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총 196곳 점포를 대상으로 화재알림시설 설치와 노후 전선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성동구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1억 7,500만 원을 확보해 추진했다. 성동구는 왕십리도선동 상점가 162곳 점포를 대상으로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하고 한양대앞 상점가 34곳 점포는 노후 전선을 정비했다.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화재알림시설은 화재 발생 시 점포 내 설치된 무선 감지기가 연기나 불꽃, 열을 감지하면 소방서는 물론 점포주와 상인회에 즉시 자동으로 통보해 주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시설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불을 초기에 진압할 수 있다. 더불어 상점가 화재 발생원인 중 절반 이상이 누전이나 합선인 점을 고려해 점포의 ▲노후된 옥내배선 ▲불량 콘센트 ▲분전반 ▲전등을 교체했다.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노후 전선 등을 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그동안 성동구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용답상가시장와 금남시장, 뚝도시장 등 총 673곳 점포에 화재알림시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출산을 장려하고 육아휴직 제도를 더욱 활성화 하기 위해 ‘자동육아휴직제’를 도입한다. 자동육아휴직제는 출산휴가 후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육아휴직 사용을 의무화하는 것으로, 육아기 직원들이 일·가정 모두를 양립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구는 남녀 구분 없이 본인이 육아휴직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만 예외를 적용함으로써 자유로운 육아휴직 사용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배우자 출산휴가 의무사용제’도 시행한다. 남자 공무원은 배우자가 출산한 경우 단태아는 출산휴가 10일, 다태아는 15일을 부여하여 사용기간 내에 모든 출산휴가를 사용하도록 한다. 임신·육아기 직원에게는 모성 보호시간 및 육아시간 사용을 권고하여 워킹맘과 워킹대디 모두가 행복한 일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육아휴직자들이 우려하는 인사상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하여 복직자에 대한 배치·평가 등을 수시 모니터링하고, 휴직 후 업무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변경된 인사제도나 복무 지침, 전산시스템 사용법 등을 제공하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기존 스마트 성동지도를 업그레이드한 3세대 스마트 성동지도 개발을 마치고 주민에게 공개했다.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은 기초지자체 단위에서 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지도플랫폼으로, 성동구 자체 실정에 최적화되어 지도 기반 공공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4차 산업 시대의 도래로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정보 개방에 대한 민간 수요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성동구는 2019년부터 1세대, 2세대 스마트 성동지도를 자체 개발해 운영했다. 최근 성동구는 데이터 유지관리가 쉽고 시스템 확장성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기존에 운영하던 성동 지도의 경우, 기초자료 통합관리나 다양한 생활밀착 지도서비스 생성, 공공정보 유지관리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성동구에 특화된 생활밀착형 지도 서비스를 구상, 1년에 걸쳐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구는 지속적인 공공정보 통합과 확대 운영이 가능하도록 통합관리, 웹 및 모바일지도, 생활밀착지도 등 총 4개 단위 시스템으로 구성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18일 성동구도시관리공단 및 협력기관(우리은행 서울시설공단지점, 엔터식스)과 함께 ‘사랑의 성금 및 온수매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종선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이상욱 엔터식스 이사장, 이운상 우리은행 서울시설공단 지점장이 참석했다.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하여 성금 588만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도시관리공단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소중한 성금으로 조성됐다. 또한 우리은행 시설공단지점과 엔터식스에서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수면을 돕고자 온수매트 34개를 전달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도시관리공단과 임직원분들, 우리은행 시설공단지점과 엔터식스에서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기부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고 값지다고 생각한다.”라며 “좋은 일에 앞장서 참여해 주시어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성금·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0일 한 해 동안의 적정기술연구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적정기술연구회는 성동구청 직원으로 구성된 학술동아리로 2019년 3월에 창설되어 2023년까지 총6기에 걸쳐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는 5개 분과 31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연구회는 기존 업무 답습을 벗어나 ‘주민의 입장에서’ 정책 의제를 찾고, 성동구 지역 여건에 적합한 적정기술을 행정에 적용하여 지속가능하고 포용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 6기 회원들은 최신 트렌드에 익숙하고 디지털 환경 적응도가 높은 MZ세대가 주축이 되어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다. 대표 사례가 2023년 8월 전국 최초로 시행하게 된 '성동구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이다. 이는 구민이 위험 상황에서 개인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산책로 곳곳에 설치된 '안심산책로' QR코드에 접속하면 성동구청 통합관제센터에서 즉각 조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민의 안전을 생각하는 연구회원들의 고민의 결과였다. 아울러 이달부터 구청 방문객의 청사 안내를 돕고 있는 행복민원실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8일 성동청소년센터에서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말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표협의체, 실무분과, 동협의체 등 20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올해 성과보고 및 내년 계획공유, ‘협의체를 말하다’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 성동구는 여러 기관이 협력한 민관협력 사업 부문의 수상이 두드러졌다. 특히 ‘어르신 안부확인’을 위해 다 함께 힘써 행정안전부 주관 제1회 정부혁신 평가에서 ‘최고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보건복지부 지역복지평가 '사회서비스 품질 제고 및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대상, '사회보장 부정수급 관리' 대상,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2년 시행평가 결과' 최우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우수상,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우수상 등의 부분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우수위원으로 표창을 받은 금호4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영숙 위원은 “협의체 활동을 하기 전에는 어려운 이웃을 알게 되면 주변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년 제3회 주거복지대상’에서 성동형 반지하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주거복지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주거복지 우수사례와 제도, 추진실적을 평가해 주거복지 분야에 기여하여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는 우수지자체를 시상하는 제도다. 성동구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거 복지 조례 제정' 및 조직개편을 통한 제도적‧법률적 토대를 마련했으며, 성동형 주거복지의 유기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거안전 TF 운영 및 성동소방서‧한국해비타트 등과의 관련기관 협력을 통한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침수가 우려되는 반지하주택 거주자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등급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재해취약 정도에 따라 체계적 등급체계를 마련했고, 성동형 반지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민‧관 협력을 통해 우기 전 침수 및 화재방지시설 설치를 진행하여 선제적 주거안전망을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반지하 주택 거주자의 이주를 지원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연말연시를 맞아 성수동 인파 안전관리를 위해 스마트 인파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스마트 인파관리 시스템은 성수동 카페거리 일대 인파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성수역 출입구와 골목길에 설치된 인파 키오스크와 전광판을 통해 주민들에게 인파 상황을 안내하는 것을 말한다. 앞서 구는 성수동 카페거리 일대 60대 폐쇄회로(CC)TV에 인파감지 기능을 적용했다. 해당 시스템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인파밀집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위험징후를 알려주는 장비로, 단위 면적당 인원수(명/1㎡)를 자동 측정한다. 밀집이 감지되면 성동구 재난안전상황실은 물론 서울시와 소방서, 경찰서로 전파 및 공유하게 된다. 이러한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통해 측정된 인파 밀집도는 실시간으로 인파 키오스크와 전광판에 표시된다. 성동구는 전국 최초로 성수역 3번, 4번 출입구 2곳에 성수동 일대 인파 밀집 현황을 누구나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설치해 인파 사고를 예방한다. 또 성수동 카페거리 등 연무장길 일대 총 5곳에 인파 전광판도 설치했다. 전광판은 전방 골목길에 인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 성동지역자활센터가 지난 14일 올해 자활참여주민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와 과제를 나누기 위한 2023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동지역자활센터는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자활센터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지역특화사업인 '희망드림 프로젝트(자산형성사업)' 사업의 수수사업 선정 및 자활사례관리를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희망드림 프로젝트'는 자활 참여주민이 저축상품에 가입하여 스스로 일하면서 얻은 소득으로 모아진 목돈과 매칭금을 더해 나에게 꼭 필요한 '인생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행복신용협동조합과 성동평화의 집이 후원했다. 이같은 성과를 나눈 이번 행사에는 자활사업 참여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동지역 자활센터의 사업을 보고하고 참여주민 활동 영상을 시청했다. 또한 근면 성실한 자활근로자 및 실무자에게 모범구민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선화 성동지역자활센터장은 "올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실무자들과 참여 주민들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자활근로사업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힘써 어려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8일 성동형 ESG 실천 공모사업의 1년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단체 간 네트워킹과 소통을 위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해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동형 ESG 실천 공모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전문가 심의 등 세 차례의 심의 과정을 통해 14개 참여단체를 선정, 4월부터 11월 말까지 다양한 ESG 실천 공모사업을 시행했다. 환경 관련 사업으로 다회용컵 대여 서비스 운영, 커피박 재활용을 위한 활동, 제로웨이스트 미니스토어 운영, 친환경 활동을 하는 ‘착한 마을시장’, ‘환경 히어로’ 행사 등을 개최하여 폐기물 줄이기와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소셜 관련으로 취약계층 대상 채소재배 교육, 찾아가는 안전교육, 폐가를 활용한 안전컨텐츠 전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을 실시하는 한편, 관광약자의 여행향유권을 확대하고 소외된 예술인을 위한 전시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서로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이 직접 ESG 실천 과제를 기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ESG 꿈나무 으쓱단 사업과 중소기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송정동 일대 송정체육공원 인근 송정교 하부에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했다. 이번에 조성한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견을 양육하는 인구 증가에 따른 반려견 놀이터 수요에 부응하고자 새롭게 조성한 곳이다. 구는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문제행동을 완화하고, 반려견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그간 하천법에서는 하천구역 안에서 가축을 방목하거나 사육하는 것을 금지했으나 지난 7월 하천법이 마침내 개정됐다. 성동구는 하천변 반려견 관련 시설 조성이 합법화됨에 따라 중랑천변 송정교 하부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한 것이다. 총 770㎡ 규모로 조성된 반려견 놀이터는 안전한 운영을 위해 대형견과 중·소형견 공간을 분리해 운영하며, 동물 등록된 반려견만 보호자와 함께 출입할 수 있다. 별도 휴장 없이 연중 24시간 운영하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폭우, 폭설 시 등 기상 상황에 따라서는 휴장할 수 있다. 놀이터에는 벤치와 반려견 놀이기구, 소변기와 배변 봉투함을 설치해 보호자들과 반려견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 서울숲아이꿈누리터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주관한 ‘2023년 돌봄시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돌봄시설 수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과 다함께돌봄사업(이하 마을돌봄사업)의 사회적 인식 확산과 이용 아동의 긍정적 사례 및 마을돌봄시설의 우수사례 발굴·확산 등을 위하여 전국 돌봄시설(다함께돌봄센터 981개소, 지역아동센터 4,262개소)을 대상으로 돌봄시설의 자랑 및 체험담, 운영 우수사례를 주제로 수기, 영상 등의 형태로 제출받았다. 서울숲아이꿈누리터는 성동구의 융합형 방과 후 초등돌봄시설이며, 서울시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동12호점으로, 이번 공모전에 '하나의 어린이, 함께하는 돌봄'을 제목으로 수기를 제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4개 센터 중 서울시 다함께돌봄센터로는 ‘서울숲아이꿈누리터’가 유일하다. 서울숲아이꿈누리터는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을 함께 돌보는 시설이며, 장애아동은 아니지만 특수욕구 아동이라 불리는 ADHD아동, 경계선 지능 아동도 있다. 센터장과 교사가 특수욕구 아동을 돌보면서 부딪혔던 문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에는 전국에 3곳 밖에 없는 부자(父子)가족복지시설 '선재누리'에서 입소자를 모집한다. 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소재 선재누리는 2014년 개관한 부자가족을 위한 기본생활지원형 복지시설(지하 2층, 지상 5층)로, 진각복지재단에서 관리와 운영을 맡고 있다. 입소 자격은 저소득 한부모 부자가족으로 만 18세 미만 자녀(취학 시 만 22세 미만, 군 복무기간 가산)를 양육하는 무주택 가정으로, 입소 기간은 최대 7년(기본 5년, 1년 단위 연장 최대 2년)이다. 지하는 식당과 공부방, 상담실 등 공동생활공간이 자리 잡고 있으며, 지상은 방 2개와 거실로 이루어진 약 14평 규모의 독립생활실로 구성되어 있다. 선재누리 입소 시 ▲무료 주거 및 식사제공 ▲전문가 심리·정서상담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자녀 학습 지도 ▲공공요금 일부 지원 ▲퇴소 시 최대 1,000만 원의 자립지원 정착금(24개월 이상 거주 1,000만 원, 18개월 이상~24개월 미만 거주 800만 원)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소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이루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여성가족과로 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다가오는 1월 1일 오전 7시 응봉산 팔각정에서 '2024년 응봉산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성동구는 새해를 맞아 한 해 소망을 기원하고 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함께 기원하고자 ‘2024년 해맞이 축제’를 마련했다. 한강과 서울숲 등 서울 동부권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응봉산 팔각정에서 열리는 이번 해맞이는 새해를 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새해 아침을 힘차게 열어줄 신명 나는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새해인사 나누기, 대북 타고에 이어 국악 밴드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특히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소원지를 작성한 후 여의주에 넣으면 청룡이 물고 하늘로 올라가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 개최에 앞서 지난 18일 성동구는 부구청장 주재로 성동경찰서와 성동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해맞이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진행했다. 응봉산을 오르는 좁은 오르막길에 대비한 교통 대책과 다중운집 인파 관련 안전대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상황 점검을 통해 빈틈없는 준비를 마쳤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매년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응봉산에 많은 인파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 중 주민들에게 가장 공감받은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10대 뉴스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민관 협업을 통한 ‘성동형 반지하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영광의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2년 여름 폭우가 내린 이후 전국 최초로 시작한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에 이어 침수방지시설 설치와 위험거처 지원 조례 제정 등으로 주민들의 지지를 얻었다. 이어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는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 구축‘이 2위를 차지했다. 잇따른 이상동기 범죄에 스마트폰을 실시간 CCTV로 활용한 정책으로 주민 안전에 대한 성동구의 아이디어가 빛났다. 이어 자동염수분사 장치와 도로열선 등 스마트 제설시스템 운영이 3위를 차지했다. 갑작스러운 폭설과 도로 결빙에 대비하여 급경사지 등에 도로열선을 확대 설치하고 열선 설치가 어려운 곳은 자동염수분사 장치를 설치해 똑똑한 제설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다음으로는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가 행복한 공간인 성동형 스마트흡연부스 설치가 4위를 차지했다. 성수동에 시범 설치한 이후, 한 해 평균 170건이었던 민원이 사라지고 이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