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9일 성북구 장위동에 위치한 성북여성교실에서 밑반찬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성북구 새마을부녀회 임원진 및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열무김치, 장조림, 깻잎장아찌, 진미채 볶음을 직접 만들고 미리 준비한 김, 라면과 함께 한부모가족·여성·아동복지시설 13개소에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조영남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부녀회에서 만든 음식을 주변 이웃분들이 맛있게 먹을 모습을 생각하니 준비하는 내내 즐겁고 뿌듯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오늘 나눔 봉사가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주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가 지역사회 힘든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사랑 나눔 봉사를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이 있어 더불어 행복한 성북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라는 감사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나눔과 봉사에 애써주시는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민의 안전한 추석명절을 위해 주택건축분야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이달 4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하며 분야별 외부 전문가와 성북구청 건축과가 함께 해 안전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했다. 점검대상은 대형건축공사장 4개소, 재난위험시설물 및 주택사면 10개소, 급경사지 6개소다. 점검방법은 안전점검표 세부항목에 따라 중점검검과 종합적인 육안점검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민간건축공사장의 ▲ 철거, 굴토, 크레인 등 위험공종, 가시설·배수로·토사유출 방지시설 관리실태 및 기타 현장의 위해 요인 등이다. 재난위험시설물 및 주택사면은 ▲ 시설물의 관리상태 및 발생 가능성에 대한 위험요소를 점검한다. 급경사지는 ▲ 축대, 옹벽의 배부름, 절개지 낙석 발생 유무 등을 점검한다. 집중호우시에는 굴토 및 크레인 공종 민간건축공사장, 재난위험시설물 등 붕괴우려 취약시설에 대해 수시로 안전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지적사항에 대해 건축관계자에게 보완을 지시한다. 재난위험시설 등은 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9일 성북천 분수마루(4호선 한성대입구역 2번 출구)와 성북천 일대에서 ‘라틴아메리카 축제’를 개최했다. 한스 알렉산더 크나이더 성북동 명예동장이 개막을 선포하고 각국 대사를 비롯한 내외빈의 축하 속에 축제가 시작했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라틴아메리카 축제’는 주한 과테말라 대사관을 포함해 중남미 14개국 대사관의 참여와 후원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였다. 성북구는 이번 축제에 총 23개의 판매 및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판매 부스에서는 안티쿠초, 엠파냐다, 타코, 뿌뿌사 등 중남미 음식은 물론 전통 모자, 악기, 액세서리, 특산품 등 중남미의 개성이 가득 담긴 기념품도 판매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중남미 전통의상을 입고 다양한 악기를 즐겼다. 또한 탱고, 줌바, 라틴댄스 공연을 비롯해 전통 악기 연주 및 브라질 전통 무술 카포에라 시범 등 라틴아메리카 문화를 성북구에서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2011년 시작한 라틴아메리카 축제가 어느덧 서울의 대표 글로벌 축제로 자리 잡았다”라며 “성북구 내·외국인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구가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9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실시한다. ‘성북구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 등 재정운영 전반에 주민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을 검토과정을 거쳐 주민투표로 최종 결정하는 제도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결정을 위해 지난 5월 한 달간 총 199건의 주민제안을 접수했다. 접수 내용에 대해 관련 사업부서에서 법령 적법성 여부와 사업의 효과성 및 타당성 검토과정을 거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진행했다. 최종 투표목록 총 43건(23억 6천여만 원)이 선정됐으며, 이 중 투표를 통해 총 15억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최종 결정된다. 장월초 주변 캐노피 설치, 보문로34길 일대 가로수 정비 및 꽃길 조성, 북한산생태숲 어린이 놀이터 조성, 성북구 소규모상점 경사로 설치 등 일상 속 다양한 주민의견이 반영된 사업들이 투표 대상이다. 이 중 우선 시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업에 투표할 수 있다. 투표는 성북구 또는 성북구 소재 직장인, 학생 등 누구나 가능하며, 서울시엠보팅 웹사이트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 홍기봉 식자재유통센터 대표가 제21회 서울시 복지상 복지후원자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서울특별시 복지상은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서울시에서 복지자원봉사자, 복지후원자, 복지종사자 분야에서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홍기봉대표는 2003년부터 매년 월동기 취약계층을 위한 성북구 김장 나눔행사에 3,000포기 이상의 김장배추를 후원하고 지역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쌀을 기부하며 오랜 기간 묵묵한 복지후원으로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에 선정됐다. 홍기봉 대표는 “마트를 운영하다 보니 배추를 기부해 김치를 담가 이웃들에게 나누어 드리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배추를 후원하기 시작했다. 이웃과 나누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해진다. 남을 도울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서울시 복지상 10명의 수상자 중 1인으로 선정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해준 홍기봉 대표에게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라며 “우리 지역 곳곳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6일부터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은 아동·청소년의 세계 시민의식 함양과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성북구 공정무역센터가 학교에 직접 찾아가 공정무역 이론교육과 역할게임을 진행하며 성북 청소년에게 공정무역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성북구는 2016년 지자체 최초로 ‘성북구 공정무역센터’를 개소한 공정무역 선도도시이다. 구는 지역경제는 물론 전 세계가 주목하는 지속할 수 있는 발전을 위해 공정무역 활성화를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공정무역 교육의 필요성이 날로 강조되면서 올해 4년째 실시하는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은 해를 거듭할수록 신청학급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이번 교육은 성북구 공정무역센터에서 ‘공정무역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공정무역활동가가 수업을 진행하고, 초등학생과 중학생 수업의 교안을 다르게 편성한 맞춤형 교육으로 공정무역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6일 첫 수업이 진행된 숭곡중학교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패스트패션의 문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상월곡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경회)와 함께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구청에 방문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사용한 Day’ 행사를 추진했다. 이는 지난해 확대된 일회용품 사용규제 제도의 계도기간 종료를 앞두고 일상생활 속에서 일회용품을 멀리하고 다회용품을 가까이하자는 취지로 진행한 행사이다. 이날 텀블러를 가지고 구청을 방문한 300여 명의 주민에게 실버복지센터의 실버그린리더 4명이 음료와 차를 제공하며 다가오는 11월에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일회용품 사용규제’에 대하여 홍보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렸다. 해당 캠페인은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상월곡실버복지센터(화랑로18길 6)에서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일상 속의 편리함을 잠시 내려두고 지구와 환경을 위해 다회용품을 사용하면, 우리 후손이 잘살아갈 수 있는 성북구가, 지구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솔선수범하여 식당과 카페를 방문할 때 먼저 일회용품을 받지 않겠다”라며,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없는 성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성북구에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 월곡청소년센터가 2023년 9월 2일 ‘청소년이 원(ONE)하는 G-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이 원(ONE)하는 G-운동회’는 청소년이 직접 제안해 토론과 투표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2023년 성북구 아동ㆍ청소년 참여예산 총회에서 결정된 사업 중 하나이다. 전국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2차 인증을 받은 성북구는 아동·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청소년의 권익을 증진하고 실질적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청소년이 원(ONE)하는 G-운동회’이외에도 ‘성북구 끼쟁이 락 페스티벌’ 등 다양한 청소년 정책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장위중학교 운동장에서 ▲대형 스포츠 에어바운스 ▲레이저 사격 ▲물놀이 게임 부스 ▲푸드트럭 등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운영해 참여 구민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구 청소년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현실로 이뤄내어 기쁘며, 오늘 운동회가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제공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9월 4일 석계음식문화거리와 월곡달빛오거리 상인에게 골목형상점가 지정서를 현장에 방문하여 직접 전달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6호, 7호(석계음식문화거리, 월곡달빛오거리)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따라 점포를 비우기 어려운 상인들을 위해 이루어졌다. 성북구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2021년 4월 ‘성북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그해 2개소(정릉골, 꿈의숲장곡), 2022년 3개소(성북천, 배밭골, 종암북바위길)를 지정했다. 올해 8월 10일 2개소(석계음식문화거리, 월곡달빛오거리)를 추가 지정하며 서울시 내 두 번째로 큰 규모인 총 7개소에 대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는 2천 제곱미터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조직의 신청을 받아 지정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경영환경 개선, 마케팅 지원 및 국·시비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성북구는 관내 대학이 많은 장점을 활용, 대학 캠퍼스타운 사업과 연계해 골목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9월 16일, 청년의 날을 기념하여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성북 청년의 날 축제 : 일단 출발해, 우리가 있을게'를 개최한다. 축제는 12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며, 개막식은 13시 30분에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청년기본법에서 정한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사회활동 기회가 줄어들었던 성북 청년에게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청년 문제의 중요성을 알린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축제의 슬로건 “일단 출발해, 우리가 있을게”는 미래라는 불확실 앞에서 나의 진로, 자아, 취향을 찾아 떠나기를 망설이는 청년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축제는 “성북청년축제기획단”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성북구 소재 대학, 성북 청년정책 네트워크, 성북문화재단, 성북구 청년 공간, 청년단체, 청년지원 기관 등이 모여 기획단을 구성하고 축제 슬로건과 부스 프로그램을 구상했다. 성북구는 전국 자치구 중 가장 많은 8개 대학이 자리 잡은 곳이며, 인구의 약 30%가 청년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청년 도시다. 성북구는 청년 친화적 특성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에서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10일)을 기념해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생명사랑 걷기대회가 열렸다. 성북구 자살예방센터 주관으로 성북구보건소, 성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존중분과 소속기관 8개소(복지관 등), 건강보험공단 성북지사가 함께했으며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의 참여로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성북천을 따라 왕복 5km를 걸으며, 마주치는 주민들에게 자살예방사업을 알리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 중 한 명은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셔서 날씨가 더운지 몰랐다”라며 “나 자신의 건강을 위해 걸으며 캠페인도 같이 하니 보람이 두 배가 되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통계청 기준 2021년 한해 13,352명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국민 10만 명당 26명이 자살을 하는 셈이다. OECD회원국 중 자살률(30대 이상)이 가장 높은 실정이다. 자살은 공동체를 위협하는 가장 큰 사회문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내에서 자살예방에 대한 노력이 여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자살예방에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 지난 2일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아동·청소년 참여예산 정책공유회’를 개최했다. 성북구는 정책 수립 및 예산편성 등 구정에 대한 아동·청소년의 실질적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를 시행하고 있다. 아동·청소년들이 제안한 의견을 반영해 실제 예산을 편성 및 집행에 따라 예산편성의 투명성 및 민주성을 제고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아동·청소년의 사회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있다. 성북구는 지난 6월 성북구 아동·청소년들로부터 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공모를 진행하여 총 44건의 사업을 접수했으며, 이후 소관부서에서 사업의 적정성, 법령 저촉 여부 및 실현 가능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진행했다. 사업 제안자 및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정책공유회에서는 작년 선정된 참여예산 사업의 올해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올해 새롭게 제안된 사업을 공유했다. 이후 5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토의를 진행하며 정책의제를 수정․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제안된 사업 중 부서 검토 결과 실행 가능한 안건에 대해서는 제안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시 성북구 동선동 소재 음식점 국보냉면이 끼니 해결이 어려운 고립위험 가구 이웃을 위해 매달 도시락을 후원한다. 지난 5일 국보냉명 이병수 대표는 동선동주민센터와 도시락 나눔 협약식을 열고 도시락 40개를 후원했다. 이날 동선동주민센터 관계자들은 후원받은 도시락을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국보냉면 이병수 대표는 “저희 집 형편이 어려웠을 때 어머니가 주민센터의 도움을 받으신 적이 있다”라며 “제 형편이 나아지게 되면 그때 느꼈던 따뜻한 도움의 온정을 잊지 않고 갚고 싶었다”라며 후원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말했다. 그는 “작은 도시락 한 그릇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됐으면 좋겠다”라며 “동선동주민센터 관계자분들의 도움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베풀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성북구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낸 이병수 대표는 성북구 주민들이 좋아하는 가게를 만드는 것이 가장 큰 운영 목표라고 했다. 그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추석을 맞아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이번 성북사랑상품권은 9월 13일 오전 9시 90억 원, 9월 20일 오전 9시 70억 원이 2차에 걸쳐 총 160억 원 규모로 발행된다. 앞서 1~4차 350억 원 규모의 발행분은 모두 당일 성황리에 판매 종료됐으며, 이번 추석맞이 발행분 160억 원과 추후 발행 예정 100억 원을 포함해 올해 총 610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성북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부터 얼어붙은 지역 상권에 마중물 역할을 하며 발행 즉시 조기 매진되는 등 주민들의 수요와 필요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소비자는 상품권의 액면가보다 7% 저렴한 가격으로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고, 150만 원을 보유할 수 있다. 구매는 ▲서울페이+ ▲머니트리 ▲티머니페이▲신한쏠 등 5종의 결제 앱을 설치하여 손쉽게 구매할 수 있고, 성북구 내의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추석을 맞아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가계 부담을 줄이고자 성북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늘렸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9월 1일 동주민센터 보건복지팀장의 역량 강화를 위해 팀장 20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슈퍼바이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보건복지인재개발원 최지선 교수를 초빙해 공공부문 사례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리자로서의 역할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으로 이뤄졌다. 특히, 슈퍼바이저로서 팀장이 알아야 할 통합사례관리 수행과정에 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실제 사례를 통해 업무지원뿐만 아니라 팀원을 보호하고 지지하는 팀장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중점적으로 강조했다. 현재, 성북구의 통합사례관리 업무는 권역별 구 통합사례관리사 5명과 20개 동 통합사례관리 담당이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필요한 자원을 통합적으로 연계하여 대상자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한다. 2023년 8월 기준 20개 동에서 총 989차례 회의를 통해 877건의 사례관리대상을 발굴·선정, 대상자별 맞춤형 사례관리를 진행하여 필요한 자원 연계와 복지서비스 전달로 대상자가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