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관내 도로상에 설치된 맨홀 중에서 도로와 높낮이 차이가 있거나, 주변부가 파손되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불량맨홀의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불량맨홀은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불편을 초래하며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정비가 필요하다. 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 초까지 관내 전체 맨홀을 대상으로 선제적 점검을 실시했다. 선제점검으로 발견된 불량맨홀은 60개소로, 구비 1억 원을 들여 7월부터 정비를 시작하여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불량맨홀 정비는 맨홀과 도로 사이의 단차 부분이나 주변부가 파손된 부분을 원형으로 파쇄하여 맨홀 높낮이를 조정한 후 새로이 포장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공사 1시간 이후에 차량통행이 가능한 특허공법을 적용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불량맨홀은 통행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속적인 점검 및 체계적인 관리로 안전한 동대문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배봉산숲속도서관은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를 하면서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7월 20일(목)부터 ‘방수 책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배봉산숲속도서관은 성인대상 도서 4종, 어린이․유아용 도서 11종 등 총 15종의 ‘방수 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서관 내 어린이자료실에서 찾을 수 있다. ‘방수 책 대출 서비스’는 배봉산숲속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일반도서와 동일한 방식으로 대출할 수 있다. ‘방수 책 대출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을 해변이나 수영장에서도 물에 젖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물에 젖은 손으로 책장을 넘겨도 무관하고 목욕하는 중에도 책을 읽을 수 있는 등 언제 어디서든 독서가 가능하다. 방수책 대출 및 배봉산숲속도서관 이용과 관련된 기타 사항은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도서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철 휴가지인 바다, 계곡, 수영장 어디서든 함께할 수 있는 방수 책을 읽으며 힐링하시길 바란다”면서 “이번 여름엔 도서관 인근 배봉산 열린 광장에서도 야외수영장 운영이 시작되는데,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오늘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네요. 오후에는 잦아들어서 손님들이 시장을 많이 찾아주셔야 할 텐데요. 여기 정육점 앞 빨간 소화기는 안전핀을 빼고 힘차게 누르시면 분사가 잘 됩니다.” 지난 13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량리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점포당 1개씩 비치된 소화기의 사용법을 안내하고, 비상소화 장치함 위치를 상인들에게 다시 한 번 인지시키는 등 화재예방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동대문구는 올해 4월부터 주민들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구청장이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는 ‘현장 구청장실 '주민소통 현장톡톡'’ 운영을 시작했고, 지난 6월 중순에는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14개동 전체를 순회하며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상반기 ‘현장톡톡’ 운영으로 동대문 현안 문제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결론이 내려져서, 하반기부터는 매주 목요일마다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이날 찾은 청량리 전통시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여섯 번째 현장이었다. 구는 여름철 전력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전통시장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장 주변 소화기 위치 확인, 화재․열감지기 위치 및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올 하반기 공직사회라는 ‘새로운 문’을 여는 신규 직원 17명을 응원하기 위하여 구정적응 교육을 실시했다. 동대문구 공무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높이고 직장생활의 시작을 환영하는 의미를 담은 ‘open the new door’ 웰컴키트도 특별 제작해 제공했다. 동 교육은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통언박싱, 민원응대 및 공직사회 에티켓 등 역량강화 교육, 공직선배와 함께하는 멘토링 시간, 직무교육, 명소 탐방 등 다채로운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직원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자유롭고 편안한 조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번 신규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고 공감하며 직장 내 세대차이를 줄이는 기회를 가졌다. 전문강사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직장 내 소통과 협업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직급별 선배공무원들과의 멘토링 및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사·복무·공문서 작성 등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조언과 격려로 신규 직원들이 순조롭게 조직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서울한방진흥센터(동대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는 기억지킴터 ‘안심약국’을 본격적으로 발굴하기에 앞서 지난 7일 동대문구약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억지킴터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치매예방의 중요성에 대해서 깊이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기억지킴터는 정기 홍보물 비치를 통해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치매 예방 중요성을 홍보하는 거점이 되는 곳으로, 병·의원, 약국, 학교, 복지기관, 편의점, 택시회사 등에 지정할 수 있다. 현재 동대문구에는 183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매년 단체 및 업체들을 신규로 발굴하여 그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기억지킴터로 지정된 약국 외에도 더 많은 약국을 추가적으로 발굴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약국들은 치매어르신이 처방받은 약물을 잘 복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안내하고, 치매와 관련된 최신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억지킴터로서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나아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 가족들도 안심할 수 있는 지역 내 안전망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기억지킴터 사업으로 동대문구 내 지역자원을 활용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최근 광주 화정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 및 인천 검단 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관내에서 진행 중인 공사현장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동대문구에서 진행 중인 주택정비사업 공사장은 총 5곳으로 이문동 257-42번지의 주택재개발 정비 사업은 골조공사, 휘경동172 그리고 답십리동 12번지 일대는 굴토공사 중이다. 나머지 이문동 149-8 및 청량리동 199번지 일대 청량리7 주택재개발 정비 사업은 철거 중으로 출입이 통제되어 있다. 구는 7월 10일 공사장 관계자회의를 실시해 사업장별 공사장 구조안전관리 및 품질관리에 대해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으며, 부실시공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서울시⦁자치구⦁관련전문가(구조기술사)가 합동으로 구조⦁품질⦁안전 분야에 대한 공사장 안전점검을 진행 중에 있다. 서울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11일 휘경동 172번지 일대 휘경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진행해 부실공사를 우려하는 민원이 여러 건 접수됐다. 콘크리트에 빗물이 섞이면 설계 기준 강도보다 콘크리트가 약해져 자칫하면 부실시공으로 이어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취약계층 주민에게 반려동물 치료비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의 혜택이 더 많은 구민들에게 돌아가도록 진료비 9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시작한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은 당초 사업 예산 2,400만원이 편성됐으나, 구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높은 이용률로, 일부 병원에 배정된 사업비가 조기 소진됐다. 이에 동대문구는 주민들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양질의 동물복지 서비스를 선도하는 지자체로 거듭나기 위해 사업비 900만원을 추가 편성했다. 사업비 추가 편성으로 더 많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올해 7월부터 관내 협약된 3개 병원(뉴월드 동물병원, 땅콩동물병원, 제연동물병원)에서 진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은 반려동물의 진료비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초건강검진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으로 구성된 필수진료에 20만원을 지원하고, ▲필수진료 중 발견된 질병치료비 ▲중성화 수술비 등 선택진료에 20만원을 추가 지원하여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민등록된 주민 중 반려견 혹은 반려묘를 기르는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12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쿠키뉴스 선정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단체장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쿠키뉴스·쿠키건강TV에서 주최·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은 우수하고 올바른 의정 활동을 펼쳐온 서울시 기초단체장과 시의원을 대상으로 하며, 기관 자율 혁신, 신뢰받은 정부, 혁신 확산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시상에서 ‘꽃의 도시’ 및 ‘2050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동대문구는 지난 1월 ‘꽃의 도시’를 선포하고 사계절 꽃길과 특색있는 테마 화단 조성, 반려식물 클리닉 센터 개원, 정원사 양성 교육 과정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탄소중립 미래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2월 ‘2050 탄소중립도시’를 선포하고 ‘내 삶을 바꾸는 탄소중립도시 동대문구’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꽃의 도시를 통해 상생의 가치를 배우고, 탄소중립도시에서 공존의 가치를 찾고, 스마트도시에서 미래의 가치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동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4일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 오픈 경연에 참가하여 은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총 34개국, 323개 팀이 참가한 동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강릉시·인터쿨투르 재단이 주최했다. 3일부터 13일까지 강릉아트센터 등에서 합창 경연과 공연이 펼쳐지며 전 세계인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동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14년 동대문어린이합창단으로 창단하여2018년 구립소년소녀합창단으로 승격됐으며, 현재 30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꾸준한 연습을 통해 음악적 기량을 키워 나가고, 각종 대회 참가뿐만 아니라 지역축제, 공연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관내 거주하는 초등 3학년~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합창단원을 상시 모집 중이므로 관심 있는 구민은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원활한 연습조차 힘들었던 가운데 이루어낸 값진 성과이기에 동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대회가 단원들이 서로 배려하며 단합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보다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올해 7월부터 구비를 추가 편성하여 무료급식 도시락 기본급식비 단가를 기존 4천원에서 6천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비로 지원되는 기본급식비(4천원)에 구비 2천원을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서울시 최고 수준의 파격적인 인상이다. 인상된 기본급식비는 도시락 제작소 및 관내 복지관에서 도시락 배달을 받는 34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저소득 어르신의 영양상태 개선을 통한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도시락 배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울시 최초로 ‘동행도시락 제작소’를 조성하여 도시락 제작부터 배달까지 운영하고 있다. 동행도시락 제작소에서 제작된 도시락을 받은 어르신들은 “따뜻하게 갓 지은 밥을 보내주니 너무 맛있고 감사하다. 세심하게 신경써주고 배려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여러 차례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동대문구는 올해 동행도시락 제작소를 조성하고 도시락 기본급식비 단가 인상을 통한 양질의 식사 제공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경로식당, 밑반찬 배달 등 어르신 무료급식 지원 사업 전반에 대한 지원을 확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계속되는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11일 오후 중랑천을 방문하여 현장을 살폈다. 백일홍이 개화한 중랑천변을 걸으며 관계자들과 풍수해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서울지역 호우경보 발표에 따라 15:20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2단계를 발령했다. 한편 구는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재난 안전대책본부 운영 ▲저지대 주거지 스마트 경고시스템 구축 ▲수방시설 및 취약시설물을 사전점검 등 다양한 여름철 풍수해 대책을 내놓아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안전에 대한 부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올해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지만 철저한 사전 대비와 발 빠른 대응으로 풍수해 피해 없는 안전도시 동대문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4월 22일부터 10주간 동대문구·한국외대 창의인재 양성교육을 운영하고, 9일 오후 4시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1기 미술반'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 51명의 초등학생이 교육 과정을 마치고 수료했으며, 2층 아트갤러리에서 학생들이 직접 도슨트가 되어 자신의 작품을 관람객들에게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처음 실시한 음악·미술 창의인재 양성교육은 동대문구의 후원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음악과 미술에 관심 있는 관내 거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매주 토요일 한국외대 본관 118호에서 홍익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 등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이론과 실기 병행 학습이 이루어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내년에도 초등학생들의 미술·음악교육 등에 대한 사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커리큘럼을 구상하겠다”며, “아이들을 더 좋은 환경에서 키울 수 있는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미술반 수료 학생들의 작품은 9일부터 13일까지 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 전시된다. 한편, 2기 음악반 교육은 1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여 9월부터 10주간의 교육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10일부터 오는 8월 말일까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야외 무더위쉼터에 생수냉장고를 설치하고, 노약자·장애인·노숙자 등 폭염 취약계층 등 구민에게 우선적으로 생수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생수냉장고는 중랑천, 정릉천, 성북천 주요 산책로나 배봉산 공원 등 야외 무더위쉼터 총 7곳에 설치됐다. 생수는 하루 세 차례(오전 9시, 오후 1시, 오후 5시) 준비되어 무분별한 이용방지를 위해 구 자율방재단원들이 1인당 1병씩 배부한다. 올해는 이르게 찾아온 무더운 날씨에 생수냉장고 운영 시기를 전년 대비 15일 정도 앞당겼으며, 페트병 용기에 비닐 라벨을 제거한 무라벨 생수를 공급한다. 이로써 재활용이 편리해지고 라벨 비닐로 인한 폐기물 발생량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생수냉장고 설치로 구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수를 마신 후에는 빈 페트병 분리수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폭염에 대비하여 무더위 그늘막을 170개소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대책 기간 중에 폭염 취약계층들을 위해 경로당, 노인종합복지관, 동주민센터 등 1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구민의 비만 개선 및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만 18~64세 동대문구생활권자(구민, 직장인, 학생)를 대상으로 ‘운동 체험단’을 모집 및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19일, 8월 16일 총 2회에 걸쳐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되며 회차별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본 체험은 ▲체성분 측정 ▲운동·비만 퀴즈 등으로 구성된 1부와 다양한 운동 소도구를 활용한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협응 운동 등 직접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2부로 구성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카카오톡 채널 ‘동대문구 일상이 운동이 되다’ 채팅방 메뉴를 이용하거나 동대문구보건소 건강증진팀에 유선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운동 체험을 통해 운동에 재미를 느끼고 운동을 생활화하여 구민들 모두 건강한 동대문구가 되길 바란다”며 “구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흰 지팡이로 바닥을 조심스럽게 두드려보고, 손으로 허공을 수차례 휘저으며 한걸음 한걸음씩 옮길 때마다 구청 주무관의 등에서 식은땀이 난다.’ 7월 6일 동대문구 청사 출입구 앞에서 저시력 안경을 쓴 유형철 주무관은 흰 지팡이를 짚고 민원창구를 찾아가는 체험에 참여했다. 유 주무관은 “눈앞이 안 보이니, 어디서 장애물이 나올지 몰라 긴장의 연속이었다. 짧은 체험을 통해 시각장애인분들이 평소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유 주무관이 체험한 프로그램은 ‘동대문구 국민정책디자인단’의 현장조사 과정 중 하나였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이하 정책디자인단)은 정책 수요자인 ‘국민’, 정책 담당자인 ‘공무원’, 해당분야 ‘서비스디자이너’ 등이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해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공공서비스를 개선하는 ‘국민참여형’ 정책모델이다. 동대문구는 2018년부터 사업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총 13인(구민 5인 포함)의 정책디자인단을 모집했다. 정책디자인단은 매년 새로운 정책개선 과제를 선정하며, 2023년에는 ‘디지털시대 종합민원실 점자환경개선’을 목표로 지난 6월 8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