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10월 13일과 14일 이틀간 문화정원 아트홀에서 제7회 ‘금천인형극제-꼬마인형극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형극 창작을 장려하고, 유통을 확장하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문화재단 연합회가 주관하고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한다. ‘2023 서울시 자치구 권역별 교류, 연계 활성화 사업-서울인형극제’의 하나로 진행된다. 금천, 영등포, 종로, 구로 등 각 자치구에 있는 공연장에서 다양한 인형극 공연이 펼쳐진다. 금천구는 ‘문화정원 아트홀(금천구 가산로 61)’에서 이틀간 총 4편의 인형극을 선보인다. 10월 13일은 11시에 목각인형과 마리오네트 인형으로 다양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퍼니프렌즈’(공연단체: 인형극단 친구들)가 진행된다. 15시에는 금천구 호암산성에 얽힌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신랑각시바위’(공연단체: 금빛노을인형극단)가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14일은 11시에 판소리 인형극 ‘호랑이 가(歌)’(공연단체: 신명을 일구는 사람들)가 진행된다. 전래동화 호랑이 이야기를 구연동화, 무언극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15시에는 비눗방울 속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0월부터 주택 임대차 분쟁 상담을 월 2회에서 4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분쟁 상담은 올해 3월부터 운영하여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더 많은 구민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대면상담 횟수를 늘린 것뿐 아니라, 전화상담(월 2회)도 신설했다. 주택 임대차와 관련한 복잡하고 다양한 법률문제로 고민하는 구민들은 구청 1층 통합민원실의 ‘전문가상담실’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변호사가 월 3회, 공인중개사가 월 1회 무료 법률상담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전화상담은 월 2회 공인중개사가 진행한다. 운영 시간은 매주 첫째~넷째 목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다. 상담내용은 ▲ 계약갱신요구권 ▲ 전월세상한제 ▲ 주택하자보수 ▲ 임대차 계약기간 ▲ 보증금 반환에 관한 법률분쟁 등 각종 임대차계약과 관련한 사항이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부동산정보과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금천구청 누리집 ‘종합민원-부동산민원-주택임대차분쟁 무료상담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택 임대차 계약과 관련한 문제로 어려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2024년 생활임금을 ‘금천구 생활임금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간당 11,436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2024년 금천구 생활임금은 올해 생활임금 11,157원보다 2.5% 인상됐으며, 내년 최저임금 시급 9,860원보다 1,576원 많은 금액이다. 월급(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최저임금보다 32만 9,384원 많은 239만 124원이다. 생활임금을 적용받고 있는 구청 및 출자·출연기관(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일자리주식회사) 직접 채용 근로자들은 내년에는 올해보다 월 5만 8,311원 오른 금액을 받게 된다. 생활임금제란 근로자들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주거비, 교육비,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최저임금보다 다소 높은 수준의 금액을 보장하는 임금체계를 말한다. 금천구는 2015년 10월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고, 2016년부터 생활임금제를 시행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고물가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엔 적은 폭의 인상이지만, 금천구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 안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0월부터 12월까지 디지털 장비 활용 교육 ‘만능레시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금천사이언스큐브(금하로 783)에서 소수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육에 참가하는 구민은 ▲ 1인 유튜브실 장비 ▲ 미니스튜디오 장비 ▲ 레이저 커팅기 ▲ 3D 스캐너의 활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디지털 장비를 사용해 자신의 창작 능력을 개발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민은 누구나(청소년은 중학생 이상) 금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 접수는 10월 5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재료비는 수강생 본인이 부담한다. 교육 과정별 모집인원 및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우는 장비는 금천사이언스큐브 누리집 ‘상시 장비시설 이용’에서 예약해 사용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디지털 장비 활용법을 배우고, 세대 간 격차를 극복하는 좋은 기회에 많은 구민이 참여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시흥대로와 시흥행궁터 일대에서 ‘2023년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행사는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참배하기 위해 어머니와 함께 수원화성으로 떠났던 여정을 재현하는 행사다. 10월 8일 서울 창덕궁에서 출발해 금천구 시흥행궁 구간을 거쳐 9일 수원 화성행궁과 화성 융릉(사도세자 묘)까지 총 59km 구간을 이동한다. ‘시흥행궁 구간’은 금천구청 입구 삼거리부터 시흥행궁터까지 약 1.8㎞다. 총인원 300명, 말 30필이 동원돼 웅장한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10월 8일 17시 금천구청 입구 삼거리를 출발해 17시 5분경에 시흥사거리, 17시 20분경 시흥행궁터 행사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시흥사거리에서는 ‘정조맞이 행사’가 열린다. 시흥현령이 주민환영위원회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 능행차 행렬을 맞이한다. 이어 시흥5동 은행나무로에서는 정조대왕이 금천현을 시흥현으로 개칭을 명하는 ‘정조의 교서선포’와 백성들이 징과 꽹과리를 치며 억울한 일을 왕에게 직접 호소하는 ‘격쟁 상황극’이 연출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지역사회 발전과 마을 민주주의 실현에 함께할‘제4기 금천형 주민자치회 위원’을 10월 5일부터 10월 20일까지 15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는'서울특별시 금천구 주민자치회 실시 및 자치회관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동별 50명 이내로 구성된다. 이번 신규 위원 모집인원은 총 282명이다. 동별 모집 인원은 금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주민, 금천구 소재 사업장 종사자 또는 각급 학교와 기관 ․ 단체에 속한 자는 지원할 수 있다. 동 주민센터의 외국인 등록대장에 등록된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주민자치학교 6시간을 먼저 이수해야 한다. 이후 조례가 정하는 바에 따라 동별로 구성된 ‘위원추첨위원회’가 동별 결원 인원을 추첨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주민자치회 위원은 12월 14일부터 2년 동안 △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 등 공론장 운영, 주민총회 개최 △ 자치회관 프로그램 등 행정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금천구는 노동자의 권리구제 및 권익향상을 위해 매주 목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야간 노무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 분야는 ‘임금체불’, ‘산업재해’, ‘부당해고’ 등 각종 노무 사건부터 기타 노동권 침해에 관한 내용까지 폭넓게 상담할 수 있다. 업무 및 육아 등으로 낮에 시간적 여유가 없는 주민들을 위해 저녁 시간에 운영되며,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은 구청 1층 통합민원실 내 ‘전문가 상담실’과 지하 1층 ‘심청이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상담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노무 상담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구청 일자리청년과 또는 서남권 서울시 노동자 종합지원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상담 분야, 시간 등을 조율한 후 일정을 확정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시간적 여건이 되지 않았던 주민들도 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야간 노무상담실을 운영하기로 했다”라며, “노동자의 권익 침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9월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2023년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먼저 구청장과 전문가의 대담으로 진행된 청렴 간담회에서는 금천구 청렴도 제고 방안 및 청렴을 실천하는 공직자의 자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청장의 청렴에 대한 생각과 공무원의 청렴 의식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의 적극행정 강의를 들으며 민원인의 입장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재미있는 상황극인 ‘권과장의 후회’를 보면서 부패상황을 간접 체험할 수 있었다. 청탁 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퀴즈로 풀어보는 ‘청렴 골든벨’도 진행됐다. 콘서트에 참여한 직원은 “강의식 틀을 벗어난 콘서트 형식이어서 청렴과 적극행정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청렴 금천’ 실현을 위한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부서별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 개최 ▲청렴 실천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청렴하게 노는 날’ 운영 ▲업무 시작 전 청렴 의식을 갖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시흥동 994번지 일대에 위치한 797,600㎡ 규모의 금천구심은 금천구의 행정·상업 중심임에도 여러 제약으로 인해 개발이 더디게 진행됐다. 먼저 시흥대로 이면부의 높이 기준이 10~20m 상향된다. 인접 토지와 공동개발을 시행하는 등 일정 조건을 준수할 경우 적용된다. 또한 2025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역세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흥사거리역 반경 250m 지역의 일부를 금천구심으로 편입했다. 아울러 오랜 기간 다수의 소유자 간 공동개발 합의에 난항을 겪으며 사업이 시행되지 못한 대명시장 특별계획구역을 폐지하고, 특별계획가능구역을 신설했다. 일부 소유자 간 개발 의사에 따라, 자율적인 공동개발이 가능해져 신축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금천구의 중심축인 시흥대로, 금하로 주변으로 상업·업무·문화가 어우러진 복합적인 도시개발이 가능해졌다”라며, “신안산선 역세권개발까지 더해 금천구의 중심거점으로서 역할기능 강화를 기대한다”라고 전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10월 14일 13시 시흥3동 ‘동네방네 마을이음센터’ 사우나 시설 운영개선을 위해 주민공론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마을이음센터 사우나 시설은 주민들의 바람에 의해 조성돼 2022년 7월 운영을 시작했다. 하지만 같은 지역에 있는 민간 목욕업소 2곳으로부터 영업 침해에 대한 민원이 계속 제기됐다. 공론장은 주민들과 함께 사우나 시설의 1년간 운영 결과를 평가해보고, 인근 목욕업소와의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논의할 의제는 ‘사우나 운영실태와 지속가능성 및 필요성 평가’, ‘사우나 운영 개선방안’, ‘인근 사설 목욕업소 영향 최소화 방안’ 세 가지다. 공정하고 내실 있는 공론장 운영을 위해 마을이음센터 운영 주체, 시흥3동 주민, 민간 목욕업소 대표, 한국목욕업중앙회 서울 서부지회 등 이해관계자들이 준비회를 구성하여 약 1개월 동안 공론장을 함께 기획했다. 준비회와 주민공론장은 한국공론포럼 박태순 상임 대표가 총괄 진행한다. 10월 2일까지 공론장에서 함께 토론할 주민참여단 50명을 모집한다. 지역, 성별, 나이 등을 고려한 추첨을 통해 1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10월 7일 금나래아트홀에서 중장년 관객과 가족을 위한 창작뮤지컬 공연 ‘식구를 찾아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한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게 됐다. 공연은 10월 7일 14시, 19시 2회 개최된다. 창작뮤지컬 ‘식구를 찾아서’는 두 할머니와 반려동물 삼총사가 밥과 정(情)을 나누며, 식구가 되는 여정을 그린다. 서로 다른 이들이 자신의 곁을 내어주며 진정한 가족이 되는 과정이 유쾌하면서도 가슴 뭉클하게 펼쳐진다. 작품은 2011년 초연 이후 탄탄한 극본과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10여 년 넘게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대구뮤지컬페스티벌(2011)’ 창작뮤지컬상, ‘한국뮤지컬대상(2012)’ 극본상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강나리, 김영옥(할머니 役), 박찬우(몽 役), 김범준(냥 役), 문민형(꼬 役)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가 더해져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전 석 2만 원이며, 50세 이상 관객은 중장년 특별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추석 연휴 기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청소대행업체가 휴무에 들어감에 따라 생활쓰레기(일반생활, 음식물류, 재활용품)를 수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생활쓰레기 배출 금지 기간은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이다. 연휴 기간 중 배출하지 못한 쓰레기는 10월 1일(일) 18시부터 배출하면 된다. 금천구는 10월 1일 밤부터 청소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밀린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쓰레기 미수거 기간 동안 청소대책반을 운영하고, 환경공무관 비상 근무를 실시해 민원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 수거 중단으로 주민 여러분께서 불편하시겠지만, 서로 배려하고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9월 22일 발달장애인과 가족으로 구성된 ‘금천가족오케스트라’에서 10주년 기념행사인 ‘금천가족뮤직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천가족뮤직페스티벌’은 19시 안양천 다목적광장에서 진행됐다. 금천가족오케스트라는 발달장애인들의 정서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음악 치료를 목적으로 시작됐다. 점차 가족들도 함께 참여하면서 발달장애인과 가족으로 구성된 24명의 오케스트라로 발전했다. 2016년부터 학교와 어린이집을 방문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단원 중 5명은 금천구에서 운영하는 특화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단원들은 “사람들과 음악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다른 악기들이 어우러져 완성되는 오케스트라 공연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금천구가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추석을 맞아 결식아동을 위해 3만 원 내, 음식점에서 쓸 수 있는 선불카드인 ‘동네방네 행복카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동네방네 행복카드’는 명절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제공되는 선불카드를 말한다. 명절 인사카드도 함께 제공되며, 금천구 내 일반음식점 2,200여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금천구는 2021년 추석을 시작으로 매년 명절(설, 추석)에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동네방네 행복카드를 전달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3년 9월 추석 명절 기준 동주민센터에서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를 사용하고 있거나, 부식을 지원받는 아동 또는 단체급식소를 이용하는 아동 등 총 1,350여 명이다. 동네방네 행복카드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충전된 기존 카드를 이용하면 된다. 신규자 또는 분실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새로 발급받을 수 있다. 동네방네 행복카드를 받은 아동들은 9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1인당 3만 원 한도로, 금천구 내 일반음식점 2,200여 곳에서 식사할 수 있다. 이용 가능 식당은 금천구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금천구는 9월 21일 18시 금나래중앙공원에서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함께 제10회 ‘장애인권영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권영화제는 장애와 인권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서로 다른 유형의 장애인들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과 차별 요소를 인권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영화를 상영한다. 먼저 16시에 음성해설을 지원하고, 대사, 음악 등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무장애 영화 ‘소나기’가 상영됐다. 이후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장애인권에 공헌한 주민 3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후 장애인의 인권과 자립, 사회활동을 주제로 한 영화 ‘느낌표와 물음표 그 사이’, ‘성현이와 정미의 슬기로운 자립생활’, ‘질주’가 연이어 상영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영화를 관람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장애인권영화제는 영화라는 매개로 장애인의 인권을 개선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다름’이 ‘차별’이 되지 않고, 장애와 비장애로 구분되지 않는 금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