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3 연합 학부모 창의한마당'을 개최한다. 행사 준비에 앞서 개최된 간담회를 통해 올해 창의한마당 사업에 참여하여 사업의 내용을 선정하고 추진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그 결과 이번 '연합 학부모 창의한마당'은 올 한 해 사업 운영과 학교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학부모들이 추진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23년 학부모 창의한마당 사업에 참여했던 22개 학교 중 18개의 학교가 함께 '학부모 창의한마당 사진전'을 진행하고 학부모 대표가 진행을 맡아 전체 사업에 대하여 브리핑하며 학교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가수 이적의 엄마이자 여성학자로 유명한 박혜란 작가를 모시고 세 아이를 모두 서울대에 보낸 육아법,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는 방법 등 학부모들이 궁금해할 내용들을 질의 응답의 방식으로 진행하는 토크콘서트를 준비했다. 이밖에도 감성적인 연주공연과 소원트리,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하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정리하는 따뜻한 분위기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8일 오후 4시부터 ‘성동안심상가 마장청계점 개장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장식은 지난 2022년 3월 마장동 먹자골목 대규모 화재로 인해 시작됐던 마장동 먹자골목 대체공간 조성에 따른 결실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장동 먹자골목에서 영업해 왔던 업소들의 성동안심상가 마장청계점으로의 평화적인 이전과 화합을 축하하고, 이를 유치한 성동구의 꾸준한 노력과 성공적인 사례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성동안심상가 마장청계점에는 먹자골목의 12개소 음식점이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상태로, 기존의 마장 먹자골목을 잊지 않고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해 업소마다 주류 및 고기 서비스, 할인 등 개장기념 할인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한편, 마장동에 먹자골목이 생긴 것은 1988년 서울올림픽이 개최될 즈음이다. 정부의 마장동 소 도축장 일대 정비사업 과정에서 서울시 주도로 청계천 인근 업소들을 현 성동구 마장동 437번지 일대로 이주시켰다. 이러한 과정에서 무허가 건물이 하나, 둘 발생했고 과거 마장동 먹자골목으로 이어진 것이다. 갑작스러운 화재 이후 먹자골목 일대 시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반지하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총 43세대를 대상으로 화장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에 이어 올해 성동구가 비영리단체인 해비타트와 함께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성동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이다. 구는 반지하 주택에 차수판 등 침수예방시설을 설치한 데 이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희망 반올림 사업’을 추진한다. 희망 반올림 사업은 ‘반지하 주거수준을 올려드림’의 줄임말로, 주거취약계층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성동구의 고민이 녹아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15,0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서울시 주거실태조사(2021)에 따르면, 소득이 낮을수록 화장실, 목욕시설 등 필수적 설비가 미비했다. 또 소득이 낮을수록 주택 개보수 필요성이 높고, 화장실과 욕실 분야의 보수 필요성이 전체의 44.4%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최저주거수준의 척도로 활용되는 국토교통부의 최저주거기준(공고 제2011-490호)에서도, 전용 수세식 화장실 및 목욕시설을 필수적 설비로 분류하는 만큼 화장실은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공간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달 11일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청결한 위생 상태와 지역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물가안정업소를 뜻한다. 평가항목은 인근 상권 평균가격 이하에 해당하는 메뉴(착한가격메뉴) 비중과 우수한 위생 및 청결상태, 공공성 등이다. 구는 평점 총합이 40점 이상인 업소 중 지원이 필요한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현판이 교부되며, 성동구청 누리집이나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해당 업소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 업주와의 상담을 통해 업소당 47만 원 상당의 맞춤형 물품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성동구에 사업장을 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주는 이달 11일까지 성동구 누리집을 참고하여 지역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지역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11월 30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는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1월 한 달 동안 마장초, 동명초, 옥수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우리가 버리는 생활폐기물이 환경을 어떻게 파괴하는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은 무엇인지 등을 교육했다. 성동구는 2025년부터 생활쓰레기 수도권 매립지 반입불가 정책에 따라 생활폐기물 감축을 중요한 목표로 삼고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기부터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방법을 배우고 각 가정에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전파하여 온 가족이 실천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쓰레기를 버리는 건 한순간이지만 쓰레기가 자연 속에서 분해되기 위해서는 수십 년이 넘는 시간이 걸린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30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3년 제2회 ICT콤플렉스 SW개발 공모전 '피우다 프로젝트' 최종 심사 및 시상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이 주관하는 ‘피우다 프로젝트’는 서울 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2019년부터 사회·공공 문제 해결을 위해 매년 2회 진행하는 AI·SW 공모전으로, 시상을 넘어 개발물의 실용화까지 지원하는 국내 유일 경진대회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서울 성동구의 공공서비스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119개 팀이 공모에 지원하여 본선에 진출한 18개팀이 당일 발표와 심사를 거쳐 최종 6개팀이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최우수상(VR 디바이스 침수 탈출 훈련 프로그램)과 우수상(불법 현수막 자동 탐지 시스템, 주민 주도형 플로깅 운동 웹서비스), 장려상(보건복지 종사자를 위한 고령자 AI 헬스케어 솔루션, 성동 산책정보 제공 앱, 성동구 통합 도서관 모바일 어플)을 수상한 팀에는 상금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이 수여됐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17년 ‘국민행복민원실’ 최초 인증 이후 이번에 3회 연속 인증에 성공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운영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여 3년간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인증은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민원인을 가장한 점검, 민원인 대상 만족도 조사 등 4단계의 심층 심사를 거쳐 이루어진다. 성동구는 2017년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2020년 재인증, 올해 다시 재인증에 성공하면서 전국 최고 수준의 민원 환경 및 서비스 기관이라는 점을 공식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재인증을 신청한 서울시 자치구 중 성동구가 유일하게 재인증에 성공했으며 지난 4일 현판 제막식을 개최한 것이다. 성동구는 구민 중심의 민원환경 조성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의 탁월함을 인정받아 올해 재인증을 받은 전국 27개 기관들 중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를 포용하는 인공지능(AI) 민원안내시스템, 전국 최초 배리어프리형(barrier free) 스마트 민원서식작성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5일까지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외 특성화고 취업지원협의체 27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활동을 지원하여 취업률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하며, 학업과 병행할 수 있도록 온라인(Zoom)을 통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크게 취업특강과 커리어코칭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취업특강은 실무 중심형 인재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업 이해와 전략 소개가 주된 주제이며, 2024년 채용 트렌드에 대한 이해부터 취업 준비 프로세스 소개, 직무분석,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입사 준비 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진다. 또한 기업 입사 후의 비즈니스 매너와 커뮤니케이션 강의, 현직자 멘토링, 사이드 프로젝트에 대한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개개인의 커리어 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커리어코칭도 운영된다. 1:1 또는 그룹으로 코칭이 이루어지며 커리어 방향 설정을 위한 버크만진단 및 해석과 함께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과 모의면접에 대한 피드백이 진행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특성화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8일까지 성동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기부금 제도로, 자신(개인)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 가능하고 지자체는 이를 주민복리증진에 사용하는 제도이다. 연 최초 10만 원 기부하면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성동사랑상품권, 성수핫플패스 등 지역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고향사랑e음 사이트 접속 및 NH농협을 방문해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성동구에 고향사랑기부제로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들 중 성동구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거나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알림 설정을 한 기부자가 이벤트 대상이다. 오는 15일 오후 3시 성동구 유튜브 채널에서 답례품 이벤트 추첨 방송을 통해 무작위로 60명을 선정하여 성동사랑상품권, 성수핫플패스, 벨카리노 손목시계, 각인볼펜 중 1종을 추가로 증정한다. 성동구 관계자는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마장동 먹자골목의 대체공간으로 조성된 성동 안심상가 마장청계점(마장먹자골목타운) 확충에 나선다. 성동구는 지난 2022년 3월 마장동 먹자골목 화재 이후, 상가 이전을 적극 추진해왔다. 지난 8월 인근에 위치한 서울시 소유의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마장청계플랫폼525’를 매입하여 안심상가 마장청계점를 조성했다. 내부에는 12곳의 상점을 조성했으나 전체 먹자골목 상인들을 수용하기에는 부족했다. 이에 구는 인근에 추가 대체 상가를 물색했으나 이 또한 마땅치 않아 안심상가를 확충하기로 한 것이다. 관련 예산은 마장동 먹자골목 상인 이전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는 서울시가 특별조정교부금 25억 원을 지원하여 확보했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따라 구는 하루라도 빨리 남은 상가들이 이전하고 먹자골목 정비가 완료될 수 있도록 마장청계점 확충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확충 공사가 완료되는 12월 말에는 최소 10곳의 상가가 확보된다. 한편 성동안심상가 마장청계점에는 지난 11월 초부터 총 12곳의 음식점이 영업하고 있으며, 리모델링 공사가 끝나면 10개 점포가 추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독서당인문아카데미센터에서 ‘성동구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구는 올 한해 평생교육 학습자들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구민들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성과공유회를 준비했다. 행사는 성악, 훌라댄스, 칼림바, 미니연극, 장구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공연으로 시작하여 동네배움터 인기 강좌인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목걸이 만들기 ▲글라스 컵 공예 ▲팥 손난로 만들기 ▲ 크리스마스 양말가방 및 오너먼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마련하여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틀간 독서당인문아카데미 2층 책마루에서는 평생학습관 학습자들의 '시 창작&캘리그라피 콜라보' 작품부터 동네배움터 우수 프로그램인 환경 동화책을 비롯하여 목공 공예품, 어반 스케치 그림 등 총 100여 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기도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생교육 학습자의 올 한해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구민들에게는 다양한 평생교육을 체험하는 좋은 경험이 됐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역 내 카페와 식당 등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컨설팅을 실시한다. 탄소중립 컨설팅은 온실가스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에너지 분야 중 감축 효과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나타날 수 있는 카페와 식당, 편의점, 세탁소, 미용실 등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장에서 컨설팅을 신청하면 ‘탄소중립 컨설턴트’가 해당 사업장을 방문, 사업장 내 온실가스 배출 상황을 확인하고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감축 방법을 안내하게 된다. 탄소중립 컨설팅은 온실가스도 감축하고 고물가 시대 가계 운영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이달 8일까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이나 성동구 맑은환경과로 신청하면 된다. 성동구 탄소중립 컨설턴트는 지역 환경리더 양성을 위해 환경 분야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했으며,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수료했다. 한편, 구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녹색제품으로 소비 전환을 위해 ‘성동형 지역상생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추진한다. 일상에서 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20일 청년상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상인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상권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23년 청년상인 아카데미' 역량강화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3년 청년상인 아카데미'는 지난 4월 27일 개강하여 9월 20일까지 총 16회의 온라인 강의와 8월 1일 열린 1차 워크숍으로 지속 추진되어 왔으며, 이번 워크숍은 올해 청년상인 아카데미'의 마지막 여정으로 성동구에서 창업하여 활동하고 있는 청년상인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광진구 청년네트워크의 위원장 활동 및 세바시 강연을 하고 있는 래빗컴퍼니 대표 임성환 강사가 '블랙 컨슈머 대처 및 영업장 관리 방안'을 주제로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영업장으로 육성 관리하고 효과적으로 마케팅하는 노하우 등 청년상인이 영업장을 경영하며 직면할 수 있는 도전과제에 대응하는 방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고, 이어서 청년상인 간 소통하며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청년상인들은 변화하고 있는 상권 및 고객의 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세대의 주거상향을 돕고 빈자리는 성동구가 활용한다. 지난 2022년 여름 중부지방 폭우 이후 전국 최초로 진행된 반지하 주택 등급제(A+~D등급) 전수조사의 후속 조치 일환이다. 성동구는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 및 침수예방설치 등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 그중 D등급을 받은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던 기초생활수급자 2세대의 지상 이주를 지원하고 해당 공간은 주민 안전 및 자립을 지원하는 공공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해당 반지하 주택은 전수조사 당시 주거가 부적합하다고 판단됐고 구조상 제약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해도 등급 상향이 어려웠다. 과정은 길었다. 임차인을 대상으로 설득에 나섰다. 구청의 거듭된 설득 끝에 거주하던 주민이 지상층 이주에 동의했다. 결국 지난 9월과 10월, 반지하 2세대가 인근에 위치한 1층 주택으로 이주를 마쳤다. 보증금의 이자와 월세는 수급자의 주거급여로 충당했다. 부족한 보증금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의 주거취약 전세임대를 연계하여 1~2%대 저리로 빌렸다. 기존 반지하에 살다 이사한 주 모씨는 “이 동네를 좋아해 떠나고 싶지 않았는데 구청의 도움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상호 간 이해와 공감을 위한 ‘친절·소통 콘서트’를 개최했다. ‘친절·소통 콘서트’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과 소통을 주제로 재미있게 소통하며 배우는 색다른 교육으로, 이번에는 도서 '젊은 꼰대가 온다'의 저자 이민영 박사를 초청하여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대 간 공감 소통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민영 박사는 20여년 간 대학과 기업에서 소통, 리더십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EBS '부모'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소통 해법을 제시한 소통전문가다. 한 직장에는 베이비부머 세대부터 X세대, 밀레니얼 세대(Y세대), Z세대까지 다양한 세대와 직급이 공존하고 있다. 나이, 세대, 성장 환경이 모두 다르고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도 다르다 보니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상호 간 이해가 필수적이다. 이민영 박사는 꼰대는 나이의 문제가 아닌 공감 능력의 문제라며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성에 공감하는 것이 소통의 첫 번째 단계라고 설명했다. 또한, 좋은 감정 습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