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성장을 돕기 위해 7월 25일부터 8월 19일까지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총 230명으로, 교육은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구천면로 395)에서 진행된다. 수강료 및 수강기간은 프로그램별로 달라 확인이 필요하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그래비트랙스 ▲직관적 코딩 ▲말하는 학습법 ▲(특허청)EV3 로봇코딩 ▲(특허청)진로탐색 특강 ▲대학연계 전공체험 등 10개를 운영한다. 특히, 『그래비트랙스』는 수학·과학의 원리, 논리적 설계를 함께 배워볼 수 있는 교구를 활용한 체험중심의 창의융합교육이다. 어렵기만 한 이론위주의 교육이 아닌 교구를 활용한 체험중심의 교육으로 수학·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말하는 학습법(Speaking Learning)』은 스피치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자신감과 표현력을 기르는 말하기 스킬을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음성언어·시각언어·내용언어에 대해 배워보고 실습하는 과정으로 추후 진학을 위한 면접 대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동구는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 안내 문자를 발송하여 효율적인 징수활동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기관으로부터 수집된 연락처 정보와 연계해 3건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체납안내 문자 발송은 거주형태 및 생활방식의 다양화로 독촉고지서를 수령하지 못하거나 분실하는 경우 과태료 납부를 잊어 체납이 발생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시행하게 됐으며, 사전 안내를 통해 구민들이 체납사실을 인지하지 못하여 재산압류 등 불이익을 당하는 일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 황창선 주차행정과장은 “문자 발송을 통해 누락 없는 체납정보 제공으로 민원발생을 방지하고 징수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나아가 행정력 낭비 감소, 종이 고지서 제작 발송에 따른 비용절감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동구는 민선 8기 출범 1년을 맞아 구민 중심의 성과지향 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두 차례의 조직개편을 실시한 바 있다. 기존 48과 190팀을 43과 180팀으로(5과 10팀 감소) 축소하여 조직의 효율성과 대응력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분야 기능 강화, 교통대책전담반(TF) 설치 등 주민수요에 부합하는 조직체계를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022년 조직운영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번의 조직개편이 조직 효율성과 행정신뢰도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면, 이번 조직개편은 주요정책의 실행동력을 확보해 구민 중심의 성과지향적 조직체계를 구축하는데 집중했다.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서울시 주택정책 변화 등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재건축재개발과’를 신설하고, 기존 주택재건축과를 공동주택 관리 및 민원처리 전담부서인 ‘공동주택과’로 재편하여 행정 전문성을 높였다. 강동구 최대 숙원과제인 교통정책(5호선 직결화, GTX-D 노선 강동구 경유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존 교통행정팀을 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동구는 마약류(약물 오남용) 및 스마트폰 등 청소년 중독 예방 교육을 강화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중독 위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사전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강동구 보건소는 기존에 운영하던 마약 중독 예방 교육을 올해도 계속해서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는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 예방 교육을 51회, 약 4,7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청소년 중독 예방 교육은 약사 등 전문강사가 관내 교육기관을 직접 찾아가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마약류(약물 오남용) 중독 예방 교육’은 최근 청소년 대상 마약 범죄 증가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약 중독의 과정, 마약류의 위험성 및 불법 마약 구매자 처벌 등의 마약류의 폐해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다. 구는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의 심각성에 대응하여 올해 청소년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 사업을 새롭게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초등학교, 청소년 지원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다양한 기관들을 대상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동구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238개소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안전숙소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청사 및 동주민센터 19개소와 경로당 134개소, 복지시설 등에 마련한 이 무더위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되고 더위가 잦아드는 9월 30일까지 문을 연다. 폭염특보 발령 시 연장 운영하는 무더위쉼터도 있다. 구청사와 동주민센터 19개소는 주말과 휴일에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권역별로 접근성이 우수한 경로당 11개소는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저녁 9시까지 운영한다. 주거환경이 열약해 폭염에 더욱 취약한 주민을 위해서는 7월과 8월, 두 달간 열대야를 피해 머무를 수 있는 안전숙소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구는 관내 하모니 관광호텔(길동) 및 바고 관광호텔(천호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폭염특보 발령 시 당일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안전숙소 지원대상은 독거·저소득·주거취약 등 폭염 취약계층인 관내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생활관리사 및 방문간호사를 통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안전숙소는 신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동구는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손잡고 어린이들이 즐겁게 교통법규를 배울 수 있는 교통안전 뮤지컬 ‘신호등 친구들’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최근 안타까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어 구에서 민간기업과 함께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자 마련한 교통안전교육으로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교통질서를 배우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7월 17일 11시 현대백화점 천호점 13층 문화홀에서 열리는 이 교통안전 뮤지컬은 ▲횡단보도 건너기 ▲안전한 도로보행 ▲교통안전표지판 ▲교통질서 등 아이들이 재미있게 교통안전 수칙을 배우고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딱딱한 주제인 교통안전교육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노래와 율동, 화려한 무대와 조명으로 어린이 관객들의 흥미와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소통·참여형 뮤지컬 ‘신호등 친구들’은 50분간 공연하며 관람연령은 24개월 이상 어린이라면 보호자 동행하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관람 신청은 강동구 홈페이지에서 7월 3일 오전 9시부터 7월 7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270명(최대 100팀)까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동구는 선사초등학교 앞 교차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어린이 통학로의 안전을 확보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교차로는 지하철 8호선 연장(별내선) 공사구간에 속한다. 2017년부터 5년 이상 공사가 지속돼 어린이 통학과 안전확보에 많은 불편이 있던 실정이었다. 특히, 교차로 내부거리가 과도하게 길었고, 출퇴근 시 올림픽로를 이용하려는 차량과 횡단보도를 건너는 학생들 간의 상충, 교차로 내 차량 정차 및 꼬리 물림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해 있었다. 이에 구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및 시공업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했고, 관계기관인 선사초등학교, 도로교통공단, 서울경찰청, 강동경찰서와도 최적의 개선안 마련을 위해 수차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러한 노력으로 최종 개선안이 도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 교차로를 직각으로 조성해 선사초등학교 정문 앞 교차로와 분리하는 한편 차량의 대기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주 통학로인 선사초등학교 정문 앞 교차로를 대각선 횡단보도로 설치하여 횡단보도 신호 때 차량과 상충되는 위험을 차단하고, 횡단보도를 두 번 건너야 하는 불편까지 해소했다. 구는 도출된 교차로 개선안에 대해 지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시 강동구 이수희 구청장은 26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풍수해 대책 실무회의를 개최해 침수대비 본격 대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풍수해 관련 22개 실무부서장 및 관내 18개동 동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 대비 각 부서별 추진사업과 진행사항을 보고하고 실제 대규모 침수 등 재난사항 발생 시 실무반별 주요 임무 등을 재확인하며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침수취약가구에 지정된 동행파트너와 돌봄공무원에 대한 추진사항 및 행동요령 등도 꼼꼼히 살피며 반지하에 거주하는 노약자·장애인·아동 등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약자 등을 위한 구호체계도 다시 한번 검토했다. 이 구청장은 “취임 첫날인 7월 1일 제가 가장 처음 한 일이 침수취약 현장을 찾아 구민 안전을 살피는 것”이었다며 “올해는 더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히 대비해 구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최근 서울 전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강동구가 ‘2023 폭염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구는 오는 9월 말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T/F팀을 구성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T/F팀은 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시설·농작물대책반 등 3개반 6개부서로 구성되어 18개동 주민센터와 상시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폭염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로 대응 단계를 높여 5개반 13개부서에서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폭염 피해가 없도록 주민 안전을 철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구는 먼저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체계를 구축했다. 대상자별 현황과 거주시설을 파악하고 방문간호사를 지정해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폭염특보 시 안전 여부를 꼼꼼히 모니터링하며 필요할 경우 즉시 보건의료 서비스를 연계 조치한다. 안부 확인은 노인돌보미, 사회복지사, 의료전문인력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142명이 독거어르신,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대상자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전을 확인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3일 강동구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도 강동구 아동위원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아동위원협의회’는 '아동복지법' 제14조와 '서울특별시 강동구 아동위원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아동복지시설, 아동분야 종사자 등 아동복지 전문가들로 이뤄진 위원회로, 이날 위촉식을 통해 관내 18개동에서 각 1명씩 돌봄, 교육, 법률 등 각계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총 18명의 위원들을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요보호아동(보호, 양육되지 못하는 18세 미만의 아동) 발생 예방을 위한 계도 및 홍보 ▲아동복지에 필요한 원조와 지도 ▲지역 내 아동에 대한 생활 실태 및 가정환경 조사 ▲전담 공무원 및 관계 행정기관과의 협력 등 아동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위촉식과 함께 이날 열린 첫 정기회의에서는 2023년도 아동복지 주요 추진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위촉 위원들은 향후 아동위원협의회의 역할에 대한 의견과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원 소개 및 활용 가능 여부 등 아동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아동청소년 복지와 관련해 각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8일(수) 10시부터 14시까지 강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성안로 108)에서 2023년 엔젤·다락공방 브랜딩데이 '점심먹고 뭐하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동지점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엔젤공방거리를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심먹고 뭐하니?'라는 부제에 맞게 성안로 일대 직장인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산책 겸 힐링의 시간을 잠시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장은 도심 속이지만 시원한 숲속에서 산책하는 생각이 들도록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강동구 관내 10개소의 청년공방과 사회적기업의 핵심제품인 ▲희귀식물 ▲도자기 공예품 ▲실크스크린 제작의류 ▲인테리어 소품 공예품 ▲제로웨이스트 용품 ▲디퓨저 등 생활용품 ▲먹거리(베이커리, 커피 등)를 판매한다. 이와 함께, 관내 3개 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동지점 ▲강동구 1인가구지원센터 ▲강동구 청년해냄센터가 행사에 참여해 서울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 강동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창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실시할 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동구가 2023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559억 원을 확정해 민생안정에 중점을 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추경예산이 확정되면서 당초 본예산보다 약 5.6%(559억 원)가 늘어나 예산 규모는 총 1조 550억 원이 됐다. 올해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으로 재산세 등 약 308억 원의 세수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건전재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했고, 이에 연내 꼭 필요한 사회복지‧주민안전‧민생경제 예산 위주로 편성했다. 주요편성 사업은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생계‧주거급여 53억 원 ▲기초연금 62억 원 ▲경로당 냉난방비 및 운영비 등 1억 4,000만 원 ▲장애인 활동지원 1억 9,000만 원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위생용품지원 2,800만 원 등을 증액했다. 또한, 저출산 해소를 위해 ▲산모 산후 조리경비 지원 10억 8,000만 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8억 원 ▲아이돌봄 지원 3억 원 등 추가 편성했다. 이외에도 풍수해 보험 가입지원, 가로수 안전진단 용역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GTX-D 도입 타당성 검토연구 용역 등 안전망 구축과 지역현안 해결에도 중점을 두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구의 재정여건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동구는 공동(空洞, 빈 공간)에 의한 도로침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이용하여 구 관리도로 노면하부에 대한 공동 탐사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표투과레이더 장비로 공동 위치를 파악 후 천공을 통해 공동의 유무를 확인하고 영상촬영으로 규모를 조사한다. 이렇게 발견된 공동의 규모에 따라 소규모 공동은 즉시 복구, 규모가 큰 공동은 굴착 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복구할 예정이다. 도심지 내 빈번히 발생하는 지반침하로 국민 불안감 가중되면서 도로노면 아래 보이지 않는 공동사고의 예방대책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를 이용한 공동탐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구는 지표투과레이더 장비를 이용하여 관내 도로 노면하부 지반에 대한 공동 탐사용역을 권역별로 나눠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2년간 총 31개소의 공동을 발견하여 정비 완료했다. 지난달 31일 고양시 GTX-A노선 구간에서 길이 6m, 폭 4m, 깊이 0.25m 가량 규모의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했고, 지난 2014년에는 석촌지하차도 주변에서 대규모 공동이 여럿 발견된 바 있다. 두 사고 모두 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민간사업자와 개인(지방공기업 및 공공기관, 공익시설 제외)에 대해 정기분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해 부과했다고 밝혔다. 도로점용료는 주로 상가 차량진·출입 시설 및 지하매설물 설치 등을 위해 도로법 제61조(도로의 점용허가) 및 제66조(점용료의 징수 등)에 따라 도로점용허가를 받아 도로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매년 부과하는 사용료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위기 대응 및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제68조 제2호에 규정된 ‘재해 등 특별한 사정으로 본래 도로점용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을 경우’로 판단해 국토교통부 및 서울시의 지원대책에 따라 이번 도로점용료 감면을 진행했다. 한편, 정기분 도로점용료는 매년 3월에 부과해 왔으나 올해는 감면율 결정 및 소상공인 부담 경감 등을 위해 고지 시기가 3개월 유예됐다. 김경근 도로과장은 “도로점용료 감면 부과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구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동구는 상일동 488일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변 녹지 일원에 산책로를 조성하여 개방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산책로는 덩굴 및 고사목으로 인해 잦은 민원이 있었던 지역으로, 산책로가 없어 접근이 어려웠던 녹지를 정비하고 쾌적하고 녹음이 풍부한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며 거닐 수 있는 총 길이 370m의 산책길을 조성했다. 녹지 경관을 저해하고 있는 고사목 및 덩굴을 제거하고 자연 산책로를 조성하여 구민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새로 식재된 수목들은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구간에서 발생되는 지장수목 은행나무 등 22종 219주를 재활용하여 예산 절감에도 기여했다. 또한, 향후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1호통로암거를 개방하여 완충녹지~근린공원6호를 연결하고, 강일역~능골근린공원~완충녹지까지 산책로를 연장하여 연속성 있는 그린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민의 이동 편의성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이번 녹지 내 산책로 조성뿐만 아니라 관내 녹지대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자연을 만끽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산책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