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제6호 태풍 ‘카눈’의 상륙을 앞두고 9일 오후 시설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기상청은 태풍 ‘카눈’이 많은 비와 함께 최대 풍속 37m/s의 강한 바람을 동반하여 9일부터 11일 오전까지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8일 오후 최홍연 부구청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들을 소집하여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태풍의 영향으로 인한 호우 및 강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태풍 대비에 돌입했다. 대책회의에 따라 9일 오후 재난 취약시설 및 시설물 관리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나선 것이다. 최 부구청장은 배봉산 산사태 취약지역, 답십리 제1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장, 전농·장안 빗물펌프장을 방문해 수해취약지역 및 수방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관련 부서에 태풍의 이동 경로를 예의주시하고 태풍 대비를 위한 장비 및 인력을 사전에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구는 전 부서 소관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각 동 주민센터는 침수위험지역 등 취약지역 순찰 및 빗물받이 덮개 관리를 강화했다. 102명의 돌봄공무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해 관내 대학 기숙사에 머물고 있는 잼버리 참가단을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한다. 9일 오전까지 별다른 일정 없이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잼버리 참가단은 오후부터 조별로 구가 준비한 일정에 따라 문화 활동을 즐겼다.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한 서울한방진흥센터를 찾은 단원들은 2층 야외 공간에 마련된 전통 한옥 누각 아래서 약쑥, 감초 등 계절별 약재를 넣은 물에 발을 담그고 한방카페에서 무료로 제공한 한방차를 마시며 족욕을 했고, 아로마 향이 풍기는 아늑한 보제원 한방체험실에서 동백오일로 손지압을 받으며 그간의 피로를 풀었다. 한방 체험 이후 센터 1층으로 이동한 단원들은 함께 향주머니를 만드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직접 만든 향주머니는 선물로 제공됐다.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를 방문한 조는 녹색 크로마키 스크린 앞에서 촬영 후 원하는 대로 배경이미지를 꾸민 사진을 인화하며 행복한 한 때를 보냈고, 동대문구의 대표적인 산책로 탐방을 떠난 또 다른 조는 배봉산둘레길 및 숲 해설가와 함께 홍릎숲을 걸으며 산림욕을 즐기기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종이팩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종이팩 2kg당 두루마리 휴지 한 개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이팩은 비닐 재질인 폴리에틸렌(PE)으로 양면이 덮여 있기 때문에 일반종이와 혼합해서 배출하면 재활용을 할 수 없다. 우유팩·두유팩·소주팩·주스팩과 같은 종이팩은 종이가 아닌 종이팩으로 분류해서 배출해야 한다. 현재 종이팩은 해외에서 100% 수입한 천연펄프로 제조되며 사용한 종이팩을 별도로 수거 처리하면 재생 화장지나 냅킨 등으로 재활용 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신문지와 같은 파지 등과 함께 배출되어 저가제품으로 재활용되거나 매립·소각되고 있어 종이팩 재활용률이 3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동대문구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 인식 개선과 종이팩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각 가정에 방문하여 종이팩을 휴지로 교환해 주고 있다. 종이팩 2kg당 두루마리 휴지 한 개로 교환 가능하며 1인당 하루 최대 교환량은 제한하지 않고 있다.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 1월부터 7월 말까지 총2,620kg의 종이팩이 휴지와 교환됐다. 안쪽이 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7월에 열린 ‘수시 대학입학 정보 박람회’에 이어 8월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3년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는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4년제 대학 외에도 다양한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동대문구에서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개최한 행사로 올해로 2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경기권에 소재한 18개 대학(경민대, 경복대, 계원예술대 등) 입학관계자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가 참여하여 1:1 입학 상담을 진행하게 되며, ▲대학별 특성화 학과 안내 ▲입학전형 ▲장학금 혜택 ▲진로 및 취업상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 신청기간은 7월 31일부터 8월 17일까지이며,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대상은 고등학생 및 학부모, 전문대학 진학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으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동대문구 누리집 온라인접수에서 원하는 상담 시간대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다양한 세무관련 정보를 한 곳으로 모은 ‘세무정보모이GO’를 개설하고 접속 QR코드를 제작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지난 5월에 급변하는 정보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세무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동대문구 누리집에 세무정보 및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여러 사이트를 링크한 ‘세무정보모이GO’를 개설하고 모바일 환경에서도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만들었다. ‘세무정보모이GO’에서 이용할 수 있는 대표 민원 서비스는 ▲지방세 세목별 안내 ▲지방세 증명서 발급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마을세무사 현황 및 세무 상담 ▲납세자보호관 제도 안내 등 있다. 전자 신고·납부를 위한 ▲서울시 이택스 ▲위택스 ▲국세청 홈텍스도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세무민원 외에도 ▲공시가격(주택)·공시지가(토지)·건축물 시가표준액 조회 ▲나홀로 부동산 등기(셀프등기) ▲부동산 중개보수 ▲국민주택 채권 매입 등 세무민원과 관련된 은행·법원 업무 등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함께 안내하고 있다. 동대문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7일부터 ‘동대문구-경희대학교 평생학습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구민들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경희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해당 프로그램 수강료의 75%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동대문 건강아카데미', '고흐 그림여행'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며 각각 60명 내외, 30명 내외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상반기에는 ‘유럽 미술관 산책’이라는 주제로 서양미술의 걸작들을 감상하고 국내에서 열리는 주요 미술 전시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었다. '동대문 건강아카데미'는 9월 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10강으로 구성,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전문 의료진들이 ▲신기(身氣)한 에너지 다이어트 ▲잠 못 이루는 밤, 우울한 낮 : 불면과 우울증을 극복하는 방법 ▲여성을 위한 내 몸 설명서 등 현대인이 관심을 가지는 건강 관련 주제들에 대하여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흐 그림여행'은 9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8강으로, 유럽 각국의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는 고흐의 그림과 함께 그의 생애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상반기 ‘유럽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육성을 통한 창의적 주민일자리 창출사업’(이하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3년 에비츄 아이디어톤’ 참여자를 오는 9월 15일까지 모집한다.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4차 산업을 이끌어 갈 메타버스 크리에이터를 육성해 지역연계형 주민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5기 과정 참여자들의 수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에비츄 아이디어톤’은 web3 생태계에서 나의 상상력을 팀원들과 공유하고 고도화시킬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만들기 위해 계획된 행사로, 인지도가 높은 ‘에비츄’ 캐릭터를 활용하여 관내 주민들에게 더욱 쉽고 재밌게 web31) 및 메타버스 생태계 이해도를 높이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동대문구의 지원 하에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더 샌드박스’가 함께 주최한다. ‘더 샌드박스’는 메타버스에서 다양한 브랜드들의 콘텐츠를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면서, 누구나 쉽게 게이밍 콘텐츠를 만들고, 소유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만들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7일 동대문구청을 방문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회장 김재록)에서 ‘안심선 지키기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3,5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대문구 최홍연 부구청장과 공동모금회 서울지회 김재록 지회장, 신혜영 사무처장, 유은경 팀장, 장경돈 주임이 참석했다. ‘안심선 지키기 사업’은 1인 가구 증가와 경기침체로 늘어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주민에게 생활비를 지원하여 긴급 상황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중위소득 120% 이내의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가구 구성원 수에 따라 1인 가구의 경우 20~40만원이 지원되고 4인 가구 이상은 60~100만원이 지원된다. 김재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 위해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사업 성금을 모금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름철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오늘 전달하는 사업비로 동대문구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잘 활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홍연 동대문구 부구청장은 “사회복지공동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7일 최근 잇따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충남 청양군을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심각한 인명․시설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매도시 청양군을 돕기 위해 나선 것이다. 지난달 21일 청양군 정산면에 방문하여 생수, 컵라면 등 17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긴급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에는 피해농가들의 일상 복귀 지원을 위해 일손 돕기에 동참했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동대문구 직원, 구의원, 자유총연맹동대문구지회 회원, 동대문구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6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청양군 청남면 일대의 농가를 방문하여 비닐하우스 폐기물 처리와 토사 제거 등 복구 활동에 전념했다. 34℃에 달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기원하며 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봉사에 참여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구에서 전한 도움의 손길이 조금이나마 수해복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하루 빨리 청양군을 비롯한 수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8월을 동대문구 기후재난 대응행동의 달로 정하고 기후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동대문구 기후재난 대응행동 선언문’의 내용이다. 동대문구는 폭염을 기후재난으로 인식, 4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2023 폭염 종합대책 강화 긴급회의’를 소집해 구의 폭염 대책을 점검하고 구민 안전을 위한 대책 개선 및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구청장 이하 관련부서 직원 44명은 ‘동대문구 기후재난 대응행동 선언문’을 낭독하며 폭염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을 다짐했다. 구는 이번 긴급회의에서 8월 한 달을 ‘폭염 대비 특별기간’으로 지정, 대응매뉴얼을 간략화하고 14개 동주민센터와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해 구민들이 무사히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동 희망복지위원회를 통해 찜질방·목욕탕 무료이용권을 선별 지급하며 현재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156개소) 외에 구청1층 로비, 구민체육센터, 배봉산숲속도서관 등 공공시설 16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추가 지정한다. 폭염특보 시 평일 동주민센터의 무더위쉼터 운영시간은 20시까지 연장되며 새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한 ‘내집 주차장 조성 사업(구 그린파킹 사업)’이 8월부터 본격 시작된다고 밝혔다. ‘내집 주차장 조성사업’은 주택의 담장과 대문 등을 허물고 집안에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동대문구는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관내 683개소에서 사업을 추진하여 주차장 1,674면을 조성했다. 구는 올해에도 주차난을 완화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내집 주차장 조성사업’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부터 접수를 시작해서 12월까지 사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고, 상반기 접수분은 8월부터 시설 공사가 시작된다. 사업대상은 담장 또는 대문을 허물고 집안에 주차장을 만들 공간이 있는 단독‧다가구‧다세대 주택과 근린생활시설, 아파트, 주택가 주변에 방치된 자투리땅 및 나대지 등이다. 사업을 신청하면 구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지원요건에 부합할 경우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은 주차장 1면 기준 900만원, 추가 1면당 150만원씩 최대 2,800만원까지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아파트는 부대시설 및 복리시설을 주차장으로 변경할 경우 1면당 최대 70만원씩 지원하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은 오는 4일부터 8월 20일까지 ‘이달의 작가 전시 공모’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이달의 작가 전시 공모’는 선농단역사문화관을 활성화하고 관내 예술인들에게 선농단역사문화관 전시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예술성 발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자유주제로 한국화‧서양화‧미디어아트 등 시각예술 전반이고 시각예술 작가 및 전공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관내 예술인 활성화를 위해 동대문구 거주자 및 생활권자(직장․학교)의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통해 총 3명(팀)의 작가를 선발할 예정이며, 서류심사 및 최종 심사결과는 동대문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서류심사 결과안내는 8월 22일, 인터뷰 심사는 8월 24일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선정 작가는 8월 25일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가(팀) 3명에게는 각 10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작가(팀) 미팅을 거쳐 전체 전시기간(9월 12일~12월 6일) 중 3주씩 각 작가별 작품 전시가 선농단역사문화관 지하 2층 전시공간에서 진행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8월 14일 청량리동 신청사 업무개시에 앞서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4일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구청장은 청량리동 신청사를 둘러보며 북카페, 공동육아방 및 헬스장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주민들이 청사를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은 없을지 민원 대기공간 적정 배치 여부 등을 확인하며 청량리동주민센터 이전 준비 및 업무개시를 위한 시설 사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에 새로 조성된 청량리동청사는 왕산로 239(청량리동 235-6, (구)미주상가 B동)에 위치하며 청량리동 총10,087세대의 행정·복지 수요를 담당하게 된다. 기존의 청량리동주민센터(연면적 795㎡)는 1985년에 준공된 건물로 공간이 협소하여 주민 및 직원들의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구는 지난 2019년 청량리동 235-6 오피스텔 건축주인 ㈜미주개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이번 신축청사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사업 추진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서 2020년 청량리동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입주시설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여 작은도서관, 공동육아방 배치를 설계에 반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커피박(커피찌꺼기) 자원순환에 앞장서고 있는 동대문구 관내 커피전문점에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커피박 자원화 사업’은 커피전문점에서 배출되는 커피박을 고형원료, 바이오 플라스틱 등으로 다양하게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커피 추출 시 원두는 0.2%만 사용 후 나머지 99.8%는 쓰레기로 배출되는데, 재활용되지 않은 커피박이 매립되거나 소각되면 온실가스가 발생한다. 이에 구는 커피박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수거 및 재활용 체계를 마련했다. 지난 6월 재활용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5개동(용신·제기·청량리·전농1·회기동)에서 사업에 참여할 커피전문점을 모집하여 7월부터 커피박을 수거했다. 수거된 커피박은 재활용업체에서 고형원료로 만들어 인근 염색 공장에서 의류나 실 염색에 필요한 에너지 원료로 사용된다. 관내 70곳의 커피전문점에서 7월 한 달간 수거된 커피박은 총 4톤가량이다. 구는 사업에 참여하는 커피전문점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커피원두에서 새싹이 피어나는 것을 표현한 커피박 인증패를 제작해 전달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더 많은 카페들이 커피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똑똑똑... 어르신 안에 계세요? 방문간호사 왔어요!” “아휴~ 우리 간호사 선생님 오셨네! 날씨도 더운데 어서 들어와서 선풍기 앞에서 시원한 바람 좀 쐬어요! 오랜만에 귀한 손님이 많이 오셨는데 대접할 게 마땅치 않아서...” 지난 3일 오후, 동대문구는 ‘현장 구청장실'주민소통 현장톡톡(Talk Talk)'’의 여덟 번째 현장으로 장안1동 건강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했다. 이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방문간호사인 박경재 주무관과 함께 어르신의 혈압‧체중과 처방약 적정복용 여부 등을 체크하며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AI돌봄로봇 사용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생활하면서 불편은 없는지 어르신 말씀을 경청하며 주거환경 개선 및 여가·보건·복지서비스 연계 지원 가능여부 등에 대해서 꼼꼼히 살폈다. 동대문구에서는 24명의 방문간호사가 14개동에 1~2명씩 배치되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등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기본 건강상태 및 건강위험요인 파악 후 만성질환관리, 합병증 예방, 건강행태 개선교육, 어르신 허약프로그램 운영, 보건의료서비스 연계 등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