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7월 7일부터 안양천 내 한내파크골프장을 야간에도 운영한다. 안양천 금천교와 철산교 사이에 있는 한내파크골프장은 길이 550m 넓이 17m에 18홀 규모로 조성돼 있다. 주변에 소규모축구장, 물놀이장 등이 있어 지역 주민이 즐겨 찾는 체육시설이다. 금천구는 여름철을 맞아 한낮 무더위를 피해 저녁에도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 내에 총 55본의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조명시설은 전기가 필요 없는 친환경 태양광 시설이다. 태양광 없이도 점등 가능한 시간이 3일간(1일 8시간 점등 기준) 지속되어 야간활동을 최대한 지원할 수 있다. 한내파크골프장 야간 개장 시간은 오후 10시까지이며, 금천구 파크골프협회에 전화(☏010-5003-2369)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안양천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파크골프를 즐기고 생활의 활력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금천구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7월 4일 경기도 시흥시청에서 개최한 ‘신천~신림선’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신천~신림선은 시흥시 신천동, 광명시 하안동, 금천구 독산동, 관악구 신림동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경기 시흥·광명, 서울 금천·관악 4개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철도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국회의원회관에서 공동 협약을 체결한 후 현재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현재까지 검토한 노선별 수요예측 및 최적노선에 대해 보고받고, 향후 일정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후 올해 10월 최종보고회를 마치고 최적노선을 선정한 후, 용역 결과를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현재 숙원사업인 신안산선 노선 공사가 2025년 개통을 앞두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이번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을 시작으로 신천~신림선 광역철도망이 신설되면, 금천구는 서울시 서남권의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금천구는 7월 3일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구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점검 및 구민 간담회에 앞서 민선8기 1주년을 기념하는 직원 정례조례를 실시해 금천구 직원들이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로이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신안산선 건설공사 지하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시흥빗물펌프장에서는 수해 대비 수방 시설과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청춘삘딩, 구립시흥노인교실, 지체장애인쉼터를 방문해 구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춘삘딩에서는 청년들과 함께 도시락 간담회를 열어 구정에 대한 청년들의 바람을 청취하고, 구립시흥노인교실에서는 어르신들과 차담회를, 지체장애인쉼터에서는 쉼터 이용자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직원 정례조례에서 “직원 여러분이 적극적인 행정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라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힘을 더해 드리는 혁신과 변화의 여정에 열정을 가지고 함께 해 주길 바란다”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6월 29일 독산보건분소 2층 교육실에서 ‘농아인과 수어로 소통하는 동네방네 고추장 만들기’를 진행했다. 금천구는 서울시 농아인협회 금천지회, 금천구 수어 통역센터와 연계해 교육 참여자에게 수어 동시통역을 지원했다. 이번 교육은 금천구 보건소, 박미보건지소, 독산보건분소가 협력해 추진했다. 비가 오는 와중에도 신청자 26명 전원 참석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4인 1조를 구성해 고추장 만들기 이론과 실습을 진행했고, 직접 만든 고추장은 유리병에 담아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주민에게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참여자 중 한 명은 “전통 고추장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박미보건지소와 독산보건분소의 다른 주민건강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싶다”라고 의지를 내보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 중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주민 건강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금나래아트홀에서 7월 18일 오후 7시에 비언어 마스크 연극 ‘더 메신저(The Messenger)’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대사 없이 가면과 몸으로 모든 것을 표현하는 ‘비언어’ 형식으로 진행된다. 언어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평가와 함께 특별성을 인정받아 8월에 개최될 세계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축제 ‘2023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축제’의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오래된 사진관을 운영하는 할아버지가 치매 환자인 할머니를 돌보고 있던 어느 날, 노부부를 찾아온 낯선 사람의 등장을 시작으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다. 가면을 착용한 배우 3명이 쉴 새 없이 가면을 바꿔가며 25명이나 되는 등장인물을 연기한다. 특히 배우들이 극의 흐름에 따라 코믹한 슬랩스틱, 아크로바틱, 즉흥연기를 펼쳐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 예정이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전 석 1만 원이다. 금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은 해에 뜻깊은 작품을 금천구민에게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대화 없이 펼쳐지는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금천구는 독산1동 주민자치회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금천미래장학회에 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독산1동 주민자치회가 카페(독일카페)를 운영하면서 모은 수익금이다. 전달식은 6월 26일 1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주민총회 행사에서 진행했다. ‘독일카페’는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는 마을활력소 공간이다.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주민 12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지역 주민(장애인, 노인 등) 대상 바리스타 교육,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가로수에 손뜨개 작품 입히기) 사업 등을 하면서 마을공동체 구축을 위한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서경철 독산1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미래 지역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독산1동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자치회와 협력하여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9월 20일에 개최하는 ‘2023 G밸리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정보통신(IT)과 전기전자 분야의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 G밸리 수출상담회는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서울경제진흥원, 구로구,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력해 추진한다. 올해에는 총 2회로 나눠 개최하는데 1회는 7월 12일 금천구 골드리버 호텔에서 앞서 모집한 뷰티 및 건강관리(헬스케어)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9월 20일 정보통신(IT)과 전기전자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2회 수출상담회는 구로구 엘컨벤션에서 개최한다. 수출상담회에서는 G밸리 또는 서울시 소재 기업 약 50여 개사와 해외 유망 바이어 간 1:1 상담, 수출지원 컨설팅이 진행된다. 수출상담회 국내기업 모집 기간은 7월 14일까지다. 참가하고자 하는 기업은 서울경제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 ‘2023 G밸리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IT, 전기전자) 참가기업 모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수출상담회를 통해 제품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많은 기업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6월 26일 금천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종합청사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청사 내 주차장에 주차한 전기자동차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훈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금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금천구 종합청사 자위소방대 화재진압반 직원들이 전기차 화재진압에 사용하는 ‘하부 주수 관창(전기차 하부의 배터리 발열을 억제하기 위해 위로 물을 뿜는 노즐)’과 ‘질식소화포’를 직접 사용해 보면서 대처 능력을 학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최근 전기차 보급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전기차 화재의 우려도 커지고 있어 이번 훈련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초동 대처 능력을 강화해 안전한 금천구청을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훈련의 취지를 설명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박미보건지소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음식인문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음식인문학교실’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초등학생들이 음식을 주제로 소통하고, 건강한 음식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올바른 식(食)문화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금천구 박미보건지소(시흥3동 소재) 영양교육실에서 아동 요리 전문 강사, 보건지소 영양사와 함께 진행한다. 음식인문학교실은 ▲ 7월 26일 ▲ 7월 27일 ▲ 8월 8일 ▲ 8월 9일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초등학생은 사전에 선정 도서인 ‘햄버거 나라 여행’을 읽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독서토론과 건강 햄버거 만들기 체험을 한다. 선정 도서는 금천구 내 모든 도서관에서 상호대차를 통해 받아 볼 수 있다. 모집인원은 금천구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전학년) 48명(1회 12명, 총 4회)이다. 7월 10일부터 21일까지 박미보건지소 네이버밴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재료비는 무료이며,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독서토론과 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문화를 배워가길 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7월 7일 오후 7시 30분에 금나래아트홀에서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 향상음악회 ‘여름날의 꿈같은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2년 차를 맞은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는 금천구의 대표적인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 사업이다. 아동과 청소년이 지역 사회 내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악기별 파트 연습과 합주 교육 등 오케스트라 관련 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음악회는 총 38명의 아동·청소년 단원이 12월 정기 공연에 앞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다. 첼로, 클라리넷, 바이올린, 트럼펫, 비올라, 플루트 등 파트별 연주를 비롯해 모든 단원이 함께하는 전체 합주까지 연이어 펼쳐진다. 장한솔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여름날의 꿈같은 만남’이라는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 모차르트의 ‘작은 별 변주곡’ ▲ 영화 ‘어벤저스’ OST ▲ 이지수의 ‘플라잉 페탈스’(Flying Petals) 등 11곡의 연주를 총 50분간 선보일 예정이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연주회는 아동·청소년 단원이 음악을 통해 지역과 관계를 맺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안양천 금천교 하부 둔치에 조성된 ‘금천 퐁당퐁당 어린이물놀이장’을 7월 1일부터 개장한다. 안양천 명소 ‘금천 퐁당퐁당 어린이 물놀이장’은 3,303㎡ 규모다. 어린이 존과 유아 존이 각각 마련돼 있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영유아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 주변에는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그늘막과 쉼터가 있고, 제방 경사면에는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휴게데크가 있다. 올해에는 주민을 위한 수변 휴식공간을 더 마련하고자 금천교 하부에 약 270명 수용할 수 있는 휴게데크 추가로 만들었다. 또한 ▲ 어린이 풀장 조합놀이대 설치 ▲ 워터드롭, 물놀이 터널 교체 ▲ 노천 샤워시설 정비 ▲ 물놀이장 파라솔 7개 추가 설치 등 노후 물놀이시설과 부대시설을 개선했다.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시설인 만큼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오래된 정화 장치와 배관을 교체했다. 자원봉사자, 안전 및 간호 요원을 상시 배치해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어린이들이 물놀이 중 찰과상을 입을 경우,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돌봄센터’를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이용객들은 어린이들의 안전 및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6월 21일 서울경제진흥원, 글로벌기업 에이수스(ASUS), 엔시스(Ansys)와 함께 ‘글로벌기업-G밸리 스타트업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우수 스타트업 발굴,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운영, 스타트업 대상 기술 워크숍 및 멘토링 지원, 기타 사업 수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금천구가 올해 추진하는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의 방식은 글로벌기업의 최신기술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이 혁신제품을 제작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G밸리에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고, 우수 스타트업의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기업은 최신기술을 점검하고, 참가한 스타트업은 글로벌기업과 서울경제진흥원으로부터 자사 제품의 상용화 및 고도화를 위한 전문적인 멘토링을 받게 된다. 금천구는 스타트업 중 우수 기업에 금천구 내 창업공간에 입주할 기회를 줄 계획이다. 한편 에이수스(ASUS)는 전 세계 1위 메인보드 판매 기업이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시장에 진출했다. 엔시스(Ansys)는 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서울시 외 타 시·도에 소재하는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한 금천구 신입생 중 입학준비금을 지원받지 못한 학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입학준비금’이란 신입생에게 필요한 교복, 학습용 도서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지원금이다. 초등학생은 20만 원, 중․고등학생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제로페이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연초에 서울시 소재 모든 학교에서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했다. 하지만 서울시 외 입학준비금을 지원하지 않는 타 시·도 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은 입학준비금 혜택을 받지 못했다. 금천구는 사각지대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금천구 학생이라면 빠짐없이 입학준비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2021년도부터 ‘금천구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두었거나, 외국인의 경우 금천구를 체류지로 정한 2023학년도 신입생이다. 단, 이 중 입학준비금과 같은 성격의 지원금을 이미 받은 학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금천구청 누리집 ‘금천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에 방문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6월 27일부터 구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실×천=력’의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실×천=력’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2023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다. 금천지역을 대표하는 봉제산업을 의미하는 ‘실’과 ‘천’을 소재로 총 4개의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 천으로 알다(시각예술) △ 천으로 엮다(응용미술) △ 천으로 놀다(연극) △ 선, 율 그리고 화음으로 표현하기(음악) 등을 운영한다.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천으로 알다’는 천을 자르고 붙이는 시각예술의 과정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공간과 세계를 표현해보고, 지역을 깊이 탐구해본다.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천으로 엮다’는 나만의 이야기가 담긴 헝겊 그림책을 만들어보는 응용미술의 과정이다. 참여자들은 수공예적 감성과 상상력을 담은 나만의 작품세계를 표현할 수 있다. 가족 단위 대상으로 하는 ‘천으로 놀다’는 가족 이야기를 소재로 인형극을 함께 만들면서 세대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갈등을 해소하는 과정이다.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6월 23일에 독산동 지역 청소년들의 휴식 공간‘카페 나우나우’의 개소식을 개최한다. ‘카페 나우나우(독산로 312)’는 “지금이야 지금 해보자!”라는 의미로,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생각과 꿈을 지금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문화공간이다. 카페 영업을 마감하는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청소년만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된다. 주민 모임 ‘청바지(청소년을 바라보는 지역 모임)’에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제안해 운영하게 됐다. 7월부터 매주 수요일에는 직업상담사가 ‘청소년 진로ㆍ적성 상담’ 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에는 ‘드로잉클래스’, ‘나의 글쓰기’ 등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카페라는 공간적 특성을 활용, ‘카페 마스터’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17세 이상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 및 용돈 마련의 기회도 제공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카페 나우나우가 인근 중고등학교 재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휴식·문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