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해 9월부터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초년생과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 등 1인 가구가 안심하고 전월세를 구할 수 있도록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공인중개사협회의 추천을 받아 지역 여건에 밝고 중개활동 경험이 많은 공인중개사를 주거 안심 매니저로 위촉하여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집보기 동행 ▲주거정책 안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성동구청 2층 토지관리과 상담창구에서 예약제로 운영하며, 정기 운영 시간(월·목) 이외에도 평일·주말·야간 관계없이 집보기 동행 등을 요청할 경우 주거안심매니저와 일정 협의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주거안심매니저와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등 관련 공부 확인과 주택임대차 계약 시 유의사항 안내를 통해 깡통전세‧전세사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혼자 집보기 불안한 1인 가구를 위해 함께 집을 둘러보면서 건물 내‧외부 상태를 같이 점검하며 필요 시에는 계약 과정까지 동행한다. &nbs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관내 산지형공원과 근린공원 7개 산책로를 대상으로 안전순찰 전담인력을 채용하여 취약시간대 안전순찰을 실시한다. 성동구는 산책길에서 발생한 이상동기 범죄로 지역사회의 불안감이 커지자, 이를 불식시키고자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위급상황 시 현장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이에 더해 구는 이용객이 많은 관내 산지형 공원과 근린공원을 대상으로 취약시간대 도보순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공원 안전순찰단' 운영으로 성동구 관내 공원 등 산책로 안전을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구는 1차로 지난 10월 10일 응봉산 2개 산책로에 ‘공원 안전순찰단’을 우선 배치했으며, 2차로 10월 23일부터 순찰지역을 7개로 확대하고 안전순찰단원 총 28명을 투입했다. ‘공원 안전순찰단’은 야간 시간대에 집중해 활동하는 기존 순찰과 달리 이용객이 많은 시간을 고려해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로 나누어 실시한다. 순찰기간은 올해 말까지로 사회적 상황과 주민 불안감 등을 고려하여 내년도 순찰 지속여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계기로 한국판 ‘지역사회 지속 거주(Aging in Place, 에이징 인 플레이스)'를 위한 ‘낙상방지 안심돌봄 효사업’을 확대한다. 2022년 서울시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낙상 사고의 66.7%가 화장실이나 욕실 등 집안에서 발생했다. 이에 성동구는 어르신 낙상 방지뿐만 아니라 건강과 활력까지 지원하는 맞춤형 패키지를 구성했다. 낙상 시 중증으로 악화되는 상황을 예방하여 의료비를 절감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함이다. 가구별로 최대 56만 원 상당의 실버카와 안전바, 점‧소등 리모콘 등 총 29종의 낙상예방 안전용품을 지원하는데 대상 가구가 직접 희망 물품을 선택할 수 있다. 구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중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으로 구성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전체 약 1,000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지난 9월 어르신 100가구의 지원을 포함하여 올해 말까지 540가구를 지원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2025년부터는 매년 어르신 500가구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 응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지원사업 추진, 위원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등 지속적인 특화사업 추진을 통하여 동 단위 지역사회복지 전문 조직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달 12일 응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 제2차 동 복지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정신질환자 발굴 및 대응 등 역량강화를 위한 1차 교육과는 달리 2차 교육은 꽃차 시음 및 선물세트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되어 연말까지 활동할 위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직접 만든 꽃차 선물세트를 결연을 맺은 일촌에게 전달하며 나눔 실천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교육이 됐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을 앞둔 지난 9월 중순 ‘2023년 제2차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으로 장조림, 나박김치, 절편 등 직접 만든 특식을 독거어르신과 중장년 1인 등 25가구에 방문하여 전달한 바 있다. 또한 매년 2회 실시한 반찬나눔 사업을 연말에 1회 더 추가로 실시하여 지난해 다소 부족하게 느껴졌던 김장김치 수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매월 추진하는 ‘응봉러브키트’, ‘이웃사촌 일촌맺기’ 사업을 통하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 왕십리도선동상점가에서 오는 11월 3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왕도맥주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서울특별시 '지역상권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의 전통시장 방문을 확대하고 골목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하는 행사로, 왕십리도선동상점가 상인회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성동구가 후원한다. 왕십리도선동상점가 내 점포들의 대표 메뉴를 소개하고 널리 홍보하고자 마련된 이번 축제에서는 행사 참여 점포에서 80여 가지 대표 안주를 선보일 예정이며, 상점가 방문 고객들이 안주 구매 시 맥주 무료 교환권을 받아 노상 테이블 및 개별 점포 안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코스모타워(왕십리로 326) 부근에 마련되는 특설무대에서는 DJ와 함께하는 댄스파티 및 마술쇼가 진행되며 초청가수와 댄스팀, 버스킹 무대, 한양대학교 그룹사운드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왕십리도선동상점가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실 수 있길 바라며, 상인들 간 지속적으로 교류 협력하여 침체된 골목상권을 회복하고 더욱 번창할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구청 1층 책마루 공간에 12월 말까지 심폐소생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동식 무인 심폐소생술 체험대를 비치하여 운영한다. 셀프 형태의 무인으로 운영되는 이동식 심폐소생술 체험대는 실시간 음성 피드백을 지원하여 참여자 스스로 주변의 도움 없이 심폐소생술 방법을 익히고 연습할 수 있다. 체험대 교육은 ▲심폐소생술 영상보기 ▲체험하기 ▲평가하기(점수) 등 기능이 탑재돼 있어 따분하지 않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혼자 체험이 어려운 경우에는 장비 운영을 위해 배치된 직원을 통해 1:1 심화교육을 받아볼 수도 있다. 무인 심폐소생술 체험대는 구청 운영시간 동안 언제든 체험이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전통시장 상점가 71곳을 대상으로 ‘성동형 아트테리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는 '전통시장의 변신'을 테마로 뚝도시장과 행당시장, 왕십리도선동 상점가 71곳 상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역예술가 26명도 참여해 특색 없던 점포는 미적 감각이 넘치는 점포로 변신했다. ‘성동형 아트테리어 사업’은 2021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사근동, 송정동 일대 39곳의 점포를 대상으로 시작했다. 이어 2022년에는 용답상가시장과 무학봉 상점가, 신금호역 골목형 상점가 등 3개 지역의 105곳 점포를 집중 지원했다. 이를 통해 구는 침체된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예술가에게는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도 소상공인과 예술가의 협업으로 마치 바다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벽화가 꾸며지고 발을 갖다대면 실제로 연탄을 발로 차는 듯한 모습을 연상시키는 그림이 탄생했다. 또 밤에 더욱 돋보이는 개성만점 조명으로 거리 곳곳에 포토존을 조성하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이번 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한 행당시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1일 살곶이 체육공원 내 인라인 스케이트장에서 관내 반려가족 500여 팀이 참가한 ‘제1회 성동구 반려동물 함께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증가하는 반려동물 양육인구 만큼 반려동물 복지에 대한 기대가 높은 가운데 마련된 이번 축제는 ▲반려가족 패션쇼 ▲반려견 운동회 ▲홍보·상담·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교감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관내에서 처음 열린 반려동물 축제인만큼 기념식에는 성동구 명예홍보견 위촉과 반려견 순찰대 명예공무원 임명이라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성동구 명예 홍보견으로 위촉된 ‘행운이’는 2020년 2월 보호소에서 안락사 직전 현재 보호자 가족을 만나 임시보호를 거쳐 2020년 6월 정식 입양됐으며, 앞으로 유기동물 입양홍보 및 인식개선을 위한 명예 홍보견으로 활동하게 된다. 행운이의 보호자 정OO 씨는 "더 훌륭한 분들도 많은데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유기동물보호 등 동물복지에 더 힘이 될 수 있도록 행운이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9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성동구 고독사 ZERO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독사에 대한 부정적 가치와 사회적 고립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시행한 고독사 예방 슬로건 우수시상작 발표와 시상이 진행됐다. 또 민·관이 협력하여 고독사 ZERO를 위한 희망상자 쌓기 퍼포먼스와 성동구 고독사 ZERO 메시지인 “고독사 ZERO 성동, 관심과 협력으로 함께 만들어요!"를 함께 외치며 앞으로의 노력을 선포했다. 2부 행사에서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우리동네 돌봄단 대표, 성동구 통합사례관리사, 종합사회복지관 실무자들의 현장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성동구는 매년 고독사 예방을 구정의 중점과제로 정하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복지와 안전이 위험한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실태조사 ▲주민 및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고독사 예방교육 ▲스마트 안부확인 등 다각적인 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2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재인증을 받아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성동구는 지난 2020년 5월 고령친화도시 3개년 조성계획을 제출하여 최초 인증을 받았다. 그 후 3년간 노인복지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고 2024~2028 성동구 고령친화도시 중장기계획의 기본방향을 1,500여개 회원 도시들과 공유하면서 이번에 재인증을 받게 된 것이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운영하는 국제 플랫폼으로, 인증을 받은 회원 도시 간 노인복지 정책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고령친화도시 공유의 장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외부환경과 시설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고용과 사회참여 ▲여가와 사회활동 등 8대 영역을 고령친화도시의 기본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 성동구는 2020년 첫 인증부터 현재까지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스마트 100세 포용도시 성동'이라는 비전으로 8대 영역의 총 81개 사업을 실행 중에 있다.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2022년 성동50플러스센터와 용답동노인복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화재가 난 마장동 먹자골목 업소들을 안심상가로 이전하고 마침내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문을 연다. 지난 2022년 3월 마장동 먹자골목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다. 무허가 건물로 꽉 들어찬 골목은 항상 화재 발생의 위험이 있었다. 화재는 골목 중간에 위치한 업소의 전기시설에서 시작됐다. 누전으로 발생한 화재는 샌드위치 판넬로 이어진 바로 옆 업소로 순식간에 번져 33개 업소 중 11곳을 태웠다. 이곳에 먹자골목이 생긴 것은 1988년 서울올림픽이 개최될 즈음이다. 당시 정부는 마장동에 있던 소 도축장 일대를 정리하는 정비사업 과정에서 서울시 주도로 청계천 인근 업소들을 현 성동구 마장동 437번지 일대로 이주시켰다. 이러한 과정에서 무허가 건물이 하나 둘 발생했고 현재의 마장동 먹자골목으로 이어진 것이다. 화재 이후 먹자골목 일대 시설 노후와 안전문제로 인근 주민들로부터 무허가업소 정비 요구가 이어졌고, 먹자골목 상인들은 이주 과정의 정당성과 생존권을 주장하며 맞섰다. 성동구에서는 물리적 충돌 없이 주민과 먹자골목 상인이 상생하는 방안으로 대체 상가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복합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이달 26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의 안전한국훈련 기본계획에 따라 각종 재난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성동구는 많은 구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지진, 붕괴, 화재, 다중 밀집 인파사고 등 복합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한다. 성동구는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의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긴급구조부터 수습·복구까지 공동 대응한다. 특히 올해 훈련은 어린이와 노약자 등 다수의 재난안전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를 훈련장소로 선정하여 재난발생 초기 취약계층 대피 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구는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각각 추진한 전년과 달리 올해는 실제 재난발생 시 대응상황을 그대로 재현하고자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 현장과 성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시간으로 연계하여 진행했다. 복합적으로 전개되는 재난 양상에 따라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성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위기 대처능력 강화에 중점을 둔 것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세계은행-한국 지식공유 워크숍'에 지자체 대표로 초청되어 세계은행 소속 직원 및 8개국(베트남,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잠비아, 이집트) 환경 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활용폐기물 관리에 대한 우수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세계 빈곤퇴치와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을 목표로 설립된 국제기구인 세계은행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세계은행-한국 플라스틱 순환 지식공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이는 한국의 플라스틱 순환정책 및 혁신기술과 혁신을 촉진하는 지원방안을 개발도상국에 공유하기 위한 연구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진행된 워크숍에서 성동구는 지자체의 폐기물별 관리체계(배출, 수거, 처리)와 재활용 촉진을 위한 주요 사업 및 성과, 그리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선별 개선을 위한 우수정책 등을 소개했다. 성동구는 재활용품 선별률 개선을 위해 자원회수센터 시설 현대화 공사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촉진을 위한 성동 푸르미 재활용정거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성동형 커피박 재활용사업, IoT스마트 종이팩 분리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 왕십리도선동이 지난 21일 왕십리도선동주민센터와 도선어린이공원 일대에서 ‘2023년 왕십리도선동 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왕십리도선동 한마음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202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3회째 개최된 마을 대표 축제로, 왕십리도선동이 발전해 온 발자취를 되새기고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마을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주제로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시·판매 및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주민센터에서 도선어린이공원까지 산책하며 두 장소에서 도장을 받아오는 스탬프 투어는 가족 단위의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편백큐브 공기만들기, 그림 손수건 만들기, 반려식물나눔 체험부스에서도 가족 간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박찬하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들이 모두 즐길 수 있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만큼 가을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 용답동은 오는 28일 용답나들목 광장에서 '제5회 용답나들목 축제'를 개최한다. 용답나들목 축제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용답나들목 축제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진하는 마을축제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청계천 매화거리 걷기대회, 자치회관 프로그램 풍물패의 사물놀이와 주민 노래자랑, 초청가수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더불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국궁과 투호, 대형고리던지기 등 전통놀이와 청계천 수질개선 EM흙공던지기,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로 만들기 체험, 양말목으로 키링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 등이 마련된다.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 이웃과 함께 청계천 매화거리를 걸으며 힐링하고 용답나들목 광장에서 흥겹게 즐기며 주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철수 용답동장은 "용답나들목 축제위원회에서 수차례 회의를 통해 준비를 많이 하셨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 간 소통하며 정을 나누는 신명나는 마을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