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7월 28일 유가족의 건강한 애도 과정을 지원하고 일상생활 회복을 돕기 위한 자조모임 ‘희망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가족 자조모임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운영하는 유족들을 위한 애도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사회성 향상 훈련(PAT-S) 기법을 활용하여 유족들이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거나 외부로 표출하기 어려울 경우 혹은 남은 가족 간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에 비슷한 슬픔이 있는 사람들과 소통하며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동대문구는 2011년부터 12년째 관내 유가족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희망샘’이라는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샘’은 현재 7명의 유족들이 모임에 참여하고 있으며,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월 1회씩 총 6회를 운영했다. 구는 ‘희망샘’ 외에도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발생한 동대문구 거주 유가족들에게 애도 상담, 사례관리, 환경・경제 영역 사업 연계, 치료비 연계, 심리부검 면담 연계 등 다양한 유가족긴급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 프로그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26일 지역사회 기부 문화 촉진 및 지자체 상생을 위하여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에 의해 1월 5일 시작됐다. 국회의원 또는 지자체장이 기부 사진을 SNS에 인증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21일 김창규 제천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이 구청장은 13개 자매도시(경기 여주시, 경기 연천군, 강원 춘천시, 충북 제천시, 충북 음성군, 충남 청양군, 전북 부안군, 전남 나주시, 전남 보성군, 전북 부안군, 전북 순창군, 경북 상주시, 경북 청송군, 경남 남해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 인증을 완료하고 다음 챌린지 주자로 최영일 순창군수를 지목했다. 이 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어 무척이나 기쁘다”라고 밝히면서 “고향사랑 기부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관내 수방시설물 및 수해취약지역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전국에서 침수 피해가 이어지고 있어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수해 관련 종합 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 구청장은 먼저 제기1빗물펌프장을 방문하여 시설 및 가동상태를 점검했다. 구는 현재 빗물펌프장 및 간이빗물펌프장 총 3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강우 시 신속한 펌프 가동으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또한 하천이 범람할 경우를 대비하여 하천통제 진출입차단시설 41개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정릉천에 설치된 진출입차단시설이 제대로 가동되는지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구는 집중호우로 인한 재산피해, 인명사고 등 저지대에서 발생하기 쉬운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반지하주택 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개폐식방범창 및 물막이판 설치를 지원했다. 개폐식방범창은 반지하주택 침수 시 수압으로 현관문을 열 수 없는 경우 창문으로 신속히 탈출할 수 있도록 제작한 방범창이다. 침수 피해가 우려되어 방범창 설치가 필요한 63개 가구 중 41개 가구에 설치를 완료했다. 이 구청장은 이날 휘경동의 한 주택을 방문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답십리2동 현대시장 상인회(회장 정성관)에서 주관하고 답십리2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김병국)에서 후원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행사’가 25일 답십리현대시장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답십리2동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어르신 300여 명에게 여름철 보양식을 대접하여 원기를 회복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희망복지위원과 현대시장 상인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닭을 손질하여 정성껏 만든 삼계탕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건강한 여름 나기를 기원했다. 또한 거리가 멀거나 거동이 불편하여 참석하지 못한 취약계층 100가구에는 조리한 삼계탕을 1인분씩 포장 용기에 담아 전달하며 건강 상태와 안부를 묻는 등 온정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강○○ 어르신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입맛이 없어 기운이 없었는데 이렇게 함께 맛있는 삼계탕과 싱싱한 과일을 먹으니 기운이 난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행사를 준비한 김병국 희망복지위원장은 “폭염과 장마로 힘든 시기에 정성을 담은 따뜻한 삼계탕 한 그릇이 큰 힘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상반기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현장형 일자리 상담 서비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정보 부족 등으로 동대문구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 하반기는 8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동주민센터에서 총 12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일자리상담소를 이용하는 구민들에게는 직업상담사 1:1 배정을 통한 맞춤형 취업 상담, 구직 등록 및 구인 정보제공,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구민들의 개인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직업 훈련 프로그램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일자리가 필요하거나, 일할 사람이 필요한 구민 또는 구인 업체는 상시 운영 중인 동대문구청 1층 일자리센터를 방문하면 일자리센터의 전문 직업상담사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구는 일자리 지원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구민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장소에서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구민들의 구직 활동에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21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구청장 주재로 각 국‧소장, 사업 추진 19개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대문구 탄소중립 기본계획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사업 이행 평가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동대문구가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세부사업별 추진실적 및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이행률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동대문구는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라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158만 톤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녹색건축 활성화를 통한 에너지 절감 ▲저탄소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 ▲녹지 조성 확대로 탄소 흡수원 확보 ▲폐기물 원천 감량 및 자원화 ▲탄소중립 구민 실천 확대 등 5개 부문 6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2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선도적 건강복지로 구민 기후적응력 증진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로 재난 안전도시 구현 ▲기후변화로부터 안정적인 물 공급 체계 구축 ▲구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중대재해 예방과 현장에서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동대문구 소속 현업 업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업 업무 종사자 현장 안전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7월 20일부터 28일까지 총 9회로 진행되며, 안전재난과 중대재해예방팀이 실외에서 근무하는 현업 근로자들을 직접 찾아가 작업장 실태를 파악하고 근로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1일에는 공원녹지과 소속 현업 근로자들이 근무하는 배봉산 근린공원을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기본 안전수칙과 폭염 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으며,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의 의견 수렴을 통해 선정된 안전 물품인 쿨타월도 함께 전달했다. 쿨타월에는 중대재해 제로 안전 슬로건인 “중대재해 ZERO, 내가 지킨 안전수칙, 예방되는 안전사고” 문구를 인쇄하여 근로자들이 쿨타월을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슬로건을 인지하고 안전수칙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배봉산 근린공원 현장 외에도 중랑천 가로수녹지대 유지관리 근무 현장, 빗물받이 지킴이 근무 현장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7월 중순 회기로 12가길 일대의 벽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3년 상반기 벽화유지보수 사업’의 일환으로 203m 가량의 길목에 있는 낡은 그림들을 새롭게 교체한 것이다. 회기동 안녕마을은 2013년 서울시 범죄예방환경디자인 사업을 통해 무채색 대신 밝은 색채감의 벽화로 어두운 골목을 환하게 밝히고, 경찰 특별순찰구역이자 여성안심귀갓길로 조성된 벽화골목이다. 이번에 진행된 벽화 보수 사업으로 기존 낡은 그림들을 파스텔 톤의 식물 그림을 비롯해 익살맞은 분위기의 일러스트로 담벼락을 가득 채워 한번쯤 들러보고 싶은, 걷기 좋은 골목길로 탈바꿈했다. 벽화 골목은 2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구간은 그림 꽃길로 노란 수선화, 하얀 매화, 연보라 튤립, 붉은 모란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길이다. 두 번째는 산책길 일러스트 ‘포토존’으로 분홍 우산을 손에 들고 포즈를 취하거나, 반갑게 인사하는 얼굴 그림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데이지 꽃 배경의 연보라 계단에 앉아 벽면을 내려다보면, 영화 ‘라라랜드’ 주인공이나 재즈 밴드 멤버가 되는 기분을 느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와 연세사랑병원이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 구청장 접견실에서 의료취약계층 구민을 위한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폐지를 수집하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이 관절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함에도 병원비가 부담되어 적시에 수술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들은 연세사랑병원 관계자가 병원 측에 수술비 지원을 건의했고, 고용곤 연세사랑병원장이 그 취지에 동의하여 체결하게 됐다. 협약 내용은 인공관절, 무릎관절, 어깨․상지관절 등 관절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겪고 있으나 비용이 부담되어 수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연세사랑병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저소득 어르신 연간 12인(월 1인)에게 관절질환 수술 전 외래진료비 3회와 수술 및 입원진료비를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서울 내 관절전문병원 5개소 중 하나인 연세사랑병원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동대문구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양 기관의 협력으로 관절질환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이 수술 후 건강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오는 8월 19일까지 '제32회 동대문구 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제32회 동대문구민의 날'을 기념해 추진되는 이번 구민상은 ▲자랑스러운 구민상 ▲어버이상 ▲효행상 ▲봉사상 ▲모범청소년상 ▲장애인상 ▲다문화 가족상 등 7개 부문 각 2명씩 총 14명을 선정하게 된다. 추천대상은 각 분야에서 구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자로서 공고일(2023.7.21.) 기준 3년 이상 동대문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등록상 구민이거나, 3년 이상 동대문구 소재하고 활동하고 있는 단체가 그 대상이다. 후보자 추천은 ▲각 부문별 관련 기관장·단체장·학교장 추천 ▲동대문구의회 의원 2인 이상 연대 추천 ▲구민 10인 이상 연서 추천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추천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동주민센터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동대문구 천호대로 145, 동대문구청 8층 자치행정과)이나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동대문구 구민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시상식은 제32회 동대문구민의 날 기념행사(9월 2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여름철 무더위가 심해지며 전기요금이 인상되고 있는 가운데, 탄소중립 도시 실현의 일환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구립 경로당을 저탄소 건물로 전환하고 있다. 2023년 현재 관내 구립 경로당 36개소 중 약 80%인 29개소는 준공 20년이 경과된 노후 건물로 건물 단열성능 저하에 따른 에너지 성능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구는 노후된 경로당 건물의 에너지 성능을 신축건물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우선 구립 회기동경로당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올해 7월까지 14개월에 걸쳐 저탄소 건물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최근 선포한'2050 탄소중립 도시'실현을 위한 세부 과제 중 하나이다. 구립 회기동경로당은 1993년 준공된 이래 약 30년이 경과된 노후 건물로, 구는 사업비 308백만원을 들여 외벽 및 출입구 단열을 보강하고 옥상부 6kw 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와 고효율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했다. 이번 공사로 회기동경로당은 리모델링 건물로는 우리 구 최초로 건축물 에너지효율 등급 1⁺⁺⁺을 달성하고 연간 CO₂ 배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17일부터 직원들의 일상 속 반부패·청렴의식 확산을 위해 온라인 교육인 ‘일상 e-청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상 e-청렴’ 교육은 직원들이 매일 사용하는 새올행정시스템과 연계하여 이루어지며, 오는 9월까지 매주 2회 새로운 청렴 교육 콘텐츠를 게시할 예정이다. 직원들은 근무시간 중 언제든지 교육 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다. 이번 교육 과정에는 공무원들이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위반사례 등이 포함되어 있다. 나아가 청렴 퀴즈와 같은 참여형 콘텐츠도 포함되어 직원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 온라인 교육 방식과 다른 ‘마이크로 러닝’ 교육 방식으로, 간결하게 핵심 내용을 전달하는 학습 콘텐츠를 활용한다. 카드뉴스, 청렴 만화 등의 방식으로 제작·게시하여 직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교육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앞으로 동대문구는 직원들이 매주 새로운 청렴 콘텐츠를 접하면서 일상 속에서 반부패·청렴 의식을 되새기고 내재화할 수 있도록 ‘일상e-청렴’ 교육 이수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회 ‘평화통일 미술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미래 세대(만5세~고등학생)를 대상으로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한 달여간 미술작품 502점이 접수됐다. 지난 4일에는 미술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작품 심사를 위한 심사회를 운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상(대통령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동대문구청장상 3명 등 본상 30명, 장려상(평화상) 25명, 특선(통일상) 2명, 입선(소원상) 2명 등 총 59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대상에는 류연지(휘경여고)가 선정됐고 최우수상은 이채영(답십리초)이, 우수상에는 박정우(석계초), 손우림(안평초), 전윤서(숭인중) 3인이, 동대문구청장상에는 강예서(감일초), 김민주(수암초), 이윤슬(은석초) 3인이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등 150명이 참석했으며, 이영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장을 비롯해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태인 동대문구의장,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동대문구 여름방학 미래교육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드론, 메타버스, 로봇코딩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구는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동대문구 누리집에서 날짜별로 각 30명을 모집했다. 구는 캠프 1일차(26일)에 드론의 활용 및 비행을 배우는 ‘드론의 이해’와 메타버스 기초 및 블록 코딩을 배우는 ‘메타버스의 세계’ 교육을 운영하며, 2일차(27일)에는 피지컬 코딩과 로봇의 운용을 배우는 ‘로봇코딩’과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촬영‧편집을 배우는 ‘미디어크리에이터’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개개인에 맞춘 수업 진행과 개인별‧팀별 체험 운영을 위해 1반과 2반으로 나누어 한 반당 15명이 참여하게 된다. 모든 수업은 교육 강사들의 지도와 감독 하에 진행되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관리 체계를 갖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20일 오후 2시 서울동대문경찰서 인근 벽화 조성 거리를 방문해 대학생 행정체험연수생들과 벽화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 행정을 구현하고자 이 구청장은 학생들과 함께 약 700m 가량의 벽화 길을 걸으며 대화를 나눴다. 2023 제1차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연수생은 총 65명으로, 그 중 4명이 도시계획과에 배정됐다. 이들은 7월 한 달 간 관내 224개소 벽화를 점검하는 업무를 맡았다. 이번 점검 장소는 ‘밝은 거리 벽화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해 조성된 동대문구경찰서 앞 인근이다. 구민들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걷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아파트 담벼락을 따라 벽화가 그려진 산책로이다. 구정 홍보와 교통안전 캠페인을 주제로, 대중적으로 친숙한 포돌이와 포순이 등이 그려져 있다. 점검에 참여한 고려대 우시연 학생은 “청량리에 아파트와 고층 건물이 계속 들어서면서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거주하거나 방문할 것이므로, 청량리 미관과 안전 등을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립대 김도훈 학생은 “외벽 먼지나 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