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9월 6일 오후 2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다.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사전 행사를 진행한다. 7개의 시민단체가 ▲ 차별 언어 바꾸기 ▲ 양성평등 퀴즈 ▲ 교제 폭력 예방 ▲ 성격 탐색 등을 주제로 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원더맘’과 ‘시니어합창단’의 축하공연도 개최한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기념식과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 6명을 시상한다. 이후 범죄심리학의 전문가인 경기대 대학원 이수정 교수가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우리 자녀 안전하게 지키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 촬영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접수는 선착순(200명)으로 한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외에도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9월 5일부터 8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자기 긍정, 다양성, 공감 등을 주제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금천구는 8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무선식별장치를 삽입하거나(내장형) 부착하는(외장형) 방식으로 등록해야 한다. 또한 동물의 소유자가 변경되거나 소유자의 주소 및 전화번호, 동물의 상태(유실, 되찾음, 사망) 등이 변경된 경우에도 신고해야 한다. 등록대상 동물을 등록하지 않거나 변경된 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소유자에게는 최대 6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하지만 자진신고 기간 내에 이행하면 과태료가 면제된다. 등록 및 변경사항을 신청하고자 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반려견과 함께 가까운 동물병원 또는 구청 지역경제과에 방문하면 된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또는 정부24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단,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는 방문(동물병원, 구청 지역경제과) 또는 정부24를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불가) 금천구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공원, 산책로 등 반려견 주요 출입 지역과, 반려견 관련 민원이 자주 발생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금천구는 금천구 자원봉사자들이 구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안전관리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7월1일부터 8월 27일까지 안양천 ‘금천 퐁당퐁당 어린이 물놀이장’과 금천구청 청사 앞 ‘금나래 물첨벙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금천구자원봉사센터는 어린이 물놀이장 이용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6월 중 자원봉사자 270여 명을 모집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물놀이장에 배치돼 주민들에게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질서 유지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연일 계속되는 더운 날씨에도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구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금천구는 9월 12일까지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에게 시상할 ‘제12회 금천 기업인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추천대상은 금천구에 공장 또는 주사무소를 두고 2년 이상 기업체를 경영한 자다. 단, 금천 기업인상 수상 경력이 있는 자, 최근 3년 이내 구청장 표창을 받은 자, 지방세 체납자 등은 추천대상에서 제외한다. 후보자는 금천구민 또는 기업인(직장인) 20인 이상이 공동으로 추천할 수 있다. 또한 기업 관련 기관장·단체장과 동 주민센터 동장도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하는 자는 추천서와 공적조서를 작성하고, 증빙서류를 첨부해 구청 지역경제과 또는 기업 소재지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금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금천구는 공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해 10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0월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개최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금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신청 시 가점(3~5점)의 혜택이 주어진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 기업인상’은 기업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9월 6일과 9월 13일 오후 2시에 금천구청 지하 1층 에코교실에서 ‘2023년 하반기 배달플랫폼 종사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70명으로, 금천구에 거주하는 자이거나 금천구에 소재지를 둔 사업장에서 배달 업무를 수행하는 자이다. 금천구에는 11개의 배달대행업체에 약 600여 명의 종사자가 있다. 배달 종사자들은 이륜차 면허취득 시 기본교육 이외에 별도로 안전교육을 받지 못한다. 또한 배달대행업체에서도 종사자가 별도의 안전교육을 받지 않고 곧바로 배달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있다. 금천구는 교육을 통해 안전한 배달문화를 만들고자 한다. 교육은 금천 경찰서와 서남권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강사를 초빙해 진행한다. 내용은 ▲ 도로교통법 ▲ 안전사고 사례 ▲ 온라인 기반(플랫폼) 노동 및 노동인권 등이다. 교육을 수료한 종사자에게는 10만 원 이내의 안전 장비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홍보물에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휴대폰으로 촬영하면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회차별 35명씩 선착순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금천구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 물품(여름 이불)과 무더위쉼터 냉방비를 지원했다. 먼저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폭염 취약 어르신 300가구에 여름 이불을 지원했다. 복지기관 및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기존에 지원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골고루 지원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폭염이 심한 기간인 6월부터 9월까지 무더위쉼터 107개소에 월 55천원(경로당) ~ 월 132천원(복지관 등 연장쉼터)의 냉방비를 지원해 전기료 부담을 완화했다. 구는 스타즈호텔 독산과 협약을 맺고 무더위 안전숙소도 운영 중이다. 안전숙소는 온열질환 발생에 취약한 어르신과 옥탑방, 반지하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가구를 위한 무더위 야간 쉼터이다. 이용 희망자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선정 절차를 거친 후 폭염특보 발효 시 이용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폭염 기간 동안 어르신 보호 대책을 강화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청소년을 위한 공간인 ‘금천청소년문화의집’이 8월 19일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금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임시 운영 개시일인 8월 19일 오후 2시에 여름 축제를 주제로 ▲ 친구들과 함께 찍는 ‘인생네컷’ ▲ 닌텐도, 플레이스테이션, 보드게임 ▲ 파티용품을 가지고 파티 즐기기 ▲ 나의 성격 유형 검사(MBTI)와 잘 맞는 활동 찾으며 간식 먹기 등을 무료로 진행한다. 금천청소년문화의집은 금천구에서 두 번째로 개관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이다. 시흥대로 164(시흥1동) 3~4층에 자리하고 있다. 3층에는 청소년 전용 휴식공간, 파티공간, 게임실이 있고, 4층에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자치활동실, 동아리실, 제빵 전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제빵 실습실(베이커리실)이 있다. 금천청소년문화의집은 10월 중 정식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 금천 제과(베이커리) ▲ 창업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 동네방네 기획단 ▲ 청소년 상담(멘토링) ▲ 청소년운영위원회 ▲ 경제교육 ▲ 파티기획단 ▲ 기후환경 도전(챌린지) 등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금천구는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금천구의 툰베리, 우리가 금베리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금천구의 툰베리, 우리가 금베리다’는 청소년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금천구의 툰베리가 되자는 취지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툰베리는 스웨덴의 학생이자 환경운동가다. 2019년 국제연합(유엔) 본부에서 열린 기후 행동 정상회의에서 연설해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청소년 14명은 7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퀴즈로 알아보는 탄소중립과 환경 상식, 쓰레기 줄이기 실천 방법 발표하기, 쓰담 달리기(플로깅), 쓰레기 분리 활동, 무인 자원순환기계 사용해보기, 유용 미생물(EM) 흙공 만들기, 안양천에 흙공 던지기, 포스터와 영상물 제작, 환경 캠페인, 지역신문 만들기 등 환경 교육을 받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흙공을 처음 만들었는데 처음에는 냄새가 이상해서 놀랐지만, 내가 만든 흙공이 안양천의 수질을 좋게 할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금천구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 ‘뚝배기보다 장맛’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뚝배기보다 장맛’은 구민들이 우리 음식의 기본이 되는 장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건강한 식생활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8월 29일 오전 10시 30분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 우리나라의 기본 장인 고추장의 역사 ▲ 시판되는 고추장과 식품첨가물 알아보기 ▲고추장 만들기 실습 ▲ 고추장을 활용한 요리법 순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구민은 곡식으로 만든 천연 감미료인 조청이 들어간 전통 고추장을 만들 예정이다. 자신이 만든 고추장은 집에 가져갈 수 있다. 참여하고자 하는 구민은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금천구청 보건소 보건정책과(2627-2693, 2719, 2499)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뚝배기보다 장맛’은 사라져가는 장 담그는 문화를 복원하고, 자극적인 먹거리에 노출된 우리의 식습관을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는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금천구는 8월 12일부터 드림스타트 가정 10가구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식습관 관리에 대한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체중, 저신장, 비만 등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 아동과 부모가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8월 12일부터 26일까지이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시흥5동주민센터 1층 마을활력소에서 진행된다. 먼저 ▲ 영양 관리의 중요성 ▲ 영양소의 이해 ▲ 나의 미래모습과 건강 등을 주제로 한 이론교육 진행 후,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참나물 오색 비빔밥, 달걀국, 당근라페 샌드위치 등의 요리를 실습할 예정이다. 영양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식단 구성을 위해 전문강사가 교육을 진행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서는 바른 식생활 교육이 꼭 필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영양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건강한 식사를 만들며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과학으로 다시 만나는 세계, 디지털 금천’이라는 슬로건으로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 도시 금천의 인프라 확대와 첨단 과학기술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구청 광장, 금나래아트홀, 금나래도서관 등에서 다채로운 과학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축제 안내 및 예약, 이벤트 참여 등을 위해 9월 30일까지 금천과학축제 전용 누리집을 운영한다. ▲ 최현우 매직쇼 ▲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특별강연 ▲ 과학골든벨 등 8가지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8월 10일부터 24일까지 금천과학축제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 8월 31일 오후 7시 30분 금천구청 광장 메인무대에서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의 축하공연과 ‘생동감크루’의 마이클잭슨 LED아트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9월 1일부터 2일까지 개최되는 과학축제 행사장은 ‘컬처존(Culture zone 공연·강연)’, ‘퓨처존(Future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8월 9일부터 9월 5일까지 금천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2023 성평등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에 따른 성평등 실태조사는 구민의 성평등 의식 및 태도, 돌봄 환경, 가족 내 역할 분담 등을 파악해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다. 지역 민간단체 마젠마(마을에서 젠더를 마주하다)와 공동으로 기획하고,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컨설팅을 받아 설문(안)을 제작했다. 조사 내용은 ▲ 성평등 의식 ▲ 가족 가치관 및 가족생활 ▲ 지역사회 안전 ▲ 경제활동 총 4개 분야 18개 문항으로 구성했다. 조사는 대면조사와 비대면 조사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한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고 싶은 구민은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휴대폰으로 촬영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조사를 토대로 다양한 분야에서 금천구의 특성에 맞는 성평등 정책을 수립하겠다”라며, “성평등 실현을 위한 발걸음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8월 17일 오후 2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나풀나풀(나누고 푸는) 협치론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풀나풀 협치론장’이란 지역의 문제를 주민과 나누고 풀며 해결하는 민관 공론의 장을 말한다. 금천구 협치회의(이하 협치회의)에서 발굴한 개선과제에 대해 주민들과 관련 부서 공무원이 함께 모여 깊이 있는 토론을 할 예정이다. 협치회의는 3개의 분과(미래성장, 소통행복, 마을자원)에서 발굴한 6개 사업을 협치론장의 의제로 상정했다. 먼저 분과별 의제를 발표하고, 의제별 테이블에 모인 협치회의 위원과 주민, 관련 부서 공무원이 보완할 점에 대해 논의한다. 이후 참석자 전원이 6개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한다. 우선순위 투표 후 협치회의는 정례회를 개최해 ‘2024년 협치의제 실행사업’을 선정하여 2024년 금천구 주민참여예산 주민협치형 사업으로 제출할 계획이다. 협치론장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8월 13일까지 금천구청 누리집 또는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유연한 사고와 각계각층 관계자의 의견이 필요하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금천구는 8월 8일 ‘인지훈련지도사 양성 및 파견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금천50플러스센터,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훈련 앱 개발기업 브레인아카데미 주식회사, 금천구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인지훈련지도사 양성 및 파견사업’은 민선8기 공약인 꽃중년 행복 만들기 사업 중 하나다. 어르신의 치매를 예방하고, 중장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금천50플러스센터는 어르신의 인지훈련을 도와줄 인지훈련지도사 80명을 양성하고, 40명을 복지관, 경로당에 강사로 파견할 계획이다. 이들은 브레인아카데미 주식회사에서 개발한 ‘마인드알엑스’ 앱을 이용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금천구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병·의원과 협력해 어르신들이 기억력검진, 치료, 상담 등 치매 예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인지훈련 지도사 양성 사업을 진행하면서 복지와 취업을 연계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중장년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치매 환자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기억보듬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억보듬마을’은 지역주민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마을을 의미한다. 금천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치매 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3천만 원(국비 1천5백만 원, 시비 750만 원 구비 750만 원)을 확보했다. 금천구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추진 중인 ▲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치매 안전망’ 구축 ▲ 찾아가는 기억력검진 ▲ 기억안심택시 이동 서비스 ▲ 동네방네 기억 교실 등 사업을 강화한다. 기억보듬마을 지정동(독산1동, 시흥1동, 시흥2동) 내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다른 동까지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먼저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공인중개사무소, 약국, 편의점 등 개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치매 안심 가맹점’을 모집한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배회하는 어르신을 보호하고, 주민들에게 치매 관리사업을 안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