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최근 가정의 달을 맞아 무등산 국립공원에서 ‘재가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원 1·2동 거주 장애인과 보호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등산 생태 숲길 탐방과 원효사 견학, 평촌마을 친환경 건강밥상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무등산 국립공원 자연환경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숲을 배우고 느끼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행복나들이 한 참여자는 “평소 외출이 쉽지 않아 이렇게 멀리 나와보는 건 정말 오랜만이다”면서 “가족과 함께 자연을 느끼며 휴식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나들이가 재가 장애인과 가족분들에게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원 1‧2동 장애인의 지역사회 복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재활운동실 운영 ▲재활 자조 모임 ▲문화·여가 체험 프로그램 ▲방문 재활사업 등을 추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동구는 명장 명인들의 예술혼이 담긴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동구 명장명인장인전(展)을 오는 21일까지 ACC 호텔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5일 개막한 이번 전시의 주제는 ‘장인의 손길로 예술을 빛내다’이며, 양복·공예·미용·미디어아트 등의 분야에서 활동중인 동구명장명인장인협회 회원 19명의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각기 다른 개성과 감성을 가진 회원들의 삶이 녹아있는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시간으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인순 명장명인장인협회 회장은 “서로 다른 환경과 장르를 가진 장인들이 만나 작품이라는 매개체로 협회를 만들어 소통하며 이렇게 값진 성과물을 합작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장인정신의 혼을 담아 그 가치를 지켜나가는 일에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명장, 명인, 장인분들께서 동구에 수십 년간 살아오면서 만들어 낸 작품과 정신은 도시의 힘과 품격을 만드는 자산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자부심있게 더욱 왕성한 작품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와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오월 광주, 민주주의 대축제 '시민난장'’ 프로그램에 광주문화재단이 협력한다. 광주문화재단의 민주주의 상징 문화콘텐츠 제작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민주주의 대축제 '시민난장'은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금남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오월연극제 ▲민주주의 대합창 ▲시민 참여형 민중미술 전시 및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오월 광주에 참여한 세계인과 시민들이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오월연극제’에서는 5·18을 알려온 광주의 대표 극단 4곳이 참여해 당시의 희생된 이들을 위로하고 그 정신을 시민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놀이패 ‘신명’의 '언젠가 봄날에'는 5·18 당시 행방불명된 이들의 가족 이야기를 마당극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외에도 5월 공동체 정신을 유쾌하게 다룬 극단 ‘토박이’의 '오! 금남식당', 5월 영령들을 모시는 의식을 예술적으로 보여주는 극단 ‘깍지’의 '망대', ‘푸른연극마을’의 '나와 어머니와 망월' 등 알찬 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광산구의 청년 공직자들이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오월 영령을 추모하고, 오월 정신 계승을 다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광산구 공직자들은 14일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열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날 합동 참배에는 90년대 이후 태어난 청년 공직자들도 다수 참여했다. 광산구는 5‧18을 경험하지 못한 청년 공직자들이 80년 5월의 역사적 진실을 제대로 알고,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주먹밥 나눔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시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투표가 민주주의” 캠페인도 진행했다. 광산구는 이어 시대의 들불이 된 ‘5‧18 영웅’ 윤상원 열사의 정신을 기리는 추모식을 임곡동 천동마을에 있는 열사 생가에서 열었다. 추모식에서 광산구 공직자들은 5‧18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열사가 펼치고자 했던 뜻을 되새기며,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추모식 이후에는 천동마을 민주커뮤니티센터(윤상원 기념관)로 이동해 윤상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복합쇼핑몰 상권영향평가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어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연구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보고회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과 5개 자치구 부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 소상공인연합회, 상인연합회, 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간 보고는 연구용역을 수행한 조춘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진행했다. 조 교수는 ▲최근 5년간 광주시 업종별 매출액 및 이용고객 분석 ▲대전・대구 등 타 지역 대규모 점포 입점에 따른 상권영향 사례 조사 ▲대규모 점포(1차 : 더현대 광주) 입점이 광주시 상권에 미치는 영향 등을 보고했다. 연구 결과, 광주시 상권은 전반적으로 외부고객의 유입이 낮은 내수형 상권(2024년 기준 광주시내 점포 이용객 : 광주시민 81%, 타 지역민 19%)으로 지역 내 인구가 감소할 경우 상권도 같이 쇠퇴할 것으로 분석됐다. 대전・대구 등 타 지역 복합쇼핑몰이 해당지역 상권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화장품과 커피・제과를 제외한 전 업종에서 매출액이 상승했고, 타 지역민 이용 비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올해 AI팩토리(미래교실)을 150개 이상까지 확대한다. ‘AI팩토리(미래교실)’는 학교 공간 재구성을 통해 언플러그드 활동, 코딩, 협업 수업 등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2022년부터 ‘AI팩토리 구축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송정서초등학교 등 총 114개 학교에 구축했으며, 올해는 광림초등학교 등 44개교에 추가 조성한다. 학생들은 AI 융합 교육 공간에서 피지컬 컴퓨팅 도구,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구현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올해 사업에 앞서 지난 12~13일 계수초등학교, 송정서초등학교, 동아여자고등학교, 상일여자고등학교에서 업무 담당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AI팩토리(미래교실) 구축 사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사업 대상 학교의 담당 교사 및 업무 관계자들과 함께 미래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논의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AI팩토리 구축 학교 사례공유 ▲실무자 질의응답 ▲공간 설계·공사 진행·준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대한체육회에서 시행하는 ‘2025년도 움직이는 체육관 스포츠버스’ 사업에 선정돼 학생들을 찾아간다. 움직이는 체육관 스포츠버스 사업은 도서, 벽지, 접적 지역의 학교(시설) 또는 전교생 100명 이하의 학교 및 복지시설에 직접 찾아가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새로운 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한체육회 사업 중 하나다. 광주에서는 소규모 학교인 임곡초등학교와 지난해 시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북구가족센터를 대상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버스 체험, VR을 활용한 게임, 뉴스포츠 체험 및 작은 운동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체육회는 스포츠버스 사업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에게 스포츠활동 참여 기회를 고루 제공하고, 스포츠 스타와의 만남과 스포츠 재능기부, 푸드트럭 등과 연계해 참여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 기대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스포츠도 복지인 만큼 더 많은 가족센터나 복지시설에 실질적인 스포츠 참여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광산구 송정1동(동장 박희영)이 지난 13일 송정다누리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아이들의 눈으로 보는 5·18 오월걸개’ 행사를 개최했다. 아이들의 눈으로 보는 5·18 오월걸개 행사는 송정1동 주민자치회(회장 기영철)와 송정다누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설상숙)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박병규 청장을 비롯해 주민과 청소년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걸개그림 전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주먹밥 나눔 등 5·18민주화운동을 함께 되새기고 세대 간 기억을 공유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전시된 걸개그림은 지난 19일과 26일 송정1동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완성한 작품으로, 5·18민주화운동 사적지 중 5곳(△구 전남도청 △광주기독병원 △5·18민주광장 일원 △전일빌딩 △양동시장)을 선정해 청소년의 시선과 언어로 표현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역사를 기억하고 표현하는 활동이 시대를 이어가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성장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 기반 주거·돌봄 모델인 살던집 프로젝트 협업을 위해 조영하 영국 옥스퍼드 브룩스 대학교수와 LH 연구소가 광산구를 방문했다. 살던집 프로젝트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이나 요양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아온 집과 지역에서 일상과 존엄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방문은 광산구가 추진해 온 지역 중심의 지원 주택형 돌봄 모델을 공유하고 광산구의 살던집 프로젝트와 영국-한국 공동 연구(고령화·건강 주거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의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조영하 옥스퍼드 브룩스 대학 건설환경학부 교수와 조승연 LH 연구소 수석연구원, 최은희 한국도시연구소 연구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3일 사회적처방건강관리소와 ICT안전지원 대상 가정방문을 통해 광산형 주거돌봄 현장을 방문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살던집 프로젝트와 영국 ESRC(경제사회연구위원회) 프로젝트에 대한 상호 소개와 질의응답,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영하 교수는 “영국도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주거 중심 돌봄모델을 고민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 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과 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 상황 행동 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 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 폐쇄 대처 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이어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린이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평소 안전교육을 받아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응급조치해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린이 안전 시책 등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동구는 충장 상권르네상스 사업 일환으로 충장로3가에 조성 중인 ‘홍콩의 거리’ 사업 대상지와 임대차계약을 지난 13일 완료하고 오는 6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충장로는 한때 침체기를 겪었지만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한 충장 상권활성화 사업을 통해 상인들과 손잡고 노력을 기울인 결과, 상가 반값임대협약과 유동 인구 증가 등 소기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동구는 지난해 8월 충장로안길 5 약 70m 구간에 특색을 부여하고, 젊은 감성을 담아 방문객을 유도하기 위해 ‘홍콩의 거리’를 조성하기 시작했다. 특히 지역 내 젊은 청년 유동 인구 유입과 도심 속 체류형 상권 조성을 목표로 예산 2억 원을 투입해 6월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당초 ‘홍콩의 거리’는 올해 2월 완공을 목표로 거리 조성 디자인과 임대 점포 구성, 판매 레시피 개발을 완료했으나 대상지 선정 과정 중 임대료 조정으로 인해 지연됐다. 동구와 임대인, 주변 상인들의 요청 끝에 지난 13일 사업 대상지 건물주가 임대료 인하를 결정, 홍콩의 거리 조성을 시일 내에 마무리 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가사서비스 및 주거 지원사업을 추진, 연중 신청을 받고 있다. ‘한부모가족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은 자격요건을 갖춘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주 1회 가사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한다. 회당 4만5000원씩 연 최대 135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초과 비용은 자부담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지원이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만 18세 미만 자녀 양육 ▲경제활동 또는 학업 중인 한부모가족으로,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서비스는 시중의 가사도우미 플랫폼(웹 또는 앱)을 통해 이용한 뒤, 영수증을 제출하면 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 이용 가정은 월 1회 모니터링 및 연 1회 만족도 조사에 참여해야 한다. 또 ‘한부모가족 주거 지원사업’은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 가족에게 임대주택 보증금을 지원한다. 현재 광주지역에 총 45호의 임대주택이 마련돼 있으며, 입주자는 평균 350만원 내외의 보증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립의지를 높이기 위해 월 15만원의 임대료와 보증금 70만원은 자부담해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 청년정책을 청년의 눈높이에 맞게 알리기 위해 청년정책 서포터즈인 ‘광주청년톡파원’을 운영하고, 오는 2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톡파원’은 청년의 시각에서 광주시 청년정책을 취재하고 영상·사진·글 등 다양한 홍보콘텐츠를 제작해 또래 청년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정책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 대상은 콘텐츠 제작 역량이 있는 광주 청년이며, ▲블로그(글·사진) 8명 ▲영상(유튜브) 분야 2명 등 총 10명을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광주청년센터에 문의하거나 광주청년통합플랫폼(youth.gwangju.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청년톡파원은 5월말 발대식과 실무교육을 거친 후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청년톡파원은 ▲청년정책 콘텐츠 제작 ▲청년정책 수행기관 방문 및 프로그램 홍보 ▲청년 관련 행사 취재 및 홍보 ▲시·청년센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모니터링 ▲청년 활동 개선 의견청취 및 제안 등의 활동을 펼친다. 참여자 전원에게 명함과 함께 소정의 활동비(블로그 6만원‧영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화정아이파크 건설 현장에 국토안전관리원의‘건설안전 코칭’을 도입해 서구 안전관리자문단 등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 중심의 한층 강화된 안전·품질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건설안전 코칭’은 안전 제도 이행력 제고와 공사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감독 주체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사고 감축을 목적으로 하며, 점검은 오는 22일, 23일 이틀간 진행되며 준공 때까지 분기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서구는 ▲안전관리계획의 현장 이행 실태 ▲현장양생공시체(현장과 동일한 조건에서 제작한 샘플) 관리 현황 ▲거푸집 및 동바리 해체 시 책임기술자 승인 여부 ▲리프트·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의 작동 상태 및 전도 방지 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촘촘한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화정아이파크 건설 현장은 지난해 10월 주거 층에 대한 건축물 해체공사를 완료했으며, 이후 존치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실시한 뒤 올해 1월부터 재시공이 진행(공정률 약 31%) 중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공사가 완전히 마무리되는 그 순간까지 긴장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중증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증 장애인 맞춤형 일상생활동작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상생활동작훈련은 지역 내 등록 장애인 중 뇌병변·지체 장애인의 비율이 63.2%에 달하는 현실을 반영해 일상생활 자립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훈련이다. 교육은 6월 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하며, 광주여자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1:1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침상 이동 훈련 △화장실 이용 및 위생 관리 △보조기기 및 외출준비 △가족 감정 관리 및 스마트기기 활용법 등 실생활 중심으로 구성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중증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의 참여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