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불국가산업단지 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이 지난 6월 10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마무리됐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급격히 증가한 대불산단 내 산업재해 사고를 계기로 추진된 것으로, 산업현장의 안전경각심을 높이고 민관이 함께 실천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했다. 캠페인은 매회 오전 6시 반부터 7시 반까지 산단의 이른 출근 시간의 특성을 맞춰 진행됐으며, 영산호 삼거리 등 대불산단 주요 교차로에서 캠페인을 추진했다. 주요 참석자로는 우승희 영암군수를 비롯한 전남도청,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전남경찰청, 영암경찰서,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HD현대삼호, 대한조선, 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등 관계 기관 및 기업에서 10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거리 캠페인과 함께, 안전구호를 외치며, 중대재해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참여자 전원은 안전모 등 보호장비를 착용하여 실천 중심의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민관이 협력해 자율적 안전실천 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해남군립도서관에서는‘독서의 달’을 맞아 군민들이 일상속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수 있도록 풍성한 독서문화행사를 갖는다. 9월 한달간 일상 속 독서의 즐거움을 고취시키는 강연과 전시, 체험형 프로그램 등이 연달아 열리게 된다. 9월 6일에는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도서관 원데이클래스가 열린다. 어린이와 일반 대상으로 각각 두차례 열리며, 어린이는 쫀득쿠키, 일반은 타코야끼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11일에는 해남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작은 빛을 따라서'저자인 권여름 작가와의 만남의 자리가 마련된다. 북토크는 오후 7시부터 문화예술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이어 27일에는 해남군립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인 책 교환전이 열린다. 소장하고 있는 도서를 가져와 다른 도서로 교환하는 행사로, 매년 200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 프로그램이다. 장소는 문화예술회관 1층이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이다. 독서의 달 기념 이벤트도 다양하게 열린다. 9월 한달간 도서 대출이 무제한으로 확대되며, 어린이 자료실에서는 연령대별로 읽기 좋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광군은 8월 4일, 낙월면 안마도 서측 해역에 조성 예정인 안마해상풍력 발전단지에 대해 공유수면 점용‧사용을 허가 했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는 탄소중립 실현 및 재생에너지 확대라는 국가정책 기조에 부응하는 중요한 조치로 영광군이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허가 사항은 14㎿급 해상풍력 발전기 38기 설치를 포함한 발전단지 구간으로, 내부 전력망 구축 및 해상변전소 설치가 포함된다. 다만, 외부망 케이블 단지 구간에 대해서는 현재 관련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 중이며 발전단지 공사착공을 위해서는 이 구간에 대한 별도의 공유수면 점용‧사용 허가를 추가로 득해야 한다. 또한, 이번 허가에는 어업인과의 사전 협의 및 정당한 보상절차 이행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허가조건으로 명시했으며, 아울러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정한 보상과 상생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안마해상풍력 발전사업은 건설 단계에서 약 2,041개, 운영 단계에서 약 882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통해 지역 내 고용 창출 및 소비 확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장성군이 봄·가을 축제로 유명한 황룡강에서 ‘여름 이벤트’를 마련해 화제다. 군은 오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썸머 나잇 피크닉(summer night picnic)’을 연다. 이름 그대로, 한여름 밤에 강변에서 만끽하는 ‘시원한 피크닉’이 콘셉트다. 잔디광장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장소는 황룡정원(장성읍 기산리 26-1) 야외무대로, 저녁 6시 45분부터 시작된다. 첫날인 22일은 댄싱팀 ‘업로드’와 여성 2인조 ‘킹스밴드’ 공연, 이디엠(EDM) 파티 등이 이어진다. 피크닉의 ‘하이라이트’는 소찬휘다. ‘티어스’, ‘현명한 선택’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실력파 가수다. 토요일 저녁에는 달지밴드, 색소폰 연주자 ‘더블루이어즈’, 가수 ‘소라’, 축제의 흥을 책임질 ‘원플러스원’ 공연이 관객과 만난다. 화려한 ‘멀티미디어 레이저 쇼’도 펼쳐진다. 피크닉 기간 운영되는 ‘천·천·천 이벤트’도 기대를 모은다. 1000명에게 생맥주 1000잔을 1000원에 판매한다. 장성군은 방문객 편의를 위해 4인 테이블 180개를 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신안군 흑산도에서 열린 ‘제1회 흑산 섬 영화제’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흑산도 사리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영화제는 사리마을 주민을 비롯해 전국에서 모인 캠퍼, 블로거, 인플루언서 등 250여 명이 함께하며 성황을 이뤘다. ‘K-관광섬 자산어보 흑산도’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신안군이 주최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문화 축제 완성 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흑산 섬 영상 공모전 시상식, 흑산도 주민 공연, 흑산도 홍어 해체쇼, 영화인과 관객의 대화, 초청작 ‘파시’ 상영, ‘사리 산다이’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흑산도 주민들의 삶을 진솔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흑산도: 검은 바다와 주인들’(마호영·김태민)이 대상을 수상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그 밖에도 섬의 풍경과 어민들의 일상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민과 관객 모두에게 감동 선사 초청작으로 상영된 다큐멘터리 ‘파시’(공동 연출 강제윤·최현정, 촬영 강호진)는 옛 흑산도의 유랑 해상시장 ‘파시’를 복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순천시장배 전국장애인댄스스포츠대회 및 한마음 종합 포메이션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순천을 비롯해 여수, 목포, 광양, 구례 등 전남권과 전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운영진 600여 명이 참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기량을 겨루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기는 휠체어·시각·청각·지적 등 장애 유형별 부문과 학생부·대학부·중년부·시니어부 등 연령대별 포메이션 종목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K-POP 커버댄스 포메이션 부문은 젊은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로 장내를 뜨겁게 달궜다. 이번 대회에서 ▲포메이션 대학부, 중년부, 장애인, 청각․지적 라틴 단종목․2종목 부문은 순천시가 ▲포메이션 시니어부, K-pop커버댄스는 광양시가 1위를 차지했다. 또 ▲휠체어 class1 스탠다드 단종목w, 싱글, class2 스탠다드 단종목 듀오, 시각 스탠다드 단종목T는 부산광역시 ▲포메이션 장년부, 휠체어 c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7일 팔마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3회 전남 동부권 장애인 수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순천을 비롯해 여수, 광양, 구례, 고흥 등 5개 시‧군에서 선수와 운영진 등 120여 명이 참가하여 지역 장애인 수영인들의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대회는 장애 유형과 연령대(학생부·일반부)에 따라 공정하고 수준 높은 경쟁의 장으로 진행됐으며, 자유형·배영·접영·혼영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며 도전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경기 결과, ▲(여자 초등부) 여수시, 구례군 ▲(남자 초등부) 순천시 ▲(남자 중등부) 순천시, 여수시 ▲(남자 고등부) 순천시 ▲(남자 성인부) 순천시, 여수시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노관규 시장은 “수영은 재활에 최적화된 종목이자 삶에 활력을 주는 운동”이라며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높이고,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남해안 스포츠 허브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 인프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함평군이 청년 정착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추가모집 사업은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청년 문화복지카드’ 등 총 3개 사업이다.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은 청년과 지자체가 매월 일정 금액을 3년간 공동 적립해, 만기 시 청년에게 저축한 금액의 두 배를 지원하는 자산 형성형 지원사업이다. 전남도내 주소를 둔 18~45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월 20만원씩 최대 12개월간 월세 등 주거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정 조건을 갖춘 청년 노동자나 사업자면 이달 2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년 문화복지카드’는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청년에게 10년간 최대 250만 원(연 25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한다. 문화복지카드는 전남도에 2년 이상 주소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귀중한 생명을 지켜낸 소방공무원과 일반인에게 2025년 상반기 세이버(Heart·Brain Saver)를 오는 8월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목포소방서를 비롯한 20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75명에게 수여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제복에 패용하는 약장을 함께 수여해 수상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최근 3년간 도내에 총 759명에게 세이버(하트세이버 617명, 브레인세이버 86명, 트라우마세이버 56명)가 수여됐으며, 이 가운데 일반인 하트세이버 수상자는 총 34명에 달한다. 매년 수백 명의 소방공무원이 심정지·뇌졸중·중증외상 환자의 소생에 기여해 왔다. 실제 성과도 뚜렷하다. 최근 5년간 전남지역 목격된 심정지 환자의 자발순환회복(ROSC)률은 2020년 42.7%에서 2024년 53.2%로 꾸준히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세이버 선발 결과, 총 28건 104명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이 중 24건 75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 가운데 일반인 하트세이버 수상자는 3명으로, 소방대원과 함께 심정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 522함은 무더위 속 조업 중인 어선들을 대상으로 얼음 생수를 배부하며 구명조끼 착용 의무 준수를 적극 홍보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오는 10월 19일부터 시행되는'어선안전조업법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약칭: 어선안전조업법)'개정안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2인 이하 승선 소형어선은 조업 중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완도해경 522함은 얼음 생수병에 위 개정안의 내용이 담긴 스티커를 부착해 조업 중인 어민들에게 나눠줌으로써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과 개정 법령의 주요 내용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법령 홍보가 아닌 어민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 메시지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다. 522함 함장은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법령 제정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어민들과 소통하며 안전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완도해경은 앞으로도 어민과 함께하는 현장 밀착형 안전 정책을 지속 추진해 해양안전문화가 실질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목포시의회는 19일, 목포시청에 마련된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근무 중인 시청 직원과 군·경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이동수 부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그간의 연습 상황을 보고받은 후 근무자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동수 부의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국가 안보를 위해 항상 애쓰고 있으신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 재난이나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훈련인 만큼,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 단위 비상대비훈련인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와 개전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으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 함평군과 함평군공무원노동조합이 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단체협약 조인식에는 노사 양측 교섭위원 10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협약은 3월 노사 상견례를 시작으로 4차에 걸친 실무회의와 실무교섭을 거쳐 최종 합의에 도달한 값진 결실이다. 주요 협약 사항은 ▲공무원 근무 시간 면제제도 ▲저연차 장기재직 휴가 부여 ▲맞춤형복지제도 개선 등으로 저연차 공무원을 비롯한 전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함께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향후 2년간 효력을 갖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노사 상생할 수 있는 노사합의를 이뤄낸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평 발전을 위해 지속 협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식 함평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측 의견을 경청해 오늘 협약을 체결하기까지 노력해 주신 사측에 감사드린다”며 “직원복지와 권익향상과 더불어 군민을 위해 노력하는 노사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주민참여 농촌공간계획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주민과 함께 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정주 여건 개선, 생활 편의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등 마을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중장기 농촌공간계획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6월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남 농촌공간 광역지원기관, 함평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협력해 사업 대상지인 대동면 주민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농업, 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주민 20여 명으로 이루어졌으며, 매주 대동휴센터에서 교육과 토의를 이어오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있다. 교육은 일방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특화지구 만들기, 마을 자원지도 그리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놀이와 체험을 통해 개념을 쉽게 익히고, 참여자의 창의력을 자극해 지역 자원을 발굴하며 다양한 지역발전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 함평군은 지금까지 3차례 교육을 마쳤으며 앞으로 선진지 견학과 현장 조사 등을 통해 대동면 맞춤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원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한 직원을 격려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다짐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시는 18일 소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 처리 우수 직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에서 애써온 직원들과 민원 행정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로 시민 만족도를 높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민서비스 최접점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수 직원 평가는 민원 법정처리기간 단축 실적을 평가하는 ‘민원 단축 처리 마일리지’와 국민신문고 처리 실적을 평가하는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두 분야로 매년 상반기, 하반기 두 차례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 ‘민원 단축 처리 마일리지’ 부문에서는 서은진 주무관(세무과), 김종우 주무관(다도면), 유현명 주무관(남평읍)이 선정됐으며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부문에서는 최승재 주무관(교통행정과), 조현주 주무관(환경관리과), 전지현 주무관(사회복지과)이 우수 직원으로 뽑혔다. 윤병태 시장은 수상자들에게 직접 축하 인사를 건네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8일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전남 동부 이민 외국인 종합 지원센터가 이민 외국인의 정신건강 증진 및 상담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성군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조치로, 외국인 주민들이 정착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정보 교류, ▲다국어 안내자료 번역 및 제공, ▲위험군 발굴 및 의뢰 시스템 구축, ▲기관 간 상호 협력 환경 조성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성군 관내 외국인 주민이 언어적·문화적 장벽 없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정기적인 간담회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담 인력의 다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강태민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타지 생활 적응 과정에서 스트레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