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중랑구가 서울중랑우체국과 협력해 숨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구는 지난 6월 1일 서울중랑우체국과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구는 서울중랑우체국 집배원 82명을 중랑구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업무 교육을 실시했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대상으로 집배원이 복지안내문이 담긴 등기우편을 직접 배달하고, 1~2회 방문하며 생활실태 및 주거환경을 조사하고 구에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구는 단전·단수·공과금 체납 등으로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가구 중, 전화 및 방문 등 접촉을 취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는 가구에 등기우편을 발송할 계획이다. 또 집배원에게서 회신받은 정보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사후관리까지 꼼꼼히 진행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협약 체결에 함께 해주신 서울중랑우체국과 집배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현장에서 집배 업무를 하면서 관내 숨은 위기 가구를 발굴함에 사명감을 갖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중랑구가 지난 31일, 묵1동 화랑마을시니어센터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다. 시니어센터는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4월 개관할 예정이다. ‘묵1동 화랑마을시니어센터’가 신축되는 부지에는 주민들을 위한 마을회관 역할을 해왔던 ‘화랑마을 경로당’이 1978년부터 자리 잡고 있었다. 하지만 화랑마을 경로당의 소유자였던 지역 주민들은 건물의 노후화와 관리 및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랑구에 화랑마을 경로당을 기부 채납하게 됐다. 이에 구는 어르신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주민 문화생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복합청사로 신축을 결정했다. 지난해 6월에는 설계공모 당선작을 결정하고 설계용역을 진행한 바 있다. 화랑마을시니어센터는 연면적 487.7㎡,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돼 주민들과 만나게 된다. 내부는 ▲1층 주민공간 ▲2층~3층 경로당 ▲4층 다목적문화센터 ▲5층 시니어클럽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시니어클럽은 다양한 어르신 일자리 발굴, 교육훈련, 사후 관리 등 어르신 일자리를 지원하는 전담기관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40년 넘는 세월을 버텼던 화랑마을 경로당은 쾌적하고 편리한 복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5월 한달 간 중랑구 중랑천 일대를 화려하게 물들였던 ‘2023 서울장미축제’가 지난 28일 겸재로즈페스티벌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5월 13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진 축제 기간 동안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형형색색으로 만발한 천만송이의 장미를 보기 위해 축제를 찾은 방문객 수는 260만에 달했다. 4년 만에 대규모로 시민들 곁에 돌아온 서울장미축제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무엇 하나 놓치지 않고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중랑구만의 이름을 지은 신품종 장미인 망우장미부터 안젤라, 핑크퍼퓸 등 전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장미들이 봄의 생동감을 전했다. 또 중랑천을 따라 조성된 5.45km 장미터널의 풍경도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활력을 불어 넣었다. 지역 상인들과 중소기업이 먹거리, 제품 판매와 동시에 홍보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된 부스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아울러 다채로운 음악 공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인기가수들이 함께한 장미음악회와 로즈&뮤직페스티벌은 물론 지역 예술가인 중랑아티스들의 버스킹 공연, 불가리아 민속공연단의 민속공연, 중랑구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중랑구는 지난 24일 중랑구청 및 시설관리공단 직원, 관내 어린이집 원장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업무 책임자 67명을 대상으로 ‘중대시민재해 시설물 안전관리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담당자들의 이해를 향상시키고,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중대재해란 노동자가 업무로 인하여 사망, 부상, 질병에 걸리는 산업재해와 공중이용시설 및 공중교통수단의 설계, 제조, 관리상 결함으로 구민에게 발생하는 시민재해를 뜻한다. 현재 우리 구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은 중랑구청, 관상복합청사, 구민회관, 주민센터 5개소와 구립정보도서관, 공공어린이집, 절개지, 중랑천 제방 등 총 44개소다. 주요 교육내용은 ▲중대시민재해 내용 및 이해 ▲중대시민재해 대응 방안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 앞서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재해 예방에는 너와 나, 업무에 구분이 없다고 생각하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우리 구에 있는 시설물의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사소한 징후도 예리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중대재해 예방에 많은 주의를 기울여, 중랑구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전달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5일, 면목동에 위치한 중랑행복4농장의 문을 열고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랑행복4농장은 총 6,826㎡ 규모의 배나무 전용 농장으로 총 160그루가 조성됐다. 구는 주민들에게 배나무를 분양하고, 어린이들에게 농장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날 개장식은 약 200여 명의 중랑구민이 참석한 가운데 배나무 관리 교육, 축하공연, 농장 조성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시설 순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 한해 배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배 봉지 싸기’ 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농장을 찾는 모든 분들이 도시농업을 통해 자연을 느끼며 에너지를 얻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중랑구가 최고의 도시농업 자치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중랑구가 7월 6일 중랑문화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년 중랑비전 원탁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중랑비전 원탁회의’는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모여 정책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로, 지역의 미래발전을 구민들과 격의 없이 공유하며 창의적이고 참신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이다. 이번 회의는 ‘ESG 중랑,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민선 8기 1년간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도시 중랑으로 도약하기 위해 실천해야 할 내용들을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꾸려진다. 구는 오는 6월 5일까지 원탁회의에 참여할 중랑구민 또는 중랑구 소재 학생이나 직장인, ESG 전문가 총 100명을 모집한다. 중랑구청 기획예산과나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거나 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참여 신청 시 환경(E), 사회(S), 경제(S), 거버넌스(G) 4개 분야 중 관심분야를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한 관심분야를 바탕으로 토론 모둠이 구성되며, 토론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는 지속가능발전 기본 전략과 추진계획 등 구정운영에 반영될 예정이다.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참가자는 성별과 연령, 거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중랑구가 24일 오후,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에서 성인 힐링원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기정화식물을 소재로 계절과 생태에 맞는 나의 반려 식물 키우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공기정화식물의 기능과 실내 배치에 대해 배우고 나의 반려 식물-토피어리 만들기 체험도 실시했다. 교육은 6월까지 매주 수요일 열린다. 중랑구청 홈페이지와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에서 매달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성인 2,000원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힐링원예 교육이 이름대로 바쁜 일상 가운데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며 도시농업을 체험하고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를 적극 활용해 다채로운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4일 개관한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는 스마트팜, 체험 텃밭, 씨앗 도서관 등을 갖추고 도시농부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중랑구는 지난 18일 중랑구학원연합회, 중랑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관내 거주하는 아동의 학습비 지원을 위한 ‘드림플러스 중랑’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드림플러스 중랑’은 학습 능력 향상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학원 수강료 및 교재비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총 27명의 학생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사업에 동참해준 학원과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외계층 가정과 아동에게 양질의 학습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중랑천 일대를 화려하게 수놓고 있는 ‘2023 서울장미축제’가 인생샷 명소로 떠오르면서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장미에 진심’인 이번 서울장미축제는 200품종의 다양한 장미를 풍성하게 식재해 탐스럽게 피어난 천만송이의 장미가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했다. 축제 첫 시작인 13일부터 수림대 장미정원과 묵동천 장미정원, 중화체육공원 등에 이를 만끽하고 추억을 남기려는 관람객이 모여들고 있다. 또 축제의 백미인 5.45km의 장미터널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장미를 관람할 수 있는 낮 시간은 물론, 형형색색의 조명과 더불어 더욱 화려한 장미 경관이 펼쳐지는 저녁 시간에도 인생샷을 남기려는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는 ‘그랑로즈페스티벌’이 펼쳐져 화려한 천만송이의 장미를 배경으로 다양한 음악 공연 등도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천만송이 장미로 뒤덮인 아름다운 장관이 서울장미축제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축제 마지막날까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3 서울장미축제’는 오는 28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에서 ‘2023 서울장미축제’의 향연이 한창 펼쳐지고 있다.축제 메인 행사인 ‘그랑로즈페스티벌’의 2일차를 맞은 지난 20일에도 가족, 친구, 연인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날 축제에서는 장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체험 부스가 다양하게 꾸며졌다. 먼저, 수림대 장미정원에서는 불가리아 민속공연단, 다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들로 축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올해에는 13번째 다문화 축제가 함께 열려, 몽골 및 카자흐스탄 전통춤, 결혼이주민 합창, 다문화자녀 댄스, 퓨전국악 공연 등의 무대가 펼쳐지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한편, 결혼이민자들이 직접 만드는 베트남, 필리핀 등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 부스도 21일까지 진행된다. 이밖에도 중랑아티스트의 버스킹 공연, 인디밴드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공연들이 축제장 곳곳을 가득 채우며 축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보탰다. 장미음악가든 무대에서는 린, 몽니, 박보람 등의 인기 가수가 합세해 관람객들에게 행복한 봄의 추억을 선사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2023 서울장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19일, 천만송이 장미로 알록달록 단장한 중랑구 중랑천 일대에서 ‘2023 서울장미축제’의 메인 행사인 ‘그랑로즈페스티벌’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올해 축제는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를 테마로 중랑구민들의 참여를 확대한 만큼, 이날 행사의 첫 시작부터 구민들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총 1,000여 명의 구민들이 장미꽃빛거리부터 축제 주요 지점 총 1.5km를 행진하며 ‘그랑로즈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다. 신품종 장미에는 구민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태 ‘망우장미’라는 중랑구만의 이름도 명명했다. ‘망우장미’는 ‘근심을 잊는 장미’라는 뜻이 담겼다. 뿐만 아니라 지역 예술가들인 중랑아티스트의 공연도 축제 기간 내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으며, 플리마켓이나 디저트&카페 부스 운영 등에도 구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서울장미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오늘, 무더운 날씨에도 힘차고 멋진 퍼레이드와 공연을 펼쳐주신 구민분들 덕분에 축제가 더욱 즐거웠다. 참여해 주신 모든 구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중랑구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2023 서울장미축제에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중랑구가 18일 오후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서울의료원노동조합으로부터 총 2,640만 원 상당의 장학금과 성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장학금과 성품은 저소득가구 학생들을 위한 희망나눔 및 디딤씨앗 장학금 총 2,400만 원과 학습용 컴퓨터 2대다. 장학금 2,400만 원 중 1,000만 원은 서울의료원노동조합의 기부로 조성됐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류경기 구청장과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심현정 서울의료원노동조합 위원장, 장학금 수여 대상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에게는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전달해 주신 장학금과 성품은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고 미래를 꿈꾸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서울의료원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근현대사의 보고인 망우역사문화공원를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편히 찾을 수 있도록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하고 16일 오후 준공식을 개최했다. 기존에 운영되던 제1주차장은 총 28면으로 공원을 찾는 관람객 수에 비해 주차면이 부족했다. 이에 구는 이용객들의 주차 불편을 덜고 공원의 차량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2,3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했다. 새롭게 조성된 주차장은 총 93면으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과 급속 전기차 충전시설, CCTV 및 주차관제 설비 등 주민편의시설을 갖췄다. 낙이망우교 옆에 조성된 제2주차장은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포함 총 37면, 망우저류조 내에 위치한 제3주차장은 총 56면이다. 이로써 망우역사문화공원 주차장은 기존 제1주차장을 포함해 총 121면으로 늘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망우역사문화공원 제2,3 주차장 준공으로 주차면수를 기존보다 4배 이상 늘린 만큼, 더 많은 분들이 공원을 더욱더 편하게 찾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잘 가꾸고 공원이 지닌 가치를 더 널리 알려 대한민국 최고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공원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특별시 중랑구가 전라남도 고흥군이 15일 중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 교류사업 ▲지역 관광자원 연계 ▲우수 농·특산물 홍보 ▲민간 차원의 교류 확대 등이다. 특히 중랑구의 망우역사문화공원과 고흥군의 국립청소년우주센터 등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청소년 교류 등의 민간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공영민 고흥군수는 우호 도시의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하기도 했다. 협약식에는 양 지역의 새마을운동 지회장 등 민간 단체장들도 다수 참석했다. 특히 중랑구 고흥향우회에서도 참석해 고흥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 간 우의를 다지는 데에 의미를 더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우뚝 서고 있는 고흥군과의 교류를 통해 문화·경제·관광 등 다방면에서 상호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랑구와 고흥군이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랑구는 이달 19일부터 열리는 ‘2023 서울장미축제 메인 행사’에 군 특산물 판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중랑구가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을 펼치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 풍수해 종합대책은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다섯 달 동안 이어진다. 먼저, 류경기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13개 실무반과 8개 현장조치반이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및 운영한다. 앞서 구는 수방시설과 수해취약지역를 두 차례에 걸쳐 점검하고 정비를 완료했다. 점검을 실시한 곳은 하천 3개소 총 9.99km, 민간 및 공공 공사장 33개소, 옹벽·급경사지·낙석 우려 지역 등 총 124개소다. 올해는 반지하주택 침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반지하 주택 재해약자 대피 지원을 위한 동행파트너’를 구성하고 운영한다. 총 16가구에 공무원과 주민 50여 명의 동행파트너를 지정하고 재난 시 신속한 대응을 도울 방침이다. 또 침수 이력이 있는 70여 가구에는 전담으로 관리하는 ‘돌봄 공무원’을 일대일로 매칭해 상황 전파 및 신속한 대피를 지원한다. 하천과 도심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천 및 하수도, 빗물받이 준설과 청소도 마쳤다. 아울러 하천순찰단도 운영한다. 하천순찰단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