결 솔루션, 심리 상담 처방전까지 공감과 소통을 잘하는 화목한 가족의 비결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이를 키우는 (예비)초등학생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난 2일 9시부터 은평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받고 있다. 은평구립도서관 관계자는 “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가 교통문화와 교통안전 의식 수준이 서울시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은평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A등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자치구 중에서는 5위로, 2년 연속 서울시 1위의 기록을 달성했다. 국토교통부가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해마다 평가하는 ‘교통문화지수’는 그 도시의 교통문화 수준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통계다. 지난해에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 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의 3개 분야에 걸쳐 18개 항목을 조사했다. 은평구는 ▲횡단보도 신호 및 정지선 준수율 ▲안전띠 착용률 ▲방향지시등 점등률 등 운전자와 보행자의 행태뿐만 아니라 ▲교통안전 전문성 및 예산 확보 ▲교통안전정책 이행 등 지자체의 행정노력도에서도 골고루 상위의 평가를 받아 A등급을 달성했다. 구는 교통체계 개선과 어린이보호구역 LED 바닥신호등 설치, 은평형 보행환경개선지구 조성, 교통안전시설물 개선 정비,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등 교통문화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일 ‘2024년 자활근로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와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활사업은 조건부수급자, 자활특례자, 차상위계층 등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해 자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켜 자립 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자활근로 사업의 역점 추진사항은 ▲다양한 일자리 확대 ▲참여자가 기술을 익히며 일할 수 있는 ‘인턴형’ 일자리 확대 ▲돌봄·양육 등으로 종일 근무가 어려운 참여자의 특성에 맞도록 설계된 ‘시간제’ 일자리 확대 ▲자활기금을 통한 ‘자격증 취득 교육비’, ‘문화나눔 포인트’ 등 지원이다. 은평구는 저소득주민이 일을 통해 빈곤에서 벗어나고 자립·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위탁계약으로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는 ‘조리지원’, ‘청정모드’, ‘마마손길’ 등 15개 사업단과 6개 자활기업을 운영하게 된다. 최민준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자립 의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발굴해 희망을 나누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 31일 구청 본관 은평홀에서 아동친화도시 시민참여조사 ‘열린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열린토론회’는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은평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아동과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 다양한 구민 110여 명이 모여 의견을 수렴하는 행사다. 은평구청장의 힘찬 영상 인사로 시작된 행사는 이후의 일정 안내, 아동 친화도 조사 설명, 토론, 조별 발표,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은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등 6대 아동친화영역에 따라 그룹별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서 은평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열정적으로 의견을 냈다. 토론을 마친 참가자들은 그룹별로 도출된 의견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투표로 최종적으로 내용을 정리했다. 토론회 결과로 수렴된 아동의 요구사항은 확인조사 과정을 거친 후 향후 제2차 은평구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은평구는 2020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으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가 인권친화적 문화의 확산을 위해 5일부터 오는 7일까지 3일간 은평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23. 은평구 인권공모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한 ‘은평구 인권공모전’은 올해로 총 838점의 작품이 출품된 은평구 대표 인권친화적 문화 확산 사업이다. 그간 ‘COVID-19 상황 속 인권 존중의 모습’, ‘소수자 및 사회적 약자의 인권신장과 권익보호’ 등 시의적절한 주제를 다루며 구민의 인권감수성 향상과 인권의 가치를 전파하는 데에 이바지했다. 이번 전시회는 공감 상실의 시대 속 은평구민에게 관용과 환대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대한민국의 가장 뜨거운 사회적 문제라 할 수 있는 직장 내 괴롭힘, 혐오·차별,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인권 등을 주제로 한다. 전시 작품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3. 은평구 인권공모전’에서 우수한 점수로 입상한 슬로건 12점, 카드뉴스 2점, 그림 8점 총 22점의 작품이다. 해당 작품은 지난해 11월 10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접수된 총 198점의 작품 중 두 차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에서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초등학교 예비 3, 4학년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 ‘쑥쑥 팡팡 생각이 커지는 과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접수는 오는 6일부터 은평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자 교육 및 과학 체험 ▲토의 및 모의재판 토론 ▲피라미드 토의 및 찬반 토론 ▲레고 프로그램 등 독서와 과학에 대한 흥미 유발과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 경험을 갖게 하고자 마련됐다. 주제 독서 토론과 체험 활동을 진행한 후 우수 수료자 3명을 선정해 1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2명에게는 은평구립도서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도서관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고 공공도서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릴 때부터 독서의 즐거움과 올바른 독서 습관을 갖게 하고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은평구립도서관 관계자는 “겨울독서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지식습득과 더불어 독서 토론, 체험 활동 등 도서관에서 책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관내 거주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어교육’은 다문화가족의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한국어 실력향상과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은평구가족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유선으로 하면 된다. ‘한국어교육’ 일정은 내달 4일부터 11월 11일까지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은평구가족센터에서 연간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의 수준에 맞춰 초급 중급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특히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 대상으로 ‘취업 한국어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중도입국자녀의 한국어 실력향상뿐만 아니라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방학 기간에 맞춰 특강이 진행 중이다. ‘중도입국자녀반’은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총 24회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 기회를 확대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일 설 명절 대비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회의는 설 명절 기간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미리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회의를 통해 안전, 복지, 청소, 교통 등 주요 6개 분야별 대책을 수립했다. 교통·재해·청소·의료 등 4개 분야 기능별 대책반도 별도 운영한다. 설 연휴를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관리, 소외이웃 지원, 청소 및 의료 비상진료체계, 교통민원, 성수품 수급 및 물가관리, 공직기강 확립 등을 점검했다. 구는 연휴 기간 행정 공백이 없도록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취약계층에게는 위문과 격려를 통한 나눔을 계획하고, 연휴 기간 발생하는 응급환자를 위한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오는 7일 김미경 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자립준비 청년 및 상인회와 함께 전통시장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는 자리를 갖는다. 설 연휴 기간에 필요한 행정서비스는 은평구 누리집, 알림톡,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온 가족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 보건소는 은평구어린이급식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국공립, 민간 어린이집 117개소 운영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날이 추워지는 겨울철에는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 급식 위생관리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겨울철에도 구토, 설사, 발열 증상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에서도 생존할 수 있어 여름철보다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장관계 바이러스다.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시설을 중심으로 자주 나타나며 식품 섭취나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 접촉하면 전파된다. 이에 은평구보건소는 국공립, 민간 어린이집 117개소에 ‘식중독 행동요령 및 예방법 포스터’를 배포했다. 또 식재료 위생관리 기준,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행동 요령, 식중독 예방에 필요한 내용 등을 담아 교육 전후 자가 테스트 문제 풀기, 식중독 퀴즈 맞히기 등 2차에 걸쳐 식중독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린이집 운영자 대상 식중독 예방 교육을 통해 식품으로 인한 어린이들의 식생활 안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 31일 광명테이크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시상식에서 ‘은평 1동-1대학’으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은 전국 196개 평생학습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한 평생학습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열렸다. 이번 공모는 2023년 한 해 동안 주목받은 평생학습도시를 주제로 진행됐다. 은평구는 새로운 평생교육 선도모델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은평 1동-1대학’을 통해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에 선정됐다. ‘은평 1동-1대학’은 주민에게 양질의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학이 가지고 있는 교육의 전문성을 지역의 평생학습 자원과 연계한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이를 위해 은평구 16개 동 주민자치회와 대학이 협약 체결, 시범 교육과정을 진행하는 등 지역주민과 대학이 함께 만들어 가는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한 점 역시 높이 평가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대학이라는 우수한 자원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이 지난달 31일 은평구 사립유치원연합회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돕기 성금 7백58만 5천 340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희망온돌 성금 기탁식에는 사립유치원연합회장 김금희 은평국제유치원장, 연합회 총무를 맡고 있는 정성욱 와우랩유치원장, 정금숙 유정유치원장이 관내 18개 사립유치원을 대표해 참석했다. 은평구 사립유치원연합회는 유치원생들과 함께 나눔 실천 교육의 일환으로 정성스럽게 모은 결실을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2022년에는 6백50만 원을, 지난해에는 6백90만 원의 희망온돌 성금을 전달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은평구민장학재단에 4백만 원의 장학금도 기탁 했다. 김금희 은평국제유치원장은 “저출산으로 유치원생이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유치원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든 유치원에서 흔쾌히 성금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년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배풀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함께 돌보고, 함께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은평을 만들기 위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돼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은평구 거주 30~50대 여성을 대상으로 ‘ㅇㅍ Berry Much’ 사업을 통해 직업 교육을 실시한다. ‘ㅇㅍ Berry Much’란 은평, Berry(달콤한), Much(넘쳐나는)의 합성어로, ‘일하기 좋고 일해서 행복한, 달콤함이 넘쳐나는 은평’이라는 뜻이다. 이는 관내 30~50대 경제활동이 중단됐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직업교육 비용과 취업의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 일정은 지난 1월부터 오는 4월까지며, 3개월 동안 건축 관련 프로그램 교육과 건축 기본 교육으로 진행된다. 관내 컴퓨터 관련 학원에서 오토캐드와 스케치업 건축 관련 프로그램 수업을 진행한다. 건축 기본 교육은 은평건축사회 소속 건축사의 강의로 건축법, 건축 용어, 현장 조사 등 소양 교육을 배우고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건설 분야뿐만 아니라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경력을 유지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개인의 경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가 1인가구를 위해 간병비를 지원하는 ‘은빛SOL케어’와 은평구 전입 환경 적응을 도와주는 ‘은빛SOL라이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은빛SOL’은 은평구의 빛나는 1인가구(SOLO)라는 뜻으로, 1인가구 지원 정책 브랜드다. 1인가구가 안심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미다. 지난 12월 기준 은평구의 1인가구는 8만 7천여 명으로, 전체 21만 가구 중 41%를 차지한다. ‘은빛SOL케어’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한 것으로, 입원으로 돌봄이 필요한 1인가구에 연 최대 6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간병인 중개업체를 통해 간병 서비스를 이용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1인가구가 대상이다. 올해는 다른 가구원으로부터 돌봄을 받기 어려운 실질적 1인가구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하루 10만 원 한도 내에서 간병인 이용 일수에 따라 10일 미만은 최대 3일분의, 10일 이상은 6일분의 간병비를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상담을 먼저 진행한 후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