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시흥시는 취업을 포기했던 청년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느끼고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사회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밀착 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으로, 그 외에도 다양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모집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또는 교육,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청년 ▲자립 준비청년 청소년 쉼터 입ㆍ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며 프로그램은 교육 기간에 따라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 중 1개 과정을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이수 시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연중 상시 시흥시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흥시청 일자리총괄과 또는 (사)가치있는누림 시흥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구직을 단념하고 사회에서 고립된 청년들이 이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시흥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2025 제2회 시흥시 e스포츠 학교대항전’을 오는 5월 10일 개최하며, 참가팀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e스포츠 여가 문화 조성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은행청소년문화의집과 배곧2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예선전을 나눠 운영하며, 시흥시청소년수련관 한울림관에서 결승전이 열린다. 올해 대회의 종목은 인기 FPS 게임인 ‘발로란트(VALORANT)’로 진행되며, 시흥시 관내 중ㆍ고등학생 및 15세~24세의 청소년이 참가할 수 있다. 1팀당 5인으로 구성되며, 참가 조건은 같은 학교 학생들로 이뤄진 팀이거나, 학교 밖 청소년 5인 또는 포함된 혼합팀으로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3월 15일부터 4월 11일까지이며, 기관별 선착순 8팀씩 총 16팀을 모집한다. 예선전은 4월 19일 은행청소년문화의집에서, 4월 20일 배곧2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결선에 진출한 4팀은 5월 10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 한울림관에서 최종 우승을 가리게 된다. 예선 및 결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회 현장에서는 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시흥시는 4월 1일부터 세계 최초로 옥외광고물 행정에 드론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해 적용하는 실증사업을 능곡역 일대에서 두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시흥시 경관디자인과는 그동안 옥외광고물 점검시스템을 분석하고, 자동화 도입을 위한 최적의 이론을 제시함으로써 기존의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점검 방식을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시는 경북대학교 류정림 건축학부 교수팀과 협력해 경로가 설정된 드론 촬영과 영상분석을 통해 사업 가능성을 실증한다. 기존 시흥시의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에는 최소 5명의 인원이 투입돼 교통통제, 고소작업차량 조정, 현장 점검 등의 작업이 진행됐으며, 하루 최대 4~5곳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하지만 약 17만 개에 달하는 관내 옥외광고물의 안전 점검을 실효성 있게 관리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번 실증사업으로 주관적인 평가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기존 시스템에 비해 드론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과학적인 판단 근거를 제공하며, 사람의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옥외광고물의 안전성, 노후 정도, 간판의 규격, 유형분류, 교체, 허가 여부 등을 전산 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시흥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6곳이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3월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사회복지관 8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으로는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관리 ▲시설 운영 전반 등으로 총 5개 영역을 평가해 이 중 8곳을 우수시설로 선정했다. 시흥시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사회복지관 6곳 모두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으며, 특히 경기도 우수시설 8곳 중 시흥시가 3곳을 차지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로써 시흥시는 우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우수시설로 선정된 3곳의 사회복지관은 ▲대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일웅)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 ▲거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경)이다. 이들 복지관은 상위 10% 내 우수시설로 선정돼 7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인센티브는 종사자 격려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동기 부여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시흥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시흥시와 한국에너지재단은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를 대비하고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기 위해 ‘2025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대상가구를 신청 접수 중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및 시흥시의 추천을 받은 복지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내용으로는 ▲냉방지원을 위한 벽걸이형 에어컨을 교체 및 신규 설치 ▲난방지원을 위한 단열공사, 창호, 창문, 노후 보일러 교체 및 신규 설치를 지원한다. 냉방지원은 120가구, 난방지원은 206가구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다만,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수선유지급여 대상 가구, 불법 건축물, 이전에 같은 사업을 지원받은 가구(난방 2년, 냉방 8년 미경과)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냉방지원은 4월 17일까지, 난방지원은 사업 종료 시까지 상시 접수하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에너지재단 콜센터 또는 시흥시청 기후에너지과 에너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덕환 시흥시 환경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남시는 해외에 무역관이나 물류센터가 없는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2025년 해외지사화·물류네트워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1000만불(약 145억원) 이하이고, 성남시 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해외에 자체 지사나 물류센터가 없는 기업들이 협력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의 무역관 및 물류센터를 현지 지사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외지사화 사업은 협력기관의 무역관이 기업의 해외 지사 역할을 수행하며, 신규시장 개척, 거래선 발굴, 시장조사 등 다양한 해외 판로 개척 활동을 돕는다. 물류네트워크 사업은 KOTRA의 현지 협력 물류회사가 운영하는 창고를 공동으로 사용하게 하며, 통관·보관·배송·반품·물류컨설팅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해외시장 내 지속적인 거래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 해당 기업은 해외지사화·물류네트워크 사업 참가비의 50%, 기업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15개사 내외를 지원 대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남시는 ‘제4회 안 쓰는 물품 기증하기 행사(이하 굿윌데이)’를 개최해 총 2861점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보냈다고 25일 밝혔다. 굿윌데이 행사는 전날(24일) 오전 8시~10시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시는 이달 12일 내부 행정망인 새올 시스템을 통해 “24일 월요일은 굿윌데이”임을 시 공무원들에게 공지해 행사 날 총 119명의 직원이 집 안에 묵혀뒀던 의류·잡화·도서·가전을 행사장으로 가져와 기증했다. 기증한 물품들(2861점)을 재판매 단가로 환산하면 1010만9200원 상당이다. 해당 기증 물품은 지역 내 중앙동, 성남동, 이매동 등 3곳 굿윌스토어(장애인 보호 작업장)에서 근무하는 64명 장애인의 손질 작업을 거쳐 해당 매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수익금 전액은 굿윌스토어 장애인 직원들의 임금으로 사용된다. 시는 ESG(환경·사회·의사결정 구조) 실천 방안의 하나로 지난해 11월부터 시청, 구청, 보건소 등을 돌며 굿윌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시청에서 열린 첫 행사 땐 75명이 총 2001점(567만원 상당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4월 6일, 봄이 열리는 길목에 용인 대표 야외 공연장인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기획공연 ‘음악으로 듣는 동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빛나는 시작 새로운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용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창단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는 용인특례시의 대표 예술단으로, 매년 정기연주회, 야외 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의 연주회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인 김영랑의 지휘와 학부에서 성악을 전공한 김진웅 KBS 아나운서의 해설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벚꽃이 만개하는 4월,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죽전야외음악당의 아름다운 전경이 한데 어우러져 공연장을 방문하는 가족단위의 관객들에게 좋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음악으로 듣는 동화’라는 공연 타이틀에 걸맞게 나레이션을 곁들인 ‘피터와 늑대’와 ‘미녀와 야수’, ‘인어공주’ 등 애니메이션 음악으로,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동화 속 동심의 세계로 초대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4일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 행동을 실천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시 보건소는 처인구 노인복지관, 기흥구 이케아, 수지구청역사 내에서 생활 속 결핵 예방 수칙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이 담긴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집단시설인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결핵 예방 교육자료를 배포했다. 결핵은 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를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높은 질병이다. 질병관리청의 2023년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5위로 나타났으며, 65세 이상 고령층의 결핵 발생 비율도 매년 증가세다. 결핵은 감기 증상과 유사한 탓에 감기로 오인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고,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나타나므로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검진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가래, 체중감소 등 증상이 지속되면 꼭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결핵 발병 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에 위치한 ‘경기도립정신병원 경기도 마약중독 치료센터’와 함께 마약 중독자를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 중 하나인 치유원예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최초로 마약중독자를 위해 치유농업서비스를 제공키로 하고 지난 24일 경기도립정신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마약중독자를 위한 치유농업 서비스를 비롯한 행정적 지원, 치유농업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3월 24일부터 시작한 첫 프로그램은 치유원예교육으로 5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8회에 걸쳐 마약중독치료센터 입원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강사료와 재료비 전액을 지원한다. 교육에선 장수경 치유농업사가 미니정원 만들기, 호접란 심기, 유칼립투스 리스 만들기, 이끼 테라리움, 화병 꽃꽂이, 룸 스프레이 만들기 등 다양한 원예활동을 지도한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마약중독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중독 치료와 재활 과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환자들이 신체적·정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4일 재단법인 청년재단과 ‘사회적 고립청년 등 취약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과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이날 용인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협약서에 서명하고, 청년의 사회복귀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심리적 요인 등으로 인해 고립되거나 은둔 상태에 놓인 청년을 발굴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과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사회적 고립청년 등 취약청년 대상자 발굴 및 지원 ▲청년 대상 교육 및 프로그램 연계 ▲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년의 꿈과 희망이 좌절되지 않도록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모두가 책임 있는 자세로 적극 나서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시 청년정책이 더욱 실효성 있게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청년재단이 그간 쌓아온 정책적 노하우와 현장 경험은 용인시 청년정책을 보완하고 확장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용인특례시는 공영장례와 노인일자리 사업을 연계한 ‘공영장례서포터즈’ 사업을 운영하며 무연고 사망자 존엄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연고자가 전혀 없거나, 연고자가 있지만 인수를 거부한 사망자의 장례 절차를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을 통해 수행하는 공영장례 서포터즈 사업을 올해 처음 도입했다. 가족 해체, 경제적 빈곤 등으로 홀로 세상을 떠나는 이들의 마지막 길이 쓸쓸하지 않도록 돕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해 1월 관내 6개 장례식장과 ‘공영장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공영장례서포터즈 18명을 배치해 활동을 시작했다. 또 지난 21일 무연고 사망자의 첫 공영장례를 엄수했다. 서포터즈는 시신 운구부터 화장장 이송, 유골 보관까지 장례 전반을 지원하며, 고인을 위한 추모와 애도를 다하는 ‘상주 역할’을 수행한다. 공영장례서포터즈로 활동하는 해오름봉사단의 김재빈 단장은 “현대 사회에서는 누구라도 무연고 사망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소외계층을 찾고 보살펴야 한다는 사명감과 보람을 느낀다”며 “누군가에게 귀중하고 소중한 가족이였을 무연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용인특례시는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 말까지 관내 취약계층 1만 6000여가구를 전수조사한다고 25일 밝혔다.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복지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위기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등 지역 돌봄 안전망을 한층 더 촘촘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전수조사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 약 1만 3000가구, ▲행복e음 위기발굴시스템을 통해 파악된 50~60대 위기가구 약 3000가구 등 총 1만 6000가구다. 시는 각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용인이웃지킴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함께 유선 상담을 하거나 가정 방문을 통해 조사할 예정이다. 시는 고독사 위험자 판단 도구를 활용해 고위험·중위험·저위험군으로 분류한 뒤, 위기 정도에 따라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가구에는 주 1회 안부 확인, 월 1회 방문상담과 함께 ‘AI 안부든든 서비스’ 등 스마트 감지 시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4일 시장 접견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안성지사와 기흥·이동·용담 저수지 수질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기흥·이동·용담 등 관내 3곳 저수지의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수질 개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자는 취지에서다. 협약에 따라 시와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안성지사는 세 저수지의 정기적인 수질 모니터링을 통해 수질 변화 상황을 공유하고, 한국농어촌공사는 영농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 저수지의 수문을 개방하는 등 녹조 제거에 함께 노력한다. 시는 발생한 녹조를 신속히 제거할 수 있도록 녹조 제거제 살포 시기와 살포량을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하고, 저수지 내 부유 쓰레기는 양 기관이 함께 수거·처리키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후 변화로 갈수록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고 우리가 예상하지 못하는 이상 기후로 올해 여름에는 또 얼마나 녹조 현상이 심각할지 벌써 걱정이 되는 상황”이라며 “이런 협약을 통해 사전에 양 기관이 최선의 역할을 하면서 협력한다면 저수지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처인구 경안천로에 위치한 문화협회 푸드뱅크를 방문해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한국장애인문화경기도협회 용인시지부(지부장 전욱재)가 운영하는 푸드뱅크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료품과 생필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복지 현장이다. 이 시장은 이날 푸드뱅크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과 이용자들을 직접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시장은 “매주 세 차례씩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이 담긴 음식 나눔을 실천해 주고 계신 전욱재 지부장님과 관계자, 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런 정성과 나눔의 실천이 모여 용인을 더욱 따뜻한 도시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푸드뱅크는 단순한 식료품 지원이 아니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소중한 복지 인프라”라며 “시는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와 차량 운영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차량 1대를 추가로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 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