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20일 ‘현장 구청장실'주민소통 현장톡톡(Talk Talk)'’의 일곱 번째 현장으로 통학로 안전 점검을 위해 서울용두초등학교를 찾았다. 올해 4월부터 시작된 ‘현장 구청장실 '주민소통 현장톡톡'’은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서 주민들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으로, 하반기부터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자주 듣기 위해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20일 오전 학부모와 교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초등학교 일대를 걸으며, 학교 주변 통학로에 대한 합동점검을 통해 어린이 등하굣길을 꼼꼼하게 살피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구는 용두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펜스와 CCTV, 옐로카펫, 안심보행로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통학로 주변 도로 무단적치물 제거와 주정차 단속에 대해 현장 상황을 살폈다. 점검에 참여한 학부모 및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한 동대문구의 적극적인 조치를 당부했다. 또한, 통학로 인근 노면 표지 재도색 및 조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길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하여 구민 불편을 경감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은 길고양이가 내는 울음소리로 인한 소음 및 쓰레기, 악취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구민과 조화롭게 공존하기 위해 길고양이를 포획(Trap), 중성화수술(Neuter) 후, 포획장소로 재방사(Return)하여 인도적인 방식으로 길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하는 사업이다. 이러한 방법은 살처분과 같은 극단적인 방법을 지양하고 길고양이 개체수가 과다하게 늘어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생태계 문제 등을 예방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된다. 동대문구는 당초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 예산으로 9천만 원을 편성하고 연간 450마리 수술을 목표로 했으나, 2023년 7월 현재 253마리를 대상으로 수술을 완료하여 사업비가 조기 소진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구민 생활 불편의 적극적인 해소 및 길고양이와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 사업비 4천만 원을 추가로 편성하여 200마리를 더 수술할 수 있게 됐다. 중성화가 필요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19일 아파트 부실시공을 막기 위한 긴급 현장점검을 위해 이문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공사 현장을 찾았다. 최근 인천 검단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등 아파트 부실시공 논란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서울시에서 긴급 점검을 실시한 것이다. 이 구청장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공사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정 상황 및 설계구조 등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건축에 쓰이는 콘크리트 강도를 확인하는 등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동대문구는 건설 현장의 안전 및 품질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7일 건축공사 관계자 특별 교육을 실시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건설 현장의 모든 시공 과정을 동영상을 촬영해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현재 공사비 100억원 이상의 공공 공사장 74곳을 대상으로 시범 운행 중이며 내년부터는 100억원 미만의 공공 공사와 민간 건축공사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문3구역 이외의 주택재개발 사업현장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관리·감독하겠다”며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서울시와 발맞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17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반부패·청렴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동대문구 반부패·청렴 추진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동대문구 반부패·청렴 추진협의회는 위원장(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및 4급 이상 간부 등 당연직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동대문구는 동 협의회가 청렴 정책의 공유 및 점검, 부패 취약분야 개선책 발굴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1차 회의는 ▲2022년 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2023년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계획 논의 ▲부패 취약분야 개선방안 토론 및 의견수렴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협의회는 지속적으로 정기회의를 열어 반부패·청렴 정책의 진행사항 점검 등 다양한 청렴 활동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직사회에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더욱 확대해 구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구정을 구현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전 직원 대상 반부패·청렴교육, 매월 청렴데이 운영 등 반부패·청렴 문화 조성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이 동대문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동대문구는 7월 18일 동대문구청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시장·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와 소진공은 ▲온누리 상품권 홍보 및 유통 ▲경동시장 청년몰 활성화 사업 ▲전통시장경영패키지 사업 ▲화재공제 지원 등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동대문구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활동 적극 추진,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 도모 등이 있다. 협약 내용인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기준, 절차 등이 까다로운 전통시장 지정 제도를 완화하여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상점가에서도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 시 공동 마케팅 지원,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이 가능하여 열악한 골목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게 된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동대문구청과의 협력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건축물의 품질 및 안전관리를 위한 ‘건축공사관계자 특별 교육’을 17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아파트 건축공사 현장 등에서 품질 및 안전관리 부실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건축공사장 사고를 적극 예방하기 위해 특별 품질·안전 교육을 진행한 것이다. 이번 교육은 현재 관내에서 공사를 진행 중인 건축공사관계자 및 관계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서울시 건축안전자문단 소속 전문가를 초빙해 공사장 안전관리 기본지식, 사고사례 분석 및 품질관리 요령에 대해 교육했다. 시공분야 전문가인 건설안전기술사가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건축공사장의 주요 사고 사례와 원인을 관리자들에게 교육하고, 사고 시 대처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안전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구민들이 건축공사장 안전에 대해 우려하는 일이 없도록 사고 예방 및 건축물 품질 향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동대문구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올해 입시를 앞두고 있는 수험생·학부모들을 위해 15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4학년도 수시 대학입학 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2024학년도 수시 대입전형의 이해와 대비’라는 주제로 입시 설명회가 진행됐다. 수시 전형 등에 대해 현직 교사(최창숙, 예일여고 교사)가 수험생·학부모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이 날 행사에는 17개 대학(가천대, 가톨릭대, 경기대, 경희대, 광운대, 고려대 세종캠퍼스, 명지대, 서강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세종대, 숭실대, 아주대, 인하대, 한국외대, 한성대) 입학관계자(23명), 수험생·학부모 167팀(300여 명)이 참가하여 1:1 입학 상담의 시간을 가졌다. 각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상담에 참여하여 정확한 정보제공과 맞춤형 상담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 수시박람회에 앞서, 구민들에게 빠르고 편안한 입학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작년보다 큰 규모로 개최했다. 대학에서는 우수한 인재가 유입할 수 있는 기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17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스마트 교육의 일환으로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에서 운영된 ‘스마트 팜’ 교육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직접 참여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팜’은 비닐하우스, 유리온실 등에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하여 원격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도시농업 형태로, 정보통신기술(ICT) 등 스마트 기술의 적용으로 식품 생산은 물론 유통‧판매‧소비에 이르는 농업 전 과정에 대한 생태계 구축할 수 있다. 동대문구는 도시 속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이 미래의 안전 먹거리와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생태분야를 체험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관내 3개교(동대부중, 경희여중, 휘봉고)에 교육경비보조금 총 9천만 원을 지원하여 ‘스마트 팜 시설 구축 및 교육’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지난 17일 운영된 교육은 동대부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팜 시설 원리 특강’ 및 ‘수경재배 다육이 화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이후에도 교사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팜을 활용한 4차 산업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스마트 팜 시설에서 수확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은 신규 문화공간 4개소를 선정하고 문화공간 활성화 사업이 본격적인 실행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2023년 동대문구 문화공간 활성화 사업 ‘쫌쫌따리 문화모아’는 각 공간의 특성을 살린 문화 프로그램과 문화공간 협업 프로젝트로 짜여졌다. 전년도 문화 프로그램 운영에 협업 프로젝트를 추가로 기획한 것이다. ‘죠이풀챔버콰이어’ 등 관내 7개의 공간과 올해 새롭게 선정된 ‘슈필라움 작은 도서관’ 등 4개의 공간에서 11월까지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공간 협업 프로젝트는 경동시장 청년몰 소속 공방의 플리마켓 ‘도라지마켓’과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로 연출한 국악공연 ‘Ear~Th(얼~쓰!)’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 관계자는 “작년부터 문화공간 운영자들과 주기적으로 만나며 함께한 시간들이 협업 프로젝트 기획의 기반을 다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며 “구민들이 일상에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욱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에 구민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려고 노력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1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전문 봉사자 양성과정’을 마친 봉사자에 대한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한 봉사자를 양성하여 행사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동대문구는 매년 전문적이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자원봉사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주 1회 3시간씩 5회에 걸쳐 ▲네일아트 ▲캘리그라피 ▲풍선아트 3개 과정에 42명의 전문 자원봉사자를 양성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료자들이 직접 풍선장식으로 행사장 내·외부를 꾸미고, 손수 제작한 캘리그라피 작품을 전시하는 등 5주간 배운 솜씨를 마음껏 뽐내고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수료증 수여 후 교육과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수료한 봉사자는 추후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자원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재능기부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소중한 시간을 내어 자원봉사 전문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교육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은 지난 11일 ‘2023 동대문구 골목스토리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골목스토리 공모전은 동대문구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지역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동대문구 내 골목과 관련된 추억이 있거나 이야기를 알고 있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는 6월 2일부터 공모를 시작하여 총 14건이 모집됐다. 제출된 공모작 중 공모전의 취지 및 방향과 부합하고 콘텐츠 확장 가능성, 창의성, 완성도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5건이 수상작(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상에는 ‘책골목 가위손_우주미용실(차도연)’, 최우수상에는 ‘여름밤 성하(장명숙)’, 우수상에는 ‘그 옛날처럼 부흥하라(김순주)’, ‘일곱살 영휘원 골목대장 넷(정혜령)’, ‘부러움은 나의 힘(표국청)’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들은 지역문화 및 문화콘텐츠 전문가와 협업하는 과정을 거쳐 대상 수상작은 수상자 인터뷰․사진기록 등을 담은 스토리북 및 영상콘텐츠로, 그 외 수상작 4건은 스토리북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동대문문화재단 김경숙 대표이사는 “이번 공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13일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을 초청해 초거대 대화형 AI 기술의 발전 현황과 동대문구의 특성을 고려한 기술 활용에 관해 논의했다. 이필형 구청장, 스마트도시과장 등 관계직원들은 하정우 센터장과 함께ChatGPT와 같은 대화형 인공지능서비스가 연구자⦁회사원⦁디자이너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와 네이버가 한국어기반으로 개발한 초거대 인공지능 ‘하이퍼클로버’의 강점 및 현장 행정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후 노인인구 및 1인가구의 증가, 전통시장이 밀집되어 있는 동대문구의 지역특성을 고려해 네이버가 세계최초이자 세계유일로 제공 중인 대화형 안부확인서비스 ‘CLOVA CareCall’의 도입에 관해 검토했으며, 최근 이 구청장이 청사진을 제시한 전통시장 개발계획과 연계해, 대화형 인공지능이 상인과 주민들의 점포 및 상품에 대한 데이터를 학습하고 정리해 시장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혁신적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오늘 하정우 센터장을 초청해 대화를 나누며 미래 사회가 머지않았음을 느꼈다.”며 “성장하고 있는 AI기술, 사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관내 도로상에 설치된 맨홀 중에서 도로와 높낮이 차이가 있거나, 주변부가 파손되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불량맨홀의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불량맨홀은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불편을 초래하며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정비가 필요하다. 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 초까지 관내 전체 맨홀을 대상으로 선제적 점검을 실시했다. 선제점검으로 발견된 불량맨홀은 60개소로, 구비 1억 원을 들여 7월부터 정비를 시작하여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불량맨홀 정비는 맨홀과 도로 사이의 단차 부분이나 주변부가 파손된 부분을 원형으로 파쇄하여 맨홀 높낮이를 조정한 후 새로이 포장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공사 1시간 이후에 차량통행이 가능한 특허공법을 적용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불량맨홀은 통행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속적인 점검 및 체계적인 관리로 안전한 동대문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배봉산숲속도서관은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를 하면서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7월 20일(목)부터 ‘방수 책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배봉산숲속도서관은 성인대상 도서 4종, 어린이․유아용 도서 11종 등 총 15종의 ‘방수 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서관 내 어린이자료실에서 찾을 수 있다. ‘방수 책 대출 서비스’는 배봉산숲속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일반도서와 동일한 방식으로 대출할 수 있다. ‘방수 책 대출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을 해변이나 수영장에서도 물에 젖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물에 젖은 손으로 책장을 넘겨도 무관하고 목욕하는 중에도 책을 읽을 수 있는 등 언제 어디서든 독서가 가능하다. 방수책 대출 및 배봉산숲속도서관 이용과 관련된 기타 사항은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도서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철 휴가지인 바다, 계곡, 수영장 어디서든 함께할 수 있는 방수 책을 읽으며 힐링하시길 바란다”면서 “이번 여름엔 도서관 인근 배봉산 열린 광장에서도 야외수영장 운영이 시작되는데,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오늘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네요. 오후에는 잦아들어서 손님들이 시장을 많이 찾아주셔야 할 텐데요. 여기 정육점 앞 빨간 소화기는 안전핀을 빼고 힘차게 누르시면 분사가 잘 됩니다.” 지난 13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량리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점포당 1개씩 비치된 소화기의 사용법을 안내하고, 비상소화 장치함 위치를 상인들에게 다시 한 번 인지시키는 등 화재예방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동대문구는 올해 4월부터 주민들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구청장이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는 ‘현장 구청장실 '주민소통 현장톡톡'’ 운영을 시작했고, 지난 6월 중순에는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14개동 전체를 순회하며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상반기 ‘현장톡톡’ 운영으로 동대문 현안 문제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결론이 내려져서, 하반기부터는 매주 목요일마다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이날 찾은 청량리 전통시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여섯 번째 현장이었다. 구는 여름철 전력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전통시장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장 주변 소화기 위치 확인, 화재․열감지기 위치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