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배달노동자를 대상으로 안전용품 지원과 교육을 실시하고 사고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서울 시민생활 데이터에 따르면 관악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배달 서비스 앱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역으로, 배달노동자 대상 안전교육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관악경찰서, 관악구 노동복지센터와 협력해 지난해 배달노동자 안전교육을 신설하고 배달노동자 9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대상자를 120명으로 확대하고, 지난 6월 7일부터 15일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관악경찰서의 ‘이륜차 교통안전과 사고 대처 요령’ ▲관악구 노동복지센터의 ‘배달노동자 노동인권’으로, 교육 이수자에게는 안전운행을 위한 헬멧, 무릎 보호대 등 안전용품도 지원했다. 교육에 참여한 배달노동자는 “배달 일을 시작하며 적절한 안전교육을 받지 않아 불안했는데 이번 교육으로 사고 대처 요령 등에 대해 알게 되어 안전운행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구는 안전교육의 인기가 높은 것을 고려, 오는 11월에는 안전교육을 추가로 진행해 배달노동자들이 스스로 법을 지키고 안전 운행할 수 있도록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관악구가 올여름 폭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대대적인 빗물받이 정비를 실시했다. 구는 빗물받이의 배수 기능을 원활히 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쓰레기로 인한 악취 발생을 막기 위해 빗물받이 정비와 준설 횟수를 확대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우선 관내 빗물받이 26,177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정비를 완료했으며, 5월 말까지 빗물받이 청소는 1개소당 평균 2회 실시했다. 특히 6월 15일에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실시하는 주민자율대청소와 연계해 민·관이 합동으로 빗물받이 정비와 청소를 진행했다. 오전 7시 30분부터 관악구 21개 모든 동에서 직능단체와 자율청소단체 1천여 명, 관악구 전 직원 1천 500여 명이 참여해 빗물받이에 퇴적된 토사와 담배꽁초 등을 제거하고 주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 참여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미성동, 조원동, 신사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빗물받이 청소를 진행하고, 침수취약지역과 침수방지시설 설치 현황 등을 점검했다. 구는 저지대와 침수취약지역에 하수시설 유지관리원, 빗물받이 전담관리자를 운영해 연중 집중관리하고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관악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관악의 역사, 인문, 시설, 자연 자료를 집대성한 관악백과사전을 발간했다. 관악백과사전은 구의 역사와 전통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교육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2015년 처음 발간했다. 구는 최근 신림선 개통, 별빛내린천과 샤로수길 명소화, 관악S밸리 조성 등 관악구의 변화된 모습을 충실히 담고 역사기록의 연속성을 이어가기 위해 8년만에 관악백과사전을 재발간했다. 재발간한 관악백과사전은 다양한 역사, 인물, 자연 자원 등을 담아 ▲제1장 관악의 역사와 개요 ▲제2장 인문자원 ▲제3장 시설자원 ▲제4장 자연환경으로 구성해 536페이지로 제작됐다. 인물로는 관악에서 태어난 고려 명장 강감찬 장군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난곡동의 유래가 되는 조선시대 문신 ‘난곡 강서’, 국내 3대 문화재 수집가인 윤장섭 호림박물관 관장, 조순 초대 서울시장의 이야기를 실었으며, 백범 김구 선생이 독립운동 중 남현동 승방뜰에 머물렀다는 기록도 발견해 수록해냈다. 문화 자원으로는 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한 ‘관악강감찬축제’를 비롯해 지역축제에 대한 정보를 담았고 관내 유일 다목적 전문공연장 관악아트홀, 관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관악구 전세피해 지원센터’를 열고 전세사기 피해자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6월 1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자는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에 구는 전세사기 피해 신청서 접수와 기초 조사를 실시하고 접수자들의 긴급 주거지원, 법률상담, 심리 상담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또한, 전세사기 피해자로 최종 결정되면 ▲피해 주택 경매, 매각 유예 ▲긴급 복지 대상자 인정과 지원 ▲경매 지원 ▲금융 지원 ▲피해자 우선 매수권 ▲피해 주택 공공임대주택 전환 등을 지원한다. 피해자 최종 결정은 기초 조사 실시 후 국토교통부의 심의를 거쳐 60일 이내에 결정되며 결정에 이의가 있을 경우 30일 이내에 이의신청하면 된다.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은 신분증, 임대차 계약서 사본, 피해 진술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구청 1층 지적과에 설치된 ‘관악구 전세피해 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와 ‘부동산 분쟁 조정 상담 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관악구가 지난 6월 13일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훈),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이찬)과 고교학점제 대비 진로·진학 프로그램 SG미래학교 캠퍼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G미래학교 캠퍼스는 대학의 특화 자원을 일반고등학교에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의 교육기관과 관악구가 협력해 만든 교육생태계로, 영문자 ‘S’는 서울대를, ‘G’는 관악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은 SG미래학교 캠퍼스를 원활하게 운영하고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관악구는 SG미래학교 운영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참여 학교 모집과 학생관리,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학교별·개인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협약 내용은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과 프로그램 지원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융합주제 탐구기회 제공 ▲교육협력 및 지원을 위한 인프라 공유 및 활용 등이다. 특히, 서울대 평생교육원은 진로·진학프로그램 등 5개 분야에 걸친 50여 개의 맞춤형 강좌를 관내 학교에 제공한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관악구에 고교학점제가 성공적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관악구가 6월 5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관악구 전 직원 1,18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주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처치법(하임리히법)으로 구성했으며 직원들이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필요한 응급처치 방법을 정확하게 숙지할 수 있게 됐다.”라며 “배운 심폐소생술을 활용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보라매동에 있는 관악보건지소 상설교육장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 교직원·보육교사 등 특수직군 대상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누구나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화해 오고 있다. 구는 또한 구청, 보건소, 주민센터, 복지관 등의 공공시설, 공공보건의료기관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업으로 재활용 선별율을 높이고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 있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재활용품 전용봉투 3종(투명페트병, 비닐류, 캔‧병‧플라스틱‧종이 등)을 제작해 단독 및 다가구 주택에 배부해 재활용 폐기물에 대한 분리배출을 강화해 오고 있다.. 지난 3월, 관내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6만 9천 세대에 재활용품 전용 봉투를 30매씩 배부했다. 그 결과 4월 재활용 선별율이 1분기 보다 3.9% 상승한 64.6%로 나타났으며 거리미관도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재활용 가능한 양질의 투명페트병과 비닐류가 전용봉투에 잘 담겨져 있어 수거된 재활용 폐기물의 선별과 처리 과정이 훨씬 수월해졌다. 이에 구는 오는 6월과 7월에 걸쳐 재활용품 전용봉투를 세대별 70매씩 2차로 배부할 계획이다. 재활용품 전용봉투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구에서 각 세대로 배부한다. 구는 이번 추가 배부를 통해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용을 정착시켜,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재활용품 전용봉투 배부 대상이 아닌 원룸, 다세대주택 등에는 재활용품 분리수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관내 소규모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법적 의무 관리 대상이 아닌 소규모 노후 건축물은 자칫 안전 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있어 구가 안전점검에 나선 것이다. 사용승인 30년 이상 된 연면적 200㎡ 이하의 소규모 건축물의 경우, 소유주나 관리주체가 점검을 신청하면 건축 분야 전문가가 현장에 방문해 육안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또한, 사용승인 50년이 도래한 연면적 200㎡ 이하 조적조 건축물 190개소에 대해 직권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1차 점검 결과 미흡 또는 불량 건축물로 판정되는 경우, 소유자의 동의에 따라 2차 안전점검(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2차 점검은 건축물 관리 점검기관에 의뢰해 구조안전, 화재안전 등 세부적인 점검을 진행하며, 심각한 결함이 발견되면 건축물 소유주에게 3종 시설물 지정‧관리와 구조보강 지원 사업에 대해 안내한다. 찾아가는 안전점검 신청을 원하는 건축물 소유주나 관리주체는 관악구 건축과에 방문·신청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점검 비용은 무료이나 보수 보강 시 발생하는 비용은 소유주나 관리주체가 부담해야 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관악구가 지난 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난·재해 대비 민·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재해로부터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의 내용은 ▲이재민 성금 모금 및 지원 ▲이재민 자원봉사 및 구호 활동 지원 ▲재난위기가정 지속돌봄사업을 위한 협력▲재난 취약계층 주거개선 등 예방사업 ▲재난 관련 인적 교류 및 정보교류 ▲재난·재해 전문인력 육성, 캠페인 등이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해 8월 수해 피해를 입은 관내 이재민들을 위해 대피소 칸막이, 바닥용매트 및 응급구호세트, 식료품 등 지원과 구호 성금 약 50억 원을 지원했으며 이후에도 재난·재해 위기가정에 1억 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 2천 1백만 원 상당의 온열매트를 지원한 바 있다. 관악구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앞으로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이재민 구호뿐만 아니라 재난위기가정을 위한 지속돌봄으로 촘촘한 그물망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을 통해 박준희 구청장은 ”작년 수해로 위기를 겪은 가운데 재해구호협회의 신속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지난 6월 3일 관악구청 광장에서 제28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그린(GREEN)메이커, 관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홍보 전시 등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대한 구민들의 공감과 자발적 참여를 높이고자 올해 처음 개최됐다. 관악구 청년 예술동아리의 버스킹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1부에서는 관악구 탄소중립 도시 조성과 자원순환에 기여한 환경단체 회원 5명에게 ‘유공구민상’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환경단체장 등이 피켓을 들고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부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도전! 환경 골든벨 O, X 퀴즈를 열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와 실천 인식을 높였다. 또한 행사장에 마련된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커피박 화분 만들기, 손풍기·손수건 만들기, 친환경제품 팝업스토어 부스에는 어린이들을 비롯한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자원순환센터 부스에서는 투명페트병, 에코백을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는 ‘에코투모로우’를 운영해 주민들의 자발적 자원순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관악구가 지난 5월 30일 ㈜오토복코리아헬스케어와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휠체어 사용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휠체어 사용자의 사용능력 평가 및 안전사고 예방 솔루션 지원 ▲전동휠체어 운전연습장 시설 이용 및 안전교육 프로그램 공유 ▲거동불편 아동·청소년 보조기기 및 안전용품 지원 등의 협력 등이다. ㈜오토복코리아헬스케어는 재활의료기기 선도기업으로 휠체어가 필요한 만 6세부터 18세까지 거동이 불편한 아동·청소년들에게 수동 맞춤 휠체어와 전동키트를 지원해 주는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2018년부터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 대상 아동·청소년들에게 관악구 전동휠체어 운전연습장에서 올바른 휠체어 사용법과 안전 운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휠체어가 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세상으로 나갈 수 있는 튼튼한 두 다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관악구가 학교 현장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관내 25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廳)’을 운영한다. 2021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는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廳)’은 구청장이 직접 관내 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를 만나고 학교와 지역의 현안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들으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5월 25일 문영여고를 시작으로 6월 29일까지 초등 6개교, 중등 8개교, 고등 11개교를 찾아가며 공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 청취에 나선다. 관악구는 지난해까지 초등 16개교, 중등 18개교, 고등 15개교 등 총 49개교를 대상으로 365개 건의사항과 생활민원을 처리하고 학교 환경개선 사업에 총 42억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 바 있다. 주요 교육경비 지원내용으로는 ▲급식실·컴퓨터실 환경개선 ▲운동장 배수로·음수대 배관 교체 ▲생태전환교육 학습장 조성 ▲체육관 냉난방기 설치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등하굣길 주차단속 ▲무단투기 쓰레기 단속 ▲보도블럭 정비 ▲CCTV 확충 등 구청의 협조가 필요한 건의사항 해결에도 적극 나섰다. 한편 구는 올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관악구가 지난 5월 26일과 27일 신림동 별빛거리(신림동길) 일대에서 개최한 ‘신림동 별빛거리 축제-별빛 오아시스’가 주민과 상인들의 큰 호응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신림동 별빛거리 축제’는 관악구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권을 알리고 골목 경제를 활성화하여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골목상권상인회, 주민자치회 등과 함께 기획, 올해 첫 선을 보였다. 거리에는 360m 길이의 별빛 전구가 밤 하늘을 밝히고, 상인들이 직접 판매·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인 ‘별빛 포차’에는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조명과 야자수, 에어베드와 잔디매트 등 휴양지처럼 조성한 ‘별빛 바캉스’에서는 더운 도심속에서 시원한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도 북적였다. ‘별빛 놀이터’ 에서는 관악구 청년 예술 동아리의 버스킹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 껏 끌어올렸고 플리마켓, 거리노래방, 분필아트 체험, 영수증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 현장을 찾은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민과 상인이 함께 기획한 ‘신림동 별빛거리 축제처럼 소상공인들에게는 사업하기 좋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관악구가 주거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난곡 스마트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구는 ‘난곡·난향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2018년부터 5년간 총 250억 원을 투입, 저층 주거밀집지역인 난곡·난향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총 9개의 사업을 추진했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노후주택 개량’, ‘안전안심마을 난곡’ 조성, ‘난곡재생활력소’ 조성을 완료했으며,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이해와 역량 강화를 위한 ‘난곡 이웃공동체’ 사업, 지역이미지 회복과 관악산 자락의 역사·생활·문화 중심지 이미지 구축을 위한 ‘난곡 기(氣) 살리기 사업’ 등을 완료했다. 특히 구는 저층 주거지역이 많아 극심한 주차난에 시달리는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핵심 마중물 사업으로 112억 원을 투입해 ‘난곡 스마트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했다. 사업 초기 단계인 실시설계부터 구 관계자, 주민협의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함께 ‘사업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담아냈으며, 연면적 4,549㎡ 규모로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까지 총 116면의 주차공간을 마련했다. 지난 15일에는 개관식을 개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관악구가 재난안전시스템을 강화하고 연중 24시간 비상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관악구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하고 지난 15일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에는 구청 당직실이나 CCTV 관제센터에서 재난·안전 상황을 관리했으나 별도의 공간으로 관악구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해 재난 컨트롤타워로서의 기능을 강화했다. 상황실에는 ▲대형 멀티스크린 ▲CCTV 관제 ▲화상회의 ▲국가재난안전시스템 ▲재난안전통신망 등을 설치해 재난 상황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재난대응 통합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특히, 홍수 예‧경보 시스템, 빗물펌프장, 저류조 제어, 제설 대책 등 구청 내 각 부서별로 나눠 운영하던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기능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로 통합‧이관했다. 또한 24시간 상황유지 임무를 수행하는 재난 대응 전담요원을 신규로 배치해 경찰‧소방서 등과 재난상황을 신속 공유하고 초동 대응에 나선다. 하반기에는 ‘재난현장대응팀‘도 신설해 재난 예방·대응에 집중한다. 15일 열린 관악구재난안전상황실 개소식에는 관악경찰서장과 관악소방서장이 참석해 재난대응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더욱 확고히 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