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4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들의 결속을 다지기 위한 ‘2025 풍년농사기원제’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풍년농사기원제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4-H회 등 안산시 농업인단체가 주관하고, ▲안산문화원 ▲품목별연구회 ▲NH농협안산시지부 ▲지역농협 등이 후원하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안산시민의 무사·무탈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초헌관으로 제례에 참석한 이번 기원제는 농업인·단체장·농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 해의 풍년 농사와 안산시민의 무사 평안을 함께 기원했다. 비나리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분향 강신례-참신례-초헌례-독축례-아헌례-종헌례-사신·망료례’ 등의 순으로 제례의식이 봉행됐다. 이어서 풍년을 염원하는 축원문이 낭독돼 농업인들의 영농 의지를 고취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노력하시는 농업인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지속되는 이상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군포시는 24일 현대케피코가 군포시 관내 사회복지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3,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군포매화종합복지관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되며 발달장애아동의 자립성장 지원, 치매노인 돌봄 지원, 아동 권리증진 교육 등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황병욱 현대케피코 경영지원실 상무,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그리고 군포시 내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케피코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2020년부터 경기 사랑의열매와 협력하여 군포시 내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황병욱 현대케피코 경영지원실 상무는 “올해도 공모사업을 통해 군포시의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매년 이웃을 위한 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군포시 대야도서관은 도서관의 날(4월 12일) 및 도서관 주간(4월 12일~4월 18일)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독서진흥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도서관법에서 정한 기간이다. 올해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공연·특강·전시 등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공연으로는 마술쇼와 고운 말 사용에 관한 인형극이 만난 △로이마술사의 매직인형극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강으로는 양육자들을 대상으로 한 △우리 아이 제대로 읽고 있나요?. 초등3~5학년을 대상으로 한 △고고! 별자리 탐험대가 있다. 특히 ‘고고! 별자리 탐험대’는 강의실에서 신화 속 별자리에 관한 수업을 듣고 독후활동을 한 후 누리천문대 천체투영실로 이동해 계절별 별자리와 북극성 등을 직접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대야도서관 3층 어린이자료실과 로비에서는 별자리 관련 도서와 ‘하늘에는 얼마나 많은 별이 있을까요?‘그림책의 아트프린트를 4월 초부터 20일까지 전시할 계획이다. 행사의 수강신청은 3월 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1일 최강드림태권도장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최강드림태권도장에서 진행됐으며, 군포시장과 태권도장 소속 어린이들, 지도교사들이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박주배 관장은 “이번 성금은 지난해 태권도장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태권도 공연을 통해 마련된 소중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 관장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기부문화 활성화에 힘써왔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도 적극 동참해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린이들과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나눔이 더욱 빛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아동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따뜻한 마음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강드림태권도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어린이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군포시는 음식점 위생등급 재지정 평가에 따른 영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위생등급 재지정률을 높이기 위해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최대 70만원의 청소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음식점 위생 상태를 평가해 매우우수, 우수, 좋음의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중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이며 신청일 기준 최종 지정일로부터 1년이 지난 업소가 해당된다. 시는 총 10개 업소를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업소당 최대 70만원까지 주방시설, 후드, 환풍기, 객실의 바닥, 벽 등의 청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군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공고를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군포시 위생자원과 선삼준 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위생등급 지정업소의 재지정률을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외식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위생수준 향상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1일 14시 군포시청 토론방에서 공공부문 사례관리 사업간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군포시 공공부문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중인 군포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통합사례관리), 복지정책과 생활보장팀(의료급여사례관리, 자활사례관리),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시설팀(노인맞춤돌봄서비스),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드림스타트 사업), 아동청소년과 아동보호팀(요보호아동 사례관리), 주택정책과 주거복지팀(주거복지사례관리), 군포보건소 치매관리팀(치매사례관리), 산본보건지소 방문보건팀(방문보건서비스)의 관리자가 모여 ▲공공부문 사례관리 사업간 연계 및 협력 방안 ▲9개 사업간 대상자 연계 및 의뢰절차 협의 ▲대상자에 대한 신속한 협력 및 공동 개입으로 효율적인 사례관리에 대한 논의 및 협의로 공공부문 사례관리 사업의 체계화를 도모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토대로 앞으로 군포시내에서는 공공부문 사업간 공유로 복지서비스 중복을 지양하며 공공 사례관리의 질적 수준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며 대상자 입장의 실효성 있는 사례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군포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2025년 제2차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연 300억원 규모로 관내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장 3년, 3억원 이내 운전자금 및 이차보전율 2.0%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2025년에는 이차보전율 0.5% 우대지원 대상에 청년기업이 추가됐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이며, 지원신청일 기준 군포시 관내 사업자 등록 및 공장등록을 필한 제조업체로서 기업 건실도와 성장 가능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최근 2년 이내 육성자금 미지원 기업은 우대가점을 받을 수 있다. 2차 신청은 4월 17일까지 접수하며, 군포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새소식 코너 또는 군포시 기업포털에 접속하여 ‘기업지원-지원소식’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 및 관내 지점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으로 기업들의 자금난 및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양특례시는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률 증가에 따라 시민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54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소득금액증명, 지방세납세증명서 등 123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시는 「고양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개정을 통해 2020년부터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 등·초본을 무료로 발급하고 있다. 특히 가족관계등록부 관련 8종의 서류는 발급 비용을 50% 감면해 민원창구보다 저렴하게 민원서류를 발급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를 사용하려면 먼저 발급받고자 하는 증명서 종류를 선택한 후, 본인확인이 필요한 경우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고 지문으로 확인한 뒤, 수수료를 투입하면 증명서가 발급된다. 고양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위치와 발급받을 수 있는 서류는 고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무인민원발급기 점검과 설치 장소 확대를 통해 앞으로도 시민들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양특례시가 청년들을 위한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응원하기 위해 ‘우리동네 청취다방’을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청취다방’은 고양시 거점 청년공간인 내일꿈제작소 외에, 청년들이 보다 편리하게 소모임, 스터디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거주지나 활동근거지와 가까운 민간 카페를 활용해서 마련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이다. ‘우리동네 청취다방’은 18~39세 고양시 청년 대상으로 운영된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청년뿐만 아니라, 고양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또는 고양시에서 일하는 직장인이라면 모두 협약된 카페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우리동네 청취다방’을 이용하고자 하는 청년은 이용을 원하는 날짜의 최소 2일 전(주말·공휴일 제외)에 예약 후 확정을 받아야 하며 1인당 연 20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내일꿈제작소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우리동네 청취다방 예약 오픈은 3월 27일이며, 4월 1일부터 예약 확정을 받은 후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4일 지속되는 고금리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양시 관내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대출 부담 완화를 위해 IBK기업은행과‘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한 백창열 IBK기업은행 부행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금융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은 고양시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이차보전금을 기반으로 3년간 총 2,000억 원 규모의 융자 재원을 마련해 지원하는 중소기업 금융지원사업이다. 관내 기업이 운전자금 대출 시, 은행과 보증기관이 최대 1.2%의 보증료를 지원하고, 시에서는 최대 2.5%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 준다. 지원대상은 고양시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문화산업 영위 기업으로 최대 3억 원 한도 내에서 대출 가능하다. 상환기간은 최대 3년 이내이다. 융자 실행은 4월 중 고양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한 공고 후 실시될 예정이며, 자금 소진 시까지 기업은행 전국 지점에서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시흥시 정왕치매안심센터는 외국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왕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 10일 귀한동포 및 외국인 경로당 이용자 어르신, 그리고 일반 외국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한국형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검사, 주관적감퇴평가 등을 진행했다. 이어서 2월 13일부터 3월 21일까지 8회에 걸쳐 정상군 어르신 31명을 대상으로 전문 작업치료사가 인지 활동을 도와주는 워크북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함께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1회, 총 8회기 동안 전문적인 인지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활동으로는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인지학습-흥미진진 기억노트 ▲우울증 예방 및 스트레스 해소 기회를 제공하는 인지노래교실 ▲낙상사고 위험과 근력 감소를 예방하기 위한 근육업 운동교실 등의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8회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흥미진진 뇌똑똑 인지활동북’을 제공해 지속적인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검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시흥시가 지난 3월 24일 아동권리교육 시민 강사 5명을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은 아동권리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흥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하나로 진행됐다. 위촉된 시민강사들은 3월부터 연말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돌봄시설 등 다양한 아동 관련 기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아동권리 옹호 캠페인과 아동 참여 행사를 지원하는 등을 지원하며 시흥시 아동권리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편, 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아동의 기본 권리에 대한 이해를 목표로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3월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시민강사 5명이 각 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해 ▲아동의 4대 기본 권리(참여권ㆍ발달권ㆍ생존권ㆍ보호권)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해까지 5,131여 명의 아동과 시민,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했으며, 매년 교육 대상과 인원을 확대하는 등 보폭을 넓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시흥시는 지난 3월 24일 소래빛 도서관 광장과 신천역 일원에서 결핵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15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시민들에게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OECD 2위로, 국내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이 가장 높지만, 결핵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으로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등 결핵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65세 이상 노인은 상시로 보건소에서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결핵 예방을 위한 여러 수칙도 함께 홍보됐다. 주요 예방 수칙은 ▲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 검진받기 ▲ 기침ㆍ재채기할 때 마스크 착용 또는 소매로 가리기 ▲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로 면역력 강화하기 ▲ 결핵환자와 접촉했다면 증상과 관계없이 결핵 검진 받기 등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 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형정 시흥시 보건소장은 “결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시흥시는 학생들의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관내 25개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기반 정신건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 정신건강교육 사업’은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16년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해 왔으며, 매년 선정 학교 수를 확대해 올해는 25개 초등학교로 운영 규모를 늘렸다. 특히 지난해에는 시흥시만의 학생 정신건강교육 매뉴얼을 새롭게 개발하고, 올해부터 해당 매뉴얼 기반으로 전문강사 양성과 표준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향후 학교 내 정신건강 친화적 문화조성을 위한 사업 확대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발된 정신건강교육 교육 매뉴얼은 학생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정신건강 알아보기 ▲아동기 정신건강 문제의 종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편견과 오해 ▲정신건강 문제에 관한 대처 방법 등 총 네 가지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학생과 교사의 정신건강 인식을 개선하고, 센터 직원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전문 강사를 양성해 앞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시흥시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자원순환마을만들기’ 사업에 능곡동의 ‘댓골마을학교’와 장곡동의 ‘마을문화교육공동체 담다’가 선정돼 지역 내 자원순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두 단체는 각각 종이팩과 건전지 수거를 통한 자원순환 거점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댓골마을학교’는 능곡동 지역을 중심으로 종이팩 수거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자원순환마을 활성화를 위해 예산(1,7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지원 예산은 종이팩 수거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된다. ‘마을문화교육공동체 담다’는 장곡동에서 종이팩뿐만 아니라 건전지 등의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거점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예산(3,000만 원)을 지원받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과 협력해 재활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번 자원순환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시는 지역 내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주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향상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