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가평군보건소는 지난 20일 집중호우 이후 수해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신속한 방역 활동을 전개했으며, 22일 기준 총 51건의 방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에는 방역차량 4대와 방역기 1대, 인력 10명이 투입돼 침수 피해가 집중된 상면과 조종면 일대를 중심으로 △침수 가구 및 마을 42건 △임시주거시설 9건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모기기피제 등 방역물품 315개도 함께 배부했으며, 고양시 덕양구, 양주시, 양평군 등 인근 시군에서 방역 차량을 지원받아 협력 방역체계를 가동해 지역 간 공동 대응의 모범 사례를 만들고 있다. 군은 관내 12개 임시거주시설에 대해 감염병 발생 여부를 수시 점검하고, 주민 면담을 통해 건강 상태도 함께 확인하고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수해로 위생 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감염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방역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모니터링과 대응을 통해 주민 건강을 철저히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가평군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이동진료와 가정 방문 건강관리 활동에 나섰다. 군 보건소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가평읍 승안리와 조종면 일대에서 경기도의료원과 경기도의료봉사단과 협력해 이동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도로 유실 등으로 의료 접근이 어려운 백둔리와 승안2리 등 고립 지역은 직접 찾아가는 방문진료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경기도 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소속의 의료진을 포함해 경기도의료원 돌봄의료팀, 가평군의사회와 약사회,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한 팀으로 참여했다. 진료와 건강상담은 물론, 고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투약, 방역물품 배부 등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조종면보건지소는 이동진료센터로 운영되며, 북면 백둔리와 가평읍 승안2리 등은 현장 방문 방식으로 대응이 이뤄지고 있다. 가평군보건소 관계자는 “수해로 의료 접근이 어려워진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지역 의약단체 및 경기도의료봉사단과 긴밀히 협력해 앞으로도 고립지역까지 직접 찾아가는 건강 돌봄 서비스를 계속 이어가겠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성특례시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양돈농가 86개소와 양계농가 47개소를 대상으로 면역증강제 총 9.5톤을 긴급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폭염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돼 지난 4월부터 양계농가 30개소를 대상으로 면역증강제 6톤과 환풍기 66대를 공급했던 것과 별도로, 최근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추가 지원에 나선 것이다. 시는 폭염으로 가축 폐사 위험이 커짐에 따라 지난 6월 30일부터 가축 폭염대응 TF팀을 꾸려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폭염피해 대비 행동요령 문자메시지를 매일 1회 발송하고 있다. 특히, 가축 질병 예방 및 폐사 방지를 위해 ▲축사 내 환기와 온도 조절 철저 ▲신선한 물과 사료 제공 ▲가축 밀집도 조절 ▲폐사축 신속 제거 ▲축사 내외부 소독과 출입 통제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7~8월은 호우 뒤 갑작스러운 폭염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축사와 가축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농가에서는 폭염피해 대비 행동요령을 준수해주시고, 시에서도 축산농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성특례시 공공급식 모니터링단이 지난 22일 안녕동 소재 수산물 공공(학교)급식 공급업체를 방문해, 안전성과 위생 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학교급식 생산지 모니터링단은 학부모와 영양사가 직접 식재료 생산 현장을 확인하며 공공 급식 공급 체계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되며, 각급 학교 급식 책임 영양사, 관내 초·중·고 학부모 대표 30여 명으로 이뤄져 있다. 이날 모니터링단은 ▲학교 급식에 공급되는 수산물의 위생 상태, 원산지, 유통과정 ▲업체 위생관리 체계, 식재료 보관, 소분 공정, 운송 과정 등 공급체계 전반 등을 현장에서 직접 살피고 향후 개선사항을 제안했다. 시는 친환경 학교급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모니터링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정우 농식품유통과장은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 급식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급식 환경을 마련하고 학부모와 함께 신뢰받는 공공급식 선순환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2일 유앤아이센터에서 '“인권, 그 책을 펼치다”- 사회적 장애 인식변화를 위한 북 콘서트' 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장애인누릴인권센터가 시민 중심 참여 교육의 일환으로 준비한 행사로, 장애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편견 해소와 인권 감수성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무장애 여행’의 저자 전윤선 작가가 ‘무장애 관광지 접근성을 높이자’를 주제로, ‘목발과 오븐’의 저자 김형수 작가가 ‘장애인의 교육권과 시민의 인식변화’를 주제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인상 깊은 강연을 펼쳤다. 2부에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공감하고 의견을 나눴으며, 3부에서는 작가와의 북 사인회가 이어지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북 콘서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책과 이야기를 통해 장애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며 “책으로 나눈 대화가 나와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오늘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성특례시는 7월 22일 동탄2신도시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단협의회와 함께 2025년 2분기 소통간담회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차성훈 동탄출장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입주자대표 회장단 등 30여 명이 참석해, 동탄2신도시의 주요 현안과 주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입주자대표 회장단협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과 요구가 행정에 신속히 반영되길 기대하며, 공동주택 중심의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체감도 높은 행정서비스 확대를 요청했다. 차성훈 동탄출장소장은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사회와 행정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동탄출장소는 지난 3월 첫 소통간담회를 시작으로 분기별 간담회를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절기상 가장 무덥다는 ‘대서(大暑)’를 맞아,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과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현장점검을 2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체감온도 상승에 대비해 진행됐으며, 무더위쉼터·왕송호수캠핑장·신사옥 건립현장 등 폭염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노성화 사장이 직접 주관한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무더위쉼터의 냉방시설 운영 ▲고온 노출 작업장의 식수 제공 여부 ▲냉방 및 휴식 공간 확보 상황 ▲온열질환 보호장비 지급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노성화 사장은 “임직원과 시민의 안전이 우리 공사의 최우선 가치”라며, “지속적인 현장 확인과 보호조치를 통해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등 시민과 임직원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쿨토시, 쿨마스크 등 온열질환 예방 보호장비를 확보해 현장 근로자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왕시 초평동 278-15번지 들녘에 유색벼를 통해 조성된“명품도시 의왕”문구와 시 로고(상징마크)가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논을 배경으로 조성된 ‘농촌 경관 벼 아트’는 색이 다른 벼를 정교하게 배치해 문구와 로고를 동시에 형상화한 것으로, 시의 정체성과 농업의 아름다운 조화를 시각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농촌 경관 벼 아트’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규모는 크지 않지만 도시와 농업이 어우러진 특별한 풍경으로, 의왕만의 계절감과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세철 의왕시 도시농업과 과장은“이번 유색벼 경관 조성은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의왕시의 도시 브랜드를 자연 속에 담아낸 상징적 작업”이라며,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을 마주하며 벼아트를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부설 아름채 노인대학이 1학기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종강식을 22일 개최했다. 아름채노인복지관 강당에서 노인대학 수강 어르신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종강식은 1학기 교육과정을 성실히 참여한 어르신들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본 행사에서는 의왕시 자원봉사 예술동아리 ‘두렁메아리’의 흥겨운 음악 공연과 함께 어르신들의 ‘노래자랑’ 무대가 이어졌으며, 이날 참여자들은 그간의 학업 성취에 대해 서로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름채 노인대학 수강 어르신들은 개강식을 가진 지난 3월부터 ▲교양 ▲건강관리 ▲문화강좌 ▲레크리에이션 ▲현장 체험 학습 등의 교육에 적극 참여하며 건전한 자기 계발과 사회적 교류를 이어왔다. 어르신들은 이번 1학기 종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6일까지 휴식 기간을 갖게 되며, 이후 11월 말 까지 2학기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 활기찬 모습으로 한 학기를 마무리하신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무척 뿌듯하다”며, “노인대학을 통해 의미 있는 배움과 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주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5년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지난 21일, 백석읍과 양주1동, 양주2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선풍기 등 냉방용품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또한 무더위 속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꼼꼼히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세심한 복지를 몸소 실천했다. 이번 방문은 기록적인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실내 온도 조절이 어려운 에너지 취약계층이 건강을 위협받지 않도록 사전 예방 차원에서 추진된 것이다. 특히 시는 냉방시설이 부족한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에 냉방용품 지원 외에도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재해약자 및 재난도우미 지정‧운영, 노인 맞춤돌봄 서비스 연계를 통한 취약노인 지원 등 실질적인 여름철 보호 대책을 병행하며 폭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어르신들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22일 오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방문하여 지도부와 인사를 나누고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국무총리가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을 직접 방문하여 상견례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노동계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다. 김 총리는 한국노총을 방문해서는 “다양한 토론과 대화, 소통의 정례화의 틀을 갖추어 나가겠다”고 하며,정년연장, 노동조합법 제2·3조 개정 등 주요 현안에 있어서도 폭넓은 사회적 공감의 틀 속에서 소통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특히, 소통의 정례화와 관련하여서는 당정협의부터 신속한 문제 해결을 위한 ‘미니정책TF’ 등 다양한 형식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노총을 방문해서는 “당장 오라고 부르지 않았음에도 먼저 민주노총을 찾아왔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고 하며, “사회적 갈등이 유발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 보다 폭넓은 사회적 대화와 토론과 협약을 추구하는 체제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며 민주노총의 적극적인 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 녹화가 27일(일)에 재개된다. 이와 함께 오는 26일(토) 방송은 스페셜 ‘송해 가요제 특집’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 측은 “오는 7월 27일(일)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의 녹화를 재개한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지난 19일(토),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은 울산 지역의 기록적인 폭우와 홍수 피해로 인해 부득이하게 녹화를 연기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높인 바 있다. ‘불후’ 제작진은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위로하는 마음을 전하며, 피해가 복구되는 대로 새로운 녹화 일정을 확정해 다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며 홍수 피해를 입은 분들과 시청자들에게 위로를 보낸 바 있다. 이에 시청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아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아이쇼핑’ 원진아와 아이들이 반격에 나섰다. 지난 22일(화)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 2회에서는 환불된 아이들의 리더 김아현(원진아 분)이 자신들을 제거하려는 비밀 조직에 맞섰다. 아현은 생사가 불분명한 우태식(최영준 분)을 대신해, 사고 소식에 흔들리는 아이들을 다독이며 안전한 공간으로 피신할 계획을 세웠다. 태식이 남긴 유품 속에서 불법 입양 조직의 거대한 실체를 마주한 아현은 ‘품질 불만’이라는 터무니없는 이유로 자신들을 파양한 부모들의 민낯을 확인하고 큰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이도 잠시, 아이들을 제거하기 위한 정현(김진영 분)을 비롯한 조직원들의 추격이 시작됐다. 정현의 추격을 가까스로 따돌린 아현과 아이들은 태식이 미처 이루지 못한 복수를 이어가기로 결심하며, 비밀 조직 수장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조직의 핵심으로 통하는 ‘VIP 카드’를 손에 넣기 위한 계획에 돌입했다. 아이들의 첫 번째 타깃은 소미(이나은 분)의 아버지 한철수(임재명 분)였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인선과 김정영, 양혁이 ‘화려한 날들’에서 개성 가득한 가족으로 뭉쳐 극에 생동감을 더한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화려한 날들’ 측은 23일(오늘) 정인선(지은오 역)와 김정영(정순희 역), 양혁(지강오 역)의 가족 스틸을 공개하며, 이들의 얽히고설킨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프로 N잡러’ 지은오의 가장으로 살아남기 쾌활하고 긍정적인 성격을 지닌 지은오(정인선 분)는 가세가 기운 뒤부터 장녀로서 가장의 역할을 도맡아 왔다. 현재는 카페 매니저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사무실을 운영하며, 틈틈이 엄마 정순희(김정영 분)의 가게까지 도와주는 ‘프로 N잡러’의 일상을 살아간다. 힘겨운 현실 속에서도 인테리어 디자이너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인생의 고비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돌파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배우 박태린이 남다른 캐릭터 몰입력으로 또 한 번 연기력을 입증하며 등장부터 차원이 다른 신예로 눈도장을 찍었다. 박태린은 지난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극본 이승현/ 연출 박승우/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초록뱀미디어)에서 소송 결과의 향방을 뒤엎을 결정적인 증인 정민규 역으로 등장했다. 박태린은 이날 일자리를 잃을까 두려워하는 정민규의 복잡한 내면을 담백한 감정선으로 풀어내며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잊고 싶었던 아픈 기억을 꺼내야 하는 자신의 처지와 현실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그의 눈빛은 찰나의 순간이지만 시청자에게 선명하게 각인이 됐다. 박태린이 ‘서초동’에서 맡은 정민규는 클럽에서 일하는 종업원으로 클럽 사장 이동수(허형규 분)로부터 폭행을 당한 과거가 있는 인물이다. 정민규는 클럽 DJ 강창준(이정인 분)이 자신을 도우려다 부당하게 해고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강희지(문가영 분)를 찾아와 증언을 했다. 앞서 정민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