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주관 하에 한국보육진흥원 전문강사 4명이 진행을 맡았으며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학원 등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총 393명이 참여했다.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는 매년 4시간 이상 안전 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교육 대상자들은 응급상황 행동요령과 주요 응급처치 관련 온라인 이론교육(2시간) 이수 후 실습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실습 교육은 동대문구청 2층 강당에서 3일간 총 8회 실시됐다. 각 회당 2시간 동안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을 실습하고 응급처치 상황에 대해 AR․VR 체험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 상황에서 잘 적용할 수 있도록 영아․소아․성인으로 응급처치 대상을 나누어 실습을 진행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어린이를 포함한 어르신, 장애인 등 안전에 취약한 주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지난 25일 오후 2시 동대문소방서‧반포수난구조대와 함께 ‘합동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태풍, 장마로 인한 중랑천의 수위 상승으로 인명구조가 필요한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고 수난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동대문구청 직원 25명과 구조대원을 포함한 총 40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중랑천의 수위 상승을 가정하기 위해 한강 동작대교 일대에서 진행됐다. 반포수난구조대 회의실에서 수난구조대의 역할과 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에 대한 간단한 교육 실시 후 한강에서 고무보트와 튜브, 헬기 등을 이용하여 익수자 역할을 하는 구청 직원을 구조하는 수난구조훈련을 진행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훈련으로 동대문구가 수난사고 상황에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구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2023년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동물등록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 보호와 유실‧유기를 방지하기 위해 주택준주택 또는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 된 반려견을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하는 제도이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은 동물등록 활성화를 위해 2023년 9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 동물등록 의무 위반자가 자진신고(신규, 변경)를 이행하는 경우 과태료(최대 60만원)를 면제받게 된다. ‘신규 동물등록’은 소유주가 대상 반려견을 동반하고 동물등록 대행기관(관내 동물병원)을 방문해서 등록용 무선식별장치를 시술 또는 부착한 후 동물등록 신청서를 작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등록동물을 잃어버린 경우 ▲소유자가 변경되거나 인적사항이 변경된 경우 ▲등록동물이 죽거나 국내에서 기르지 않게 된 경우 ▲등록 식별장치가 분실‧파손된 경우 등 신고 내용에서 변경사항이 발생 시에는 ‘동물등록 변경신고’가 필요하며 변경신고는 동물등록 대행기관 방문 및 정부24,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가 8월 24일 오후 2시 구청 지하2층 전시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된 종합 강평회를 끝으로 지난 21일부터 이어진 ‘2023년 동대문구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55회를 맞은 을지연습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북한의 핵 실험 등 세계 곳곳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 총력전을 대비하여 충무계획을 점검하고 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됐다. 구는 지난 21일 오전 6시 소속 공무원 1,314명에 대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동대문경찰서, 동대문소방서, 동대문세무서, 56사단221여단3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구청 지하2층 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을지연습’에 따른 비상근무를 시작했다. 또한 지난 22일 오후 1시에는 2호선 용두역에서 ‘폭발물 테러에 따른 상황대응 훈련’을 실시하여 유관기관과 함께 사고발생부터 현장조치까지 실제 상황을 가장한 훈련을 진행했으며, 지난 23일 오후 2시에는 동대문구 전역을 대상으로 공습상황을 대비한 주민 대피 훈련과 비상시 행동요령, 대피소 찾는 방법, 비상용품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24일 ‘2023 국민공감 캠페인 국민공감 경영대상&브랜드대상’에서 소통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 다수 정부 기관이 후원하고 동아일보가 주최한 ‘2023 국민공감 캠페인’은 공감과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과 단체를 알리기 위한 행사다. 동대문구는 행복을 여는 동대문구를 목표로 주민과 직원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펼쳐 ‘소통경영’ 부문에서 수상하게 됐다. 구는 동별 주민소통회, 현장 구청장실 등 다양한 대화 창구를 마련하여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현장 구청장실’을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주민소통 현장 톡톡(Talk Talk)’으로 이어나가 매주 목요일 현장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차담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지난 6월에는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구정토크쇼’를 개최하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주민들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가 마약류 노출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보건소 마약류 익명검사’를 시행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최근 학원 밀집지역에서의 마약함유 음료수 시음사건, 10대 마약류 사범 급증 등 상대방 몰래 음료수나 술에 마약류를 넣어서 본인도 모르게 불법 마약류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마약범죄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구는 마약 범죄로부터 구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마약류 피해자를 신속히 발견하여 적시에 치료․재활로 연계하기 위해 이번 8월 10일부터 올해 12월 말까지 ‘마약류 익명검사’를 실시한다. ‘마약류 익명검사’는 동대문구보건소 2층 임상병리실의 별도 검사공간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신분이 노출될 우려가 없어 안심하고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범죄로 인한 법적조치 희망자나 직무 등 관련 진단서 발급 요구자, 마약류 처벌․중독치료 경험자 등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사방법은 마약류 의심물질에 노출 여부 등 QR코드를 통한 사전질문지 작성 후 의료용 마약류 검사키트를 이용한 소변검사로 진행되며, 검사 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2023년 을지연습이 지난 21일부터 3박 4일간 실시되는 가운데 동대문구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이필형)가 을지연습 기간에 맞춰 8월 22일 동대문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통합방위법에 의해 구성된 ‘동대문구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작전에 대한 지원대책, 지역주민 등에 대한 안보교육 등을 심의하는 협의체로 의장인 동대문구청장을 포함하여 총 4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동대문구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는 분기별로 개최되는데, 지난 22일 개최된 3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위원 1명을 신규 위촉하고 기존 위원 중 4명을 부의장(2명), 감사위원(1명), 사무총장(1명)으로 임명하여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조직체계를 정비했다. 또한 통합방위 종합상황실 설치․운영을 위한 현장점검과 지원대책을 논의하고 군부대, 경찰서 등 유관기관 방문일정 등 하반기 통합방위협의회 일정을 확정하여 차질 없는 통합방위협의회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정기회의 개최 전 유완상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촉직 임원진들이 구청 지하2층에 마련된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가 23일 오전 서울시청 6층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 ‘무차별범죄 대응 회의’에 참석해 예방책을 논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25개 자치구 구청장이 모인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늘어가고 있는 무차별범죄로부터 주민의 생명을 지켜내기 위한 시와 자치구의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앞서 지난 17일 동대문구는 무차별범죄 대응의 일환으로 LG유플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지자체 최초로 U+스마트레이더를 공중화장실에 설치한 바 있다. ‘U+스마트레이더’는 고주파 레이더를 이용해 영상이 아닌 사람의 동작을 인식⦁분석해 미끄러짐, 수상한 머무름, 기타 이상행동 감지 시 동대문경찰서로 상황을 알리는 인공지능(AI)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사생활 침해문제로 CCTV를 설치할 수 없었던 공중화장실 안전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동대문경찰서, LG유플러스와 협조해 비상벨 신고 건수가 많은 공중화장실 2개소 내부에 U+스마트레이더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경찰서 및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율방범대⦁안심귀가스카우트와 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다음 달 4일부터 10일까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세계 자살 예방의 날’ 기념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에 의해 2003년부터 제정, 시행된 날이다. 동대문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의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자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명존중 슬로건 공모를 실시한다.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생명사랑, 생명존중, 자살예방 관련 주제로 슬로건을 작성하여 학교 담당교사에게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포스터에 게시된 QR코드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슬로건 공모’ 외에도 ▲중·고등학교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뮤지컬 상영 ▲정신건강 전문의 비대면 강의 ▲마을버스(동대문05번) 지면 광고 ▲자살예방의 날 대면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살예방의 날 기념 주간 행사와 관련한 기타 사항은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16일 수인분당선 왕십리~청량리역 단선선로 신설에 대해 논의하는 면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회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김경진 국민의힘 동대문을 당협위원장, 이재선 동대문구의원, 청량리 수인분당선 추진위원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수인분당선은 인천역에서 수원역과 강남구청역을 거쳐 왕십리역까지 운행됐으나 2018년 12월부터는 청량리역까지 연장 운행되고 있다. 현재 왕십리~청량리역 간 운행은 편도 기준 하루 9회(주말 5회)에 그쳐 동대문구 주민들을 비롯한 청량리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경의중앙선을 타고 왕십리역에 하차하여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해야 하는 불편함을 빈번하게 겪고 있다. 이에 지난 2021년 7월 국토교통부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 사업으로 ‘왕십리~청량리역 단선전철 신설’ 사업을 포함시켰고, 작년 12월 국가철도공단에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계약을 체결하여 현재 사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면담회에서는 단선전철 신설에 대한 사업 추진 방향, 주민들의 관심 제고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구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가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동대문 동행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동대문 동행 집수리 사업’은 거주환경이 열악하거나 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반지하 주택의 집수리를 돕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집수리를 위한 컨설팅부터 공사 시행까지 동대문구 소재 건축업체가 진행하는 지역 상생형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 청년(18세~39세), 미취학아동 거주가구(7세이하), 2023년 동대문구 침수피해 접수가구로 총 1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범위는 단열, 방수, 창호, 설비 공사 등 주택의 성능을 개선하는 ‘필수공사’와 빗물유입 방지시설, 방범시설, 소방안전시설, 내부 단차 제거, 안전 손잡이 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선택공사’를 지원하며 가구당 최대 1,000만원 범위에서 공사비의 90%까지 지원한다. 사업 신청 시 침수피해여부, 주택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동대문구 건축사회에서 추천한 ‘집수리 전문관’의 컨설팅과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대상자와 지원 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간 어르신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6일은 동대문구민행복센터에서 동대문경찰서와 협업하여 안심보안관 직무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올해 관내 19개 초등학교 주변에 어르신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안심보안관 50명을 배치하여 등‧하굣길 교통지도 및 지역 안전 순찰 등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어린이의 통행량이 많은 등·하교시간에 활동하는 안심보안관의 역할과 교통안전 수칙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지난 1월부터 개정되어 시행 중인 교차로 우회전 통행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지난 3월에는 안심보안관의 원활한 직무수행을 위해 동대문경찰서와 일자리 수행기관인 동대문시니어클럽이 업무 협약을 맺고 안심보안관을 민간 지역안전순찰요원(CSO)으로 위촉하여 통학로 근처 합동순찰, 캠페인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하기도 했다 17~18일은 ▲개인정보보호 ▲장애인식개선 ▲아동학대예방 등 어르신일자리사업 기본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 3일 간 총 643명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17일 ㈜LG유플러스와 스마트 셉테드 공중화장실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셉테드(CPTED)는 범죄예방환경설계의 준말로 도시 환경설계를 통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선진국형 범죄 예방 기법을 말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대문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최첨단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동대문경찰서 협조를 바탕으로 비상벨 신고 건수가 가장 많은 공중화장실 2개소(청량리동 먹자골목, 이문2동 이문1제방)를 시범 선정하고 LG유플러스의 지원을 받아 ‘LG유플러스 스마트레이더’ 장치를 공중화장실 내부에 설치했다. 사생활 침해 문제로 CCTV 설치를 하지 않아 안전 사각지대로 여겨진 공중화장실 내부 상황을 실시간 감지하고, 범죄 상황 발생 시 경찰관이 조속히 출동하는 협력 체계를 상호 마련했다. ‘LG유플러스 스마트레이더’ 장치는 고주파(60GHz) 레이더를 이용하여 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 이용자 증가와 협소한 주차공간으로 인한 다사랑행복센터의 주차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2016년에 개관한 다사랑행복센터(청계천로 521)는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등 6개 기관과 지체장애인협회 등 8개 장애인단체의 통합사무실이 입주한 종합복지시설이다. 다사랑행복센터는 대중교통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장소에 위치하고 있어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들은 자차 이용이 불가피하나 주차공간(총 35면)이 부족하여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됐다. 또한 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등 주요 장애인 시설의 입주로 센터 이용자가 더 늘어나게 되고 주차장이 협소하여 방문자들이 인근 도로가에 불법 주정차를 하게 되는 등 극심한 불편으로 인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구는 다사랑행복센터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인근 청계민영주차장(용두동 129-3)과 주차장 사용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되어 청계민영주차장으로부터 주차공간 최대 50면에 대한 시간대 유휴공간 사용 합의를 이끌어 냈으며 지난 7월에는 주차 요금 지원을 위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지난 17일 오전 10시 30분에 하반기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을 개장했다. 2013년에 처음 개장하여 올해로 11년째 운영 중인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은 중랑천 둔치 제2체육공원(장안교 하부)에 위치한 약 6,500㎡ 규모의 텃밭으로 올해는 27구획을 추가한 927구역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올해 초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체험 학습장 참여자 927명을 모집했고 상반기에는 봄 대표 모종인 상추, 쌈채소 등을 배부했다. 이번 하반기 개장을 맞아 구는 개장식 당일인 8월 17일에 이어 19일까지 3일간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참여자들에게 가을 모종 배부를 진행한다. 이번에 배부되는 품목은 배추, 무 등으로 텃밭 참여자는 간단한 본인 확인 후 모종을 배부 받게 되며 수령 장소는 중랑천 제2체육공원 인근과 장안교 아래다. 참여자들은 제공된 모종을 심은 후 물주기, 풀 뽑기 등 텃밭 유지관리를 통해 11월까지 농작물을 재배하게 된다. 구는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기별 필요한 안내사항 등을 문자로 발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