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무주군은 지난 12일 무주군청 3층 군수실에서 대전 효안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민 눈 질환 예방과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된 이날 협약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효 효안과의원 대표 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무주 군민의 건강 증진과 회복에 힘쓰기로 한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앞으로 △진료·입원·검사·재활 등에 협조하고, △의료시설 이용, △의료정보 및 기술 교류, 교육에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매년 어르신 인구수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성 눈 질환 발생 또한 증가하고 있어 질병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위한 전문 의료기관과의 연계·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이 군민 안질환 예방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대전 서구에 위치한 효안과의원은 4실 10병상을 갖추고 전문의 5명이 운영하는 안과전문의원으로 시력교정술, 드림렌즈, 안성형 등에 관한 검사 및 진료를 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재)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의 성공적인 도약을 알리는 착공 기념행사를 6월 12일 경북 안동 바이오 일반산업단지(백신산업 클러스터)에서 개최했다. 첨단백신개발센터는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에 따라 100일·200일 내 백신 확보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질병청 산하법인으로 설립됐으며, 지자체(경상북도, 안동시)와 협력하여 운영되고 있다. 첨단백신개발센터는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백신 연구 지원, 백신 후보물질 라이브러리(항원은행) 구축·보급 등을 통해 신속한 백신개발에 기여할 예정이다. 백신 후보물질 라이브러리는 국내에 확보된 유망한 백신 후보물질들을 체계적으로 비축, 관리하고 국내 연구기관과 기업에 분양함으로써,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재환 첨단백신개발센터장은 “이번 센터의 착공은 경북·안동 백신산업 클러스터가 활성화되고 질병청-지자체 간 감염병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첫걸음이 될 것”라고 밝혔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중국, 태국 등 인접국가에서 코로나19 재유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일 여주시 세종여주병원을 지역외상협력병원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외상협력병원’은 권역외상센터로 이송 전 긴급처치를 담당해 생존율을 높이는 거점 역할을 하는 병원이다. 중증외상환자는 아주대학교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등 권역외상센터로 직접 이송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송에 30분 이상 걸리는 경우에는 환자의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이때 지역외상협력병원에서 기도 확보 등 긴급 처치를 먼저 시행한 후 권역외상센터로 이송해 생존율을 높이는 거점 역할을 한다. 경기도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지역외상협력병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1년 12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파주병원을 시작으로 2023년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안성병원, 연천군 보건의료원, 화성디에서병원, 화성중앙종합병원, 양평병원을 지역외상협력병원으로 지정했다. 세종여주병원은 9번째 협력병원이 됐다. 이 병원들은 외상환자 발생 지역과 권역외상센터 간의 시간 격차를 해소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중증외상환자의 골든아워 확보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일 파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25년간의 철저한 방역 노력으로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을 실현한 제주특별자치도가 ‘청정 제주’의 국제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시장 진출의 새 장을 열어간다. 제주도는 11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제주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 선포식’을 개최하고, 구제역 비발생 지역 유지와 함께 세계동물보건기구로부터 국내 최초로 지역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인증을 받은 성과를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번 인증은 지난달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 총회에서 최종 결정된 것으로, 대한민국 전체가 아닌 제주도만이 청정지역으로 인증받은 것은 이례적이다. 2000년 국내 최초 구제역 발생 이후 25년간 단 한 건의 발생도 없이 철저한 방역체계를 유지해온 제주도의 노력이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것이다. 선포식은 ‘제주 청정 축산의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로 의미있게 구성됐다.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이상봉 도의회 의장, 최정록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 벤스 테오 싱가포르 육류무역협회 부회장, 도내 기관단체장, 축산농가 등 400여 명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새 정부가 최근 우리나라의 높은 자살률을 국가적 과제로 지목한 가운데, 춘천시는 앞서 2023년부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자살예방 정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5일 첫 국무회의에서 “우리나라 자살률이 왜 이리 높나요?”라고 물으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관련 대책을 지시했다. 이 발언은 자살 문제를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정부와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구조적 과제로 인식하고 있음을 방증하는 셈이다. 춘천시는 이러한 국가적 기조보다 한발 앞서 자살률 증가에 대한 위기의식을 바탕으로 지역 차원의 구체적 대응책을 마련해왔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은 시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실효성 있는 지역 중심 자살 예방 정책을 강조하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지난 3월 춘천지역 보건의료기관과의 간담회에서도 “네가 있어야 내가 있고, 네가 있어야 우리가 있고, 네가 있어야 우리 공동체가 있고, 네가 있어야 우리 춘천이 있다”라며 “민·관 및 의료기관은 물론 종교계를 포함하는 지역사회가 모두 손을 잡고 생명안전망을 구축한다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읍시가 ‘뇌건강 깨우는 자연의 산물’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관리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시는 11일 전주 그랜스힐스턴호텔에서 열린 ‘2025년 광역-치매안심센터 발전 워크숍’에서 2024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14개 치매안심센터가 한자리에 모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치매관리사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정읍시는 지역 특산 임산물을 활용한 원예활동 프로그램 ‘뇌건강 깨우는 자연의 산물’을 사례로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해 참여자들의 흥미와 인지기능을 동시에 자극하는 점에서 주목받았으며, 정량·정성지표를 종합한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치매관리 프로그램이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치매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수상은 정읍시의 치매관리 서비스가 실질적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입증하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완주군이 11일 보건소 강당에서 관내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자를 대상으로 감염예방관리 및 심리치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보건소에서 매년 실시하는 교육으로 고위험군이 상시 거주해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높은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장애인복지시설 등 관내 감염취약시설 약 60개소 대표자 및 방역관리자들이 참석했다. 전북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실질적 감염관리의 이해 등으로 구성된 강의를 진행하고, 취미 소양강사가 정서적 치유를 위한 힐링체험을 통해 종사자들의 육체적·심리적 피로감을 해소시켰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교육에 대한 집중력을 높이고 감염병 예방⸱대응 관련 논의 시간을 갖도록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감염병 대응을 위한 역량 강화는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완주군민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군은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감염취약시설 대상으로 감염예방관리 교육은 물론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상시 감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질병관리청은 국가 생물안전 관리체계의 발전과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사람, 가축, 수산생물, 야생동물 및 식물 분야의 생물안전 관리기관들과 함께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경상남도 거제시 소노캄 리조트에서 '2025년 한국 생물안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생물안전’이란 병원체 또는 유전자변형생물체가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위해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모든 지식과 기술, 관리체계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최근 병원체 취급 및 현대생명공학 기술 발전에 따른 유전자변형산물의 활용 증가에 따라 생물안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관리 강화와 전문가 양성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생물안전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국가 생물안전관리 정책 수립과 현장 적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내·외 생물안전 이슈와 관리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국내 생물안전 및 생물보안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정보와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국가 생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은 9일부터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해 가정의학과 진료업무를 시작하며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문의 초빙은 필수 진료과목에 대한 의료 인프라를 보강하고 그간 의료진 부족으로 인해 장거리 진료를 감수해야 했던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군은 이를 통해 지역 의료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초빙된 전문의는 다년간의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고 보다 심층적이고 전문화된 지역 의료 서비스를 선보여 장수군민의 건강보건 증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위상양 보건의료원장은 “전문성을 겸비한 전문의 선생님을 초빙하게 된 사실을 군민 여러분께 알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군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일념으로 기쁜 마음으로 지원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전심전력을 다해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여름철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계획’을 수립한 완주군이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인 교육‧홍보‧캠페인 등 사전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주군은 이달 초부터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순회하며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응급조치 방법 등을 교육‧홍보하고 있다. 6월 첫 주에는 7개 마을을 돌며 9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홍보를 진행했으며, 리플릿을 활용한 이론과 안전보조구 보급을 통한 실천 독려를 병행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여름철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수분 섭취, 직사광선이 없는 그늘에서 휴식하기, 낮 시간대(12시~17시) 농작업 중단 등 온열질환 3대 예방 수칙(물, 그늘, 휴식)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완주군은 이와 같은 안전실천 메시지를 농업인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직접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농촌지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사업 등을 추진하며 안전한 농촌일터 조성을 위해 꾸준한 지도사업을 추진하고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연수구가 지난 10일 연수구치매안심센터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운영하는 ‘연수형 치매 원라인 콜센터’의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치매 예방부터 진단, 치료, 돌봄까지 끊김이 없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수형 치매 원라인 콜센터의 시작을 축하했다. 연수형 치매 원라인 콜센터는 기존 중앙 치매콜센터의 일회성 안내의 한계 극복을 위해 기획됐으며,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위기 사례 개입, 심층 사례 관리, 정서적 상담 등을 제공하는 원스톱 통합 상담 창구이다. 연수형 치매 원라인 콜센터의 번호는 ‘18세의 기억을 99세까지’라는 의미의 ‘1899-9080’이며, 치매에 대해 궁금한 연수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연수구는 2017년 전국 최초로 ‘기억과 마음 치매정신통합센터’ 건립, 2024년 ‘치매 걱정 제로 도시’ 원년 선포 등 치매 예방과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형 치매 원라인 콜센터가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6월 14일부터 9월 12일까지 3개월간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 신청을 받는다. .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는 2019년 12월 개정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제도로, 장기요양기관 지정 유효기간을 6년으로 설정해, 유효기간 만료 전 기관의 서비스 질과 운영 적격성 등을 재심사해 통과한 기관만 운영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올해 12월 전까지 지정 갱신을 받아야 하는 심사 대상은 개정법 시행 이전 지정받은 장기요양기관을 포함해 136개소이다. 구는 대상 기관에 갱신 신청 방법 등 관련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해당 기관은 지정(갱신) 신청서, 자체 점검 목록, 심사자료 확인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작성하여 대전 서구청 노인장애인과로 제출하면 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를 통해 기관의 서비스 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운영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하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덕군은 효율적인 감염병 예방과 해충 사전방제를 위해 관내 9개 읍·면을 전역에서 6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 방역소독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영덕군보건소는 지난 9일 방역 담당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유충구제 중심의 방역 교육을 시행하고 각 읍·면에 배치된 방역 장비를 일제히 에 점검함으로써 효과적인 방역소독 사업에 대한 준비를 마친 바 있다. 해당 교육은 현장 실무자의 전문성 강화와 안전한 방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역 장비 및 약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 △안전사고 예방 △방역 지리정보시스템과 원격모기감시장비(DMS) 활용법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 밖에도 영덕군보건소는 지난 3월 말 대형산불 직후 방역기동반을 구성해 이재민 대피시설과 임시주거시설에 대한 감염병 예방과 선제적인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광열 군수는 “현장 중심의 교육과 철저한 장비 점검을 통해 여름철 집중 방역의 효과성과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방역을 통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6월 5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지역 내 13개 동 취약지역을 순회하며 합동방역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보건소는 오는 9월까지 13개 동 단위별 순회 집중 방역소독을 통해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선제적으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합동방역의 날을 운영한다. 이천동을 시작으로 운영되는 합동방역의 날에는 보건소 방역소독반 6명과 13개 동 방역소독반 19명 등 총 25명의 방역요원들이 모두 참여하여 집중 방역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합동방역에는 방역소독반을 8개 반으로 재편성하여 보건소 차량 2개 반은 공가, 소공원 등을 대상으로 잔류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유충구제 1개 반은 다세대주택 정화조 등 유충구제작업을 실시한다. 동 방역 요원으로 구성된 5개 반은 좁은 골목 및 하수구 등 남구 구석구석을 연무 소독으로 방역하게 된다. 또한, 감염병 방역의 기본인 환경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물고인 웅덩이, 빈 화분, 폐타이어와 같은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 제거도 함께 이루어진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지원 사업'에 필요한 백신의 조달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부에서 구매하는 백신 조달 물량은 총 1,207만 도즈로, 지난 절기 실제 접종 건수와 이번 절기 목표접종률 및 지자체 수요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결정했다. 백신 조달은 조달청 공고(희망수량 경쟁입찰)를 통해 최저 가격(동일 가격 시 많은 물량)을 제시한 순으로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주), ㈜보령바이오파마, (주)녹십자 등 6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계약단가는 9,339원~9,660원(유통비・부가세 포함)으로 형성됐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조달계약 업체를 대상으로 백신 배송 전 보관시설·수송설비(수송용기, 차량) 등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한 예방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