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행정안전부장관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등 5개 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 우수시책을 공유·확산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올해는 6개 부문 8개 분야에서 전국 지자체들이 경합했다.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에 선정된 성동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 위축과 기후 위기, ESG 가치 확산 등 대내외적 여건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여 소셜벤처기업 육성 정책을 실시했다. 그 결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동구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청년 소셜벤처기업 육성 및 생태계 조성 지원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안심상가에 소셜벤처 허브센터를 개관하여 소셜벤처 육성을 위한 거점 공간을 마련했다. 또 2017년부터 매년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와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청년 사회혁신가들의 만남과 공유의 장을 형성하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회 정부혁신 평가에서 '최고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3일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정부혁신 최고기관은 국민 편의 및 안전성, 행정 효율성 등을 개선한 혁신사례중 전국에 확산할만한 모범이 되는 최고기관에 수여하는 것으로, 성동구는 사회적 고립 어르신 대상 민·관협력을 통한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과 스마트기술 활용 위기·응급상황 예방 및 신속대응으로 우수한 행정서비스를 인정받았다. 이에 지난 10월 31일 제25회 서울시 혁신릴레이 행사를 통해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받았으며 이날 지역주민과 내빈이 함께 축하하는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갖게 된 것이다. 앞으로도 성동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주주돌보미), 촘촘발굴단, 우리동네돌봄단 등 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하고 다양한 스마트 안부확인 체계로 사회적 고립 위기에 처한 취약가구 대상 안부확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현판 제막식에 참여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스마트 기술과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한 안부확인 사업으로 우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성수문화예술마당으로 탈바꿈하고 열린 문화공간으로 새 출발을 알린 옛 삼표레미콘 부지에 총 239면의 임시 공영주차장 운영을 개시했다. 11월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성수문화예술마당 임시 공영주차장'은 10,381㎡의 면적에 총 239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해당 부지를 둘러싼 도로는 차량 통행이 많은 만큼 입차로 2개와 출차로 3개를 갖추어 주차장 진출입 편의도 제고했다. 주차장 이용요금은 5분에 150원(1시간 1,800원)으로 공연 관람객 뿐 아니라 누구든지 시간주차를 이용할 수 있으며, 부지 개발 착공 전까지 향후 약 2년간 임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성동구는 성수문화예술마당에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함으로써 방문객들의 주차편의를 높여 문화관광산업에 기여할 뿐 아니라 서울숲 인근 불법 주정차 문제 방지 및 지역 상권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수문화예술마당 임시 공영주차장은 성동구 내 공영주차장 중 2번째로 큰 규모”라며 “삼표부지에 함께 둥지를 튼 공연장 부지, 잔디마당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애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0월 25일 성수동1가 소재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에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 공감대 확산을 위한 ‘2023년 하반기 상생공동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젠트리피케이션 예방과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에 관심있는 주민 및 상가 임대인·임차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과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8년간 성동구에서 시행했던 정책, 앞으로 새롭게 시행될 '젠트리피케이션 2.0'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법학박사이자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으로 재직하며 상가임대차 상담센터와 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했던 황규현 강사의 강의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과 상가임대차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분쟁사례 설명과 수강생들이 직접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을 상담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젠트리피케이션 없는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며, 올해만 100여 건의 상담이 이뤄진 상가임대차상담소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법을 알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분쟁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마장동 축산물 시장의 고질적인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하여 ‘하수도 악취저감 사업’을 시행한다. 하수도 악취저감 사업은 하수도에 퇴적되어 악취를 발생시키는 육가공 부산물과 동물성 유지(油脂)를 물청소하고, 악취저감장치 등을 설치하여 효과적으로 악취를 제거 및 차단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하수관로 물청소 14km ▲빗물받이 악취차단장치 54개소 설치 ▲흡착분해식 악취저감장치 4개소 설치 ▲맨홀 인버터 설치 6개 설치이다. 이중 하수관로 물청소와 빗물받이 악취차단장치 설치를 완료했고, 오는 12월까지 흡착분해식 악취저감 장치와 맨홀 인버터를 설치한 뒤 악취저감 효과를 분석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질적인 축산물 시장의 악취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통행하는 주민들과 인근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성동구는 화재, 폭설 등 각종 재해에 대응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보건환경 ▲한파대책 ▲제설대책 ▲안전대책 ▲편의대책 등 5개 분야 25개 사업을 추진한다.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24시간 한파 상황관리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공중위생업소나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공사장 등 451곳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또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등 주요 기념일에 성수동 카페거리와 같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지능형 폐쇄회로티비(CCTV)를 적극 활용한다. 특히, 이번 겨울은 예년보다 기온차가 크고 많은 눈이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먼저 2024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기부를 장려하고 취약계층에 겨울철 난방비와 난방용품을 지원한다. 또 에너지 바우처 지원도 4인세대 동절기 기준으로 기존 약 28만 원에서 약 59만 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동구가 지난 13일부터 관내 유·무료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건전한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직업안정법' 시행규칙 제29조(지도단속 및 보고)에 따라 반기별로 관내 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오는 12월 초까지 진행된다. 이번 지도·점검의 주요 점검사항은 ▲직업소개요금 초과징수 ▲보증보험 가입 및 갱신 ▲각종 장부 및 서류 비치 ▲변경내용 미신고 ▲신고 및 등록여건 미달 여부 등으로, 특히 유료직업소개 사업자의 준수사항 및 행정처분 24개 기준에 미달하는지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법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를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정기적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알선으로 인해 구인·구직자들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건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청각 약자를 위한 히어링 루프(Hearing Loop)를 스마트쉼터 47곳에 설치했다. 히어링 루프(Hearing Loop)란 청각장애인이나 보청기·인공와우 착용 난청인, 고령자가 주변 소음에 구애받지 않고 버스 안내 음성을 명료하게 청취할 수 있도록 돕는 무선 송출 장치를 말한다. 히어링 루프 시스템은 대중교통, 극장, 교회, 학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설치되며 청각 약자들이 주변 소음 없이 명확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돕는다. 이미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히어링 루프 설치가 장애인 주차구역 설치와 같이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편적인 복지정책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미국의 경우 장애인법(ADA)에 따라 일정 크기 이상의 시설에는 이와 같은 청각 보조장치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가 주관한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에 공모하여 최종 선정되어 청각 약자들이 차별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히어링 루프존 설치를 추진해왔다. 지난 5월에 버스정류장 스마트쉼터 내 히어링 루프를 시범 설치한 데 이어 이번에 전체 스마트 쉼터 53곳 중 47곳에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동구 성동희망나눔이 지난 10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10개 사업단 156명, 시장형 일자리 14명, 관계자 등 173명이 참석했으며, 사업단별 리더로 모범적 활동을 해온 반장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참여자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소감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일자리 참여자의 고전무용과 풍물놀이 축하공연으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4년 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한편, 성동희망나눔은 지난 2013년 노인일자리 시장형(자동차 부품조립)에 20명을 참여시키는 것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지역사회 돌봄, 안전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에 성동구 사업 참여자 266명 중 156명(58.6%)을 참여시키며 양질의 일자리 제공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내년에는 사회서비스형 시니어승강기안전단 외 9개 사업단 234명, 시장형 4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에서 시니어금융업무지원단 반장으로 일하고 있는 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다음달 1일까지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융자지원은 공공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실현시키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것으로 규모는 총 2억 5,000만 원이다. 신청대상은 성동구 소재 ▲(예비)사회적기업 및 (사회적)협동조합 ▲소셜벤처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이다. 구는 신청 접수 후 개별 기업의 경영상태 및 재무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후 기업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융자 지원하고 금리는 3%이다. 융자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이 있으면 성동구 일자리정책과로 전화하면 된다. 성동구는 사회적경제활성화 기금을 활용하여 2017년부터 성장 가능성이 높으나 금융시장에서 소외받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을 발굴하여 현재까지 총 41개 기업에 약 23억 원 상당의 융자를 지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융자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성장과 확장의 기회로 삼아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구민의 삶의 질이 보다 향상되기를 바란다”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인 ‘모두의 공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 운영한다. ‘모두의 공간’은 성동구 한양대 사거리에서 왕십리역 방면 한양광장에 위치해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이다.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4인실(11.2㎡)과 8인실(17.5㎡)로 구성되어 있다. 필요시에는 2개의 공간을 하나로 사용할 수 있고 이용료는 시간당 4인실 1,000원, 8인실 2,000원으로 저렴하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성동구 모두의공간’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해당 공간은 무인으로 운영된다. 특히 8인실에는 컴퓨터와 빔 투사기, 음향장비 등도 갖춰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모두의 공간’이 위치한 한양광장은 대로변임에도 그동안 이용자가 적었다. 구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양광장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편이었고 많은 주민들이 쉼터나 주민편의시설 등을 희망했다. 이에 공간이용을 활성화하고 주민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공유공간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7월 시설을 완공했다. 구는 4개월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일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으로부터 1억 원 상당(10,000kg) 한우 우족 5,000세트를 기부받았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살곶이운동장에서 열린 '2023 성동 살곶이 한우축제'의 다양한 행사 중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가 나눔을 실천하자는 큰 취지로 마련됐다. 기부받은 우족은 성동구 17개 동 주민센터와 19개 복지시설에 배부되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 등에 전달됐다.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은 지난 4월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족 4톤을 기부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심판식 조합장은 "우족은 영양가가 높은 음식이지만,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번 우족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건강을 지키고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어르신들에게 지역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우족을 기부해 주신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 겨울철을 앞두고 소외된 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2월 말까지를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외국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외국인도 내국인과 동일하게 부동산, 자동차 등을 취득 시 취득세 신고의무가 있으며, 이후 보유에 따른 자동차세, 재산세 납세의무가 발생한다. 또한 1년 이상 거주하는 외국인의 경우 주민세 납세의무도 발생한다. 하지만 언어상의 문제, 납세의식 부족 등으로 인해 외국인의 체납이 늘어나고 있어 구는 외국인에 대한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현재 성동구의 외국인 체납자는 1,102명, 체납건수는 1,839건, 체납금액은 198백만 원이며, 체납자 중 절반은 1만 원 미만으로 지방세 납세의무가 있다는 것을 간과한 경우라 판단하여 이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고액 체납자의 경우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동 주민센터, 성동외국인노동자센터, 성동구가족센터에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로 제작된 리플릿과 포스터를 배포하여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고질적인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9,000가구 대단지가 들어서는 성수전략정비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 지구단위 및 정비계획 변경 입안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 구는 본격적인 정비계획 변경 입안 절차에 돌입했으며 관계 부서 협의와 지구별 설명회, 공람절차를 차례로 진행한다. 이어 구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빠르면 내년 3월 중 서울시로 재정비(안) 결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성수전략정비구역은 당초 2011년 정비계획이 수립됐으나 4개 지구에서 정비사업이 동시에 시행되어야 조성 가능한 대규모 기반시설이 많은데다 높은 부담률과 높이 규제로 사업 진행이 멈춰있었다. 서울시는 지난 6월 4개 지구별로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성수전략정비구역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마련했다. 이번 재정비로 각 지구별(1~4지구) 토지이용계획(안)이 마련되고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이 결정 고시될 예정이다. 이에 지난 10월 말 서울시는 해당 변경안의 입안 절차 진행할 것을 성동구로 요청했다. 정비계획 변경안의 핵심은 단지 내 입체데크와 강변북로를 덮은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한강과의 단차를 극복하고 걸어서 한강변으로 접근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6일부터 성동구건축사협회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한 ‘건축가와 함께하는 건축교실 '가가호호'’를 시작했다. 이번으로 8회째를 맞은 건축교실은 초등학생들에게 도시·건축에 대한 이해와 직업 선택의 폭 확대, 인문적 소양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건축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와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오는 10일까지 사전에 신청을 받은 초등학생들과 초등돌봄교실 11곳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18일에는 성수동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광주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 김경태 교수가 음악과 건축을 주제로, 서울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이광훈 교수가 생명체 건축을 주제로 실습위주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건축교실 '가가호호'를 매년 운영하고, 지역과 연계하여 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속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