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14일 배봉산 근린공원 열린광장에서 열린 ‘2023년 제2회 잇다마켓’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잇다마켓은 생산과 소비·주민과 주민을 이어주는 소통장터라는 의미로 이번 행사는 제로웨이스트 및 녹색생활 실천을 주요 콘셉트로 진행됐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 소창작자 등 6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해 판매자들의 포장 없는 판매나 재활용 포장재 사용을 유도하고, 텀블러와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주민에게 이벤트 참여 시 사용할 수 있는 스티커를 부여했으며, 녹색생활 실천부스를 운영하여 의미와 재미를 더했다. 행사장은 플리마켓존, 체험존, 이벤트존, 푸드존 등으로 구성됐는데, ‘플리마켓’ 존에서는 식품, 베이커리, 의류, 소품, 애견용품, 원예제품 등이 판매됐고, ‘체험존’에서는 공예, 캘리그라피 등 20여 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토요일을 맞아 찾아온 유아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벤트존’에서는 로봇축구대회, 우유팩 지갑 만들기, 버스킹 등 각종 공연 등이 진행됐고, ‘푸드존’에서는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어 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약령중앙로 일대에서 개최된 ‘제29회 서울약령시 보제원 한방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3일 오전 10시, 서울약령시 일대와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개최한 ‘보제원 제향 퍼레이드 및 제향의례’가 올해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보제원 제향의례’는 보제원의 구휼정신을 기리고 한의학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서울약령시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제향 때 첫 번째 술잔을 올리는 초헌관을 맡았다. 제향의례 이후에는 한방 산채비빔밥 나눔 행사, 개막식과 점등식, 초대가수의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오후 3시에는 백성들의 건강을 염려한 세종대왕이 편찬한 의학백과전서인 ‘의방유취’의 한의학적 가치와 세종의 애민사상 등에 대해 논의하는 학술세미나 ‘의방유취와 양생’이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의방유취를 연구하는 국내외 석학 8명이 한자리에 모여 ‘의방유취’의 한의학적 가치, ‘의방유취’와 원명 시대 양생 사상, ‘의방유취’와 식치(食治), 세종 시대 의료복지 사상 연구 등에 대해 논의하며 한의학 고서의 보건 의료적 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13일 탄소중립 해외 선진도시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첫 걸음으로 프랑스 그르노블 알프스 메트로폴 대표단과 만나 우호교류를 논의했다. 유럽연합(EU)에서 2022년 녹색도시로 선정된 그르노블은 프랑스 대표 친환경 도시로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그르노블은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며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 및 연구소가 밀집해 있고, 유럽 최대 규모의 AI 연구소인 네이버랩스와 에너지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사가 소재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캐홀라인 부봐흐(Caroline Bouvard) 경제부 국장을 단장으로 한 그르노블 대표단은 13일 오전 구청 1층 책마당도서관 및 민원실 방문을 시작으로 서울한방진흥센터, 배봉산 숲속도서관, 지식의 꽃밭(초화원) 등 구 대표 명소를 견학했다. 서울한방진흥센터를 방문한 그르노블 대표단은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를 관람한 후 1층 야외마당 보제원 제향행사, 2층 한의약박물관 관람, 야외족욕 및 한방차 시음 등 다양한 한방문화를 체험했다. 이후 구 대표 친환경 도서관인 배봉산 숲속도서관을 둘러본 후 주민 의견수렴을 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가정에서 양육 중인 만 3세 아동(2019년생)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가정 내에서 양육 중인 동대문구 거주 아동 239명이며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동은 공적 양육체계로 일차적 사회 감시망이 작동되는 점을 감안하여 대상에서 제외했다. 만 3세 가정양육 아동 조사는 2019년부터 실시해왔으며 2022년에는 196명을 조사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동주민센터 담당 공무원이 아동의 거주지에 방문하여 아동의 소재와 안전(신체·정서 등)을 확인하고 필요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가정 내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가정양육 아동의 양육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며, 아동의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거나 학대 정황 발견 시에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전수조사는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면서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연계하기 위한 조사임을 고려해 대상 가정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11일 김상욱 교수(경희대학교 물리학과)를 초청하여 '물리학의 눈으로 본 원자, 우주, 인간'이라는 주제로 행복을 여는 동대문 명사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동대문구민, 물리학 애호가 등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400명 이상 참석했다. 이번 강연은 김상욱 교수의 최근 저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의 내용을 기반으로 원자, 우주, 인간을 물리학, 특히 양자역학의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으며 일반인도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강연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김상욱 교수는 현재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서 '떨림과 울림', '김상욱의 양자공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tvN'알쓸신잡',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 방송에도 다수 출연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김상욱 교수의 강연을 통해 주민들이 물리학의 가치를 더욱 잘 이해하게 됐다. 앞으로도 사회 각계의 저명한 인사를 초빙하여 특강을 계속 이어나가 구민들을 위한 지식과 문화의 공유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적용 의료기관 18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의료법 개정에 따라 올해 9월 25일부터는 전신마취 등으로 환자가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의 경우 CCTV를 의무로 설치해야 하며, 환자로부터 촬영 요청을 받은 의료기관은 법에서 정한 거부 사유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의료진의 수술과정을 CCTV로 촬영하여야 한다. 구는 개정법 시행 전에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적용 예정인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제도 이행 여부에 대한 사전조사를 2회 실시했고, 설치의무 대상인 의료기관 18개소(수술실 53실)의 CCTV 설치가 완료됐음을 확인한 바 있다. 구는 오는 23일부터 각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HD급 이상 화질 ▲촬영 사각지대 여부 ▲30일 이상의 영상정보 저장이 가능한 저장용량 확보 여부 등 ‘CCTV 적정 설치 여부’, ▲수술촬영 가능 안내문 게시·제공 ▲촬영요청서 등 서류 비치 ▲수술기록 영상에 대한 제증명 수수료 게시 등 ‘행정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외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관내 임산부 가족 83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오늘, 행복한 기다림'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건강한 출산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희의료원 교수진과 함께하는 건강토크쇼 ▲가족음악회 ▲배냇저고리 예술작품 전시 등의 코너로 진행됐다. 특히 경희의료원 교수진과 함께하는 건강토크쇼는 유튜브 라이브방송으로 동시 송출되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임산부들도 댓글창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이어진 가족음악회에서 예비부모와 가족들 모두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내옷의 몸짓, 축1010 임산부의 날』전시(작가 이수복)와 함께 배냇저고리 DIY 부스 체험을 한 예비아빠는 “배냇저고리를 직접 꾸며보니 다시금 아이의 탄생이 너무 감사하고 경이롭게 느껴진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예비아빠들의 임부 체험복 착용을 통해 임신부의 어려움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고, 사랑의 꽃 나눔 및 소망나무 태담달기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10월 10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 동대문 어린이 건축문화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 ‘어린이 건축문화학교’는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우리가 거주하는 동대문구의 집, 마을, 커뮤니티 공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건축·도시 공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3시간씩 5회차로 운영된다. 강의주제는 ▲재미있는 공간이야기 ▲주거 공간 ▲도시공동체 공간 ▲휴먼스케일 ▲미래건축, 도시 등으로 현직 건축사들이 주강사로 참여하여 주제에 대한 강의와 실습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 실습활동, 토론과 평가 등을 3시간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 교육 종료 후 어린이들이 만든 스케치, 조형물 등 결과물은 오는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어린이건축문화학교는 동대문구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저학년반(1~3학년)과 고학년반(4~6학년)으로 나눠서 각 30명씩 총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10월 10일 오후 5시 동대문구 평생학습관에서 동대문구상공회가 주관하는 ‘제22기 최고경영자과정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상공회가 운영하고 있는 본 프로그램은 동대문구 소재 기업의 CEO 및 임원, 관공서 단체장 및 전문직 종사자 등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21회의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약 740여 명의 명망 높은 CEO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총 10회 과정으로 10월 10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에 동대문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리더십, 난중일기에 묻다, Workshop & 경복궁 탐방(해설), 인공지능 시대의 스마트폰 업무활용, 성공하는 CEO를 위한 이미지 컨설팅, 중소기업 IR보고서 작성, 금융시장의 동향과 전망 등이며, 교육과정 수료자들은 최고경영자과정 모임에 참여하게 되며 동대문구상공회 임원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과정을 통하여 새로운 경영 트렌드와 기업 운영 노하우를 습득함으로써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큰 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지난 10일 마약근절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이 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범국민 마약근절 캠페인이다. 캠페인 인증사진을 촬영한 후 2명의 다음 주자를 추천하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알림판을 들고 사진을 찍고, 개인 SNS 계정에 글을 게시하며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 구청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이수희 강동구청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추천했다. 구는 지난 9월 동대문경찰서·동부교육지원청·경희대학교병원·동대문구약사회와 마약류 오남용 예방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마약 예방 교육 및 불법마약류 퇴치 캠페인과 마약류 익명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관련 범죄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공공자원 개방 공유 플랫폼 ‘공유누리’에 등록된 자원들에 대한 현행화를 완료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공유누리'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475개 공공부문에서 국민에게 개방하는 회의실과 체육시설, 물품 등을 검색․예약하는 공유서비스 포털이다. 구는 지난 1월부터 이 플랫폼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 동대문구 공유촉진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체육시설 2개, 회의실 25개, 각종 물품 94개 등 여러 자원을 등록해 현행화했다. 공공자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구민은 ‘공유누리’ 누리집 또는 앱을 통해 원하는 지역의 시설 및 물품 등을 검색․예약할 수 있다. 구는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공유누리’를 비롯한 공유허브,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 등을 통해 다양한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유 서비스와 관련한 기타 문의 사항은 동대문구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회의실․체육시설 등 공공기관의 시설과 물품을 공유누리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구민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오는 21일 배봉산 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청소년 축제 ‘텐 페스타(TEN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텐 페스타’는 ‘10월에 펼쳐지는 10대들의 스트레스 FREE 페스티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와 건전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동 행사는 중․고등학교 동아리 공연이 1부 댄스&퍼포먼스, 2부 밴드 공연 순으로 이어지며 오후 4시부터는 밴드 너드커넥션과 발라드 가수 케이시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공연과 더불어 숲속도서관 앞 놀이터에는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 ▲동대문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대문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동대문구 공원녹지과, 지역보건과에서 준비한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청소년 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 입구에는 간식 구입이 가능하도록 푸드트럭을 배치하고, 행사장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하여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을 포함한 지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10일 정신응급대응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2023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국민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자 삶의 질 향상 등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단체)의 공적을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포상대상자를 추천기관으로부터 추천받아 행정안전부 협의와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총 12개 분야 96개의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 중 동대문구는 정신병적 증상과 자·타해 위험에 노출된 대상자에게 즉시 개입하여 안전한 치료적 환경을 제공하고, 경찰·소방·정신의료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환자의 안전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 중 2개소가 선정되는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동대문구에는 행정입원이 가능한 지정정신의료기관(서울시 총 9개) 중 1개소(서울명병원)가 있으며, 10월 중 1개소(멘토스병원)를 추가 지정하여 지역 정신응급대응에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적절한 지역응급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오는 14일 배봉산 근린공원 열린광장에서 ‘2023년 제2회 잇다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관내 기업 판로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고 있는 ‘잇다마켓’은 생산과 소비, 주민과 주민을 이어주는 소통 장터라는 의미로 올해 상반기 ‘봄꽃축제와 함께하는 잇다마켓’에 이어 이번 가을에 2회째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해 판매자들의 포장 없는 판매나 재활용 포장재 사용을 유도하고, 텀블러와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주민에게 이벤트 참여 시 사용할 수 있는 스티커 1장을 부여하는 등 녹색생활 실천을 주요 행사 콘셉트로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플리마켓존, 체험존, 이벤트존, 푸드존 등으로 운영되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 등 6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플리마켓존’에서는 관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식음료, 의류, 원예제품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며, ▲‘체험존’에서는 1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쿠키 만들기, 라탄공예, 가죽공예 등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벤트존’에서는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우유팩으로 지갑만들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10월 13일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에서 학술세미나 ‘의방유취와 양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보제원의 애민정신을 한방 웰니스 사업으로 계승하고 있는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와 세종대왕의 위업을 보존 선양하고 있는 사단법인 세종대왕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한의학 고서의 보건 의료적 가치를 연구하고 현대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한다. 세미나 주제는 ‘의방유취와 양생’으로 백성들의 건강을 염려한 세종대왕이 의학진흥정책의 일환으로 편찬한 의학백과전서인 ‘의방유취’를 연구하는 국내외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종의 애민사상과 보제원의 역사, 의방유취의 한의학적 가치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행사 세부주제는 ▲‘의방유취’의 한의학적 가치(발표 김남일, 토론 정유옹) ▲‘의방유취’와 원명 시대 양생 사상(발표 리우칭, 토론 차웅석) ▲‘의방유취’와 식치(食治)(발표 안상우, 토론 박성혜) ▲세종 시대 의료복지 사상 연구(발표 박현모, 토론 신용욱) 등 총 4개로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각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