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일 성동안심상가빌딩 입점기업인 영상콘텐츠 제작 업체 ㈜파인드커넥트가 직접 진행하는 ‘영상 제작 및 마케팅 교육’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성동안심상가 입주업체와 성동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근 트렌드에 맞는 마케팅 영상 사례 소개로 소셜마케팅 능력을 기르고 입주업체와 관내 소상공인의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취지로 기획했으며, 교육을 마친 후에는 교육 참여자 간 소통과 공감을 위한 간담회도 진행했다. 구는 이번 교육이 안심상가 입점업체들의 사회공헌활동을 유도하고 업체 간 상호 교류를 통한 네트워킹 강화와 동반 성장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마케팅 교실이 안심상가 입주업체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들에게도 영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상생하는 도시 성동구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가족관계 영구보존 기록물의 안정적인 보존기반을 마련하고 기록물의 훼손과 멸실에 대비해 가족관계등록 보존서고의 전수조사 및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구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가족관계 등록서고 내 7천 권의 기록물 목록을 작성 및 정비하고, 구 기록관리기준표에 따른 보존기간을 책정하여 향후 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기록물관리 기반정보를 정비했다. 또한 작성된 목록의 보존기간 및 업무 지속 활용 여부를 검토해 가족관계등록 보존서고에 보유중이던 기록물 3,176권을 구청사 지하 2층 종합문서고로 이관·배치해 기록관 관리체계로 편입했다. 특히 영구보존 대상 기록물인 호적부 및 제적부의 훼손과 산화를 방지하기 위한 중성 보존용품을 자치구 최초로 적용함으로써 기록물의 장기보존 안정성을 확보했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구민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밀착행정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구는 향후 보유한 제적부 전체에 대한 중성 보존용품 적용을 단계별로 완료하고, 제적부의 장기보존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성동구는 신속한 구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살곶이운동장에서 '2023 성동 살곶이 한우축제'를 개최한다.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성동구청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이미 주민들 사이에서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로 입소문이 나 있다. 이번 축제에서도 한우 할인(30~40%), 한우 부산물 할인(50~75%), 현장 숯불구이, 한우꼬리·불고기·등심구이 추첨행사, 성동구 어르신들을 위한 기부물품 5,000세트(사골 1kg, 족발 1kg) 전달식 등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많은 주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소고기를 즐기며 풍성한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축제이자 마장축산물시장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물가급등으로 장을 보러 가서도 한우는 쉽사리 구입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축제를 통해 알뜰살뜰하게 구입한 착한 가격 소고기 반찬으로 일상에 지친 가족들이 원기 회복하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가 해를 거듭하며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인파사고 예방을 위해 성수동 카페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성수동은 공장과 지식산업센터, 카페 등이 혼재된 지역으로,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 문화 복합 중심지로 부상하며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성동구는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성수동 구두테마공원에 현장상황실을 설치한다. 또 성동경찰서와 성동소방서, 서울교통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순찰하는 등 적극적인 안전관리에 나선다. 이에 따라 10월 19일과 24일 2차례에 걸쳐 유관기관과 함께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기관별 역할과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성동경찰서는 성수이로와 연무장길 일대 인파밀집 우려 지점을 중심으로 순찰 차량을 배치하고 현장 상황에 따른 단계별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성동소방서는 소방차와 소방대원 근접 배치로 비상상황에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하며 의용소방대로 구성된 현장순찰반을 운영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이용객을 대상으로 평소에도 혼잡한 성수역 3번 출입구가 아닌 다른 출입구 이용을 유도할 계획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13일 그린카본구역 조성 워킹그룹 주민과 함께 응봉교 하부에 조성된 ‘그린카본구역’에서 케냐프 수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들은 5개월 동안 약 4미터까지 자란 케냐프의 성장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케냐프를 수확했으며, 케냐프에 흡수된 탄소를 저장하는 ‘케냐프 우드칩 뿌리기’, ‘식물지지대 만들기’ 등 부산물 활용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했다. 성동구는 지난 5월 주민과 함께 케냐프 6,000본을 심어 ‘그린카본시범구역’을 조성했으며, 그간 탄소중립 인식 교육 및 생육 관리, 풀뽑기 행사를 연계 추진하여 탄소중립 사회 이행에 있어 핵심 주체인 주민의 참여와 실천을 독려해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탄소 흡수량이 많은 식물인 케냐프를 식재하고 수확해보며 주민들이 탄소흡수원 증진 활동을 경험하고 생활 속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탄소중립을 위한 주민 참여뿐만 아니라 탄소흡수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탄소중립 선도도시 성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28일 왕십리광장에서 성동구 대표 청소년 축제인 ‘난장판’(부제: 뿅뿅 성동오락실)을 개최한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청소년 축제는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기획, 홍보 등을 맡아 진행한다. 더불어 성동청소년문화의집과 성동청소년센터 등 관련 14개 기관이 함께 모여 청소년의 꿈과 열정이 가득한 축제의 장을 만든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아무 걱정 없이 놀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체험마당에서는 보드게임과 코딩게임, 가족사진 촬영 및 꾸미기 등 청소년들을 위한 17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인생네컷 사진관, 볼링 및 농구 등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도 마련된다. 공연무대에서는 ▲댄스동아리 ▲밴드 동아리 ▲힙합 동아리 ▲역사뮤지컬 동아리 ▲바이올린 청소년 독주 등 청소년 동아리 13개팀이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뽐낼 예정이다. 그리고 축제의 마지막은 청소년 축제를 축하하기 위한 특별 공연으로 꾸며진다. 초대 가수 슬리피가 함께하는 디제잉, 힙합팀 공연 등을 선보여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전국 최초로 인파사고 예방 활동 단체의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조례를 제정했다. 지난 이태원 참사와 정자교 붕괴사고,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예기치 못한 재난이 잇따르면서 재난의 선제적 감시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민간과의 협력체계가 필수적이다. 이에 성동구는 전국 최초로 인파사고 예방활동을 안전단체 지원사업으로 명시하여 이러한 활동을 하는 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조례 제정에 나선 것이다. 성동구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재난 및 안전관리 단체 지원 조례안'을 구의회에 상정하여 지난 10월 20일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해당 조례는 1년 이상 재난 및 안전관리를 위한 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에 대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지원사업으로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 인명구조 및 복구 활동 ▲인파사고 예방 및 감시 활동 ▲재난 및 안전에 관한 각종 조사 ▲안전교육 및 안전훈련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및 홍보 ▲안전문화 우수사례의 발굴 및 확산 ▲안전점검 및 정비 사업 등을 규정하고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 옥수동이 오는 28일 토요일 옥수동의 명소 매봉산 둘레길에서 '제14회 매봉산 둘레길 함께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걷기코스는 성동구립 숲속도서관 앞에서 출발하여 매봉산 산신제단을 지나 팔각정을 경유하여 극동그린아파트 101동 운동시설 앞까지로, 약 40분 소요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가족끼리 혹은 소규모로 개별적으로 출발하며, 각 코스를 자유롭게 산책하며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주민들이 안전한 둘레길 걷기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각 걷기코스마다 직능단체 안전요원을 배치, 안전한 행사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할 예정이다. 함께 마련되는 체험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아트풍선, 솜사탕, 투호 던지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쌀쌀한 날씨에 몸을 녹일 수 있는 커피차와 푸드트럭도 준비될 예정이다. 이번 걷기행사를 준비하는 마동희 행사추진위원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행사를 위해 준비해 주신 모든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매봉산 둘레길 걷기가 모두가 즐기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혜숙 옥수동장은 “형형색색의 단풍 속에서 이웃들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성수대교 북단 IC 주변 위령탑에서 성수대교 붕괴사고 제29주기 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령제는 유가족, (사)나눔과나눔, 성동구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희생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도사, 위령비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성수대교 붕괴사고는 1994년 10월 21일 오전 7시 40분 경 성수대교 상부가 무너지면서 시민 32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다친 대형 인명사고로, 성동구는 매년 유가족들과 협의하여 위령제를 지원하고 있다. 성동구는 위령제 개최에 앞서 위령탑 주변 수목 정비와 위령탑 물청소를 실시하고,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의 협조를 받아 횡단보도 재도색을 했다. 당일 위령제 행사에는 유가족 및 추모객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김학윤 유가족 대표는 "참사가 일어난 지 29년이 흘렀지만 10월이 되면 아직도 유가족들은 슬픔에 잠긴다. 내년이면 30년이 되는데 여전히 대형사고가 일어나고 있다. 더 이상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면서 "매년 유가족들을 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30일 오후 6시부터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설명회'를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공동 개최한다. 성동구는 고등학교 입학설명회를 통해 진학을 앞둔 예비 고등학생들에게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고등학교 생활 전략을 제공하는 한편, 관내 고등학교를 소개하여 지역 내 고등학교 진학을 독려하고자 한다. 설명회에는 성동구에 위치한 6개 고등학교(경일고, 금호고, 도선고, 무학여고, 성수고, 한대부고)가 참여한다. 1부에서는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송치경 교육연구사가 ‘고교 교육과정의 이해와 대입전형에 따른 준비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연다. 이어 2부는 고등학교 입학담당 교사가 학교별 특성, 교육프로그램, 진학진로 분야를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입학담당 교사와 개별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설명회는 이달 25일부터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1:1상담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성동구는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설명회 자료와 녹화 영상을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3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하반기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상반기 응급구호교육에 이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자율방재단원 160여 명이 참여하여 전국자율방재단 정용득 사무총장의 강의를 통해 재난 대응 우수 자율방재단의 사례를 듣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동구 자율방재단은 총 353명으로 지역주민, 방재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계절별 재난대비 예찰활동, 인파밀집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지원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은 폭염대비 샘물창고 운영 지원, 무더위쉼터 198개 전수조사 등 주민들의 실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내 지역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앞서서는 2023년 샘물창고 운영 및 빗물받이 점검 등 안전도시 성동을 만드는 데 공로가 있는 방재단원 1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교육을 통해 민간이 자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재해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성동구와 지역사회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1월 3일까지 관내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영업장 면적 200㎡ 이상의 음식점 13개소, 1일 평균 급식 인원 100명 이상인 집단급식소 27개소 등 총 40개소이다. 음식물류 폐기물의 적정처리 신고내용 준수 여부, 사업장 관리대장 비치 및 작성 여부, 감량의무 이행계획 신고사항 준수 여부, 보관 용기 파손 여부, 주변 청결 유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실천 운동에 주민들도 함께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2월 말까지를 '2023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 일제정리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하반기 지방세 체납 징수 활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성동38기동반' 운영하여 고액체납자 및 체납 법인에 대한 체납처분을 추진한다. 성동구는 상반기 체납특별정리 기간 동안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으로 현재까지 체납세금 56억 원을 징수하여 이미 올해 체납징수 목표를 초과 달성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체납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 특별 정리기간에는 고액체납자와 체납 법인 및 무재산자에 집중하여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고액체납자의 경우 명단공개, 공공기록 정보제공, 출국금지 요청을 추진하며, 체납 법인에 대해서는 전자예금압류를 적극 시행하고 폐업법인의 과점주주 조사 후 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 등을 추진한다. 또한 무재산 체납자의 경제회생을 위해 사전 재산조사 및 실태조사 후 사실상 징수불능 체납에 대해 정리보류 및 실익 없는 압류재산에 대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아이 동반 가족에게 가격 할인을 제공하는 기존 ‘성동 아이사랑 맛집·카페’를 확대한다. ‘성동 아이사랑 맛집·카페’는 6세 이하 아동을 동반한 가족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식당과 카페로, 현재까지 25곳의 업소가 참여 중이다. 이 사업은 아이와 함께하면 더 환영한다는 아동 친화적인 분위기를 확산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했다. 참여업소는 대부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육친화적 외식 문화 필요성에 공감해 선의로 참여하고 있으며 할인메뉴와 할인율 등은 업소 자율로 운영된다. ‘성동 아이사랑 맛집·카페’는 영업주의 신청을 받아 구에서 위생점검 등 현장 확인 후 지정하게 된다. 이렇게 지정된 업소는 ‘성동 아이사랑 맛집·카페’ 현판 제작과 성동구 홈페이지, SNS와 소식지 등을 통한 홍보 제공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최근 노키즈존 확장으로 인한 사회적 우려와 갈등이 깊어지고 있어 성동구는 아이사랑 맛집 사업 확대에 나섰다. 먼저 영업주들의 참여율을 높이고자 인센티브를 늘린다. 기존 성동구 홍보채널 외에 인플루언서 마케팅, 카카오톡 채널 등을 이용하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5일 2024년 성동구 생활임금 심의를 위한 '성동구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1,436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올해의 생활임금 시급 11,157원보다 279원 많은 금액으로 전년 대비 2.5% 인상된 금액이고, 정부가 지난 8월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9,860원보다 1,576원 많은 수준이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390,124원(1주 40시간 근무, 월 209시간 기준)이다. 성동구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성동구청 ▲성동구 도시관리공단 ▲성동문화재단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 소속 근로자 등 총 1,150여 명이며,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가장 많은 수치이다. 이번에 확정된 성동구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내년 생활임금은 구 재정여건, 경제상황 등을 감안하고 서울시 및 타 자치구와의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며 “생활임금 적용 대상이 점차 확대되어 보다 많은 근로자가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