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6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중증장애인거주시설 7개소 시설장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거주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장애인거주시설은 24시간 운영되고 업무 강도가 강하다”며 “종사자들의 고충에 귀 기울여 복지현장이 붕괴되지 않도록 시설 운영의 효율성 제고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시는 시설장 및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장애인 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주선바위도서관이 26일 이순걸 군수와 내빈,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 리뉴얼 기념행사와 최태성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선바위도서관은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노후화된 공간을 개선하고 이용자 동선을 재정비했다. 또 사무공간을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변경해 독서뿐 아니라 사색과 소통이 가능한 개방형 공간을 확대했다. 특히 도서관을 책을 읽고 빌리는 장소에서 머물며 경험하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서는 클래식 연주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 강사 최태성씨가 참여한 북콘서트가 진행됐다. 최 강사는 저서 ‘역사의 쓸모’를 바탕으로 역사가 개인의 삶과 선택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깊이있고 따뜻한 언어로 풀어내 큰 공감을 얻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변화”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의 생각과 이야기가 쌓이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6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6 7천원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윤덕중 부군수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6 7천원 기부 릴레이’ 행사를 개최했다. ‘7천원 기부 릴레이’는 개인 소액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고 희망2026 나눔캠페인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작은 나눔이 최강 울산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울산시민 110만명이 1인당 7천원씩 기부하면 사랑의 온도탑 목표액인 72억5천만원을 달성할 수 있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특히 시민 누구나 QR코드 스캔이나 키오스크 결제 등을 통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기부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울산시청을 시작으로 교육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 동구청, 남구청을 거쳐 이날 울주군도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기부 참여자들은 QR코드와 계좌이체 등을 통해 손쉽게 나눔을 실천했다. 이순걸 군수는 “7천원이라는 작은 나눔이 모이면 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환경소음(수동)측정망 지점 선정 방법론을 목포시와 나주시에 시험 적용한 결과 두 지역 총 39개 지점의 신설·이전에 대한 환경부 최종 승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해당 방법론이 특정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전국 지자체로 확산·적용이 가능한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환경소음(수동)측정망은 정온한 생활환경 보전을 목적으로 지자체가 관할 지역 내 각 용도 지역의 소음도를 대표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지역과 지점을 선정해 운영하는 제도다. 전남도는 현재 5개 시에서 총 100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5개 시 중 목포시와 나주시는 하당신도시와 빛가람혁신도시 개발 등 도시환경 변화가 빠르게 진행돼 변화된 생활권과 소음 특성을 반영한 측정 지점 재정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그러나 현장에서 활용할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선정 방법론이 부재해 지난 20여 년간 지점 개선이 사실상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거주인구, 유동인구, 도시 면적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정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현재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10억 원, 모금 건수 9천1건을 기록, 올해 목표액(10억)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 8억 7천999만 원(8천325건)보다 모금액은 1.2배, 모금 건수는 1.1배 늘어난 규모다. 고향사랑기부제가 도민과 기부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제도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유관 기관을 직접 찾아다니는 ‘발로 뛰는 홍보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단순히 제도를 알리는데 그치지 않고, 고향사랑기부제가 담고 있는 지역 상생의 가치와 기부의 의미를 현장에서 직접 전하며 기부 참여에 대한 공감과 신뢰를 차곡차곡 쌓았다. 이같은 노력은 현장에서 체감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전남도는 지난 5일 시군과 함께 도청에서 ‘제1회 고향사랑 기부의 달’ 행사를 열어 기부 참여 분위기를 집중적으로 끌어올렸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만 575건, 6천200만 원의 기부를 접수했고, 하루 동안 전남으로 총 2천927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천군협의회는 12월 24일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위촉장 전수, 임원진 임명장 수여, 개회사, 격려사. 축사, 정책방향설명, 2026년 합천군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남북한 관계 발전과 한반도 안정과 평화, 그리고 평화 통일 여건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시점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병균 협의회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와 남북관계가 복합적으로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지금이야말로 화해와 협력의 관점에서 남북관계를 다시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며, “민주평통 자문위원 여러분께서 지역 현장에서 체감하는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언을 해주신다면, 평화 통일로 나아가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합천군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참여형 통일의견수렴, 사회적 대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합천군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197억 원을 농업인 11,106명에게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익직불금 지급을 통해 농가들은 ▲농산물 가격 변동에 따른 소득 불안 완화 ▲기본 영농자금 확보 및 농업의 공익적 가치 실현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고 특히 고령농과 소규모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농업인이 지속적으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석중 농업지도과장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단순한 보조금이 아니라 농업인이 농촌 환경과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지켜온 것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라며, “앞으로도 직불금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적 관리를 강화하고, 농가가 제도를 충분히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본형 공익직불금 제도는 과거 논·밭·이모작 직불금이 통합되어 2020년부터 시행된 제도로써 영농규모가 작고 고령농 비중이 높은 소농들에겐 일정 요건 충족 시 130만원을 지급하고, 이 외 대다수 농가들에겐 경작 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지급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월 1일자로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승진 47명, 전보 195명 등 총 240여 명으로, 승진 인원은 △5급 4명 △6급 9명 △7급 19명 △8급 15명이다. 이번 인사는 공약사항과 주요 역점시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시정 마무리를 뒷받침하기 위한 조직 안정화에 중점을 뒀다. 먼저, 눈에 띄는 점은 시민의 안전과 행복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이다.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선제 대응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총괄과 재난관리팀을 사회재난팀과 자연재난팀으로 분리해, 보다 체계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통합돌봄팀도 신설해 지역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촘촘한 복지를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부서장급 전보를 최소화해 민선8기 정책 추진력을 높이고,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한 적재적소의 인원 배치로 내실있는 성과를 거둔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각자 자리에서 맡은 역할에 충실할 인원 배치와 운용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로‘도약하고 살맛나는 서산’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합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방물가 안정 노력 등 3개 항목으로 지자체의 물가 관리 역량과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합천군은 물가안정 시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우수 지자체에게 부여하는 ‘나’등급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천만원을 인센티브로 지원받게 된다. 특히, 합천군은 해당 평가가 도입된 2022년 이후 4년 연속 ‘나’ 등급을 유지하면서 지역 물가의 안정적인 관리를 인정받고 있다. 군은 하수도 요금과 쓰레기봉투 요금 동결, 착한가격업소 47개소 지정 운영, 물가대책위원회 운영 등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 소상공인 경영 지원을 통해 물가 안정을 도모해왔다. 2025년에는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위생분야 컨설팅 △환경개선사업 △공공요금 환급 △상수도 요금 감면 등 지원 시책을 추진했으며, △전통시장 이용활성화 캠페인 실시 △합동점검반 편성, 가격표시제 이행점검 및 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합천군은 26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합천군 명예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합천군 청렴도 향상 시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명예감사관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해충돌방지법과 부패‧공익신고의 필요성을 주제로 한 교육을 실시해, 공무원의 부정부패를 예방하고 군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명예감사관들의 역량 강화도 함께 도모했다. 김윤철 군수는 “명예감사관은 단순한 감시자를 넘어 군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 명예감사관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기 합천군 명예감사관은 각 읍‧면의 추천을 통해 구성됐으며, 부패 방지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감사‧조사 활동을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는 12월 23일 합천읍 문화예술회관에서 읍·면 위원장 및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장진영 도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해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 앞서 천민경 전문강사가 초빙되어 ‘유쾌한 인성교육’이라는 주제로 도덕성 회복을 위한 특별강연이 진행됐고, 1부에서 행동강령 낭독, 유공회원 표창,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한마음대회가 이어져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재근 회장직무대행은 “그동안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여 바르게살기운동이 지역사회에 더욱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진실·질서·화합이라는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회원 여러분 덕분에 합천이 더욱 살기 좋은 고장이 되고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학교로 찾아가는 자유학기제 교육감과의 소통의 시간을 남성중학교(교장 김경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으로 개선된 자유학기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한 운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통의 시간에는 남성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사례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개선 사항을 중심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어려운 점을 해소하고 궁금한 사항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자유학기제는 지식과 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의미있는 교육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모든 학생이 자신의 속도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인구감소 위기 극복에 기여한 부서 및 공무원을 격려하고 우수 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및 공무원 제안 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도 실·과 2개 부서, 도내 3개 시군, 공무원 제안 2명 등 총 7개 부서·공무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 농정과는 청년 귀농·귀촌 지원, 농어촌 유학생 유치, 스마트팜 육성 등 청년층의 농업 정착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 건축과는 빈집정비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리모델링, 주차장·공원·텃밭 조성 등 활용방안을 제시하며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여 우수상을 받았다. 화천군은 양육 친화마을 조성을 위해 신혼부부 임대주택 및 공공주택, 접경지역 복합공동체 마을 조성 등을 추진해 시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삼척시는 휴가(Vacation)·교육(Education)·대회(Convention)를 융합한 ‘스포츠케이션(Sportscation)’을, 평창군은 전문의료진 8명을 확보해 의료취약지역에 월1회 의사가, 월2회 간호사가 방문하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밀양시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안병구 시장을 비롯해 퇴임자와 가족,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해온 퇴임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하고, 오랜 시간 시민을 위해 헌신해 온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는 밀양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LAM밴드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 후배 공무원들의 응원 영상과 퇴임사에서는 웃음과 울림이 어우러져 퇴임식을 더욱 뜻깊은 시간으로 만들었다. 특히 이번 퇴임식은 ‘오랜 시간 노력한 당신의 시간에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수십 년간 큰 소리 없이 맡은 바 역할을 다하고, 때로는 누구보다 먼저 출근해 가장 늦은 시간까지 시민을 위해 고민했던 퇴임자들의 하루하루가 도시 곳곳에 남아 있다는 공감의 마음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퇴임자들은 “기다려 온 순간이지만 막상 떠나려니 마음 한편에 큰 아쉬움이 남는다”라며 “동료와 시민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으며, 이제는 가족과 함께 새로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박재화 신임 중부지방해경찰청장은 12월 26일 연평도 최일선 현장기관을 방문하여 주요임무에 대한 대비・대응태세를 확인하는 등 서해 NLL해역과 특정해역 등 접경해역의 치안현장을 점검했다. 박 청장은 항공순찰을 통해 접경해역 인근 어장의 조업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한 뒤, 연평파출소와 특수진압대 전진기지를 찾아 불법 외국어선 단속 함정·장비 운용 현황과 유사시 군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한 해 동안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재화 청장은 “서해 접경해역을 관할하는 중부해경청은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해5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해역을 침범하는 외국어선의 불법조업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